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

 




1. 거북이 특공대


'''Krang'''
[image]
본체.
[image]
간이 워커에 탑승.
[image]
크랭 전용 안드로이드 - 배에 탑승.
CV : 팻 프레일리(미국), 신흥철(구 SBS), 온영삼(골드스타 비디오 / 화인프로덕션 비디오), 우메즈 히데유키(TV도쿄)[1], 타노나카 이사무(토와 비디오), 타키구치 준페이(BS2)
X차원이라는 곳에서 건너온 뿐인 악당. 슈레더와 협력해서 닌자 로봇들이라든가 이거저거 만들고 나중에는 자기 몸이 될 로봇도 만든다. TV 에피소드에 크랭의 동족들이 사는 X차원의 행성이 나왔었는데, 크랭의 것처럼 사람처럼 꾸며진 외양은 아니고 대충 만들어진 기계적인 로봇 형태지만 다들 사람 모양의 로봇을 몸으로 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크랭 혼자 별난게 아니라 종족 자체가 공돌이의 특성을 가진 듯 하다. 일단 원작 코믹스에 나오지 않는, TV판의 오리지널 빌런. 한국에서는 코믹스가 아닌 TVA와 코나미 게임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슈레더 다음의 2인자처럼 인식되는 경우도 많다.
슈레더에게 장비를 주기도 하지만 "크랭! 네 녀석이 만든 이따위 장치는 엿이나 바꿔먹으면 딱 맞겠군! 하나도 쓸모가 없잖아!" 하는 불평이나 듣는다. 크랭 역시 슈레더한테 좋은 감정만 있는게 아니라서, "얼간이 과학자!" "멍청한 인간!" 하면서 서로 싸우고 있다.[2]
[image]
이미지 출처
''' '테크노드롬' (Technodrome) '''이라고 하는 거대 이동요새도 만들었는데 이게 그야말로 강력 그 자체. 닌자 거북이 게임 1편에도 보스로 등장하며 내부에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꼭 결정적인 순간에 '''퍼져버려서''' 거북이들을 보내긴 커녕 관광당하고, 나중에는 거북이들한테 본진이 털렸다. 취급이 딱 데스 스타. 신 TV판 거북이들은 테크노드롬을 바퀴달린 골프공이라고 비웃었다. 그리고 울트럼 슈레더는 울트럼 종족의 테크놀러지를 사용해 구체형의 차원을 소멸시킬 수 있는 기지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외형이 서울랜드에 있는 그 원형 구조물과 꽤나 비슷하다.
신 TV판에서는 슈레더가 크랭과 비슷한 설정의 외계인이 된다. 즉 '''안나온다'''. 여담이지만 얼굴 생김새가 날아라 슈퍼보드에 나오는 사오정과 꽤나 닮았다. 그리고 궁예랑 머리가 비슷하다.
Turtles Forever에서 츄렐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하다가 털린 후 슈레더와 사이좋게 인질이 된다(...).
클라이막스에서 카라이에게 구출 된 후 거대화한 울트럼 슈레더를 막기 위해 자신도 거대화하여 맞붙지만[3] 탑승하고 있던 기체의 성능차이가 압도적이라 간단하게 털린다. 이후 슈레더와 같이 울트럼 슈레더의 유산(?)을 입수한 후 자신의 세계로 귀환한다. 슈레더와 티격태격하는 사이인데 AVGN은 자신의 리뷰에서 둘을 부부사이(...)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NEW 닌자 거북이 시즌 4에서 특별출연하는데 새버전 크랭과 손잡지만 거북이 8마리에게 곧 발린다.

2.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Kraang'''[4]
[image]
성우는 놀란 노스[5][6]/신용우.[7]
이번작에선 크랭이라는 이름을 가진 X차원에서 온 단일 캐릭터로가 아니라 크랭이라는 이름의 하나의 통합 정신체계 외계 종족이 극 전체에 잔뜩 등장한다. 그래서 크랭들이 서로 말하면 자문자답이 된다.
X차원에서 온 외계 종족이고, 인간 세상을 돌아다닐 땐 인간의 껍데기를 쓰고 있다. 이 때문에 닌자 거북이들이 처음에는 인간이라 생각했지만, 미켈란젤로가 우연히 정체를 알게 된다. 그걸 다른 세명에게 말했지만 증거가 사라져서 안 믿다가 나중에 정체를 확인하게 되고 다른 세명도 믿게 된다.
시즌 1 1화에서부터 에이프릴 오닐과 그녀의 아버지를 납치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스플린터와 닌자 거북이들을 돌연변이로 만든 돌연변이 물질(Mutagen)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이들의 목적은 지구를 크랭 행성의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침략하려는 것이다. 그를 위해 이것저것 계획을 꾸미지만 거북이들에게 저지당한다.
말투가 특이한데, 관계대명사 'who', 'which'를 남발하고 이미 언급했던 단어를 다시 사용하는 등 대사가 짧아도 될걸 길게 말한다. "거북이들이 이곳으로 온다."를 "우리 일을 방해하는 거북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우리가 있는 장소로 온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리고, '크랭은 크랭에게 전해라' 같이 남을 부를 때 언제나 크랭이라고 부른다.
17화에서 이들의 지구 침략을 위한 비밀기지가 드러나는데, 놀랍게도 TCRI(Techno Cosmic Research Institute)라는 거대한 기업으로 위장해서 뉴욕시에 당당하게 서있었던 것이다. 이를 알고 거북이들은 매우 어이없어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꼴인 셈이니까...
25화에서 차원 포털을 열어 테크노드롬을 지구로 소환한다.

2.1. 크랭 프라임(Kraang Prime)


[image]
시즌 1 25화에서 첫등장하는 크랭들의 우두머리로, 모든 크랭들은 그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군체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에이프릴을 납치한 이유는 그녀가 가진 능력을 이용하여 지구를 자신들의 별로 만들려하는 것이다. 그녀가 전우주에서 특이한 체질을 지녔기에 에이프릴을 집요하게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에이프릴로부터 능력을 추출하여 지구를 침략하려 하나 거북이들의 방해로 실패하고 테크노드롬은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버린다.
그리고 시즌 4 에피소드 10화에서 87년도 크랭과 손잡아서 87년도를 위시한 닌자 거북이 일행 8마리를 없앨려고 하지만 나중엔 역관광 당해서 원작 미라지 코믹스 세계관으로 떨어진다.

3.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image]
성우는 브레드 개릿.
전용 안드로이드 로봇의 배에 탑승해서 조종한다. 예고편에서는 안드로이드 로봇의 머리 부분이 거북이 특공대 때의 대머리 남자 모습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어째선지 위 이미지의 로봇 머리로 바뀌었다.
공간이동 같은 걸로 슈레더를 데려와서 지구를 지배하지는 전제 하에 협력했으나, 정작 포탈이 열리고 테크노드롬이 조립되기 시작하자 처음부터 지구를 독점할 생각이었다며 본성을 드러내고 자신에게 덤비려는 슈레더를 냉장보관해 버린다. 이후 거북이들과의 전투에서 전편의 슈레더가 그랬던 것처럼 우위를 점하며, 안드로이드 로봇의 전투 부품을 교체해가면서 싸운다. 어차피 자신의 요새, 테크노드롬만 완성되면 게임 끝인 상황, 막판에 미켈란젤로에게 베어허그를 시전하며 죽이려 들지만 거북이들의 협공으로 리타이어. 테크노드롬 역시 해체되어 원래 공간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패배해 돌아가면서도 다음에 만날 땐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다.
[1] 스플린터랑 중복 그런데 목소리는 너무 귀엽다.[2] 물론 일본판에서는 슈레더가 크랭에게 "타코(문어)"라고 부르고 크랭은 슈레더에게 "사와키짱"이라고 부른다.[3] 이 부분에서 상당히 묘한 기분이 든다. 울트럼 슈레더 츄렐도 크랭과 같은 종족이기(신버젼에선 울트럼종족과 크랭 종족은 뿌리는 같았으나 결국 사상차이로 평화적인 울트럼과 호전적인 크랭족으로 나뉘어버렸다.) 때문에 동료끼리 대치하고있는 느낌?[4] 1987년 시리즈에서는 Krang이었으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쩐 일인지 a가 하나 더 추가 되었다.[5] 닌자 거북이 TMNT 에서 라파엘 역을 맡았었다.[6]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과 같이 트랜스포머 프라임 작품에서 나왔는데, 놀란 노스는 스모크스크린을 맡았다.[7] 라파엘과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