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게임(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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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및 유저들의 평가는 토스맵이란 의견이 많다. 2인용 맵인데다가 본진이 넓어서 전진 게이트를 시전하기가 유리하고 러쉬 거리도 멀어서 토스가 초중반에 멀티 먹기 좋은 편이다.
송병구는 이 맵 리뷰를 했을 때, 앞마당 입구가 언덕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심시티 상 캐논의 사거리가 닿아서 저그가 3해처리 히드라 러쉬, 저글링 쌩까기하기가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본진 옆과 미네랄 멀티 옆의 검은색 용암 지형은 유닛이 통과할 수 없는 곳이라 테란전 때 캐리어를 써먹기에도 좋다는 평가를 하였다.
테저전에서는 테란이 유리한 편. 일단 3가스와 4가스 지역이 입구가 두개라서 수비하기가 까다로워 4가스 멀티 먹기가 쉽지가 않다. 본진도 넓어서 드랍쉽 견제에 쉽게 흔들릴 여지가 크다.
흑운장은 이 맵을 리뷰하면서 테란 유저에게 크로스 게임에서 저그를 상대할 땐 4가스 안준다는 마인드로만 해도 저그를 말라 죽이기 쉽다고 했다. 그러나 KSL 시즌3 때는 김현우와 이영한이 각각 뮤탈리스크와 가디언 체제로 테란을 이겨버렸다.
테프전은 토스가 유리. 센터 미네랄 멀티가 상당히 개방적이고 또 멀티 먹기도 쉽지 않아 업테란 구사에는 힘들다는 평가가 있다. 또 위아래로 언덕이 존재해서 토스가 뒷방치기, 양방치기 등으로 센터 싸움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지형도 건물 건설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서 더욱 불리한건 덤.
저프전 역시 토스가 유리. 원체 2인용 저프전은 토스가 유리하나 이건 특히 그렇다. 앞마당이 언덕지형이라 히드라 러시가 잘 통하지 않는데다가 제2,3멀티 지역이 입구가 두 개라서 심시티 잘못하면 견제에도 휘둘리기쉽다.
그래서인지 저그 프로게이머 및 유저들은 이 맵을 밴하는 것을 추천하였으며 실제 KSL 경기에서도 저그 선수들이 크로스 게임을 밴하는 경우가 많았다. 크로스 게임이 펼쳐진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토스가 테란과 저그를 이긴 경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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