크래쉬호퍼

Crashhopper.
벤10 옴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변신 외계인. 이름의 유래는 'Crash'와 'Grasshopper'의 합성어.
한국명은 빅점핑(...) 생김새는 위와 같이 다리를 가지고있는 메뚜기 외계인이다.

능력은 엄청난 점프력. 한번 점프하면 건물 하나쯤은 거뜬히 뛰어넘는 위력을 보여준다.
거기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때 발생하는 파괴적인 충격파는 바닥을 깨부술 정도의 위력으로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1],

머리에 우뚝 솟아오른 뿔로 산양처럼 적을 들이받아 공격할 수도 있다. 점프와 박치기를 병행해서 공격할 때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압권. '''박치기 위력이 무려 공사현장에 있는 철근을 종이처럼 찢을수가 있으며, 발차기 또한 상대를 저 멀리 날려 맞은 벽에 상대 모양의 자국을 낼 수 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점프할 때마다 내지르는 상쾌한 환호성이 은근 매력 포인트다. "유-후!!"라든지.
약점은 점프 능력을 상쇄시키는 끈적끈적한 물질, 늪처럼 끈적한 곳에 빠지면 쉽게 나올수 없는듯 하다. 그래서인지 얘네 종족을 포식하는 천적도 온몸의 끈끈이를 이용하는 외계생물. 또한, 뼈가 없는 메뚜기라서 힘센 외계인에게 맞으면 타격이 많다.
여담으로, 첫등장 6화부터 7, 8, 9, 10화까지 연속으로 나온 미친 출연률(...)을 선보이고 있다.
등장할때마다 선보이는 점프와 독특한 목소리, 시원시원한 이미지까지 피드백과 더불어 현재 벤10 옴니버스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외계인 중 하나. 때문에 이 녀석의 천적종은 더 인기가 없다며 놀림을 받기도...
국내 팬들 사이에선 은근 제작진이 밀어주는듯한 연속 출연과 더불어 메뚜기를 닮은 외모 때문에 유재석이라 불리는 모양(...)

[1] 크래쉬호퍼는 뼈가 없는 메뚜기라서 엄청나게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착지하면 몸이 박살나지 않을까 (...)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튼튼한 다리와 몸 안에 채액이 그걸 방지한다고 제작진이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