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슈퍼보드

'''날아라 슈퍼보드 Fly Superboard '''
1 ~ 3기 때 모습[1]			4, 5기 때 모습
[제작진 목록] '''장르'''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작가''' 허영만 '''기획''' 정승배 임헌표 '''감독''' 이우영 김일남 이건설 정수용 송정율 문동연 '''프로듀서''' 서재원 민영문 엄민형 한화성 신동조 최지혜 '''각본''' 노진수 신인호 '''음악''' 안문규 이남홍 '''제작''' 서진통상[178], 한호흥업, KBS '''방영'''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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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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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허영만[2] 원작의 만화. 만화왕국이란 월간잡지에 처음 연재할 당시, 제목은 "미스터 손" 이었지만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면서 원작도 "날아라 슈퍼보드"로 제목이 고쳐졌다. 의외로 원작 제목도 빨리 바뀌었는데, 대략 손오공이 쌍절곤 찾는 에피소드 직후에 바뀌었었다. 이후에 만화책으론 미스터 손이란 제목으로 요요코믹스로 나왔다가 2부부터는 "슈퍼보드"란 제목으로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바 있다.
'한호흥업'[3]에서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제목은 날아라 슈퍼보드가 되었고, 1992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2.8%'''(한국에서 현재까지 애니 시청률 최고 기록)를 기록하며 국민 애니메이션의 자리에 군림했다. 머털도사, 아기공룡 둘리와 함께 큰 성공을 이룬 2D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원작인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의 플롯에 충실하지만 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4]한 것이 돋보인다. 주인공 손오공은 화과산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로, 원숭이들의 왕 노릇을 하다가 하늘로 가서 말썽을 부린 뒤 억만근 쇳덩이 밑에 깔린다. 그 후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구하고 요괴들을 봉인하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주된 스토리이다.
2020 우주의 원더키디에서 댄스그룹 소방차가 오프닝과 엔딩을 부른데 이어, 가수 김수철이 오프닝을 불러 어린이들 사이에서 히트곡이 되었다. 하지만 안이한 음악 연출로 인해 오프닝 노래 하나를 계속 돌려썼다.[5]
작품은 엄청나게 잘 만들어진 명작으로 원작 서유기에서는 손오공만 부각되는 반면 날아라 슈퍼보드에서는 각 캐릭터들마다 특징을 최대한 살려 모든 캐릭터들이 전부 입체적인 묘사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었고 주역 3인방인 미스터 손, 저팔계, 사오정은 각각 유행어를 만들어 내거나 캐릭터상품으로 대박쳤다. 주인공인 미스터 손이이야 말할 것도 없고 저팔계는 그 이름도 유명한 "~셔"라는 말투를 유행시켰으며 사오정 역시 귀머거리 기믹 때문에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하게 했다. 심지어는 빌런 중 게임의 여왕이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다만, 처음 연재할 당시에는 작품 곳곳에 드래곤볼을 의식한 듯한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초기 독자들 사이에서도 '드래곤볼을 베낀 작품' 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당시 드래곤볼이 해적판으로 많이 나돌고 화제가 된 즈음에 같은 서유기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오공이 삼장과 만나는 부분부터 시작되는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원작은 그 전에 탄생편과 하늘에서 난리치는 스토리가 있었으며, 우마왕도 비중있게 나온다. 링크에 의하면 정확히 10화 분량. 이 부분에서 헬멧 안 쓴 미스터 손의 모습은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99% 흡사하며(초기 잡지 연재에서는 양쪽으로 뻗은 머리칼에 코도 까맣지 않게 그려서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거의 비슷했지만 이후 논란이 생긴 후 헬멧을 씌우고 코도 새까맣게 칠해서 다른 캐릭터처럼 만들었다. 물론 단행본에서는 처음부터 까만 코... 잡지 연재분 본 사람들만 기억한다..), 이후 미스터 손과 만나게 되는 미로라는 소녀는 대놓고 부르마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였다. 사실 이 시절의 허영만은 일종의 침체기로서 어느 정도 표절색을 많이 보였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소년중앙의 '따따부따'나 아이큐 점프의 '망치'.[6]
나중에 작가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원래 삼장법사의 역할을 맡기려던 미로를 부르마와 대비되지 않기 위해 예정보다 훨씬 빠르게 퇴출시키고 삼장법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서유기 원작과 비슷한 구성으로 캐릭터 파티를 재구성한다. 이 이야기는 드래곤볼이 드래곤볼Z로 넘어가고 날아라 슈퍼보드만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차차 잊혀졌다.
대략적인 패턴은 이렇다. 어떤 마을에 간다. → 그 마을이 "너 우리 마을 괴롭히는 악당이지?"라며 말하면서 혼낸다. → 일행은 아니라고 말하고 주민은 "아이고 죄송합니다 악당 때문에 흑흑..." 거린다. → 주민의 불쌍한 마음에 악당을 무찌르기로 결정하고 악당을 찾으러 간다. → 악당을 무찌르고 이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라고 말하고 다음 목적지를 알려주면 다음 목적지로 간다. 그리고 무한반복. 가끔은 오해나 미스터 손의 옛 이야기도 들어간다.
캐릭터 사업 면에서 1999년 롯데제과 '쮸쮸봉'에도 캐릭터가 실렸고, 2000년대까지 (주)오공의 어린이용 무독성 본드 '무독이' 라벨에도 손오공이 등장하기도 했다. 미디어믹스도 여럿 된 적이 있어 게임으로도 4차례에 걸쳐 제작된 바 있는데, 이 중 최초의 게임화인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만 유일하게 히트를 쳤고, 가장 평가도 좋다. 하지만 그 외의 게임들인 사오정 랜드와 격투 대소동 등은 전작 떡밥들을 회수하는 걸 기대하고 환상서유기급 완성도를 기대한 팬들에겐 아쉬운 작품이 되었다. 또한,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경우에는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 나사가 꽉 끼워지진 않은 게임성과 두 전작의 후폭풍 및 일부 오해 등으로 인해 박해받는다. 예를 들어 슈퍼보드는 내다버리고 근두운을 타는 것처럼 보이는 미스터 손이라든가[7], 5기 애니에서도 등장했던 사오정의 고향이 본작 오리지널로 오해받는다든가...[8] 그래도 재평가 여지는 있는 내용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2010년 경에 어떤 작자가 만든 루머가 돌았는데, '슈퍼보드 6기가 2007년에 제작되었으나 무관심 속에 묻혀버렸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 시절 본 항목이나 위키백과에서마저 그 루머가 사실인 양 적혀 있던 반달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네이버 지식인에 그 루머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답변이 있어 한동안 조롱거리가 되었으나, 지금은 삭제된 상태. 그리고 이 반달러는 지금도 가끔 "날아라 슈퍼보드"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이 사실을 지우려 든다. 혹시라도 발견하였다면 당장 신고하자.
요즘 들어서 유튜브에서 각종 옛날 프로그램들을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KBS에서도 종영된 옛날 프로그램을 컨텐츠로 하는 유튜브 채널인 옛날티비에서 1기 ~ 3기를 업데이트해서 무료로 맘껏 볼 수 있다.[9][10]
2020년 5월, 새로운 작화와 새로운 성우진들을 갖추고 극장판과 리메이크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 참조.

2.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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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되는 주문(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 초!)은 아이들 양치질 소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 1 ~ 3기 오프닝

↑ 4기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부르는 부분은 가사 앞에 하이픈을 붙였다.
해당 곡은 김수철 8집에 수록되어 있다.

1절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11]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나쁜 짓을 하면은[12]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우리에게 들키지

- 밤에도 낮에도 느낄 수 있는

- 눈과 귀가 있다네

- 우리의 손오공[13]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어려운 세상이지만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사랑하며 살아요

(간주)

2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거짓말을 하면은[14]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진실은 화를 내지[15]

감춰도 시간은 우리들에게

항상 얘기 한다네

이 세상 모든 일을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사랑하며 살면은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평화는 올거야

김수철, 날아라 슈퍼보드[16]

3. 각 시즌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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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는 2화 편성, 나머지 2~5기는 13화 편성이다.

• 1기 (1990년)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1991.7.5 ~ 9.27	→	1991.10.4 ~ 10.11	→	1991.10.18 ~ 1992.1.10
영심이	→	'''날아라 슈퍼보드 1'''	→	날아라 슈퍼보드 2
1992.7.17 ~ 8.14	→	1992.8.21 ~ 8.28	→	1992.9.4 ~ 11.27
지구는 초록별	→	'''날아라 슈퍼보드 1'''	→	날아라 슈퍼보드 2

총 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1990년 광복절 특선 애니메이션으로 편성되었다.[17] 이후 방영되었던 3편 이후와 비교하면 연출, 작화나 사운드 등에서 퀄리티가 월등히 높았다.[18]
본격적으로 요괴들과 싸우는 내용은 아직 안 나오고,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해방시킨 후, 슈퍼보드를 되찾고, 일행 모두가 모이는 프롤로그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배경이나 주민들의 모습은 20세기 중반 정도처럼 묘사된다.
당시 제작 PD는 <아기공룡 둘리>, <영심이>의 제작을 지휘했던 민영문 PD다. 이 이후에도 <레스톨 특수구조대>, <검정고무신>등 KBS 제작 애니메이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안타깝게도 2010년 4월 26일에 작고했다.

• 2기 (1991년)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1991.10.4 ~ 10.11	→	1991.10.18 ~ 1992.1.10	→	1992.1.17 ~ 7.10
날아라 슈퍼보드 1	→	'''날아라 슈퍼보드 2'''	→	엣날 엣적에
1992.8.21 ~ 8.28	→	1992.9.4 ~ 11.27	→	1992.12.4 ~ 1993.3.19
날아라 슈퍼보드 1	→	'''날아라 슈퍼보드 2'''	→	날아라 슈퍼보드 3

원작과 동일한 내용으로, 쌍절곤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요괴들과 싸우는 내용이다. 또한 간간히 미스터 손의 과거회상도 나온다. 1기가 2화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1기와 2기를 묶어서 1기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주민이나 마을 모습들은 중국 한족 왕조풍 복식 및 마을과 현대식 복식 등이 공존한다.

• 3기 (1992년)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1992.9.4 ~ 11.27	→	1992.12.4 ~ 1993.3.19	→	1993.3.26 ~ 6.18
날아라 슈퍼보드 2	→	'''날아라 슈퍼보드 3'''	→	옛날 옛적에

앞 부분 3화 분량은 2기와 이어지며 나머지 10화는 원작 만화책 2부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다만 80년대 후반 이후 출생자들이나 90년대생 대부분은 본방보다는 KBS1에서 재방송 해주는 것 으로 처음 접한 경우가 많고[19], '''재방송은 기수별 방송이 아닌 전체 방송을 했기 때문에, 앞 부분 3화 분량도 2기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0] 긴 세월이 지나 초반 손오공이 기억을 잃어버리고 맨발 차림에 죄수복같은 셔츠 하나 걸치고 거의 애완동물이 되어서 나오고 저팔계는 싸구려 약장수, 사오정은 국왕이 되어 슈퍼보드를 화변기 뚜껑으로 쓰고 있었다. 그리고 사오정에게 복수를 꿈꾸던 소녀 파링이 신 캐릭터로 등장했다. 2기처럼 부적에 요괴를 봉인하는 내용이 아니라 주로 인간 악당이나 로봇 등과 많이 싸운다. SF풍 적들이 나와서 그런지 서양식 마을이나 서양인스러운 주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로마, 그리스풍 갑옷이나 복식을 입은 병사나 악역이 나온다.
이후 원작에서의 내용은 뭔가 나사 하나 빠진 자연보호주의 히어로나 밀가루로 만들어진 가짜 미스터 손 일행과 맞서며 삶과 죽음을 논하는 꽤나 진지한 내용이었지만 이걸 적당히 모험담으로 진행해버린 덕분에 원작자 허영만이 스스로 흑역사로 간주해서 일체 언급하지않는 작품이다. 다만 이건 심의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원작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잔인하게 죽는 장면이 늘어나는데 이 내용을 그대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옮기는 것은 무리였다.게다가 이 작품은 여태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이었는데 이로 인해 원작을 섣불리 따르다가 폭력성 논란에 휘말리기라도 했었다면 그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 4기 (1998년)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1997.12.5 ~ 1998.6.12	→	1998.6.19 ~ 9.25	→	1998.10.30 ~ 1999.1.22
녹색전차 해모수	→	'''날아라 슈퍼보드 4'''	→	지구용사 벡터맨

오리지널 애니메이션판으로 2기(정확히는 3기 3화)에서 이어지는 건 3기와 동일하나, 3기가 원작을 따라 수백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후를 무대로 삼은 반면, 4기는 2기에서 약 300년 후를 무대로 하고 있다.
전작과의 관계는 정황상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하나는 3기 3화를 기점으로 분기되는 이야기라는 것. 다른 하나는 3기 3화에서 300년 후 4~5기가 들어가고, 거기서 또 수백년이 지나 3기 4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전자건 후자건 사이 공백기간이 수백년 단위로 길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는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다. 단, 후자를 따를 경우 미스터손의 헤드기어 디자인이 바뀐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21]
주역 3인방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바꾸고[22] 새로 나온 캐릭터인 '이슬공주'와 최종 보스 '미칠왕'이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삼장법사가 잉여가 되는 시즌이다. 운전도 저팔계가 하고[23], 요괴 봉인 역할도 이슬공주에게 빼앗기고...
참고로, 엔딩이 해피 엔딩이 아니다.

• 5기 (2001년)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2001.3.23 ~ 10.12	→	2001.10.19 ~ 2002.1.11[24]	→	2002.2.1 ~ 8.2
탱구와 울라숑	→	'''날아라 슈퍼보드 5'''	→	바다의 전설 장보고

4기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4기에서 요괴들을 봉인했던 타임컴에서 탈출한 요괴들이 오염물질과 융합하여 '지지웩'이라는 최종 보스가 탄생했다.또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귤러 악당 패거리가 등장한다. '훔치리'와 '스타킹 3총사'가 그것.
스토리는 환경보호적 요소가 다소 있으며 마지막에 요괴와도 화해하는 내용이 유일하게 나온다. 그림체는 다소 미국 카툰스러운 느낌으로 변했으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캐치가 나온다. 스토리는 4기에 비하면 다소 개그적인 면이 많이 부활된 느낌이다.
특이사항으로는 5기에 등장하는 요괴들 중 일부는 말을 못하는 요괴가 있다는 것이다. 요괴 봉인 방식은 죽은 요괴의 몸체에 생명의 가지를 꽂으면 그것들은 마치 재#s-1처럼 흩날리며 사라지고 거기서 우르봉이 나와서 조언을 몇마디 해 주고 역시 사라지는 형식이다. 요괴 처리(?)는 대체적으로 사오정의 몫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삼장법사가 많이 했다. 저팔계와 손오공은 한번씩 밖에 못 했다. 그나마도 손오공은 마지막회에서 지지웩을 향해서만... 하지만 4기와 더불어서 추억보정도 생기면서 먼 나중에 나온 국산 애니인 시타를 위하여의 애니판이 희대의 통수를 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재평가 받고 있다.

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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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작품이 제작되었다.

• 날아라 슈퍼보드：환상서유기

게임화 된 첫번째 작품이자 유일한 SRPG.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칭송받는 게임이다.

•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사오정랜드 대소동

첫번째 외전작이자 환상서유기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속편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 목적의 액션식 게임이다.

•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 2：격투 대소동

두번째 외전.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이다. 게임 내용은 사오정랜드 대소동과 마찬가지로 역시 환경을 보호하자는 내용이다.

• 날아라 슈퍼보드 3：이오니아 브레이크

세번째 외전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제목에는 외전이라는 부분이 없다. 조이스틱과 패드로 최대 3인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대전모드와 역시 3인까지 플레이 가능한 스토리 모드가 있다.

• 날아라 슈퍼보드 5：미스터 손과 하이드로 퀘스트

5개 작품 중 유일하게 KCT미디어가 제작하지 않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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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일행의 네 주인공이 원작인 서유기와 다르게 하나같이 평범한 캐릭터는 없고 개성이 넘친다.

5.1. 주역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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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미스터 손(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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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산에서 태어난 원숭이. 원전대로 똑똑하고 힘도 세고 눈치도 빠르고 정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안하무인에다 천방지축인지라 오만가지 말썽이란 말썽들은 다 부린다. 게다가 싸가지도 상당히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4기에서는 삼장법사와 이슬공주가 같이 오는 것을 보고 삼장법사에게 다짜고짜 결혼해서 신혼여행 온 거냐는 무식한 소리를 지껄였고[25], 5기에서 옥황상제가 거주하는 천상에 몰래 쳐들어가서 예의를 갖추지도 않고 반말을 하는 것이다. 또한 남을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는 말과 행동도 은근히 많이 한다. 그러나 그것들과는 별개로 맷집만큼은 상당히 끝내주는데, 광선포나 미사일을 맞아도 멀쩡하게 살아남는다. 더군다나 영원히 안 죽는다. 이 때문에 2부에서 손오공을 소개하기를 '''1000년 묵은 원숭이'''라 한다. 용궁에서 쌍절곤을 탈취한 뒤로 본격 깽판을 부리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하늘나라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소나타의 음파공격을 받고 기절, 억만근 쇳덩이 밑에 깔리는 형벌을 받게 된다. 그렇게 오백년이 지난 뒤에야 삼장법사에게 구조된다. 삼장법사에게서 받은 특별한 헬멧을 쓰고 있는데, 이게 원전의 머리장식이라서 삼장법사한테 맥을 못 춘다. 헬멧 사이에 나뭇가지가 하나 꽂혀 있는데, 머리도 못 감고 이걸 쓰게 되는 바람에 가려운 걸 긁기 위해 꽂은 것이다.[26]
주인공 일행 중에서 상황 판단이 빠른 편인데, 어째 매번 무시 당한다.(...) 몸으로 하는 고생도 혼자 다 하는 등, 아무리 봐도 주인공 일행 중에서 가장 개고생하는 캐릭터. 이런 점은 원작 서유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 쪽은 타인이 자기를 원숭이라 칭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을 만큼 싫어한다는 것. 변신이 특기지만, 어떤 변신을 해도 헬멧만은 감출 수 없다. 참고로 원숭이란 말에 화내는 건 4기까지만이고, 5기부터는 적응이라도 됐는지 원숭이라 불려도 화내지 않는다.(…)
약 1000년이 지난 2부[27]에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의 어린애 수준으로 지능이 퇴행한 모습을 보여주며, 꼬리에 사슬이 채워져 있는 채로 한 약장수의 원숭이로 길러지고 있었다. 사오정과 저팔계에 대해서도 모조리 잊어버린 상태이며[28],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잊어버렸지만, 본능으로는 남아있어서 간간히 써먹는다.[29] 이후 저팔계와 재회하고 이런저런 모험을 계속 하면서 어느정도 지능이 회복되고 자신의 능력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1부에 비하면 어리버리한 상태. 어느 정도냐 하면 변신술을 기억해내는데 성공하자 요괴와 싸워야 할 상황에 직면했는데 어부바맨에게 뭐가 세상에서 제일 쎄냐고 물어보자 어부바맨이 이순신 장군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래서 미스터 손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답시고 변신하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생긴 철괴물로 변신해 버렸다. 이걸 본 어부바맨은 "무식한 건 약도 없다."고 말하면서 혀를 내둘렀다. 참고로 무기인 슈퍼보드와 쌍절곤 역시 잃어버린 상태였는데, 슈퍼보드는 사오정이 가지고 있다가 다시 미스터 손에게 돌아왔고[30] 쌍절곤은 애니메이션 판에선 사오정의 뾱뾱이와 저팔계의 바주카와 함께 되찾지만 원작에선 끝까지 되찾지 못했다.
성우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판 모두 박영남. 2020년 애니에서는 김서영.

5.1.2. 삼장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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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을 찾아 떠나는 승려.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손오공을 구해서 경호원으로 쓰고 있으며, 항상 납치당했다가 구출되는 게 일이다.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에서는 여성이 되고 싶어하는 남성으로 묘사된다.(...) 원작만화에서는 말투가 게이틱했는데 이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만화와 환상서유기와는 달리 평범한 스님. 주로 하는 일은 마귀들에게 부적을 붙여서 성불시키는 일. 소림사에서 회피기술만 배워서 공격을 잘 피한다고 한다.[31] 매번 미스터 손을 의심하고 매번 사과하시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다 까먹고 애꿎은 사람을 의심하지 말라며 미스터 손을 혼낸다.[32][33] 게다가 슬쩍슬쩍 속물 근성도 보여주는 게 영~ 인데다가 승려답지 않게 과격 내지 난폭한 면모도 보인다.[34] 저팔계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전에 저팔계가 자신이 축적한 석유가 저장된 저유소(유류저장소)에 집착하자 그의 바주카포를 빼앗아 저유소를 조준하는 모습은 압권. 그래도 도는 폼으로 닦는 게 아님을 증명하며, 또한 스님답게 사람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좋다. 다만, 사람이 너무 좋은 게 흠이라면 흠인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35]
덧붙여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요괴를 퇴치하면 삼장법사가 제자들에게 설법을 들려주며 길을 떠나는데,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울림이 커서 스님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평상시의 영 미덥지 못한 모습과 달리 에필로그에서만큼은 상장법사의 존재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슈퍼보드가 그냥 그렇고 그런 액션모험만화가 아니라 원작의 불교적 주제의식을 잘 살린 명작으로 남게 한 훌륭한 연출이다.
원작만화에서의 호칭은 '''대장'''인데, 방송심의상 '''스님'''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5기에선 다시 대장이라고 부른다.[36] 이 외에도 방송환경상 너무 과격한 표현이 다수 삭제되었는데, 예로 탈수증상이 생기는 샘물 편은, 만화책 미스터 손에서 마시면 임신하는 샘물이었다. 원작 서유기의 여인국 편에서도 똑같은 내용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애 떨어뜨리는 샘물을 구해서 배를 꺼뜨리지만[37], 만화책 판에서는 결국 삼장법사와 저팔계가 입으로 애를 낳는 엽기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못미 삼장.
왠지 얼굴이 호빵맨을 닮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강수정 아나운서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 벤츠[38]를 타고 다니는데, 절대 '경제속도' 시속 60킬로미터 이상으로는 몰지 않는다.
2부에서는 수백년이 지났다는 스토리를 반영한건지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김정경''', 게임판에선 전광주.
환상 서유기에서의 캐릭터 소개와 인게임 성능은 해당 항목을 참조.

5.1.3. 저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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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독점하고 온갖 횡포를 부리는 악덕 상인으로 등장.[39][40] 원전과 비슷한 전개로 미스터 손에게 뭉개지고 동료가 된다. 무기는 바주카를 쓰는데 이게 뭔가 이상한 모양인지 조준이 엉뚱한데로 튀는 일이 종종 있다. 그래서 고의는 아니지만 팀킬을 자행해서 동료들한테 구박을 받는다. 속물기질이 강한지라 툭하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도 이 친구가 없었으면 오공 일행은 속 좀 태웠을것이다. 특히 에어탱크와의 싸움에서. 테마송(?)은 "나는~나는~저팔계~왜 나를 싫어하나?~"
2부에선 약장수가 되었으며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미스터 손이나 사오정에 대해선 다 잊어버린 상태. 선글라스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더이상 쓰지 않으며 세월 탓인지 얼굴도 많이 순해졌다. 우연히 라이벌 약장수의 원숭이가 된 미스터 손과 재회하면서 미스터 손을 이용해서 약장사를 번성시키려고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점차 모험을 하게 되고 중간에 합류한 소녀인 파링과 '''결혼'''까지 골인하는 어찌보면 이 작품 최고의 인생의 승리자.[41][42]
원작 엔딩에선 파링과 함께 '''돼지고기''' 안먹기[43][44] 캠페인을 벌이지만 하필이면 '''중국'''에서 하는 바람에 씨알도 안먹혔다.(...) 참고로 미스터 손이 자기를 원숭이라고 부르는 걸 싫어하듯 이쪽도 자기를 돼지라 부르는 걸 싫어하며, 저팔계의 경우는 5기에서도 여전히 돼지라 불리면 화낸다.(…)
4부에서는 자동차 사업을 하고 있던 중 미스터 손 일행과 합류. 처음엔 거절했으나 이슬공주도 부탁하자 승락하고, 나중엔 이슬공주의 키스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캐릭터 특유의 말투가 있다는 거다. 말 끝에 '~셔'를 붙이는 말투로[45] 성우의 연기가 훌륭해서인지 상당히 찰진 느낌을 전달했고, 당대의 개그맨들도 개그 소재로 쓰는 등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함정에 빠졌을때 지르는 비명인 '''"꺄오~! 손혀엉! 살려주셔~!!"'''가 압권. 이 말투는 저팔계의 대표 아이덴티티가 되었으며 4기에서 악역 중 하나인 꽃돼지 요괴가 저팔계로 변장했을 때 나머지 일행들은 속아넘어갔지만 손오공은 저팔계가 저 말투를 안쓰고 있다는 것만으로 가짜임을 제일 먼저 눈치채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다.
5기에서는 슈퍼 글러브라는 새로운 무기가 추가되었다. 성우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모두 노민. 뉴타입 한글판 인터뷰에서 노민이 언급하길 가장 기억나는 배역 중 하나라고 한다.

5.1.4.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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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귀가 덮여있어서 가는 귀가 먹은 모양인데, 이게 정말로 안 들리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건지 의심스럽다.[46][47][48] 고무를 연상시키는 유연한 몸이 특징으로, 무기는 저 유명한 뾱뾱이. 10번을 두들기면 폭발하는데, '''현실은 시궁창'''. 저팔계의 바주카포 이상으로 믿음이 안 가는 물건이다. 저마다 무기를 개조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사오정이 뾱뾱이를 개조하여 세 번만 두들겨도 폭발하게 만들려 하였으나, 개조에 실패하여 폭발 횟수가 일정치 않게 된다. 한 번에 폭발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수십번을 쳐도 폭발하지 않을 때도 있다.[49][50][51] 그밖에 독나방도 트레이드 마크.[52] 또한 (미스터 손의) 슈퍼보드를 날틀이라고 부르면서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탐낸다.[53]
원작에서의 취급이 '''매우... 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안습'''하다. 원작 2부에서는 흉악한 재채기 능력을 이용해 성을 하나 소유하고 부하들도 거느린 왕이 되어있다.(...) 손오공이 쓰던 슈퍼보드를 화변기 뚜껑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스님이 몰았던 벤츠차량을 침대로 삼고 있었다. 항상 벤츠차 침대 주변에는 그를 호위하는 호위병들이 있는데 어째 죄다 로보캅이다. 겉모습은 저팔계와는 달리 거의 변하지 않았다. 독나방이 독침[54]으로 바뀌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부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는 등 악독한 모습. 그밖에 파링의 어머니를 '''못생긴 아줌마'''라고 지나가다가 한마디하여 충격먹고 죽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악역으로 등장하여 파링의 칼에 난자당해(...) 죽는가 했더니 최후의 발악으로 거대 돌괴수 헬스톤을 소환하여 손오공 일행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되려 그 헬스톤에게 짓밟혀 죽는다. 죽기전에 공포에 질려 독침을 뱉어 저항했지만 헬스톤에게는 당연히 통하지 않았고 이 헬스톤은 무척 강해서 손오공이 거대화하여 싸우다가 졌다. 그래서 나중에 아이언맨[55] 이란 것으로 우연히(?) 변신하여 거대화하게 되어 싸운 끝에 이기게 된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초반부 내용은 원작과 같지만 미스터 손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미스터 손의 협박(...)으로 개심하기로 마음먹고 미스터 손의 동료가 되어 함께 모험을 한다.[56]
4기 이후로는 칙칙이라는 스프레이 무기가 추가되었으며, 또한 5기에서는 생명의 가지를 보자마자 자기가 가져갔으며, 또한 3회부터는 손오공에 의해 얻은 고물 우산을 다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성우는 유해무, 사오정 랜드 대소동에선 김관진.[57] 2020 친환경 날아라 슈퍼보드 광고에서는 엄상현으로 추정.

5.2. 원작에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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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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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에서 나오는 아가씨로 초반에 불경을 찾으러 가는건 삼장이 아니라 이 아가씨였다.
초반에 미스터 손을 구해주고 여행하다가 미스터 손이 요괴를 하나 잡은후 돌아와보니 미로는 말도 없이, 인사조차 없이 천상으로 돌아갔다면서 삼장으로 스리슬쩍 물갈이되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당시 비난이 있었는데 미로라는 미소녀 캐릭터와 손오공이 같이 여행을 떠나는 초반 구도가 드래곤볼 초반에 부르마와 손오공이 떠나는 걸 베꼈다는 비난을 받을까봐 갑자기 미로를 빼고 삼장법사를 넣은 거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하지만 종종 그런 오마주를 한 작품은 이후에도 있는데 허영만 작가가 그런 걱정 때문에 쓸데없이 겁을 먹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에서는 천상의 공주로 나오며[58] 초반에 미스터 손을 구해주고나서도 끝까지 함께 하면서 주인공다운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팀내 유일의 전문 힐러로 제 몫을 해주며 스토리 상에서의 비중이 높다. [59]
여담으로 극초반에 잡괴물에게 당할뻔하고 중반까지 원숭이 요괴와 신원불명의 중년과 같이 다니는 등 객관적으로 볼때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서 모험을 했다. 이윽고 돼지요괴에게 납치까지 당하지만 그 후로는 그나마 안정적인 모험을 하게 된다. 사오정 랜드 대소동에서의 성우는 안현서.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에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는데 결국 시놉시스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후속작인 사오정 랜드 대소동에서는 여왕이 되었다.

5.2.2. 어부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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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를 주창하는 채식주의자. 필살기는 부웅 뛰어올라서 상대를 깔아뭉개는 어부바 어택. 원작 2부에서 사오정이 계속 악역으로 등장하다가 죽기 때문에 사오정 포지션으로 새로 등장한 캐릭터.
밤마다 흡혈귀를 비롯한 요괴들에게 사람들이 희생당하자 슈퍼보드를 이용해 '영원히 낮이 지속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미스터 손 일행과 합류한다.[60]
한때 흡혈귀가 되었지만 선글라스 덕분에 햇빛에 나가서 소변을 볼수 있었다고 한다. 손오공과 저팔계의 지속적인 치료로 흡혈귀 상태가 치료되었다. 붕어빵 인간 에피소드에선 어부바맨은 탕으로 조리되었다고 하는데 인기가 없었다. 외모는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무척 닮았는데[61] 후일담에서 영화계로 진출해 이름까지 본명(?)으로 개명[62]해 대스타가 되었다는 본인인증을 해버린다.(…)
2부 캐릭터이지만 애니메이션에는 안나오고 만화책에만 나오는 캐릭터. 이유는 원작에서는 2부에서 사오정을 파링이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후 최후의 발악으로 헬스톤을 깨운 뒤 명령을 내렸다가 역으로 깔려 죽는데 애니에서는 사오정이 죽지 않고 원작 2부의 어부바맨 포지션으로 나오기 때문.

5.2.3. 월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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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2부에서의 미스터 손 일행에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동료(?).
원래는 평범한 농부였으나 미스터 손에게서 슈퍼보드를 빼앗은 흡혈귀 식구 아이들[63]이 굶주림에 지쳐 그에게 슈퍼보드를 주는 대신 기르던 소와 바꾸자고 제안해왔으나 거절, 그 다음날 소는 피를 빨려 죽어있었고 그 자리에 슈퍼보드만 남아있었다. 전재산과 같은 소를 잃은 탓에 슈퍼보드를 소 1마리 값에 팔려고 벼룩시장에 내놓았던 걸 일행이 보게 되는데 미스터 손이 머리카락을 뽑아 만든 가짜 소를 주고 속여서 샀다. 물론 나중에는 가짜 소는 사라졌기에 소값을 받겠다는 일념 하나로 끈질기게 일행을 추격하며 별별 장소에서 나타난다.
그 와중에 이름도 소개하지 않았는데 저팔계가 월부맨이라고 부르면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본명은 아닌듯 한데 줄곧 "소값 내놔! 돈 없어? 그럼 월부로라도 내놔!" 월부라는 말을 자주 하기 때문인지 다들 월부맨으로 부르는데 본인도 싫진 않은지 그 이름에 응한다.
평범한 농부라고 했지만 의외로 활약을 하면서 손 일행을 돕는데 화약이나 폭탄 만들기, 사격솜씨가 꽤 있다. 꽤 여러 활약을 했지만 저팔계가 도중에 무슨 고등교육을 받아서 수학적 계산을 한다면서 그동안 월부맨을 도운 대가로 치자면 소값은 갚은 셈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결국 그 억지에 졌는지 울며불며 그냥 포기하고 떠나면서 리타이어.

5.3. 애니메이션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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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요괴들

가장 처음 등장한 요괴 무리. 다소 뒤틀린 거대한 게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압도적인 머릿수와 식인성향, 포악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집게발을 교차해 파괴력있는 레이저 광선(?)을 발사할 수 있으며 위급시에는 거품을 뿜어내 감쪽같이 은신할 수도 있다. 우두머리급의 셋이 나머지 괴물들을 통솔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장법사 일행이 부적으로 봉인한 것도 이들 우두머리들뿐이었다. 우두머리들은 일찍이 바닷속에서 게 군단을 이끌고 나와 인근 마을들을 송두리째 파괴하여 식인활동을 자행하였고 더 이상 잡아먹을 인간이 없어지자 인간으로 변신, 여행로에 여관 비슷한 건물을 지어 놓고 숙박하러 오는 인간을 방에 묵게 한 후 방을 불로 때 구워 먹었다. 그 집에는 어린 게들도 있어 우두머리들이 인육을 먹이고 있었다. 우두머리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들이 게들을 무수히 잡아먹은 것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장법사 일행을 잡아먹으려 할 때 '이제는 우리 차례다.'라고 말했다.
몰래 불타는 방에서 빠져 나온 미스터손이 용으로 변신, 비를 내려 불을 끄고 도망치는 게들을 쫓아가지만 우두머리들이 해변을 빽빽하게 메운 게들 틈에 숨어 난항을 겪는다. 결국 삼장법사 일행이 일일이 뒤지고 다니며 부적에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여성 요괴라는 점에서 마치 원작 서유기에서 등장하는 7마리의 여자 거미요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성우는 박은숙[64], 김성희[65], 임은정[66], 강미형[67]

• 나무귀신

공중 부양 및 변신이 가능한 나무 괴물들을 수하로 부리는 요괴. 나무 뿌리와 가지들이 뭉쳐진 형태에 머리 부분에는 거대한 합판[68]이 위치해 있다. 이것과 조우하기 전 수하 하나가 노파로 변신해 집까지 데려다 달라며 미스터 손을 괴롭히다가 둘만 남았을 때 본 모습을 드러내 잡아먹으려 들다가 오히려 떡실신 당한다. 하지만 나머지 일행 앞에서 노파 모습으로 자신을 학대했다며 연기에 완전히 속아넘어가 미스터 손은 삼장 일행에게 쫓겨나게 된다.[69] 그리고 오밤중에 다시금 본 모습으로 삼장 일행을 기습, 이를 넘겨받은 나무귀신은 일행을 삶아먹으려고 하는 위기에 귀신한테 속아서 쫓아냈던 미스터 손을 그가 싫어하는 노래를 열창하여 다시 부른다.[70] 그렇게 나무귀신과 싸우다 털리고 잠시 피했다가 불벌레 '으뜨'를 대동하여 나타났고,[71] 이에 수하들과 함께 뿌리들과 진흙으로 감싸 제압하려 하지만 별다른 효과 없이 화염에 휩싸여 쩔쩔매다가 지면에 고꾸라지게 된다. 이후 삼장법사가 부적을 붙이려는 순간 마지막 힘을 짜낸 것인지 갑자기 크고 굵은 피리들[72]이 얼굴 곳곳에서 찢고 튀어나와[73] 저주파같은 소리를 내는데[74] 부적을 붙이려 해도 괴로운 소리에 그저 귀만 막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삼장법사, 미스터 손, 저팔계 모두 쓰러지는 와중에 공교롭게도 사오정은 영향을 안 받았다.[75] 거기에 3명이 쓰러진 것이 나무귀신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챈 사오정이 뾱뾱이를 마구잡이로 두들기는 통에 안면부가 폭발해 산산조각 나가면서 마지막 저항과 함께 처참하게 박살난 뒤 사오정이 부적을 붙임으로써 퇴치당했다. 쓰러진 후까지 끈질기게 저항했으며, 술법으로 몸을 강화한 미스터 손을 힘으로 제압하는 면모까지 보여, 그 미스터 손조차 "지금까지 상대한 요괴들 중 가장 힘이 세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요괴였다. 성우는 김준.
변신 능력을 이용해 삼장법사를 속여 손오공을 내쫓게 해 이후 삼장법사 일행이 고생하게 만들었다는 것에서는 원작 서유기의 백골부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으뜨

나무귀신 편에서 나온 요괴로 '불벌레'. 벌레 같이 생긴 붉은 몸에 커다란 눈을 하나 달고 있는 기묘한 모습이며 눈에서 화염을 발산한다. 그리고 미스터 손이 나무귀신에 대해 얘기를 하자 '그동안 싸울 상대가 없어서 쉬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다'는 말을 하는 걸 볼 때, 싸움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장이 가진 부적 명단에는 없는 걸로 보아 큰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나무귀신을 찾아가 싸움을 거는데, 나무귀신 역시 한성깔 하는지라 곧바로 싸움이 벌어진다. 그리고 유리한 상성[76] 때문에 나무귀신이 자신을 휘감던 말던 불태워 버리는데, 이에 나무귀신은 수하 나무들을 동원해 진흙더미로 덮어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진흙이 용광로 역할을 해 고온으로 가열된 진흙 틈새에서 화염이 미친듯이 뿜어져 나와 수하들에 이어 나무귀신까지 거꾸러트린다. 해당 에피소드 끝에서 마을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떠나는 주인공 일행을 숨어서 지켜본 뒤 미소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만화판은 상황 다 끝나고 마을을 떠나는 일행 앞에 재등장해서 나무귀신에게 막타를 넣은 사오정에게 싸움을 건다. 아무튼 부적에 봉인되거나 죽지 않고 좋게 좋게 끝난 두 요괴 중 하나. 성우는 이종구.

• 철철 식충대왕

나무귀신과 마찬가지로 1부에서 등장한 요괴 중 하나, 철철대왕이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철이 주식이다. [77] 등에 가시가 난 파충류처럼 생긴 부하들이 잔뜩 있으며 툭 튀어나온 눈, 날카로운 이빨, 길고 뾰족한 더듬이, 회색빛의 넓은 안면을 하고 분홍색 원피스 차림에 전기톱을 무기로 하며 통통튀는 고무목마[78]를 타고 다니는 다소 특이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600년 가까이(애니메이션 기준 571세) 살았으며, 끈질기고 그 자신도 잘 싸우는 난적이다. 점령한 마을에 거대한 자석을 붙여 놓고 쇠붙이를 끌어들여 양식으로 삼았다.[79] 이 에피소드에서 2화에 걸쳐 상당한 고생을 하는데 자석 탓에 금속질인 자동차와 쌍절곤, 슈퍼보드, 바주카가 전부 빼앗겨서 철철대왕의 식탁 위에 오르게되고 맨몸으로 싸우게 된다.[80] 입에서 돌맹이들이나 날카로운 철조각을 뿜어낼 수 있으며 강력한 바람을 내뿜는 것도 가능하며 모래바람을 내뿜어 눈을 멀게 하기도한다. 눈까지 먼 손오공 일행이 저팔계의 제안대로 눈병을 치료하긴하는데, 그 약이란 것이 돼지 오줌이었다. 삼장을 붙잡아 먹으려 드는 것과 냉동실에 인육을 보관하는 것을 봐서 식인도 하는 모양이다.[81] 뾰족한 더듬이는 길게 늘여 찌르는 용도로 쓸 수 있는데 간신히 쓰러트리고 봉인만 하면 되는 단계에서 사오정이 부적의 글자를 잘못 봐서 삼장법사에게 잘못된 부적을 연달아 주는 바람에 오히려 철철 대왕의 힘만 회복시켜 주는 결과를 낸다. 이후 더듬이만 늘어나서 공격하는 바람에 삼장법사가 현란한 스텝으로 더듬이를 피하며 그와중에 사오정으로부터 부적 더미를 빼았아 열심히 붙여대지만 다 꽝이었고 미스터 손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삼장이 올바른 부적을 찾는데 성공해서 끝내 부적을 붙여 봉인에 성공한다. 마지막까지 단번에 처치되지 않아 일행들을 제일 골치아프게 한 요괴. 뭐 앞서 설명했듯이 사오정이 원인이었다.[82] 성우는 장광[83], SK 광고 한정으로 엄상현도 맡았다. 영상.

• 에어탱크

1부에 등장한 눈이 세개 달린 요괴. 거대한 덩치에 머리에 오렌지빛 뇌 같은 게 노출된 요괴로 땅속나라 에어탱크 2편 동안 등장했다. 공기까지 빨아들일 수 있는 강력한 진공 청소기인 에어 탱크로 공기와 생물 등을 흡입하나, 본인 역시 주변의 공기를 먹어치워 진공 공간을 만드는 특기가 있어 이 기술로 오공 일행을 번번히 관광태운다.[84][85] 원래 지하세계는 인어들과 다섯 왕자 등 고유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었지만 에어탱크가 난입하는 바람에 살아 남은 생물들은 여기 저기 숨어 지내는 실정. 게다가 저팔계의 바주카를 맞았는데 몸이 물렁거리는 탓에 그걸 맞고 피해를 입기는 커녕 포탄을 뽑아서 도로 집어 던졌다. 하지만 결국은 지하세계의 정통성 있는 지배자급인 다섯 왕자가 에어 탱크를 갈취[86], 괴물의 주위를 진공 상태로 만드는 바람에 그 자신이 자랑스러워하던 진공 청소기에 당해서 쓰러진다.[87] 질식[88]으로 그로기 상태일 때 삼장법사가 부적을 붙여 봉인한다. 성우는 조동희. 식사할때 꼭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는 모양인데 손오공이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상황과는 달리 음악은 매우 흥이 나는 편이다(...)
이후 손오공을 섭취하기 위해 입에 넣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손오공이 완력으로 괴물의 입을 강제로 열고 탈출한다.

• 땅속 인어

땅속에 사는 인어들. 일단 미녀 디자인이다. 원작에서는 땅속이라 눈이 퇴화해서 눈이 없다는 설정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멀쩡한 걸로 순화되었다.
작중 오공 일행을 훈련시키고 에어탱크가 봉인된 후 인어들 중 대표로 추정되는 금발의 인어가 저팔계의 볼에 뽀뽀를 한다.[89]

• 얼굴 셋 팔 여섯(삼면육비)

탈수증세가 나는 샘물편의 요괴이다. 동굴속에서 살며 '딩고'라는 둥근 비행물체[90]를 애지중지한다. 이름 그대로 얼굴 셋이 각기 삼면으로 붙어있고 팔이 6개이다. 게다가 말처럼 네발로 걷는 요괴이다. 하지만 다른 요괴들에 비해서 대단히 얼빵해 보이며, 힘도 대단치 않은듯하다. 사오정이 딩고를 훔쳐가자 공격용 비행기를 타고 뒤쫓아 미스터 손 일행의 거처[91]를 파괴하여 기세를 올렸으나, 사오정의 독나방에 당하여 패하고 자기 죄를 참회하여 약물을 꺼내준다. 그 보답으로 삼장법사는 그를 봉인하는 대신 해당 부적을 주며 살려주자, 스스로 나쁜 마음이 들면 바로 봉인되도록 자기 이마에 붙인다.[92] 저팔계가 약간 미심쩍어하기도 하지만, 이 요괴가 샘물을 파는 것을 보고는 그 역시 믿게 된다. 1기에서 끝이 좋게 된 2번째 요괴. 만화판에서는 위에 설명한 임신하는 약물 편이었다. 사막을 여행하다가 목이 마른 삼장법사 일행이 물 자판기에서 물을 사먹는데 한병에 개미 눈물만큼 들어 있었다. 목이 마른 삼장과 팔계는 돈을 다 털어 물을 잔뜩 사먹었는데 먹은 물 1병당 아이 1명(...) 이렇게 낳은 아이들은 인간이나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괴물이며, 땅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다음 하늘로 올라가 버린다. 요괴가 마지막에 참회하며 부적을 받고 살아나는 것도 애니편과 동일하다. 저 얼굴 셋 팔 여섯은 한자로 옮기면 흔히 삼면육비라고 하는데, 아수라의 상징이기도 하다. 원전 서유기에서 손오공이나 둔갑술 좀 쓴다 싶은 캐릭터들 모두 저 형태로 변신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곤 한다. 성우는 조동희

• 진공마왕

문서 참조.

• 게임의 여왕

문서 참조.

• 옥황상제

천계의 왕으로 하도 말썽을 부리는 손오공에게 벼슬을 줘서 평화롭게 지내게 하려했으나, 일부 부하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손오공을 열받게했고, 그러고도 또 말썽을 부리자 전투기를 출격시켜 항복을 요구했으나 실패. 이도저도 안되자 결국 소나타에게 맡겨 손오공을 음파 공격으로 무력화시킨 후 억만근 쇳덩이 밑에 가두는 형벌을 내린다.

5.4. 애니메이션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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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요괴(들)

망토를 두른 보스가 하나 있으며 나머지는 많은 수의 수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에 근거지를 마련해 두고 인근 마을에서 사람들을 잡아다가 먹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이 손오공 일행을 요괴로 오인하고 태워 죽일 뻔 했다. 조무라기들은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두목은 공격력이 발군이라 입에서 거미줄을 내뿜어 에어탱크에 이어 사오정의 독나방을 봉인하고 뒤이어 독가스를 발산해 주인공 일행을 중독사시키려 했다. 마지막에는 거대화하여 오공을 갖고 노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 오공이 패배직전까지 몰리지만 결국 불에 타 퇴치되는데 부적에 봉인되지 않고 퇴치되는 특이한 케이스. 부하 거미들 성우는 이호인, 신흥철, 김창주 망토를 두른 대왕 거미의 성우는 김창주

• 왕(가칭)

몸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봇들이 시민인 왕국의 왕으로서 군림한다. 작은 사슴이라는 인간(?)아들이 있는데 어쩐 일인지 미치광이로 몰아 가두어 놓는다. 사실은 진짜 왕이 아닌 가짜 왕. 진짜 왕은 왕국에 기름이 바닥나자 기름을 주는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능력자를 모집하는데 그 때 등장한 것이 이 가짜 왕. 땅에서 기름을 터트리자, 뭐든 원하는 포상은 다 들어주겠다며 기뻐하는 진짜 왕을 우물에 밀어넣어 죽인뒤 그 껍데기를 쓰고 진짜 왕으로 행세한다. 그리고 사실을 눈치챈 진짜 왕의 아들인 작은 사슴은 정신병자로 몰아 유폐시킨 것. 기계로서 완력도 상당하지만 주무기는 전기가 흐르는 채찍이다. 오공이 이것에 하도 당하자 '전기는 싫어!'하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한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 시점에 삼장법사를 따로 꾀어내어 진흙괴물에게 보내버린다.
왕국의 옥새가 분실된 상황에서 손오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작은 사슴이 옥새를 국민 앞에 드러내보이며 가짜 왕의 정체를 폭로한다. 가짜 왕은 손오공의 여의봉으로 박살이 난 상태였지만 전자두뇌가 살아있었는지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으로 몸 전체를 이끌고 에너지가 있는 방으로 가 스스로의 몸을 수복한다. 그 이후 전투기를 이끌고 손오공 일행과 대치하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 의해 몸이 산산조각으로 분해된다. 그 뒤 저팔계가 심문 없이 성급하게 부적을 붙여 봉인하는 바람에 삼장법사의 행방은 알아내지 못한다.
작중 미스터 손 일행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물에 떨어진 저팔계가 죽은 왕의 해골무더기를 들고 벌벌 떠는 장면이 있다. 개그 장면이며, 지금 보면 별 거 아니지만, 당시 아이들에겐 꽤 충격적이었을 듯. 성우는 온영삼.
진짜 왕을 죽이고 왕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악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보아 서유기에 나오는 요괴 중 하나인 청모사자가 모티브로 보인다.

• 마녀할멈

버섯밭에 사는 쭈그렁 할머니. 작중 나이는 무려 300살(...). 파링을 납치해 개구리로 변하는 독약을 먹이고 노예로 부리기까지 했다.
애완동물로 뱀을 키우고 있으며, 파링의 해독약을 노리고 집에 침입한 일행들을 사로잡아 개구리약을 먹인다. 미스타 손이 약효를 발휘해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젊어지고 싶은 마음에 자신도 약을 원샷하는 단순무식하고 멍청한 짓을 저지르다 그만 개구리로 변해 쫒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해독버섯을 먹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와서 무쌍을 찍었으나 결국 패배, 버섯농사도 망치고 집도 쑥대밭이 되어 퍼질러 앉아 통곡하는데, 일행들이 밭을 새로 갈고 다시 집을 고쳐주어서 개과천선하게 된다.

• 진흙괴물들

불타는 산에 들어앉아 삼장법사 일행에게 복수할 것을 계획한다. 자기 동료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가짜 왕 이외에 앞에서 나온 다른 요괴들과도 커넥션이 있는 것 같다.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진흙답게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 셋이 합체 후 벽면에 늘러붙어 머리들과 분신들을 계속 만들어 손오공 일행을 공격했으며 손오공의 도술주문을 흉내내기도 했다.[93] 그 뒤 손오공이 삼장법사 품 속에서 발견하고 내던진 다이너마이트 시한폭탄의 위력으로 무너지는 본거지와 운명을 함께 했다. 성우는 이봉준, 이재명, 임성표

• 파링

3기에 등장하는 소녀 검사. 이상한 약을 먹어서 파리를 보면 거대 개구리로 변하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누군가와 키스를 해야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저팔계와 수시로 키스를 해댄다. 참고로, 12살... 이 동네 미신으로는 개구리와 뽀뽀하면 그 시점에서 3일 후에 죽기 때문에 저팔계는 수명을 3일씩 연장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12살 어린 소녀와 계속 키스를 해야만 한다.
파링은 늘 어딘가에 숨으려 하기 때문에 저팔계의 등짝에 붙어다니며 원작 만화책에서는 결국 돈 왕창 벌어서 돈으로 해독제를 사먹고 개구리로 변신은 안 하게 된다. 그리고는 미운정 고운정 다들어서 저팔계와 눈이 맞아 이 12살 소녀는 결혼도 하고 애까지 낳는다.
다만, 약효가 발휘되기 전에 결혼해서인지 저팔계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은 몽땅 개구리. 거기다 개구리는 종족 특성상 번식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저팔계의 자식농사는 이미 성공이라는 단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 그만큼 부양 의무도 무진장 늘어났다는게 문제지만...
시대를 초월한 본격 주인공이 아닌 주연급 캐릭터가 나랑 결혼해줘[94] 캐릭터와 결혼한 캐릭터. 이런 예는 보기 드물다.
의외로 원작에선 꽤나 시리어스한 설정의 캐릭터로 중반부에 엄마의 원수인 사오정을 쓰러뜨리고 "엄마!!"를 외치면서 사오정에게 칼을 꽂는 장면은 나름대로 충격적이면서도 슬프다.[95]
원작 최종화에선 저팔계와 함께 개구리 요리를 먹지 말자[96]는 캠페인을 벌였지만 하필이면 그 장소가 중국이라서 개무시 당하게 되었다. 지못미.[97]
애니메이션의 모습이 자신을 개구리로 변하게 하는 마법을 걸었던 버섯밭의 마귀할멈을 찾아가는 에피소드에서 손오공 일행에게 완전히 패배해 망했어요.를 외치며 통곡하는 마귀할멈을 용서하면서 착한 할머니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일행과 함께 돕기도 했다. 그 때 파링이 했던 일은 못쓰게 된 버섯밭을 완전히 갈아엎어서 옥수수밭으로 만드는 일이었으며 이후 원작과는 달리 미스터 손 일행과 함께 대마왕에게 납치당한 엄마를 구해 해피엔딩을 맞는다.여담으로 애니에선 미스터 손에게 플래그가 꽂히는 묘사가 있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송도영.

• 마녀

3기에 등장하는 마녀. 다 찢어진 옷을 입은 것을 제외하면 게임의 여왕과 비슷한 기믹이다. [98] 파멸과 악을 좋아한답시고 나댔다가[99] 미스터 손이 분신술로 수십명의 미스터 손들을 만들어내고 그 분신들이 쏜 화살에 맞아 결국 패했다.[100] 이후 비를 부르면서 온갖 지랄을 하다가 앞으로 쓰러져 숨졌는데,[101] 황당한 점은 엎어져 있는데 사오정이 미스터 손에게 생명을 살리는 물을 빼앗아다가 이 마녀의 뒤통수에 들이붓자 마녀는 생명을 살리는 물을 뒤집어쓰고 퇴치당했다는 거다. 사오정이 마녀에게 할머니라고 놀리자 싸우다 말고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더니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느끼면서 매우 흐뭇해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녀가 죽자 척박지였던 땅은 기름진 땅이 되었다.
작붕이 하나 있는데, 익룡을 타고 처음 나타났을 때는 빨간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 불과 10몇 초만에 맨다리로 변했다는 것.

• 코털마왕

자신의 코털은 보물을 줘도 안바꾼다는 신조가 있을 정도로 자신의 코털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마왕. 그런데 그 코털의 정체는 다름아닌 변신기술... 코털을 쓸 때마다 "머리털 코털 XX~"[102] 라는 주문을 외우는데 이게 효용성이 복불복인 모양인지 부하들이 피켓으로 [O] [X]를 띄운다. 변신할 수 있는 대상이 무궁무진한 미스터 손과는 달리 동물로만 변신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103] 또한 코털을 한가닥 뽑아야 변신이 가능한 만큼 변신 횟수에 제한이 있고 미스터 손과 싸울 때는 워낙 변신을 많이 한 까닭에 파링에게 한쪽 코털만 잘렸음에도 반대편 코털이 겨우 한가닥만 남았을 정도였다. 이걸 막판에 생쥐로 변해 도망간다고 써먹었기에 도술의 밑천은 바닥났지만 기본적으로 괴력의 소유자인 만큼 미스터 손에게는 쨉도 안되어도 저팔계나 사오정을 발라버릴 능력은 충분하다. 나중에 쌍라이트 마왕이 쌍라이트가 부서지자 힘을 잃고 저팔계와 사오정에게 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성우는 이종구.

• 깐풍기

코털마왕이 미스터 손과 겨루려고 하자 부하가 이를 말리면서 대신 투입시킨 캐릭으로 부하가 쿵후의 명인이라 소개를 한다. 이소룡을 패러디한듯한 복색으로 나오지만 얼굴은 그냥 전형적인 개그캐릭이다. 미스터 손 앞에서 폼을 잡으며 쿵후 동작을 선보이지만 결국 근육통이 나서 그대로 뻗어버리고 빡친 코털마왕이 멀리 던져버렸다.

• 쌍라이트 마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춘, 김유행의 쌍라이트 형제를 패러디한 캐릭이다. 이마에 붙은 구슬에서 쌍라이트 광선을 발사하며 이게 굉장히 명중률이 좋은지 미스터 손도 피하지 못하고 뻗어버렸다. 형제가 사이가 굉장히 나쁜지 매번 티격태격하는데 격투 실력은 왠지 동생 쪽이 더 우수한듯... 결국 이 때문에 미스터 손의 이간책에 빠져 서로 싸우다 미스터 손의 도발에 열받아 생각없이 쌍라이트 광선을 발사했다 서로의 구슬을 파괴해 도력을 잃는다. 쌍라이트 광선 이외의 능력이 전무한 관계로 그대로 저팔계와 사오정의 공격에 발리고 도주한다. 휘하에 똑같은 대머리 형제를 데리고 있는데 얘네들은 도술능력은 없지만 공중박치기 능력이 특기이다. 또한 자신의 기지로 오는 지점에 6개의 관문을 만들어 부하들을 보내 지킨다. 성우는 각각 조동희[104],장광[105]

• 처녀귀신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중 첫번째 관문을 지키는 귀신... 생김새는 젊은 여성의 모습인데, 정작 목소리는 완전 싹수 없는 아줌마 목소리... 덕분에 파링에게서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고 무지 열받아했다. 귀신답게 살벌한 모습으로 미스터 손 을 경악시키기도 했는데, 정작 필살기는 입바람. 물론 이 분야의 본좌인 사오정에게 발려버린다.

• 미사일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2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날아다니며 빠른 미사일 공격을 해오기에 미스터 손 일행을 무척 애먹일만한 능력을 가졌을텐데 멍청하게 공격은 안하고 미스터 손 일행을 까다가 그대로 빡친 미스터 손 일행의 합동공격을 받고 분해된다.

• 펜싱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3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레이피어 칼날 모양으로 된 팔로 상대를 공격한다. 때문에 쌍검을 쓰는 파링이 라이벌 의식을 느껴 대적해오고 결국 치열한 검술 끝에 파링의 공격에 쓰러진다. 이때도 파링은 내려오지 않고 줄곧 저팔계의 등 뒤에서 검술을 펼쳐 저팔계를 생고생시킨다.

• 심벌즈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4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양손이 심벌즈이며 이걸로 상대방을 압축시켜버린다. 사오정과 저팔계를 공격해 빈대떡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때 효과음이 압권이다. 저팔계가 당한 관계로 파링도 함께 당하는데 그래도 여성캐릭 우대인지 둘과는 달리 개그씬이 안나오는 특혜를 입는다. 미스터 손에게도 공격을 감행하는데 이제 양치질 없이도 예전의 도술 주문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미스터 손이 본드를 소환한 후 투척해 심벌즈를 붙여버렸고 결국 빡친 사오정의 뾱뾱이 공격을 받고 박살난다.

• 거대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 관문 중 5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워낙에 큰 관계로 미스터 손 일행이 존재를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했고 심지어 예고편에서는 6개 관문의 적들중 유일하게 얼굴이 짤렸다. 덩치만 크지 엄살은 많아 사오정의 뾱뾱이 공격에 굉장히 아파했고, 미스터 손의 회심의 조인트 공격에 당해 아파서 몸부림치다 벽을 부수고 아래로 추락사한다.

• 채찍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 관문 중 6번째 관물을 지키는 로봇... 무당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채찍을 사용해 펜싱 로봇과의 싸움에서 맹활약했던 파링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결국 미스터 손과 공중전을 벌여 패하고 파괴된다.

• 대마왕

3기의 최종 보스.각종 마왕들에게 순회공연을 당한 파링의 어머니를 최종적으로 데리고 있었으며 붉고 긴 머리에 붉은 수염을 기른 드루이드 사제스러운 모습을 했다.최종화 부하들이 다 당해버리자 직접 나타나 미스터 손 일행을 포로로 잡고 심지어 파링의 엉덩이를 채찍으로 가격하는 서비스씬까지 제공한다.이후 분노한 미스터 손이 부활해 번개검이 분실되고 유리벽은 박살, 파링 엄마를 인질로 잡다가 미스터 손에게 총을 쏘려다가 제대로 얻어맞고 자폭하면서 끝장난다. 성우는 조동희.

5.5. 애니메이션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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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공주

항목 참조.

• 미칠왕

4기에서 등장한 수많은 요괴들을 부하로 두고 있는 대마왕이자 4기의 최종 보스. 설정상 옥황상제의 딸인 이슬공주의 실수로 탈출하였으며, 본래 요괴가 아니라 과거 천상계의 장군으로 옥황상제의 여동생[106]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하게 되지만, 그가 왕족이 아님을 든 옥황상제의 반대로 인해 결혼은 무산됐고, 병으로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미칠왕은 옥황상제를 향한 증오심과 복수심에 불타서 결국 반란을 일으키다가 사로잡혀 천상의 감옥에 감금된 신세가 되었던 것이다. 이슬공주의 타임컵을 뺏어 많은 수의 요괴들을 부활, 합체시켜 짬뽕괴물을 만들어 손오공 일행을 공격하지만, 손오공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고 다른 요괴들과 함께 타임캅에 봉인된다.[107] 여태 나온 모든 요괴들 중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이름의 미칠이 '미친'과 발음이 비슷한데다가 미칠도 '미칠 것 같다'의 미칠과 철자와 발음이 같아서 방영 당시 초딩들에게는 미친왕으로 들렸다고 한다. 성우는 장광.

• 긴머리괴물

날아라 슈퍼보드 4기에 첫번째로 등장한 요괴로, 무기고로 신형 무기를 찾기 위해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등이 들어간 사이 남아 있던 삼장법사와 이슬공주를 납치해서 어디론가 끌고갔다. 무기를 다 바꾼 뒤에 이 소식을 들은 나머지 셋은 급히 이 괴물과 싸우기 위해 장소로 향했고, 사오정과 저팔계의 전술은 통하지 않았고, 미스터 손이 순간이동 방법을 써서 긴머리 괴물을 유인해서 양쪽 나무에 꽁꽁 묶어 두는 데에 성공했고, 가위로 자르고 바리캉으로 머리털을 다 없애는 수법을 쓰자 긴머리괴물은 순식간에 대머리가 되었고[108], 민망해진 자기의 모습에 도망갔다가 이슬공주에 의해 타임캅에 감금되었다.

• 용괴물

드래곤이다.[109] 마을 사람들을 광산으로 납치해 노역을 시키는 요괴. 화염 공격과 여의주 폭탄 공격, 수염 조종, 콧바람 공격이 특기이다. 사오정은 처음에 수정을 보자마자 다 캐서 용괴물이 있는 광산으로 들어갔으며, 어떤 수로도 안 되던 와중에 이슬공주가 "용용 죽겠지!"[110]라는 말로 약을 올리자 제대로 뚜껑이 열려서 손오공 일행을 잡으려다가 되레 그들의 꾐에 넘어가 잡혀서 조그만 구슬이 되어 버렸으며, 그 과정에서 광산과 수정 등은 다 사라졌고, 용괴물에 세뇌되었던 사람들도 정상으로 돌아갔다. 메두사의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꼬리, 왼쪽다리, 얼굴이 된다. 성우는 장승길.

• 꽃돼지

4기 3화 '가짜 저팔계, 진짜 저팔계' 편에 등장하는 멧돼지 요괴다. 성우는 저팔계와 같은 노민.
전형적인 진가쟁주 에피소드인데, 저팔계가 또 그놈의 식탐 때문에 일행들에게 꾸지람을 듣자 삐져서 혼자 차를 몰고 어디론가 멀리 떠나 버렸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꽃돼지가 저팔계로 변신해 일행들 앞에 나타나 유인한다[111], 그렇게 소굴로 일행들을 유인한 후 붙잡은 뒤 꿀꿀이죽의 재료로 넣어 잡아먹으려 했다.
한편 진짜 저팔계가 갑자기 다시 돌아왔고[112], 일행들의 후각을 쫓아 돼지들 소굴에 왔다.[113] 이후 일행들을 구출한 뒤 꽃돼지의 돼지 부하들과 전투를 벌이다가 가짜 저팔계와 대면하게 된다.
일행들과 돼지 부하들도 순식간에 누가 진짜 저팔계인지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 손오공의 제안대로 힘겨루기에 돌입했다.[114] 그러나 권투, 유도, 레슬링 시합 등까지 다 해 봐도 둘의 힘이 하도 비슷해서 통 결판이 나지 않았다.
이때 이슬공주가 "오늘 점심 때 저팔계 네가 몰래 먹다 걸려서 혼난 걸 만들어오라."라는 미션을 냈고, 여기서 답이 갈렸다. 가짜 저팔계는 프라이드 치킨을 만들어왔지만, 진짜 저팔계는 정확히 만두를 만들어온 것.[115] 가짜 저팔계가 누군지 드디어 알아챈 일행들은 녀석을 타임컴에 봉인했고, 가짜 저팔계가 봉인되자 가짜 저팔계에 의해 세뇌되었던 부하 돼지들은 모두 조그만 돼지로 돌아갔다.

• 불의 마왕

불씨를 가져가 버리는 요괴로[116][117], 마을 여자들을 바치라고까지 한다. 유일하게 진짜 여자인 이슬공주를 보낼 수는 없어서 대신 손오공이 여자로 변장해서 요괴의 소굴에 들어갔는데, 그만 목욕 도중에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각종 수를 써서 계속해서 맞서 싸웠으나, 어떤 수를 써도 통하지가 않았고[118], 결국 사오정이 호수의 물을 한가득 마셔서 물을 내뿜는 공격을 썼고, 그 결과 불의 마왕은 물을 맞고 결국 체력이 다 떨어져서 올챙이가 되고 말았다[119] 그리고 이 요괴가 죽자 이 요괴에게 세뇌되어서 손오공 일행을 공격하던 여자들은 모두 정상인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성격 부분이 들어갔다.[120] 성우는 조동희.

• 붉은 헬멧

4기에 등장하는 미칠왕의 부하 요괴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붉은색 헬멧을 쓰고 있는 고릴라 요괴로, 화과산의 미스터 손의 부하 원숭이들을 세뇌시켜 부려먹고 있다가[121] 이슬공주에 첫눈에 반해 강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위층에서 갑툭튀한 사오정의 깽판으로 결혼식은 망쳐졌고, 손오공 일행과 싸우다가 결국 손오공의 막판의 꾀 하나로 인해 쓰러졌다. 결국 이 요괴도 이슬공주에 의해 봉인되었고, 미스터 손의 부하 원숭이들도 모두 제정신으로 돌아갔다.[122][123] 메두사 에피소드에서 짬뽕괴물의 머리와 오른팔이 되었다. 성우는 이종구.

• 사이버대왕

게임의 여왕과 비슷하지만, 목적은 다르다. 사람들을 게임의 나라로 끌여들여 노예로 부려먹는 것이 이 자의 주 목적.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다가 모두 사이버대왕에 의해 게임의 나라로 붙잡혀들어갔으며[124], 잘 막아내나 싶었으나 결국은 손오공 일행의 계속되는 공격에 무너졌고, 마지막에는 도망치다가 걸려 봉인된다. 항상 손에는 거울을 들고 다니며, 자신의 얼굴이 제일 잘생겼다는 왕자병 증상이 있다. 사오정을 생포에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스프레이를 뿌리는 바람에 한쪽 눈이 없어졌고[125], 잠시 후에도 스프레이가 뿌려져서 또 얼굴이 없어졌다. 제대로 화가 난 사이버대왕은 사람들의 노역으로 얻어낸 에너지를 흡수해 거대화가 된다. 저팔계의 바주카포를 피할 정도로 강해졌지만, 여전히 사오정의 스프레이는 피할 수는 없었다. 간지러움에 당하고, 미스터 손의 쌍절곤의 감기에 당한 끝에 약골화가 되었고, 타임캅에 봉인되자 잡혀 있던 사람들과 미스터 손 일행은 사이버 공간에서 나온다. 멀티비전 및 게임기들도 몽땅 폭파되어 사라졌다. 그의 부하들로는 특공대, 게임 캐릭터 스켈레톤이 된 원주민, 전갈, 방망이를 든 공룡[126], 원시인 등을 두고 있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 짬뽕괴물의 몸 오른쪽다리, 장식품이 되었다. 성우는 강구한.

• 뮤직대왕

음악으로 사람들을 유인해서 자기의 노예로 부려먹는 요괴. 손오공과 저팔계의 공새에 밀리나 자신의 능력으로 사오정을 제외한 나머지들을 모두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사오정만큼은 귀가 안 들리는 게 이 요괴의 등장 편에서만큼은 장점이 되어서 뮤직대왕을 무찌르는 데에 활약을 하였다. 사오정의 활약 덕에 이 요괴는 결국 죽었고[127], 마을 사람들은 손오공 일행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그의 부하는 악기를 갖고 다니는 어인으로 구성되었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왼쪽 어깨가 되었다. 성우는 서문석.

• 미라괴물

사막이 있는 마을에서 물을 죄다 가져가 버리는 요괴. 미라괴물의 부하가 연주하는 피리 소리로 손오공 일행을 잠들게 만든 뒤[128] 납치해 갔다. 납치된 손오공이 꼼수를 써서 일행들을 모두 구한 다음에 미라괴물을 밖으로 유인했고, 미라괴물이 밖으로 나와 싸우려다가 슈퍼보드에 의해 붕대가 묶인 것을 알고 풀려고 애를 썼으나 자기 의지대로 풀리지 않았고, 손오공이 슈퍼보드를 위로 날려보내서 미라괴물의 붕대를 모두 풀어버리는 작전을 썼고, 붕대가 모두 사라져서 민망해진 미라괴물은 도망쳤다가 저팔계의 바주카포 한방을 맞고 박쥐로 돌아온 뒤에 타임캅에 감금되었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왼쪽팔이 되었다.[129] 성우는 김준

• 메두사

문서 참조.

• 합체괴물/짬뽕괴물

성우는 이종구, 조동희[130]. 타임캅에서 봉인되어 있었던 미칠왕의 부하 괴물들이 하나로 합쳐진 전사. 여럿이 서로 뒤섞인 짬뽕이라서 미스터 손은 '짬뽕괴물'이라고 부른다. 미칠왕의 부하인 동시에, 봉인을 풀어준 메두사의 부하가 돼서 사오정과 삼장법사를 인질로 잡으나, 덩치가 크고 둔하다는 단점 탓에 재빠른 미스터 손에게 농락을 많이 당한다. 거울 함정에 빠지면서 메두사의 광선에 맞고 메두사와 함께 돌이 돼서 또 다시 타임캅에 빨려들어간다. 이후 미칠왕이 타임캅을 뺏고 악의 마력으로 부활하나, 그 때는 미칠왕의 의식을 위해서 분리되면서 원래의 여러 괴물들로 돌아가버린다.

• 전갈 괴물

미칠왕의 신전을 지키는 요괴로 괴상하게 생긴 전갈 수인 모습[131]을 하고 있다. 땅을 매우 잘파며 무엇이든 자르는 집게와 독이 있는 꼬리, 가슴에서 내뿜는 독침과 입에서 내뿜는 독으로 적을 공격한다. 미칠왕의 신전으로 가려는 손오공 일행을 막으며 손오공 일행을 몰아넣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게 쓰러지고[132] 타임컴에 봉인당한다. 성우는 김병관.
여담으로, 손오공의 여의봉을 집게로 부러뜨리려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포항제철의 제품이라는 언급을 한다.

• 독수리 괴물

미칠왕의 신전을 지키는 요괴로 갑옷을 입은 독수리 수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날개로 일으키는 바람과 머리의 깃털을 뽑아서 만든 화살로 적을 공격한다. 미칠왕의 신전으로 가려는 손오공 일행을 막으며 손오공 일행을 몰아넣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게 쓰러지고 타임컴에 봉인당한다. 성우는 강구한.

5.6. 애니메이션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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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웩

5기에서 등장한 각종 폐기물과 오염, 그리고 요괴들의 총합체인 절대마왕이자 5기의 최종 보스. 타임컵에서 풀려난 요괴들과 미칠왕이 독성 폐수와 섞이면서 세계의 뿌리로 흘러나가 탄생된 존재다.[133] 그러나 미칠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아직 몸이 완성되지 않은데다가 우르봉의 힘으로 봉인되어 지상 밖으로는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하로 고용한 훔치리를 시켜 미스터 손 일행이 생명의 나무로 찾아가려는 것을 호시탐탐 방해한다. 결국 나중에는 훔치리가 생명의 가지를 기어이 망가뜨린 것으로 인하여 부활하고 서쪽 땅끝에 당도하였으나, 돌연 배신하고[134] 총공격을 시작하지만, 최종 결전 끝에 미스터 손 일행+훔치리 일당들을 비롯한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모인 마음의 힘에 의해 생명의 가지는 다시 살아났고, 잠시 후 손오공이 생명의 가지를 지지웩의 몸에 꽂자 고대로 너무 허무하게 소멸하고 말았다. 스펙상으로는 온 세상을 한 순간에 오염시킬 정도로 강한 요괴라는 주제에 너무 허무하게 미스터 손에게 리타이어 당해 버린 것이다. 오히려 미칠왕이 더 카리스마가 있을 정도다.[135] 성우는 온영삼.

• 우르봉

세계의 뿌리인 생명의 나무의 정령. 정령답게 청초하고 기품 있는 성격인 것 같지만 실은 가식으로, 욱하는 성격에다 공주병 말기 환자다. 저팔계가 "나 보러 오셨어?"라는 말에 흥분해서 "어머머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널 만나러 여기까지....."라고 하는 것과 말귀를 못 알아듣는 특성 탓에 뻑하면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사오정을 볼꼬집기로 응징하면서 "얘가 정말 사오정이네[136]!"라고 말하는 게 개그 포인트. 지지웩을 생명의 가지에 임시방편으로 봉인시키고 미스터 손 일행에게 그 가지를 생명의 나무로 가져와달라고 한다. (5기의) 4편에서는 치어리더 복장을 해서 허벅지를 보이는 서비스 신을 제공했다. 성우는 오수경.

• 훔치리

삼장법사의 타임컵을 훔쳐서 도망치는 도중에 실수로 하수구에 빠트리는 바람에 지지웩을 탄생시킨 만악의 근원. 처음에는 메카시티라는 오염도시에서 자질구레한 물건들이나 훔치고 다니는 별볼일없는 좀도둑 요괴에 불과하였으나 우연히 지지웩의 부하가 되어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활동한다. 지지웩의 부활일에 본인도 한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요괴를 소환할 때는 항상 전용 댄스를 추며, 댄스를 마친 뒤에 핸드폰 속에서 요괴를 불러낸다. [137] 하지만 막판에는 매번 패배하면서 후퇴하기 일쑤이며[138] 부하들과 함께 후퇴 시에는 전용 대사가 있는데, 대사인 즉슨 "오늘은 물러난다 해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는 법[139]! 나 훔치리, 언젠간 너희의 생명을 훔쳐주마[140]! 하지만 오늘은..."과 함께 침을 뱉은 뒤에 침이 튀는 방향으로 부하들과 함께 후퇴한다. 마지막화에 부활한 지지웩이 돌연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서 버림받게 된 신세가 되자 그렇게 미스터 손 일행에게 도움을 준 뒤에 미스터 손 일행 몰래 섬을 빠져나와서 자신과 함께 한 스타킹 3총사와 함께 다시금 밝고 맑은 요괴 세계 부활을 선언하며 요괴 세상 쪽으로 조용히 사라진다.[141] 성우는 김혜미. 참고로, 휴대폰의 벨소리가 특이하게도 군밤타령이며, 이 휴대폰은 훔치리가 사라진 사이에 그새 사오정이 득템하였다. 동공이 특이하게도 하얀색이다.
게임판 중 하나인 이오니아 브레이크에선 모습만 빌린 다른 캐릭터가 되어서 애니에서의 개그캐 성격과는 다르게 간지폭풍을 선사한다. 게임상의 서부 설정의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개그캐성이 강했던 원작 애니판과는 달리 본인의 전투력도 좋고, 리볼버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체술도 괜찮은 편이다.[142]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히로인인 이오나와 연인 사이이기도 하며, 게임에서 조건을 충족하면 손오공 일행의 아군으로 들어오게 되는데[143] 훔치리의 아군 합류 유무에 따라 이후의 이벤트와 엔딩도 살짝 달라진다.[144] 이후 최종전 때 흑막이 손오공 일행에게 기습을 가하자 그것을 미리 알아채서 그 공격을 피하고 흑막에게 총을 쏴 공격하는 간지를 보이는데, 이는 외모만 같을 뿐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145]이 외에도 대사를 들어보면 애니에서와는 다른 시리어스함이 강렬하다.

• 스타킹 3총사

은행강도 마냥 머리에 팬티스타킹을 쓴 요괴들. 구성원들로는 스타킹1, 스타킹2, 스타킹3이 있다. [146] 성우는 스타킹1는 임성표, 스타킹2는 이재명. 스타킹3은 말을 하지 못하고 "쫑쫑!"이라는 소리밖에 내뱉지 못하며[147] 박쥐날개로 날아다닌다. 스타킹1은 뚱뚱하고 스타킹3 다음으로 짜리몽당하며, 커다란 빗을 무기로 쓴다. 머리에 쓴 스타킹의 다리 부분이 하나밖에 없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뚱뚱이답게 저팔계 포지션을 맡고 있어서 저팔계와 대립하는 일이 많다.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단순무식한 스타일의 바보이기도 하다. 스타킹2는 훔치리 일당 중에서 가장 호리호리하고 얼굴이 고양이상을 하고 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148] 사오정 마을 편에선 공군보더 육군이 좋다는 드립을 쳤다(...). 다들 쫄쫄이를 입었는데, 이 녀석만 엉덩이가 표현되어 있다. 사오정이랑 두 번 이상 맞다이를 떴다. 셋 다 생선을 좋아하는지 사오정 마을 주민들이 입에서 생선을 뿜자 그걸 쫓아가고 사오뎅이 구워줄까라고 묻자 기뻐하였고 사오정 슈퍼보드 편에서는 생선을 굽는 모습을 보였다.

• 숭구리

시즌 5에 새로 등장한 자동차. 고물 자동차이며, 예전에 타던 자동차들과는 달리 의인화가 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인격도 가지고 있는 모양. 다만, 말은 하지 못한다.[149] 원래는 한 약장수 할아버지[150]가 몰고 다녔으나, 저팔계에게 팔았다.
여담이지만, 마지막회에서는 훔치리 일당이 타고 온 폭격기에 의해 손오공 일행이 잠시 쓰러진 이후 이 숭구리는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해졌다.심지어 모든 난리가 다 끝난 이후에도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사오순

사오정의 여동생인지 약혼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오정을 좋아하고 있다. 이걸로 인해 사오정이 사오마을을 떠났다는 얘기가 있으나, 사실이 전혀 아니다. 성우는 오수경.

• 사오남

사오순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사오순이 사오정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덮어놓고 사오정에게 적대 선언을 하며 툭하면 사오정을 괴롭힌다. 무기는 돌도끼다. 성우는 김영진.

• 사오뎅

사오마을의 촌장.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진(!) 사오정 마을 최강자이다. 이후 사오정 슈퍼보드 편에서 재등장. 노래방 요괴가 사오뎅의 마음에 든 덕분에 삼장이 생명의 가지로 노래방 요괴를 봉인하려 하자 중간에 가로막고 노래방 요괴를 자기꺼라고 박박 우긴 뒤 노래방 요괴를 자기 마을로 갖고 갔다.[151] 마지막 편에서 다시 한 번 사오정 마을 사람들과 노래방 요괴와 등장해서 미스터 손 일행을 응원하며 서로 어깨동무를 한다. 성우는 온영삼.

• 질주 요괴

자칭 '요괴세계 제일의 카레이서'라고 불리우는 요괴로, 최고급 스포츠카를 두고 출전한 대회에서 온갖 치사한 꼼수를 써서 다른 차들을 몽땅 아웃시킨 다음에 손오공 일행과 맞섰으나, 뒤로 갈수록 작전 실패까지 겹쳤고, 심지어 스타킹 3총사 중 하나의 멍청한 실수까지 겹치면서 차는 폭발하고 목소리까지 변했다. 이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스포츠카로 들어가서 절벽으로 삼장법사를 추락사시키려다가 손오공 일행의 협동공격에 마지막 작전마저 실패하였고, 생명에 가지에 의해 봉인당했다. 성우는 김영진.

• 전기톱 요괴

자칭 '요괴세계 제일의 나무꾼'이라고 불리우는 요괴로, 말은 전혀 못 한다. 사오마을의 나무들을 몽땅 베어서 장애물을 만들거나 전기톱을 휘둘러서 교란을 시켜서 공격을 하기도 한다. 마을 가까이까지 갔다가 사오순의 미인계에 빠져서 역습을 당했고[152], 최종적으로 모든 이들의 협동공격에 의해 쓰러지고 봉인당했다.

• 마법사 요괴, 청소부 요괴, 삐에로 요괴

4회에 한꺼번에 등장한 요괴들. 성우는 각각 마법사 요괴는 김승태, 청소부 요괴는 김영진, 삐에로 요괴는 오수경. 훔치리가 지지웩의 탄생 때문에 폐업한 한 놀이동산에 들어가서 그곳의 인형들을 요괴로 탄생시킨 요괴들이다. 마법사 요괴는 저팔계를, 청소부 요괴는 삼장법사와 사오정을 공격해서 지하감옥으로 쫓아버렸으나, 삐에로 요괴는 오히려 마지막 남은 손오공을 공격하지 않고 잠깐 어울리면서 과거에 있었던 놀이동산의 폐업의 속사정을 얘기함과 동시에 나머지 셋을 지하감옥에서 구출해 줬으며, 손오공이 마법사 요괴와 청소부 요괴를 접착제와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해 제압하자, 삐에로 요괴가 제발 친구들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며 미스터 손 일행에게 선처를 호소하였고, 용서해 줌과 동시에 놀이동산과 마법사 요괴와 청소부 요괴도 다시 살아났다. 요괴들 중에서 후술할 노래방 요괴와 더불어서 죽지 않은 요괴들이나, 훔치리는 이들이 죽은 줄 알고 마지막회에서 온 요괴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와중에 다른 사망한 요괴들과 함께 영정#s-2을 걸어 놓았다[153].

• 응가요괴

이름 그대로 똥(...) 모양의 요괴로, 어릴 때부터 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철저한 아싸 신세였다. 훔치리도 겉으로는 이 응가요괴와 친해지는 척 하면서 사실은 이용해 먹을 요량이었다. 사오정과 삼장법사가 오래된 빵을 먹는 바람에 배탈이 났고, 화장실을 찾는 도중에 화장실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 화장실은 알고보니 응가요괴의 장갑차였다. 삼장법사와 사오정이 차례로 그곳에 들어갔다가 응가요괴의 지하소굴에 감금되었고, 이후에 훔치리의 추악한 진실을 알아챈 응가요괴에 의해 훔치리와 스타킹 3총사도 감금되었다. 잠시 후에 저팔계가 홀로 응가요괴와 싸우는 사이에 손오공은 잠시 개미로 변신한 뒤에 응원군으로 개미와 쇠똥구리를 데리고 왔고[154][155], 자연히 응가요괴는 쇠똥구리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 신세가 되어서 도망치려다가 쇠똥구리들이 뭉쳐놓은 덩어리를 뒤집어 쓴 채 그렇게 질식사해 버렸다. 성우는 서문석.

• 도마뱀 요괴

사막 마을[156]에서 물과 오아시스를 혼자 독차지하여 재물 혹은 여자를 바치라고 강요 및 갑질을 하는 요괴. 4기의 미라괴물과 비슷한 유형의 요괴이다. 참고로, 이 녀석은 훔치리가 불러낸 요괴가 아니며[157][158], 때에 따라 덩치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기도 하며, 같은 요괴까지 한입에 먹어치우거나 먹어치우려고 할 정도로 지지웩이고 뭐고 자기 눈에는 어떠한 요괴 따위도 안중에도 없다[159]. 막판에 마을로 쳐들어가서 싸우는 도중에[160] 손오공과 저팔계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닥돌한 사오정을 집어 삼켰으나, 뱃속에 들어간 사오정이 창자를 가지고 놀면서 이리저리 묶어놓고 꼬아놓는 바람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다가 쓰러져 죽었고, 사오정은 도마뱀 요괴의 입을 통해 다시 나왔다. 성우는 서문석.

• 코만두

7회차에서 훔치리가 소환한 요괴로, 유격 조교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코만도인 듯 하다.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고 동료들과 떨어진 저팔계를 군대식으로 훈련시켜 스파이로 양성한다. 그리고 훔치리와 스타킹 삼총사도 같이 굴린다. 저팔계를 가리켜 최고의 교육생이라고... 그래서인지, 이 에피소드에서는 저팔계가 말도 안 되게 유능하게 나온다. 하지만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들킨 후 다시 절벽에 떨어져서[161] 기억을 되찾은 저팔계에게 털리고 숨진 뒤 생명의 가지로 봉인당한다. 이를 보고 그렇게 잘난척 하더니 꼴 좋다느니, 저녀석도 별거 아니라느니 하면서 디스하는 훔치리 일행은 덤. 마지막 화에서 훔치리의 영상에서 응가 요괴와 전자파 요괴와 함께 어린 모습으로 나왔다. 어렸을 때 셋이 소꿉친구였는 듯[162]. 성우는 이정구.

• 전갈요괴

이름 그대로 전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기톱 요괴처럼 말을 전혀 못 한다. 독침으로 삼장법사를 공격해 정신을 잃게 하였다. 정신을 잃은 뒤에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등이 약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삼장법사가 회복된 뒤에 훔치리 일행들과 다시 찾아와서 공격을 하다가 가위로 변한 손오공에 의해 독침을 제거당하고 사망.

• 모르카

9회 '몰래카메라 대소동' 편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직업은 기자.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몰카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말이 기자지 실상은 뉴스같지도 않은 것들만 줄창 찍어오기나 하는 기레기에 불과하다. 결국 국장한테 된통 까이고 쫓겨나 제대로 된 특종을 찾던 도중 훔치리 일당이 지지웩에게 복수하려고 훔치리의 핸드폰을 마구 짓밟는 것을 몰래 찍던 도중 훔치리 일행에게 들키고 쫓기던 도중 미스터 손 일행과 우연히 함께하게 되었다. 그리고 밤에는 저팔계가 다이어트(...)를 하는 장면을 몰래 찍었고, 다음날 방송국으로 돌아갔는데, 훔치리 일당에 의해 방송국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이 감금된 것을 보고 테이프를 넘기면 풀어주겠다는 조건으로 결국 테이프를 줬는데[163], 그게 그만 저팔계가 다이어트 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것이었다. 결국 모르카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저팔계에게 뒤지게 얻어맞았고, 이어 저팔계와 훔치리 일당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 훔치리가 불러낸 전자파 요괴는 사오정에 의해 숨졌고, 생명에 가지에서 우르봉이 나온 것을 보고 국장이 우르봉과 인터뷰를 해 주면 해고는 없었던 것으로 해 주겠다는 조건 하에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해고는 면했다[164]. 이후 최종회이자 13회인 '생명의 나무 우르봉' 편에서 잠시 재등장. 이번에는 진정한 기자의 참모습을 보이던 도중 훔치리 일당의 로켓으로 난장판이 되고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국장으로부터 기자로서의 책임은 어디로 간 거냐며 또 의심을 받았으나[165],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 취재를 이어나갔고, 지지웩의 소멸을 끝으로 취재를 끝냈다. 이후 기념이라며 손오공 일행들의 사진을 찍어줬다. 성우는 김승태.

• 전자파 요괴

몰래 카메라 대소동 편에서 등장. 조그만 할머니의 모습을 했지만, 파#s-2, 양파, 마늘 등을 먹고 내뿜는 입냄새는 상당한 독가스급인 최강 요괴이다. 냄새도 냄새지만, 파워도 상당히 막강하다. 선풍기로 변한 손오공도 어찌하지 못하던 때에 사오정의 입냄새와 승부를 겨루다가 리타이어. 마지막 화에서 코만두와 응가 요괴와 영상으로 등장했다.[166] 이름은 전자파 요괴이면서, 정작 전자파랑은 아무 관련도 없는 입냄새로 공격하지만, 마지막 편의 영상에서는 전기를 쏘는 모습이 나왔다. [167] 성우는 오수경.

• 노래방 요괴

• 용데스 백작

11회에서 등장한 인물로, 직위는 말 그대로 백작. 요괴 사냥꾼이라지만, 문제는 이 사람은 마을에서 요괴보다도 더한 엄청난 깽판을 쳐대는 통에 동네사람들로부터 일명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 그 때문에 손오공 일행이 이곳에 다다르자 한 마을 주민은 빨리 피하라고 일러 주었고, 용데스 백작도 손오공 일행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요괴 취급을 했고, 손오공 일행도 금세 이 사람이 미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게다가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꽤나 어정쩡한 허당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사오정이 생각없이 꺼낸 생명의 가지를 보고 이상한 것 취급하고 뱉어버리자 맨땅에서 우르봉이 나왔는데, 우르봉이 사오정을 꾸짖는 것을 보고 용데스 백작은 우르봉을 오래전에 죽은 자기 아내로 착각하고 돌연 생명의 가지를 훔쳐갔는데, 사실 이 사람은 젊은 시절에 요괴들에 의해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픈 과거가 있다. 이것에 대한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 그제서야 손오공 일행은 이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잠시 후 훔치리 일행과 훔치리가 꼬셔서 자기네 편으로 만든 이 지역에 사는 펭귄 요괴 3마리에 의해 생명의 가지를 뺏긴 뒤에 생명의 가지를 되찾기 위해 전투를 하게 되었고, 용데스 백작은 손오공 2번, 사오정 1번, 총 3번 이용해서 요괴들을 다 쳐부쉈다. 이후 자신의 소원이었던 자기 아내를 닮은 우르봉을 또 보는 것을 이루고, 마지막에는 같이 사진도 찍었다. 이후 마지막회에서도 잠시 재등장하였다. 성우는 설영범.

• 눈싸움 요괴, 낚시꾼 요괴, 아이스하키 요괴

11회에서 등장한 요괴들로, 차례차례 등장해서 손오공 일행을 공격했으나, 그 회에 등장한 그 배경이 되는 마을에 사는 용데스 백작으로 인해 줄줄이 제대로 된 전투도 못 해보고 사망했다. 눈싸움 요괴는 뭉쳐진 눈덩이를 맞고 사망, 낚시꾼 요괴는 용데스 백작의 칼에 뒤통수를 얻어맞고 사망, 아이스하키 요괴[168]는 싸움 도중 앞으로 고꾸라진 용데스 백작의 모자의 꼭지(?)에 의해 똥침(...) 한방에 사망.[169] 그리고 이 회차의 배경이 극지방이라서 그런지 이들은 모두 봉인돼서 사라질 때 얼음이 물이 되어 녹듯이 사라졌다. 이들이 지지웩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생명의 가지에 의해 봉인된 요괴들이다.

• 해적요괴

성우는 장광. 서쪽 땅끝에 다다르기 일보 직전의 손오공 일행의 도달을 못하게 방해하는 요괴로, 스타킹 3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려고 할 때도 훔치리 일당과는 격이 전혀 다른 요괴임을 강조하였고, 결국 훔치리 일당은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억지로 존경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게다가 말끝마다 뻑하면 100년을 외쳐대는 통에 훔치리가 결국 짜증을 냈으나, 손오공 일행이 잠수함 안에 타고 서쪽 땅끝을 향해 가고 있던 와중에 사오정이 생각없이 무슨 버튼 하나를 눌렀는데, 그 버튼은 어뢰가 나오는 버튼이었고, 훔치리와 스타킹 3총사가 어뢰를 목격하고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라고 생각하며 벌벌벌 떠는데, 그 어뢰가 되레 공격을 당하지 않자 그제서야 훔치리가 이 해적요괴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고, 잠시 후에 해적요괴의 배에 올라온 손오공 일행과의 격렬한 싸움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배가 침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저팔계의 배치기 한방에 바다에 빠진[170] 해적요괴가 손오공과 같이 죽으려고 손오공의 꼬리를 잡고 바다 속으로 들어갔으나, 손오공의 발길질에 의해 혼자만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손오공은 바닷속을 탈출하기 위해 변신술까지 썼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그 와중에 슈퍼보드에 의해 겨우 살아났다.

5.7. 게임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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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남자나 소나타, 육마왕같은 환상서유기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은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문서의 등장인물 항목을 참조.[171]

• 쓰레기 대마왕

성우는 변현우. 사오정 랜드 대소동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로, 미로 일행을 납치하고 사오정 랜드를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 세상을 쓰레기로 가득 채워서 우주정복을 하려 했으나, 결국은 미스터 손 일행에게 패배하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고 보자기가 벗겨졌는데, 놀랍게도 정체는 괴물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보자기가 벗겨지자마자 한다는 말이 망토가 벗겨지면 쓰레기가 몸에 묻는다는 말이었다(...). 이후 미로 일행이 자신의 부하들을 잠재우고 스스로 빠져나와 미스터 손 일행을 찾아온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이후 미로가 쓰레기 대마왕의 언행을 꾸짖고 본인의 능력으로 사오정 랜드 안의 쓰레기들을 꽃으로 바꾸자 처음으로 목격한 꽃이라는 존재의 아름다움에 반해 꽃미남 대마왕으로 이름을 바꾸고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워 다시 우주정복을 하려 한다.[172] 보자기를 뒤집어 쓴 모습은 전형적인 삼류 악당의 모습이나, 그 안의 모습은 꽃미남이라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저팔계도 원래 모습이 이런 말끔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을 정도.

• 수정공주

격투 대소동의 히로인. 수정섬의 눈산 밑에 있는 성의 공주로 최근 동식물과 바위들이 괴물로 변해 사람들을 습격하고 심지어 성으로 쳐들어와 사람들을 납치하자 삼장법사 일행에게 성을 구해달라고 의뢰를 한다. 다만 딱히 큰 비중은 없고, 도중에 성에서 바위마왕한테 납치당한다. 후에 수정공주가 성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나무를 베고 동물들을 쫓아낸 것이 이 사건의 원흉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삼장법사는 수정공주가 우리를 속였다며 탄식한다. 엔딩에서 바위마왕이 봉인되자 자신의 성을 꾸미기 위해 자연을 해쳤던 과거를 뉘우치면서 성을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 바위마왕

격투 대소동의 최종 보스. 여러 괴물들을 휘하에 두고 있다. 과거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끼쳐 삼장법사에게 봉인되었으나 수정공주가 성을 꾸미기 위해 벌인 일 때문에 엄청난 힘을 얻고 부활한다. 공주에 의해 살 자리를 잃은 이들을 괴물로 만들어 공주에게 복수하도록 하고, 삼장법사 일행이 공주를 데리고 성에 찾아오자 공주를 납치하여 눈산으로 끌고 간다. 눈산까지 당도한 삼장법사 일행의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이후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다시 봉인당하게 된다.

• 이오나 문글로우

성우는 정미숙.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이오니아 왕국을 구하기 위한 일행을 찾던 중 미스터 손 일행과 만나서 그들과 함께 여행한다. 작중에서는 핵심인물이고 훔치리와는 연인 사이. 공통적으로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기절한 훔치리를 걱정하지만 이미 데려가기엔 글렀다고 판단한 미스터 손이 나머지 일행과 함께 이오나를 데리고 탈출하는 바람에 훔치리를 두고 갔고,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무너지는 성을 바라보면서 절규한다. 이후 여왕 자리에 오르면서 인간과 요괴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진 엔딩의 경우 어느정도 추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설이 멋졌다며 칭찬해주는, 프라하와 비슷하게 생긴 어린 요괴를 보며 쑥쓰러워 하다가 식사를 몰래 훔쳐먹고 도망치는 훔치리를 보며 화내면서 쫓아간다.
성능은 힐링에 집중된 캐릭터로 공격 기술은 원거리 & 근접 평타와 차지 원거리 평타, 셋 뿐이고 공격과 회복을 겸하는 복합기인 스타 샤인(버튼 2+3)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순수 회복기이다. 특이한건 버튼 3으로 사용하는 광역 회복과 버튼 1+2로 사용하는 개인 회복기인 하트 날리기[173]가 피아구분이 없어서 적들도 회복시킨다는 깨는 특징이 존재한다. 공격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1인 플레이는 매우 고달프지만 2인 이상 플레이의 경우 힐러답게 필수 불가결급 존재로 입지가 급상승한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전투불능시 유일하게 비명을 지른다. 미스터 손은 "겨우, 이런 곳에서…!"라고 말한 뒤 한숨을 쉬고 저팔계는 꿀꿀 거리가다 한숨을 쉬고, 사오정은 한숨만 간단하게 쉬는데 이 세명은 볼륨 조절이 잘못되었는지 파일을 따로 오디오 프로그램에다 돌려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말하다보니 전투불능 음성이 이오나만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좋은 편.

• 호연

성우는 은영선.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오해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프라하와는 무관하게 그냥 장승 근처에 있는 집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숲을 지나가려 하는 미스터 손 일행을 사호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막아서다가 싸우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일단 착한 요괴 같으니 시간이 지나면 금방 되살아날거라고 말하긴 하는데, 엔딩에서 이오나의 여왕 취임식에 참여한 것을 보면 다행히 미스터 손 일행의 말대로 되살아난 듯하다.

• 사호

성우는 김영진.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오해 스테이지의 보스. 미스터 손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중 호연을 죽인 것을 알게 되어서 복수하려 하나 그 역시 미스터 손 일행에게 당해서 실패하고, 좌절하고 있는 사호를 미스터 손 일행이 위로하며 달래준다.
마법사를 쓰러뜨린 뒤에 나오는 본 드래곤 전에서는 공격이 통하지 않기에 어느 정도 버티고 있다 보면 갑작스레 사호가 등장한다. 사호는 전력으로 달려온 뒤 온 힘을 다한 포효를 여러번 날려서 미스터 손 일행의 공격이 본 드래곤에게 통하게 해준다. 이후 지쳐서 쉬고 있던 중 본 드래곤이 쓰러지자 미스터 손이 탈출할 때 팔계, 오정, 이오나와 함께 데려간다. 엔딩에서는 되살아난 호연과 함께 이오나의 여왕 취임식에 참여하였다.

• 하늘

성우는 훔치리와 동일한 김혜미. 훔치리를 아군으로 영입하면 고를 수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보스. 강자와 싸우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는 듯 하며, 미스터 손 일행을 강자로 여긴 뒤 싸운다. 클리어하면 사오정에게 훈계를 받은 후 개심하며, 미스터 손 일행이라면 베지터와 프리저도 이길 수 있을거라는 발언을 한다.[174] 물론, 다른 작품인 드래곤볼의 인물을 알 리 없는 미스터 손 일행은 그 둘이 누군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 프라하

성우는 김일.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훔치리와 협력관계이자 현재 이오니아의 왕성을 점거하고 있는 요괴이다. 손오공이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놀라는 것을 보면 손오공과는 친분이 있던 사이였던 듯하다. 요괴와 인간의 화합[175]을 이유로 이런 저런 짓을 하지만 최종 스테이지의 첫번째 보스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부하들의 언급을 통해 어느 정도의 암시만을 줄 뿐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후 미스터 손 일행과 대립하며 싸우나 패배하면서 그 역시 다른 흑막에게 세뇌로 인해 조종당하고 있었던 처지임이 드러난다. 전투 후 세뇌에서 풀리면서 손오공에게 미안하다며 자꾸만 눈이 감기니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쉬어야겠다고 하고, 마법사를 조심하라는 대사 이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생사는 불명.[176]

• 마법사

성우는 이윤선.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본명은 가니메데스 문글로우.[177] 처음엔 조력자 포지션을 이따금씩 담당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프라하를 쓰러뜨리게 되면 미스터 손 일행에게 기습을 가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이후 자신이 모든 일의 흑막임을 드러내고 꿍꿍이를 밝히면서 미스터 손 일행과 싸우고 1차전에서 패배하자 본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2차전에 돌입하지만, 결국 2차전에서도 패배하면서 죽게 된다.

5.8.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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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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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불자라서 그런지 불교 국화축제에서 날아라 슈퍼보드 캐릭터 사용을 작가가 허락했다.

• 국내에서는 윈본 그대로의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지 않다. 방송사도 2020년에 1~3기만 공개 원본 영상을 공개하였으나, 나머지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공개 업로드가 힘들다고 한다. 다만, 일부 하나의 영상이 편집되어 잘린 채 공개가 되었으며, 쉽게 무료로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법 영상들은 임의적인 오디오 설정과 편집을 통해 일부분을 잘라내어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 일부 웹하드 사이트에서 포인트 결제를 통해 다운로드 받는 곳도 똑같은 영상이다.

하지만 국내 유일 왓챠라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원본 그대로의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메이션을 2기부터 5기까지 결제로 시청할 수 있다.

[1] 3기의 경우는 3회 '꺼지지 않는 불' 편 까지만 해당

[2] 식객의 작가다.

[3] 풍운아 홍길동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던 한상호가 세운 애니메이션 제작사. 1985년에 세계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 스타 체이서를 만들었으나 당시 엄청난 제작비 문제로 결국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으나 흥행이 참패하여 한호흥업까지 경남그룹에 팔아넘겨야 했다. 스타 체이서는 그림체로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한국 애니메이션(미국과 같이 합작)으로 해외에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망한 덕에 한국에 개봉도 소개도 되지않다가 1995년 12월에 SBS에서 오린의 모험이란 제목으로 방영한바 있다.

[4] 덕분에 중국에 수출하려다가 자기들 소설을 멋대로 각색한 것은 수입을 금지한다며 거부당했다.

[5] 사실 저팔계 송을 비롯해 보컬곡이 몇곡 있는데 서서히 나오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6] 이런 쪽에 회의를 느끼고 날아라 슈퍼보드 종결 이후에는 꼴, 타짜와 같은 성인물에만 치중한다.

[7] 이 부분은 경공술을 쓰는 것마냥 이동하면서 돌진 공격을 가하는 기술인 슈퍼 스트라이크와 분신 4체를 추가로 만들어서 돌진하는 파이널 스트라이크가 워낙 빨리 지나가는 모습인 데다가 이펙트 안에 있는 미스터 손과 슈퍼보드가 흐릿해서 오해를 산 것이다. 스크린 샷을 찍어서 확대한 뒤 자세히 보면 슈퍼보드를 타고서 돌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스토리에서도 사오정과 슈퍼보드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 나오고 엔딩에서도 일행과 함께 탈출할 때 슈퍼보드를 타고 날아가는 등 슈퍼보드는 버려지지 않았다.

[8] 사오정의 고향은 5기 애니에서도 등장했으니 애니 5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이오니아 브레이크에선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

[9] 다만, 2기 3회의 뒷부분 약 7분 분량이 잘린 상태이다.

[10] 그리고 아기공룡 둘리 등도 볼 수 있다.

[11] 끝의 '초'를 굵게 표시한 이유는 대부분 여기에 악센트를 넣어 부르는 것도 있지만, 곡에 따라서는 '촉'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초창기에는 '촉'으로 되어 있었다). 이하 같다.

[12] 밑줄친 부분은 곡마다 음정이 애니버전과 음원버전이 조금씩 다르다. 이하 같다.

[13] 가끔 날아라 슈퍼보드와 무관한 상황에선 "우리의 마음에"라는 가사로 부를 때가 있다.

[14] '''꺼지지 않는 불'''편에서는 "악무리가 들이닥쳐도"로 나온다.

[15] 금영노래방 가사에는 "진실은 '''확인되지'''" 로 등록되어 있다.

[16] 김수철은 훗날 KBS 콘서트 7080이 종영하는 날 방송 마지막 곡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17] 위의 표는 재방영 시의 편성이다.

[18] 이후에도 오프닝은 1, 2편의 것을 그대로 이용하여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이런 퀄리티 저하 현상은 시리즈 후반이 될수록 점점 심해져, 미스터 손의 얼굴이 딸기코 강아지처럼 바뀌기까지 했다. 이것도 작화붕괴의 예.

[19] 특히 '''일요일 오후, 전국노래자랑 직후'''에. 그래서 프로야구 낮 경기 생방송 중계 때문에 결방하는 경우가 많아, 당시 아이들의 원성을 산 적도 있었다.

[20] 게다가 이 경우 맨 앞의 2회분도 같은 기수로 아는것과 연결되어 '''1기 전체 2회분 + 2기 전체 + 3기 3회까지 몽땅 묶어서 1기'''로 아는 사람도 많다. 즉, '''원작 만화책 1부 = 1기, 원작 만화책 2부 = 2기'''로 인식 된 셈이다.

[21] 다소 억지스러울 순 있겠으나 5기 13화 ~ 3기 4화 사이 시점에 어떤 이유로 다시 원래 헤드기어로 돌아왔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단, 이 경우 미스터손의 지능이 떨어지게 된 이유와 엮어볼 수는 있겠다.

[22] 이게 기가막힌 게, 4기 1화 초반까지는 1, 2부의 모습 그대로였던 것이, 무기 공장에서 신무기를 구하면서 동시에 거대 정화기에 빨려들어가 지금의 잘 아는 모습이 된 것이다. 여담으로, 저팔계의 새로운 무기인 돼지표 다기능 바주카와 미스터 손의 새로운 쌍절곤, 사오정의 스프레이와 각종 스프레이용 약품들도 이때 획득한 것이다. 처음부터 4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사오정 랜드 대소동에서는 미로가 셋의 복장과 모습이 다르다고 말하자 "액션 게임이니까 거기에 맞게 옷을 맞춰 입었다!"라고 미스터 손이 메타발언을 언급한다.

[23] 1기부터 3기까지 있던 차는 보이지 않고, 저팔계가 자기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가져온 새로운 자동차를 대신 타고 다니며, 그것을 저팔계가 운전한다. 다만, 5기에서는 삼장법사가 저팔계 대신 몇번 운전하는 모습도 있다.

[24] 정식 장보고가 방영하기 2주 동안은 모험왕 장보고(5부작)가 방영했다. 원래 3부까지 수요일 오후에 했지만, 4 ~ 5부는 이 시간으로 이동하여 방영했다.

[25] 알다시피 승려와 사제는 종교법상 평생을 미혼으로 살아야만 한다. 물론 종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가급적 혼인을 빙자한 간음을 경고, 금지하는 편이다.

[26] 이후 삼장법사와 헤어질 때 삼장이 실수로 안 벗겨주고(...) 떠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쓰고 다니게 되었는데 원작 최종화에선 삼장법사가 이미 죽은지 오래라서 옥황상제에게 헬멧을 벗겨달라고 청원을 올리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옥황상제도 까먹어서''' 벗기지 못했다. 지못미.

[27] 애니판 3기.

[28] 이건 사오정과 저팔계도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마지막까지 이 셋은 과거의 일들을 1도 기억하지 못한다.

[29] 자신의 트레이드 변신인 '치키치키차카차카쵸코쵸코...'를 저팔계가 양치질을 시켜서 겨우 기억해 낸다...

[30] 애니메이션에선 슈퍼보드의 영향 덕분에 어느정도 지능이 돌아오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쌍라이트 형제를 물리치고 나서 쌍라이트가 탈취한 보물을 두고 저팔계와 사오정이 싸울 때,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면서 쌍라이트와 다를게 뭐냐며, 빼앗긴 사람들한테 돌려주자고 할 때가 대표적이다. 비록 지능이 퇴행한 모습 때문에 구사 언어 수준이 2기에 비해 유아적이지만 할말은 한다.

[31] 실제로도 요괴가 뿜어내는 불꽃을 백덤블링으로 피하는 모습이나 그 강한 철철마왕의 공격을 다 피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32] 부적을 감춘 것도 잊어버리고 자동차가 날 수 있다는 것도 잊는다. 아무래도 건망증이 좀 심한 듯.

[33] 이건 원전 서유기와 똑같다. 원작 서유기의 삼장법사도 매번 손오공을 의심하고 갈구는 것이 일상.

[34] 다만 승려는 점잖고 파괴와 동떨어진 존재로 여기는 건 어디까지나 선입견일지도 모른다. 불교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힌두교에는 '파괴의 신' 시바가 있기 때문.

[35] 그래도 날아라 슈퍼보드의 삼장은 원작 서유기의 삼장보다는 훨씬 시원스러운 편이다.

[36] 적어도 미스터 손은 1기 중반까지는 삼장법사를 '대장'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중반(탈수증상이 생기는 샘물편 즈음)부터는 미스터 손 역시 '스님'이라고 부른다.

[37] 꽤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다.

[38] 엠블럼#s-1은 이런데 정작 생긴건 바퀴 큰 폭스바겐 비틀(...). 게다가 날 수도 있고 낙하산까지 달려있는데다 벼랑에서 굴러떨어져도 아무렇지 않다.

[39] 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의뢰를 받은 암살자들한테 암살 시도를 몇번이나 받았다.

[40] 자신의 목숨을 건드릴때마다 기름값을 2배씩 올린다.

[41] 물론 원작에서의 이야기다.

[42] 다만 파링이 완전히 인간이 되기전에 결혼을 해서인지 낳는 아이들은 죄다 '''개구리'''. 근데 파링이 완전히 인간이 된 이후에도 계속 개구리를 낳는다.(...)

[43] 파링은 '''개구리고기''' 안먹기.

[44]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에서 패러디 했다. 저팔계역에 당첨된 사람은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못 먹는다.

[45] 왜 그러셔, 살려주셔! 등등.

[46] 이 귀가 먹었다는 설정은 "사오정 시리즈"라는 유머를 탄생시켰고, 1990년 후반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패턴은 사오정과 다른 사람이 대화하면 사오정이 동문서답을 해서 웃긴 상황을 연출시키는 것.

[47] 그런데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도 종종 있어서 이 점으로 사오정이 활약한 에피소드도 몇몇 있었다. 대표적으로 뮤직대왕과 싸운 4기의 '사오정 람보' 편과 노래방 요괴와 싸운 5기의 '사오정 슈퍼보드' 편.

[48] 그리고 이 귀가 먹었다는 설정은 비단 사오정만 이런 게 아니라 사오 일족들의 공통사항이기도 하다. 이는 5기 '사오정 마을'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청력 자체에는 이상이 없어서 일행들이 사오정 몰래 쑥덕거릴 때 귀 덮개를 열어서 엿듣는 장면도 있다.

[49] 사실은 개조 실패가 아니라 망치로 때리는 횟수를 사오정이 혼동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x대 치면 터지도록 설정해놓고 설정 횟수보다 적게 때려놓고 "어? 왜 안터져?" 그리고 잠시 있다가 또 몇 대치면 남은 횟수에 도달했을때 터지니까 "아. 이건 y번 쳐야 터지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그 횟수대로 치지만 당연히 원래 설정 횟수가 아니므로 안 터진다.(…)

[50] 여담으로 저 뾱뾱이는 원작 2부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중반부에 한 악역의 무기고에서 미스터 손의 쌍절곤, 저팔계의 바주카와 함께 다시 발견해서 쓰게 된다.

[51] 물론 미스터 손 일행은 과거의 일은 다 잊어버린 만큼 그게 자신들이 원래 쓰던 무기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채 그냥 '''본능적으로''' 손에 익고 맘에 들어서 고른 것일 뿐이다.

[52] 이건 사오 일족들의 특징인데, 누구는 입을 벌리면 신발이 나오고, 또 누구는 입을 벌리면 불이 나오고, 또 누구는 입을 벌리면 생선이 나오는 등 하여튼 별의별 것들이 다 나온다.

[53]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물건 수송을 위해 빌려 탔었다. 시동을 빙자한 방귀소리(...)가 일품. 5기에서는 드디어 한번 차지한 적이 있었다.

[54] 날카로운 침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 아밀라아제가 섞여있는 침.

[55] 양손에 아령을 든 근육질 남성인데 검은색 실루엣으로만 표현된다. 변신 주문이 압권인데, "이순신 장군!!"

[56] 애니메이션에선 사오정에게 독침을 넣고 뒤에서 지시를 한 흑막이 있다는 식으로 원작에서의 사오정의 악행을 대부분 떠넘겼다.

[57] 환상 서유기엔 인게임 음성이 극소수밖에 존재하지 않고, 거기에 사오정의 음성도 없다. 안하무인, 적반하장을 쓸 때 웃는 소리도 사오정의 목소리가 아니라 정체불명의 소년 목소리가 나온다. 이오니아 브레이크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유해무가 담당.

[58] 다만, 만화책에 나왔던 생김새와는 다르게 나왔다.

[59] 엔딩에서도 손오공의 독백에만 나오고 끝나버린다. 항목 참조.

[60] '''마돈나 마운틴'''(진짜로 산이 마돈나와 똑같이 생겼다.-_-) 정상에 있는 좌변기에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린 다음 슈퍼보드를 변기뚜껑으로 놔두면 세계에 영원히 낮이 지속된다고 한다. 다만 이러기 위해선 '''슈퍼보드를 좌변기 위에 계속 놔둬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고 이 사실을 모른 미스터 손은 슈퍼보드를 가지고 내려왔다. 그리고 마돈나 마운틴은 붕괴해서 어부바 맨의 계획은 망했어요.

[61] 하지만 작화상 전체적으로 땅딸막한.

[62] '아놀드 슈바제네거'로 기재됨.

[63] 엄마,아빠는 미스터 손 일행과 여러 트러블 끝에 죽게된다.

[64] 미인 여주인 게 요괴.

[65] 두꺼운 입술의 뚱녀 게 요괴, 그 외 게 요괴.

[66] 그 외 게 요괴.

[67] 그 외 게 요괴.

[68] 눈과 입 주변은 리벳을 박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69] 원작에선 이 때 잠시 화과산으로 돌아가서 자기가 없는 틈을 타 반란을 일으킨 부하 원숭이를 때려잡았다.

[70] 창문을 열어다오 내 그리운 미스터 손.

[71] 나무귀신이 세다는 말을 엿듣고 모습을 드러냈고, 으뜨한테 자기가 안보이는건 나무귀신이 무서워 숨은거라고 도발을 한다.

[72] 단소나 대금 같은 굵은 피리 계통의 나무 관악기로 보인다.

[73] 나무귀신이 살아있을때는 미스터 손이 쌍절곤을 거대화시켰는데도 얼굴이 찢어지거나 뚫리지 않을 정도로 질겼는데, 단소나 대금 정도 길이와 굵기의 피리가 뚫고 나왔을 정도이니 피리 자체가 미스릴같이 단단한 동시에 얼굴 내부에서 권투글러브의 펀치력 정도의 강한 타격력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뾰족했으면 그냥 적은 힘으로도 뚫고 나왔겠지만 앞부분이 평평한 피리인지라 타격력이 적지 않게 작용했을 것이다.

[74] 음이 안 맞는 피리들의 소리인 듯하지만, 소리 자체는 피리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아니며 웅웅웅웅 울린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피리들이 뚫고 나와 소리를 내었으면 마지막 힘을 짜낸 것이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저게 되었을 수도 있다.

[75] 귀가 작은데다 거죽으로 덮여있었기에 면역이었다.

[76] 목생화.

[77] 모티브는 한국의 요괴 불가사리(전설의 동물)와 서유기에 등장한 황풍마왕(둘 다 모래바람을 다루는 점)으로 보인다.

[78] 호피티와 비슷하게 생겼다.

[79]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는데, 붙은 쇠붙이를 어떻게 때는지는 부하들이 붙쳐놓은 쇠붙이에다가 무슨 스프레이를 뿌린다. 아마도 끌어내는 자력을 잃게 하는 약 같은 것으로 보인다.

[80] 놀라운 건 이 에피소드에선 철철대왕의 부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쌍절곤을 들고 가는 것도 모자라 접시에 올려 식탁 위에 놓기까지 한다는 거다. 참고로 미스터 손의 쌍절곤은 원전처럼 어마무지막지한 무게를 자랑하는데 그걸 가볍게 들고가는 셈이다.

[81] 다만 주식은 아닌듯, 부하들이 삼장 일행을 보자마자 "이게 웬 술안주들이냐."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82] 사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저팔계도 사오정 못지 않게 삽질을 많이 했다. 바주카를 발사할 때 오폭이 나는 바람에 삼장법사가 철철대왕을 잡는데 방해하거나 철철마왕을 제대로 겨냥하고 쐈는대도 미사일이 손오공에게 날아가는 등. 그나마 상기한대로 손오공이 철철마왕에게 당해 눈병에 걸렸을 때 눈병을 낫게 해주고, 철철마왕이 입에서 돌맹이를 뿜어내 공격했을 때 몸빵으로 막아내는 등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기는 했다.

[83] 이후 본인이 1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 철철대왕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즉석에서 즉흥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저팔계 역의 노민과 사오정역의 유해무의 츳코미는 덤. 영상.

[84] 이걸로 굉장히 유용한 사오정의 독나방을 완전히 봉인했다.

[85] 처음에 이 능력을 사용할 때 돌진하는 척하다 옆으로 피하고 이를 본 오공 일행이 자신을 비웃으며 방심하자 그 틈을 노려 공기를 죄다 먹어 치워 관광 보냈다.

[86] 정확히는 사오정이 먼저 진공 청소기를 갈취했는데 진공 청소기에서 손오공과 저팔계를 진공 청소기에서 빼내기 위해 진공 청소기를 작동시켰다가 에어탱크를 잠시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하나 사오정 본인이 말려들어 빨려들어갔다(...) 이후 에어탱크가 지하 정원의 공기를 먹어치우는 사이에 다섯 왕자가 에어 탱크를 갈취해 에어탱크를 쓰러트린다.

[87] 그와중에 미스터 손, 저팔계, 사오정도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고 말았고, 이후 삼장에 의해 구출된다.

[88] 정확히는 기아상태에 빠진 것이다. 잘보면 호흡 곤란을 호소하지 않고 배고픔을 끊임없이 호소한다.

[89] 그래서 저팔계가 매우 좋아하다가 사오정이 이를 보고 놀려먹어 기분이 상해 자발적으로 트렁크에 탄다.

[90] 이 안에 탈수 증세를 치료하는 약물이 들어있었다.

[91] 입원한 병원.

[92] 이걸 보고 게임의 여왕에 하악거렸던 남팬들이 "게임의 여왕은 봉인하고 쟤는 왜 살려주냐!" 이랬다는 얘기가 있다.(...)

[93] 그냥 주문을 따라한 것뿐인데 가능했다.(...)

[94] 파링의 기믹상 이유야 어쨌든 갑작스런 결혼 캐릭터가 맞다. 실상적으로는 츤데레형이긴 하지만.

[95] 다만 이때 파링이 사실은 대머리였다는게 드러나서(사오정의 칼도 저 대머리로 막고 치명타를 먹인것도 대머리를 이용한 박치기였다...), 진지한 장면이지만 좀 깬다.(...)

[96] 저팔계는 돼지 요리.

[97] 원작 후반부에 세기말 분위기가 조성되자 먹을 것이 부족해진 사람들이 파링의 집에 쳐들어와서 파링의 개구리들을 잡아먹으려고 잡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대부분은 파링의 활약으로 미수에 그치지만, 그 와중에 진짜로 죽는 개구리들도 있었다. 어머니인 파링 입장에선 당연히 가슴이 찢어지는 광경.

[98] 근데 팔계는 헬렐레하다가 마녀가 파링과 미스터 손을 죽인 후 비웃으면서 내 팬이니 고통 없이 죽여주겠다고 답하자 팔계도 정신을 차리고 바주카포로 저항하지만 채찍을 맞고 사망했다. 참고로 목이 말라서 탈진한 사오정은 죽은척하다가 마녀가 눈치채고 채찍으로 확인사살했다.

[99] 마녀가 만든 죽음의 꽃들을 없애면 익룡을 타고 나타나서 꽃을 없앤 자들을 죽여버리고 죽음의 꽃들을 다시 피운 뒤 익룡을 타고 가버린다. 요정이 말하길, 저 꽃들이 없으면 마녀의 머리카락이 빳빳해진다나 뭐라나?

[100] 이렇게 말하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 마녀는 한번 맞으면 힘을 못 쓰고 죽어가는 채찍으로 미스터 손 일행들을 전멸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녀가 만든 죽음의 꽃들에게 잡아먹혀가던 생물들이 만든 생명의 요정 흰새가 생명을 살리는 물로 미스터 손 일행들을 살려준다. 2차전에서도 채찍을 휘두르면서 미스터 손 일행들을 수세로 몰아넣고 미스터 손이 방화복을 입은 분신들을 소환해서 채찍을 막아내자 갑자기 자기 뺨을 때리면서 실성을 하더니 파란 불을 뿜으면서 방화복을 입은 분신들을 태워버리자 미스터 손은 멀리서 화살을 쏴서 쓰러뜨렸다. 쓰러져서 엎드려 있는 모습을 보면 엉덩이가 쓸데없이 예쁘다.

[101] 대마왕에게 나를 쓰러뜨려버린 저녀석들을 반드시 없애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102] 예를 들어 호랑이면 "머리털 코털 호랑이~"라고 주문을 외운다. 단 거대해지는 주문을 외울 땐 "머리털 코털 엄청나게 커져라~"라고 했다.

[103] 때문에 부하가 "참기름으로 변신하라"는 충고를 하자 "사람이 어떻게 식물성으로 변하냐"는 빵터지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104] 주황색 옷을 입은 형

[105] 하늘색 옷을 입은 동생

[106] 이슬공주의 고모.

[107] 이 과정에서 (미칠왕은) 복수를 다짐하였고, 미칠왕을 봉인한 뒤에 손오공 일행은 다시 갈 길을 가는데, 가는 도중 하늘에서 큰 바윗돌이 떨어지며 땅에 박혔고, 이를 보고 삼장법사는 뭔가 불길한 징조가 있을 것 같다고 걱정을 하였는데, 아마도 이는 5기의 나비효과였을지도...

[108] 대머리 모습이 된 상태는 두상이 삼장법사랑 판박이다.

[109] 그러나 생긴 것은 동양의 용을 수인화한 것에 가깝다.

[110] 이 말은 용 계열 괴물들 모두 싫어하는 말인 모양. 사오정이 용괴물의 부하에게 이 말을 하니 부하 용괴물들도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111] 사실 손오공은 일행들 중 유일하게 이 때 나타난 저팔계가 가짜란 걸 일찌감치 눈치를 깠다. 우선 저팔계 특유의 ~셔 말투를 쓰지 않는 점을 들어 "팔계 너 말투가 좀 이상하다."며 유일하게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다음에는 그 식탐 많은 저팔계가 일행들에게 먹을 것을 양보하자 일행들은 "팔계가 잘못을 깨달았던 모양이네."라며 좋아했지만 저팔계의 식탐을 알고 있던 오공은 그것을 보고 저팔계가 먹을 걸 양보하다니 이상하다며 더욱 의심을 했고 마지막으로 오공이 정체를 간파해보기 위한 조치로 일부러 몰래 귓속말로 저팔계의 금기어인 돼지란 말을 했음에도 그 저팔계가 분노하거나 서운해하기는 커녕 "손형 나 뚱뚱한 거 이제야 알았어?"며 손오공을 이상하게 여기며 오히려 인정하자 이 저팔계가 가짜라고 바로 확신하게 된 것이다. 이후 오공은 처음에는 사오정에게 팔계가 이상하지 않냐고 말하지만, 귀가 안 좋은 사오정은 팔보채가 상했다고 하는 등 동문서답을 하며 도통 말이 안 통하였고, 다음에는 삼장법사에게 팔계가 가짜가 아닌가 의심된다고 해 보지만, 사람 좋은 삼장법사는 오히려 친구를 의심하면 안 된다고 손오공을 혼내는 바람에 손오공이 어떻게 대처할 도리가 없었다.

[112] 이유는 사실 좋은 뜻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고, 자기가 없을 때 이슬공주를 오공이나 사오정한테 뺏길까봐 두려워서...

[113] 이후 저팔계는 붙잡혀 있는 일행들과 마주하게 되고 가짜 저팔계한테 제대로 당했던 것 때문에 일행들은 진짜 저팔계를 가짜 저팔계로 착각하며 놀랐고, 그 와중에 사오정이 계속 돼지 소리를 하자 당연히 진짜 저팔계는 "자꾸 돼지라고 하지 마셔 이 저팔계 신경질나셔."라고 반응하였고, 이슬공주가 그러면 "너는 진짜 저팔계 맞냐?"고 물어보자 가짜 저팔계의 존재를 몰랐던 진짜 저팔계는 "공주님도 섭섭하게 왜 그러는 거셔? 내가 가짜라도 따로 있다는 말이셔?"라며 서운해할 때에도 저팔계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나왔고, 손오공이 진짜 팔계인 것을 확신하기 위해 일부러 "야 이 돼지야!"라고 어그로를 끌자 신경질을 내며 "그만 두셔. 돼지밥이 되건 소밥이 되건 난 모르셔."라며 제대로 삐쳐버리자 일행들은 팔계 특유의 말투와 돼지라는 말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진짜 저팔계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114] 진짜 저팔계가 괴력의 소유자란 점에 착안한 것이다.

[115] 여담으로, 가짜 저팔계가 만들었던 저 치킨은 가짜가 타임컵에 봉인되기 직전에 사오정이 뺏어먹었다.

[116] 불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불의 마왕의 허락 없이는 불을 쓸 수가 없었다.

[117] 능력 때문에 저팔계의 바주카포가 아예 작동되지 않았다. 그러나 불의 마왕이 제물을 받고 불씨를 쓸 수 있게 한 후 잠깐 바주카포가 작동이 가능해져서 냉기탄으로 불의 마왕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물론 자신의 속은 것을 안 불의 마왕이 불씨를 앗아가자 바주카포를 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118] 그나마 손오공의 공격과 저팔계의 냉기탄이 어느정도 유효타를 냈다. 하지만 손오공은 불의 마왕에게 세뇌된 마을 여자들의 방해로 공격에 실패하고, 저팔계는 불의 마왕의 능력 때문에 바주카포가 봉인돼서 쓸 수 없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저팔계는 저 페널티로 인해서 전투력이 아예 제로에 가깝게 떨어졌다보니 잠깐 불씨가 복구되어 냉기탄을 쏘는 시도를 한 것을 제외하면 일행들 중 가장 별 활약도 못하고 고생했다.

[119] 유일하게 타임캅에 봉인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봉인은 당한 셈.

[120] 이슬공주가 바주카포를 쏘는데, 방패를 쓰고 나서 "그깟 장난감 갖고!"라고 발언했었다.

[121] 어떤 마을에서 음식과 재산을 강탈하고 있었다. 미스터 손도 이 마을에 왔지만, 마을 사람들이 다짜고짜 한패라고 오해까지 했다.물론 삼장법사 덕에 바로 오해는 풀렸지만...

[122] 저팔계의 말에 의하면 미스터 손의 잘못도 있는 게 덕을 안 베풀었던 탓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한다.

[123] 참고로, 이들도 원숭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원숭이라는 말은 미스터 손이 그러는 것처럼 몹시 싫어하는 모양이다. 사오정이 "저 원숭이들도..."라는 말을 하자 원숭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미스터 손이 화를 냈는데, 그래서 사오정은 "나는 저 애들을 보고 얘기한 거야!"라고 해명하니까 부하 원숭이들이 다들 썩은 표정들로 사오정을 째려봤다.

[124] 어떤 아저씨는 아내가 과일을 깎으며 전화를 받다가 사라졌다고 했고, 어떤 아줌마는 남편이 TV를 시청하다가 없어졌다고 했다. 참고로, 남편이 없어졌다는 아줌마는 남편이 카센터를 하는 사람이었고, 손오공 일행이 차가 고장나서 그 카센터에서 차를 고칠 요량이었다. 그 외의 많은 어린이들도 전자오락을 하다가 모두 화면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이 마을을 지나던 도중 게임을 하던 사오정이 또 전자오락을 하다가 역시 화면 안으로 빨려들어갔으며, 이후 손오공과 저팔계, 이슬공주도 줄줄이 전자오락 앞에 있다가 화면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125] 물론 볼펜으로 다시 그리기는 했다.

[126] 미스터 손의 쌍절곤이 콧구멍에 들어가고 거대해지고 퇴치당하는 바람에 공룡 게임이 손상되었다.

[127] 죽은 것 같지만, 미칠왕 표시가 있어서 봉인했다.

[128] 저팔계와 사오정은 잡혀들어가지 않았다.

[129] 본래는 두건망토를 쓴 평범한 미라의 모습이었으나, 타임캅에서 나왔 을때 붕대를 감은 코끼리처럼 생겼다.

[130] 미칠왕의 부활편에서

[131] 머리는 금속 투구와 날카로운 이빨을 빼면 두꺼비에 더 가깝고 꼬리는 갑각과 독침이 있는 끝부분만 빼면 도마뱀의 것에 더 가깝다.

[132] 꼬리의 독침은 저팔계의 바주카포에 날아갔다.

[133] 당시 미스터 손 일행도 지지웩이 탄생하였을 때 미칠왕으로 오인하고 덤볐다.

[134] 훔치리와 부하들이 지지웩 당도 이후 이제 밝고 맑은 요괴 세계에 대한 약속을 지켜 달라고 하였지만, 사실 지지웩 이 놈은 최종화에서 요괴들과는 전혀 관련 없는 희대의 사기꾼이었음이 드러났으며, 요괴들 의사와는 1도 상관이 없는 그저 온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의 화신일 뿐이었다. 초반부에 온 세상이 황폐화가 된 것은 물론 괜히 마지막회에서 훔치리 일당을 제외한 같은 요괴들이 갑자기 나타난 지지웩 때문에 요괴들마저도 살기가 안 좋아졌다고 폭로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8회에서는 지옥에서 염라대왕조차도...

[135] 게다가 이름의 유래가 지지+우웩(...).

[136] 방영 당시는 사오정 시리즈의 전성기였다.

[137] 이들도 훔치리처럼 춤을 춘 뒤 마물을 소환한다. 특히 춤을 춘 뒤에 핸드폰으로 소환하는 모습은 훗날 허긋토! 프리큐어의 파푸루와 가장 비슷하다.

[138] 이 때문에 지지웩에게 잦은 갈굼을 당한다.

[139] 이 부분을 마치면 스타킹 1이 가장 먼저 "내일의 해가 뜬다!"라고 한다.

[140] 그리고 이 부분을 마치면 그 다음에는 스타킹 2가 "훔친다 훔쳐!"라고 한다.

[141] 이 과정에서 헤어 스타일과 복장은 좀도둑 시절의 그 스타일로 돌아왔다(...). 그 과정에서 그대로인 것은 양 손에 낀 장갑 같은 것. 왜 그 시절로 돌아갔냐고 스타킹 3총사가 묻자 훔치리는 그것은 지지웩이 줬던 힘이었기에 이때로 돌아간 것이라고 했다.

[142] 원본인 애니판 5기 훔치리도 앵커처럼 사출할 수 있는 갈고리 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기는 했다. 다만 사용한 횟수가 단 한 번뿐이었던 데다가 애니판 훔치리는 개그캐인지라 활약도 별로였다.

[143] 조건은 훔치리 스테이지에서 훔치리와 2차전을 벌일 때, 1분 정도 동안 공격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이오나의 회복 스킬로 회복하면서 시간을 끌기만 하면 이벤트가 나오면서 클리어 처리가 된 뒤 훔치리가 아군으로 합류한다. 이 경우 이어하는 플레이어나 컨티뉴에서 훔치리를 선택할 수 있다. 조건이 이렇다보니 실수로라도 한 대 치는 순간 훔치리 영입은 물 건너간다. 훔치리를 아군으로 편입해야만 이 게임의 진엔딩을 볼 수가 있다.

[144] 예를 들어 어느쪽이든 훔치리에게 왜 그런짓을 했냐며 말한 뒤 울음을 터뜨리는건 똑같지만 일반 클리어의 경우 훔치리가 본래 이유를 숨긴 채 이오나와 함께 있고 싶어서 그랬다며 얼버무리고 그 말을 들은 이오나는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는지 화내면서 훔치리를 때린 뒤 그럴거면 차라리 자기를 납치하라고 소리치며 도주하는 훔치리를 쫓아가자 그 모습을 본 미스터 손 일행이 웃는 전개고, 특수 클리어의 경우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프라하의 말을 믿어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뒤 미스터 손과 이오나의 설득을 받아들여서 프라하를 직접 만난 뒤 판단하겠다고 대답함과 동시에 그 전까진 이오나 일행과 동행하겠다고 하자 이오나가 기뻐하며 훔치리를 껴안는 전개다. 그러자 훔치리가 그만하라고 하자 이오나가 놀라며 왜 그러냐고 묻는데 이유가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부끄럽다는 것이라 여기서도 훔치리의 대답을 들은 손오공 일행들이 웃는 것은 덤이다.

[145] 다만, 이래도 부상은 어느 정도 입었고, 이게 원인이 되었는지 모든 싸움이 끝났을 때 기절한다. 훔치리가 아군에 합류하지 않았을 경우엔 멀리서 지켜보던 중 급하게 달려오느라 피하지 못하고 대신 맞은 다음에 곧바로 기절하는 전개로 간다. 엔딩의 경우, 루트에 상관없이 미스터 손이 슈퍼보드를 타고 탈출할 때 이미 구하기엔 늦었다고 판단한 훔치리는 두고 간 뒤 탈출하는데, 어느 쪽이든 훔치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다만, 일반 엔딩은 죄책감 때문에 연설을 하는 이오나를 뒤로하고 잠시 여행을 떠나는 전개고 진 엔딩은 몇주 사이에 이오니아로 찾아온 뒤 거주하게 되었는지 이오나가 만든 식사를 몰래 훔쳐먹고, 이오나가 화내며 쫓아오자 도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146] 머리카락으로 취급하는 건지도 모른다. 스타킹2는 다리 부분을 꽁지머리처럼 묶기도 하였다.

[147] 대신 다른 녀석들보단 머리가 좋은 편이다(...).

[148] 3회차인 '사오정 마을' 편과 7회차인 '충격! 스파이 저팔계' 편에서 그 점이 드러난다.

[149] 물론 말만 못 할 뿐 "으으응!" 하는 소리는 낸다.

[150] 성우는 김정호.

[151] 노래방 요괴는 딱히 해를 끼치는 악질 요괴는 아니라서 삼장 일행도 넘어가줬다.

[152] 이 과정에서 사오순의 공격 때문에 전기톱으로 자기 몸을 잘라버리는 등 아주 정신을 못 차렸다.

[153]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모를 만두 하다. 이들의 뒷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저팔계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버렸으니 말이다.

[154] 이들은 초반부에 저팔계가 자기의 신발을 밝고 통과하는 것을 보고 잔뜩 화가 난 저팔계가 마구 밟아 죽이려고 하자 삼장법사가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타일러 주자 감동하였다. 이후에 대장개미는 개미로 잠시 변신한 손오공에게 지지웩 때문에 자기들의 터전이 황폐화가 되었다고 얘기하였다. 이후 응가요괴를 무찌르고 손오공 일행이 다시 길을 떠날 때 대장개미와 그의 부하개미들과 쇠똥구리들은 손오공을 향해 고맙다고 인사를 해 주었고, 손오공도 똑같이 거수경례로 보답해 주었다.

[155] 이때 쇠똥구리들이 하는 목소리와 대사가 일품이다.

[156] 원래 이 곳은 아름다운 마을이었으나, 화산 폭발과 지진 때문에 황폐한 사막이 되어 버렸다.

[157] (도마뱀 요괴) 자기 말로는 요괴 생활 은퇴하고 건실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158] 그럼에도 불구하고 훔치리는 마지막까지 (도마뱀 요괴) 얘도 여전히 자기와 한패라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마지막회에서 다른 죽은 요괴들과 함께 영정사진을 걸어 놓았다.

[159] 중간에 훔치리가 (도마뱀 요괴) 이 놈에게 참교육(?)을 시켜주기 위해 '개굴요괴'라는 요괴를 소환했으나, 도마뱀 요괴는 자기 몸집을 손수 크게 만든 뒤에 그 요괴를 한 입에 먹어치웠다. 이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작아졌다.

[160]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이 여자로 변장을 하고 도마뱀 요괴 앞에 접근을 했는데, 금방 정체가 들통나고 마는 바람에 도마뱀 요괴가 제대로 뚜껑이 열려 버려서 이렇게 되었다.

[161] 사실은 저팔계가 자진하여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숭구리가 저팔계를 향하여 닥돌한 것이지만...

[162] 코만두의 성격상 왕따인 응가요괴를 따돌리지 않았던 것 같다.

[163] 모르카는 이어서 마을에 요괴를 끌어들였다는 이유로 국장으로부터 해고 명령까지 받았다.

[164] 이 회차 끝부분에서 훔치리와 저팔계는 상호간의 흑역사가 담긴 테이프를 되찾은 뒤에 때려부쉈다.

[165] TV를 시청하던 많은 이들도 TV 고장으로 오해를 하였다.

[166] 입냄새를 무기로 삼아서 냄새 따윈 신경도 안 쓰는 듯, 냄새나는 응가 요괴와 친해진 모양이다.

[167] 입냄새로 마을을 초토화 시켰을 때 건축물이 맛이 가서 전기가 감도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아마도 입냄새에 전자파가 섞여있는 것만 같다.

[168] 성우는 김영진.

[169] 사실 그 용데스 백작도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얼떨결에 공격이 되었다.

[170] 이 과정에서 해적임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전혀 못 하는 맥주병#s-2이라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보다 앞서서 배 위에서 싸우는 도중에는 저팔계가 쏜 바주카포 한방에 쓰러지기까지 하는 등 말이 해적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순 허당이었다.

[171] 오리지널 등장인물이 워낙 많은데다가 환상서유기 문서 내에서도 개인 항목으로 분리될 정도로 상세하게 작성된 캐릭터가 많기에 해당 항목에 통합해서 적기엔 힘들다.

[172] 세상에 채우려는 물건이 달라졌을 뿐이라서 미스터 손도 걱정하나, 미로는 "적어도 쓰레기보단 낫지 않을까요?"라고 하며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

[173] 스킬 명칭은 불명. 시전하는 이오나를 제외한 나머지 접촉 대상으로 한정하는 대신 HP와 SP를 동시에 회복시킨다. SP 소모량도 적은 편인 데다가 SP 회복은 이 기술로만 가능하기에 2인 플레이시엔 이오나의 핵심 기술이 된다. 이오나 1인 플레이시엔 본인이 하트를 얻지 못하는 점 때문에 잉여 기술로 전락한다.

[174] 다만, 일본식 발음인 베지타, 후리자로 발음한다.

[175] 이 화합이라는게 말이 좋아 화합이지 인간의 자원을 약탈하여 전력을 떨어뜨린 뒤 제압해서 요괴의 지배하에 두는 방식이다.

[176] 손오공 일행과 최종 보스의 결전 후 성이 무너져 내릴 때 프라하가 따로 탈출하는 장면은 없고 엔딩과 진엔딩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177] 마법사가 본색을 드러낼 때 본명을 밝히는데, 선왕의 장남으로 이오나의 큰아버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젋은 시절 왕위 계승권을 빼앗긴 원한으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프라하를 세뇌시켜 이오니아를 엉망으로 만든 뒤에 손오공 일행을 이용하여 프라하를 제거한 후 자신이 왕위에 앉으려는 계획이었다. 여담으로 게임 진행 때 스토리의 일러스트로 봐서는 가니메데스는 자신에게 왕위 계승권이 오지 않자 선왕에게 반기를 들다가 추방되었었고 이후 선왕은 친족들에게 가니메데스가 죽었다고 말한 듯하며, 그래서 이오나가 삼촌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