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맵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와 테란을 상대로 평균적인 밸런스 이상으로 유리한 맵.
2. 스타크래프트 1
2.1. 조건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토스맵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중앙 지역에 장애물이 없으며 건물 건설이 안 된다.
- 길이 넓다. 한방 싸움을 좋아하는 토스 특성상 길이 넓으면 싸움도 편해지기 마련이다. 좁으면 한방이 나오다가 탱크에 쓸리거나 럴커 연탄밭을 못 뚫는다.[1]
- 반대로 센터가 도넛형이면서 좁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지옥이다. 프로토스가 진출했을 때 테란전에서는 벌처가, 저그전에서는 병력 자체가 우회해서 프로토스의 뒤를 치면 정말 답이 없기 때문.
- 자원이 풍족하고, 적은 멀티로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2] 토스의 테크 건물이 비싸고 광역 공격 유닛이 많다는 점도 있으며, 부가 기능도 없는 주제에 내구도만 약한 넥서스+종잇장 같은 포톤 캐논 덕분에 프로토스는 멀티 방어에 유닛을 동원해야 한다. 그런데 토스의 기동성은 그리 좋지 못하며[3] 소수 유닛을 놔둔다 쳐도 자원/인구수 낭비가 심해지기 때문에 방어할 멀티 숫자가 적을수록 좋다. 테란 입장에서도 이 요소를 반기기는 하지만 아비터가 줄줄이 튀어나오는 수준까지 가면 그다지... 대표적인 사례는 무한맵, 카트리나, 데스페라도, 백마고지. 사실상 프로토스만 일찍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중원이 대표적으로 프로토스만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가스멀티가 2개씩이나 있었다. 이게 가장 극단적으로 발휘되는 케이스가 바로 무한맵.
- 맵의 구석진 지역이 유닛이 올라갈 수 없는 언덕 지역이나 물로 되어있다. 이렇게 되면 캐리어 운용에 유리하다. 그러나 정반대로 유닛이 올라갈 수 있고 그다지 넓지 않다면 사정이 바뀌어서 시즈탱크가 제 세상 만나는 테란맵이 될 수 있으니 주의.
- 앞마당 지역이 조이기 힘든 지형이다. 단 너무 개방적일 시 초반 병력 난입에 휘둘릴 여지가 있으므로 건물 심시티가 중요하다.
- 평지가 적고 좁은 입구가 많다.
- 섬맵이다. 공중전에서 저그나 테란이 프로토스를 이기는 것은 꽤 힘들다. 테란전은 수송전 상 한계로 캐리어가 나오기 전까진 토스가 불리하지만 그 후에는 테란이 수송선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하므로 상당히 곤란해진다.
- 그게 아니더라도 섬멀티[4] 가 많으면 좋다. 캐논 도배가 용이하며, 지상에서의 섬멀티 타격이 불가능한 지형인 경우 효과가 극대화된다.
- 상대편 앞마당 입구가 넓고[5] 지상 러시 거리가 짧다.
- 극단적인 하드코어 질럿 러시가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대표사례는 네오 레퀴엠, 헌터. 다만 반대로 빠르게 오는 저글링에게 털릴 수도 있다.
- 앞마당 혹은 뒷마당 멀티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중립멀티들이 지상루트를 통한 견제를 방어하기 쉬운 지형이다.
- 테란전의 경우 프로토스가 소수의 캐논과 파일런으로 벌쳐 게릴라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반면 테란은 지대지 방어타워가 없기 때문에 멀티 수비 시 지형의 이득을 그다지 보기 힘들다. 저그전도 마찬가지로 프로토스는 캐논과 리버를 활용해서 지상루트를 통한 저글링 + 디파일러의 넥서스 테러를 손쉽게 막을 수 있는 반면 저그는 어차피 프로토스의 견제가 보통 드랍을 통해 이뤄지기에 지상방어가 쉬운 것은 별 의미 없다.
- 특히 의도적으로 토스맵을 만들기 위해 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뒷마당 멀티다. 가스까지 딸려있으면 금상첨화. 허나 그 뒷마당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없다면 무용지물.
- (저그전 한정) 땡히드라가 불가능하다.
- (테란전 한정) 3인용 맵이다.
- 기본적으로 테프전에서는 토스가 테란보다 많이 확장을 가져가게 되는데, 보통 3인용 맵에서의 테프전은 비어있는 스타팅 지역을 토스가 가져가게 된다. 이 지역이 자원 및 공간이라는 차원에서 전략적 요충지가 되며 2인용, 4인용 맵에서 나오는 테란 특유의 반땅싸움이 3인용 맵에서는 힘들다. 하지만 저그전에서는 나머지 스타팅 지역을 저그가 가져가는 것이 보통이라 불리한 요소다.[7]
- 2인용 맵이다.
프로브 견제로 상대를 괴롭히기 좋다. 테란전에는 가스러시, 저그전에는 앞마당을 방해하고 본래라면 포지 더블넥이 불리한 빌드 상성에서도 캐논 러시로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질럿이 초반 깡패인만큼 테란전, 저그전 불문하고 압박을 강하게 넣을 수 있다. 다만 게임이 길어질 경우 반땅을 허용하기 좋기 때문에 테란전은 불리해지고 저그전은 할만해지는 편. 그리고 2인용이면서도 캐리어를 쓰기 좋은 지형으로 제작될 경우 테란전 반땅의 불리함도 어느 정도 상쇄되어 토스맵이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아니면 아예 센터와 트리플 지형을 뻥 뚫어서 토스의 교전이 쉽게 만들거나. 폴라리스 랩소디, 오버워치, 크로스 게임이 캐리어를 쓰기에 좋고 폴라리스 랩소디는 저그가 멀티 먹기 어렵다는 점, 오버워치는 토스 멀티 수비가 쉽다는 점, 크로스 게임은 땡히드라가 힘들다는 점 등으로 토스에게 힘을 더욱 실어주었다.
- 중립 유닛이 있다.
- 밀리맵을 만들 때 레벨 디자이너들이 사이오닉 분열기, 동력 생성기, 젤나가 사원, 미성숙한 초월체, 정신체, 이온 포 같은 특수 중립 건물은 집어넣어도, 중립 유닛은 절대 집어넣지 않는 이유가 다 있다. 넣는 순간 다크 아콘이 그 자리에서 마인드 컨트롤로 모두 자기 유닛으로 삼아서 굴리는 짓도 가능해진다. 게다가 그 중립 유닛이 일반 유닛도 아니고 영웅 유닛이라면?? 에드먼드 듀크, 토라스크, 디바우링 원, 헌터 킬러, 짐 레이너, 모조, 마젤란, 아르타니스 같은 유닛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 토스맵을 넘어서 심각한 밸런스 문제를 야기하기 쉬워진다.[8] 실제로 이런 맵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이게 일반 유닛이라면 다크 아콘 스킬 개발 비용과 시간이 아깝긴 하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였는데...
- 트라이애슬론에서 중립 유닛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 맵은 중립 클로킹 에그라는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맵에 에그의 클로킹을 위한 중립 아비터가 각 본진에 1기, 멀티마다 2기 씩 총 9기 존재한다. 문제는 일반 유닛이여도 아비터가 유용한 유닛이라는 점. 어차피 아비터는 공격용이 아니라 특수 능력을 써먹을 용도로 뽑는 유닛이기 때문에 마나만 꽉 차 있다면 영웅이나 일반 유닛이나 큰 차이도 없는데,[9] 마인드 컨트롤이 나올 타이밍이면 당연히 마나 200이 풀로 차있다. 얼핏 보기에는 "어차피 마인드 컨트롤은 후반에나 나오는 기술이고, 리콜 연구할 아비터 트리뷰널은 어차피 지어야 되니까 그냥 아비터 테크 올려서 아비터를 뽑는거랑 별 차이 없지 않나?" 싶을 수 있겠지만 많이들 간과한 점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로 리콜 연구 시간이 아비터 생산 시간보다 빠르다는 점, 두 번째로 갓 생산된 아비터의 마나는 150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사실로 인해, 아비터 테크를 올리면서 그 시간 동안 다크 아콘 생산 및 마인드 컨트롤 연구를 병행해서 리콜 연구가 끝나자마자 풀마나 아비터를 확보하는 것이 정석적으로 아비터 테크를 타서 아비터 마나 150을 채울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더 빠르다. 이러한 점을 간과했던 초기에는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봤자 리콜, 스테이시스 필드 개발 때문에 아비터 트리뷰널을 어차피 올려야 해서 의미가 없다고 다들 평가 절하했으나[10] 결과는... 실전에서 제대로 응용되었던 명경기는 하나대투증권 MSL 8강 B조 4경기 윤용태 vs 구성훈의 경기.
자원 면에서도 이런 면이 드러난다. 저그를 상대할 때는 가스가 많은 게 좋은데, 저그전에서 유용한 스플래쉬 유닛인 커세어, 하이 템플러, 아콘, 리버가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본진 2 가스가 유리한 이유도 이것. 물론 광물까지 받침된다면 금상첨화. 반면 테란을 상대할 때는 미네랄이 많은 게 좋은데, 가스가 많으면 테란의 메카닉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게다가 희대의 사기 유닛 시즈 탱크 생산 부담이 매우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해진다. 물론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아비터, 캐리어를 생산하는 부담이 덜해지겠지만, 탱크는 초중반부터 충원될 수 있는 유닛이라는 걸 생각하면...
러쉬 거리도 예외는 아닌 편. 러쉬 거리가 가까울 경우 테란 입장에서 닥돌, 벙커링, 그리고 라인 조이기가 편해지기 때문에 테란전이 힘들어지고, 반대로 러쉬 거리가 멀 경우 질럿 찌르기 등 토스의 찌르기가 힘들어져서 저그전이 어려워진다. 공중거리도 같은 맥락으로, 레이드 어썰트 같이 지상거리가 멀고 공중거리가 가까울 경우, 테란전에선 캐리어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지만, 저그전에선 뮤탈이 빠르게 날아오는 게 문제다. 공중거리가 멀고 지상거리가 가까운 맵 따위는 아예 없으므로 논외. 러시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으면 이야기가 약간 달라지는데, 저그전에서는 투게이트 질럿으로 찔러서 끝장을 보거나, 저그를 가난하게 만들어서 운영이 가능하고, 테란전에서는 초반에 드라군으로 앞마당 못 먹게 하거나 진출 자체를 봉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토스맵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고, 사람들도 이에 어느 정도는 수긍했다. 온게임넷 맵 제작자 변종석도 예전에 토스맵은 만들고 싶어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무엇보다 작정하고 토스맵을 만들면 오히려 테란맵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12]
단, '''섬맵'''은 그런 거 없다. 커세어가 원체 강력하고 캐리어, 아비터, 하이 템플러 등 후반 공중 유닛과 그 보조 유닛이 워낙 큰 힘을 보여주는 탓에 다른 종족이 제공권을 장악하기가 너무 힘들다. 토스의 공중 유닛에 대항할 수 있는 테란의 배틀크루저, 발키리나 저그의 디바우러가 있긴 하지만 커세어나 캐리어로 상대 못 하는 것도 아니며, 가성비를 생각해도 커세어의 절대우위다.[13] 저그 상대로 디바우러가 정 짜증나면 다크 아콘의 메일스트롬으로 묶어 놓고 비오는 날 먼지 나듯 두들겨 패던가, 그것도 아니면 관광삼아 스카웃(…)을 뽑아도 된다. 테란은 수송전에선 앞서지만, 캐리어가 쌓이면 똥개관광이 시작된다.(...)
게다가 멀티까지 단독 섬일 경우 지상맵에서는 계륵 취급받았던 포톤 캐논이 '''사거리 길고+공격력 높고+지대공/지대지 동시 방어가 되는데다+일반형 공격이라서 장갑 유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 궁극의 사기 방어 포탑으로 변신하여 멀티 견제를 허용하지 않게 된다.[14] 일반적으로 테란맵이 되는 반섬맵의 경우에도, 유닛이 올라갈 수 없는 타일이 많이 깔려 있어 공중전이 강제되는 경우는 테란맵보다 토스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섬맵을 제외하고 그나마 위의 조건들을 잘 살펴보면 본진+앞마당을 기준으로 미네랄이든 가스이든 자원이 풍족하면 프로토스가 손해 보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프로토스의 종족 설계 자체가 조합을 갖추기에 비용은 세지만 업그레이드가 잘 갖춰진 한 방 병력의 화력이 강력하며 마법 유닛의 효율도 좋아 저테크 유닛이라도 상대의 물량에 밀리지 않는 경우든 고테크 유닛이 쌓이는 경우든 다른 종족을 상당히 버겁게 만든다.[15]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로스트 템플 이후 정석처럼 여겨졌던 본진 8미네랄이 루나 이후부터 점차 9미네랄로 바뀐 것도, 그것이 테저전에서 테란에게 조금 더 유리해지기는 하지만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에게 주는 버프 효과가 훨씬 커서 전체적인 밸런스의 조화 면에서 나았기 때문. 거기서 한술 더 뜬 본진 10미네랄 맵은 롱기누스, 데스페라도, 중원, 파워 본드 등 극소수에 불과했는데, 중원은 말할 것도 없고 롱기누스도 전적 빼면 토스맵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며 파워 본드도 토스맵이라는 평. 패러독스가 토스맵으로 유명한 이유는 섬맵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초반부터 본진 자원만으로 토스가 마음껏 배 째고 드러누울 수 있다는 점 또한 컸다. 반대로 미네랄이나 가스가 부족한 맵에서 프로토스는 정말 비참하게 말라죽는다. 머큐리,[16] 투싼 같은 걸출한 토스 안티 맵(...)은 앞마당 가스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17]
섬맵을 제외하면 종족맵 중 가장 나오기 힘든 게 토스맵이었지만 이 후 시대가 지나면서 토스맵이라고 불리는 맵은 쉽게 나왔다. 토스의 빌드가 정립되고 데이터가 쌓이면서 토스를 배려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작정하고 토스맵을 만든다면 중원같은 뒷마당 + 센터 개활지, 로키처럼 뒷마당 + 캐리어 지형 같은 식으로 저그전 + 테란전을 모두 가져갈 수도 있다. 또 2인용 맵에 토스가 유리한 요소를 주는 식으로도 가능한데, 뒷마당이 아니더라도 앞마당 입구를 언덕으로 만들어주면 저그 입장에서 땡히드라로 타격을 주기가 매우 어렵고, 멀티 측면에서 토스가 공굴리면서 멀티를 먹기 편한 위치에 만들거나 토스가 캐논 + 템플러/리버로 수비하기 편한 지형으로[18] 만듦으로써 토스는 멀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으나 저그는 딱히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식으로 저그전을 유리하게 할 수 있으며 대체로 2인용 맵은 자원이 4인용 맵처럼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토스가 멀티를 계속 먹을 수 있으면서 장기전으로 가면 저그가 말라 죽는다. 테란전에서는 캐리어를 쓰기 쉽거나 아니면 아예 센터를 건물이 안 지어지는 개활지로 만드는 등 토스맵 역시 작정하고 만들 수 있다. 다만 토스만 많다고 리그가 반드시 흥행하는 것도 아니고, 이러한 맵들은 대체로 경기 양상이 단순해지는 경향이 커져서 기피된다.
이른바 맵에서는 '''저그는 최상위권, 테란은 중위권, 토스는 최하위권을 배려하고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양박이 2해처리로 테란을 때려잡자 그것을 제지하기 위해 3해처리 강제맵이 나온 저그에 반해, 더블넥이 유행하자 오히려 더블넥을 배려하는 맵이 줄줄이 깔렸고 비수류가 상용화되자 비수류 배려하는 삼룡이 가스맵들이 줄줄이 나온 것만 봐도 프로토스가 맵퍼들에게 많은 배려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프링글스 MSL S2에서 저저전 결승으로 흥행이 망한 MSL은 한동안 토스맵만 줄줄이 깔렸고, 곰TV MSL S2는 그냥 토스맵의 향연이라 봐도 무방. 때문에 '엠토스겜'이라는 별명도 붙었었다.
한 종족에게 특히 유리한 맵이 좋은 평가를 듣기는 애초에 어렵긴 하지만, 사실 토스맵이 테란맵이나 저그맵보다는 그나마 욕을 덜 먹는 편이다. 토스맵 자체가 원체 적었기 때문.
2.2. 목록
- 명백한 토스맵
- 일단 섬맵
단, 테프전은 조금 까다롭다. 그나마 캐리어 뜨면 테란 입장에서 골치 아프긴 하지만 패러독스처럼 반섬맵처럼 운영해야 하는 맵에서는 케리어 굴리기가 어려워 테란이 유리하다. 그래서 섬맵 같은 경우는 정확히 말하자면 역상성맵이라고 보는 게 맞다.
토스맵계의 삼대장 중 하나. 위의 거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다. 테란은 당연히 더블스코어로 프로토스가 압살. 저프전 데이터는 저그 쪽으로 조금 기울었는데, 곰TV MSL 시즌2 당시 저막토스가 좀 많았던데다가 체감상 밸런스로는 전혀 저그가 우위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저그가 이긴 경기도 대부분 버리는 경기가 많았다.
일명 프로토스의 성지. 이 맵에서 리쌍을 제외한 저그와 테란은 싸그리 토스에게 죽었다.[19] 테란은 물론 상성에서 열세인 저그를 더블스코어로 앞선다! 리쌍도 특유의 물량 및 안티 캐리어로 극복했을 뿐이지 맵 자체의 불리함은 안고 갈 수밖에 없었다. 특히 저그는 대 토스전 필살기인 땡히드라가 반쯤 봉인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빠른 견제와 한방에 무너지기 쉽다.
10-11 프로리그에 처음 도입된 맵이다. 이름처럼 중앙 지역이 엄청나게 넓고 앞마당 안 먹어도 자원을 풍족하게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인지 총 경기 중 프프전의 비중이 77%로 터무니없이 높았으며, 해설자들도 대놓고 "중원 맵은 프프전 전문 맵이죠!"라고 말할 정도. 이제동이 이걸 막겠다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왔다가 송병구의 전진 4게이트 날빌에 떡실신당했다. 결국 1라운드 종료 후 퇴출되었다. 대체맵은 피의 능선. 밸런스 문제로 금방 짤려서 망정이지 스타 역사상 최강의 토스맵이었다. 카트리나와 패러독스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 솔직히 카트리나는 리쌍의 활약이 있었고, 패러독스도 테프전은 테란이 할 만하다고 하지만, 중원은 그딴 거 없다.
토스맵 계의 숨은 강자. 상성이고 역상성이고 다 필요없이 토스가 테란, 저그를 더블스코어로 쳐패던 맵이다. 그것도 토스 암흑기에!
오리지널 레퀴엠에서는 토스 압살맵 중 하나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토스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네오 버전이 되자 상황이 완전히 반대가 되고 말았다. 투겟 질럿으로 시작해도 저그 또한 가난한 빌드가 거의 강요돼서 반반 갈 수 있고, 테란 상대로는 초반 드라군으로 두드리다가 멀티 먼저 먹고 물량 싸움하면 굉장히 유리. 시간형 섬멀티가 많아 캐리어 쓰기도 좋다. 처음에는 토스 압살맵에 테란맵이라는 소리가 나오다가 머큐리에 대비되어 밸런스가 그럭저럭 괜찮은 역상성맵으로 인식되다 초반 언덕 드라군 견제가 악랄해지며 토스맵으로 바뀐 특이 케이스.
저프전에서 토스가 9:4로 앞섰으며, 테프전 또한 캐리어를 써먹기 좋아서 완벽한 토스맵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제동은 곰TV MSL 시즌4 2008 결승전 2세트 카트리나, 3세트 로키 2라는 희대의 토스맵들에서 운영으로 김구현을 이기며 토스전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버전이 3개가 있는데, 기막히게도 1은 테란맵, 2는 저그맵, 3버전에 와서 토스맵이 되었다.
원래는 테란맵이었으나,[20] 네오로 넘어가면서 토스맵으로 바뀌었다. 테란 상대로는 더블스코어, 저그를 상대로는 약간 우세.
데이터 상으로는 상성맵인 이 맵이 여기에 있는 이유는 테란이 저그를 말 그대로 압살하고, 토스는 그런 테란을 우걱우걱 씹어먹으며, 마레기는 그런 토스를 학살했기 때문.[21] 마레기 전적을 빼면 극단적인 토스맵. 다만, 중원 수준은 아니었는지 리마스터에서 등급전에 도입됐을 때 나름 오래갔다.
테란과 저그를 상대로 모두 토스가 6:4로 앞서고 있으나 워낙 테란이 저그를 미칠듯이 압살하여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 그리고 이 맵이 사용된 개인리그에서 이영호가 모조리 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더더욱 묻혔다.
일단 자원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비싸서 안 쓰이는 유닛도 부담없이 쓸 수 있고, 건물짓기 편한 면 때문에 게이트 늘어나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며 물량 쌓이는 속도는 천문학적인데, 최종적으로 후반의 회전력은 저그보다 떨어지나 그 전에 토스가 먼저 물량이 폭발한다. 게다가 다크 아콘과 아비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종족 유닛을 도둑질하는 플레이를 하거나 적의 대규모 병력을 무한으로 얼린 다음 빈집털이 하는 전술도 가능하다.
모든 공식 토스맵을 압도하는 궁극의 토스맵. 무한맵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되어 극초반부터 무진장 빠른 타이밍에 하드코어 질럿 개떼러쉬를 퍼부을 수 있고 후반에는 그냥 원하는 전략을 골라잡아서 마음대로 러시를 갈 수 있다. 보통 중앙에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면 토스맵으로 분류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자원이 무제한이라 중앙에 캐논을 수십개씩 도배해도 자원에 문제가 없어 이 특성이 오히려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게다가 일꾼 수십 기가 매우 좁은 곳에 뭉쳐 자원을 채취하는 빠른무한에서는 일꾼 견제의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이 견제가 가장 강력한 종족은 바로 프로토스. ASTL에서는 3대3매치에 프로토스 1명 제한을 걸어버렸을 정도며, 오죽하면 배틀넷에 프로토스가 널린 이유가 사실은 빠른 무한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초기 버전 저프전에서는 프로토스가 압도했으나, 버전업 후에는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도하는 저그맵이 됐다. 그러나 테란이 약한 건 그대로였고, 결국 이영호가 T1에게 우승컵을 헌납하는 전장이 되었다.
이 맵에서 김택용이 25승 6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어서 코두사, 택두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나마 네오 버전 메두사는 상성맵.
별로 안 쓰이고 중앙 두뎃 문제 때문에 퇴출되어서 그렇지 엄청난 토스맵. 일단 뒷마당이 있는 주제에 러시거리는 또 가까워서 토스가 저그 상대로 무슨 빌드를 써도 유리하고 더 부유하게 갈 수 있다. 숲 때문에 저글링, 히드라 등으로 넓게 싸먹는다는 전개가 전혀 불가능하고 토스 병력의 움직임을 다 커버할 수가 없다. 테란 상대로는 2000년대 초반식 투겟만 해서 질럿으로 입구만 두들겨도 유리하고 한방 싸움에서 숲 때문에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멀티 먹으려고 진출하는 순간 피격 빗겨가는 질럿에 쓸려나가고 GG. 이 맵에서 이영호가 안기효에게 졌다.
2인용 맵이고 본진이 넓어서 프로토스가 상대방 본진에 몰래 게이트를 하기가 쉽다. 실제로 KSL 시즌3 8강에서도 송병구가 도재욱의 본진에 전진 게이트를 시전해서 이긴 경기가 있다. 그것말고도 지상 간 러쉬 거리가 긴 데다가 앞마당 지형상 프로토스가 심시티하기에 매우 용이해서 저글링 쌩까기나 973식 3해처리 히드라가 잘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상 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지형이 의외로 많아서 테란전 캐리어 활용도 용이하며, 중앙 지형도 건물을 건설할 수가 없어서 아비터+지상군 힘싸움이나 셔틀 플레이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중앙의 중립 커멘드의 존재로 저그가 할 만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스한테 매우 웃어준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일단 본진 미네랄이 무려 10덩이나 되어서 미네랄이 넘쳐날 지경이고, 스타팅 간 러쉬 거리와 삼룡이 까지의 거리도 멀어서 커세어 정찰만 조금만 신경써도 저그전 때 973식 3해처리 히드라에 대비할 시간은 충분히 벌어 먹을 수 있다. 막말로 얘기해서 이 맵은 풍부한 미네랄을 바탕으로 한 선게이트 질럿 러쉬가 더 무서울 정도이다. 테란전에서도 토스가 좋은 것이 중앙에 건물 건설도 안되고, 테란이 진출한다해도 거리가 멀어서 토스가 트리플 먹기가 매우 수월하고, 애시당초 미네랄이 넘쳐난 탓에 질럿 드라군이 저글링 히드라마냥 쏟아져 나올 수 있다. 본진도 생각보다 넓은지라 아비터 리콜 플레이에도 유리하다.
테프전의 경우 2인용 맵의 이점을 살려 가스러시, 센터 게이트등의 초반 찌르기를 하기도 쉽고 반대로 긴 러시거리를 이용한 생더블도 쉬워 초반 빌드 선택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앞마당과 트리플 사이의 거리가 멀고 트리플이 언덕 위에 있어 드라군이 트리플 언덕 위에서 견제하기만 해도 테란이 트리플을 안정적으로 먹기가 매우 힘드며, 센터 지형이 캐리어를 쓰기에 너무 좋아 캐리어를 띄우는데만 성공하면 테란을 센터에서 말려 죽일 수 있단 점때문에 테란이 굉장히 힘들어졌고, 저프전의 경우 저그가 트리플 이후 추가 멀티를 먹기 매우 힘든데 반해 프로토스는 공발질 찌르기와 동시에 캐논+하이 템플러로 트리플을 먹으면 언덕 지형의 특징상 레어 테크의 저그가 뚫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좁은 센터를 이용해 주병력 공굴리기 운영을 하면서 어떻게든 1시, 7시 멀티를 가져가기만 하면 입구 하나+언덕이란 특성상 프로토스의 캐논+하이 템플러+리버의 배치를 저그가 뚫어낼 방법이 없어 저그가 말라죽기 너무 쉽기 때문.
- 부분적인 토스맵
오리지널 추풍령에서는 토스가 테란을 쥐고 흔들었으나, 신 추풍령이 되자 상황이 반대가 되었다.
저프전 한정.
저 위의 조건이 4~5가지나 충족되고 있다. 저프전 최고의 토스맵. 다만, 테프전은 의외로 테란이 앞서서 완전 토스맵이라고 보기는 그렇다.
테프전 한정. 아무래도 마나가 가득찬 아비터의 확보가 빨라 리콜 타이밍이 좀 더 앞당겨진 덕도 있고, 반섬형태의 멀티들을 테란이 타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프로토스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겠지만, 어차피 프로토스의 테란 멀티 견제는 대부분 셔틀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 버전에서 테란맵이었던 게 신 버전이 되자 토스가 어느 정도 할만해졌다. 하지만 워낙 테란맵이라는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사실 토스맵이라기보단 저그 압살맵에 가깝다. 토스맵 이미지가 있는 이유는 이영호가 장윤철에게 10년만에 프로토스 다전제에서 패했던 ASL 시즌5 8강에서 1,5세트를 전부 제3세계에서 내주며 이영호와 테란의 팬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난 점이 크기 때문이다. 사실 테란보다는 저그가 더 힘들다. 저그는 테란, 토스 모두에게 압살당하며, 테프전은 서로 백중세를 이룬다. 토스가 저그를 확실히 잡고 들어가는 것은 맞으므로 패러독스와 동일한 케이스의 부분적인 토스맵이라 볼 수 있다. 저그는 원래 반섬맵에서 잘 죽어나간다.
3. 스타크래프트2
3.1. 조건
스타크래프트 2에서 토스맵의 조건은 확실하게 정해진건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 자유의 날개때는 아예 '기준이 없다.' 심지어 사람들이 토스맵이라 생각하는 맵들 다수가 그냥 토스가 좀 좋거나 50:50이거나 불리한 경우가 대다수. 그리고 이렇게 된데에는 워낙 밸런스가 토스에겐 안 좋았던 것도 있고 맵 자체를 뜯어고치다보니 그렇게 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종착역, 묻혀진 계곡, 여명.
이는 군단의 심장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으나 토스맵의 기준이 딱 하고 나온 것은 아니다. 그나마 현재 토스가 유리한 맵들을 토대로 데이터를 뽑아 맵들의 공통점을 꼽았을때 하나씩 나오는 경우다. 심지어 그게 다른 맵과 대조해보면 틀리기도 하고. 하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 6가스를 확보하기 쉽다.
- 제 2멀티를 지키기 쉽다.
- 뒷마당이 있다.
- 제 2멀티 입구가 잔해로 막혀 있거나 좁다.
- 제 2멀티를 지키기 쉽다.
- 8가스를 확보하기 어렵다 (저그전 한정), 혹은 쉽다.
- 풍부한 가스다. [22]
- 맵이 넓다.
- 맵이 좁아도 중앙을 장악하면 멀티견제하기 쉬운 2인용 맵이면 저그전에서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 센터의 길들이 좁다.
- 본진으로 통하는 언덕 아래 혹은 경계의 면적이 많다.(저그전 한정)
문제는, 그런다고 '''6가스 먹기 쉬운 맵을 주력으로 투입하는 순간 토스판이 열린다'''는 것. 맵을 통한 프로토스의 밸런스 맞추기(특히 테프전)가 어려운 이유가 이것으로 추측된다.[23]
8가스 타이밍은 저프전과 관련된 요소로, '''굉장히 쉽거나 굉장히 어려우면''' 토스맵이 된다. 저그가 토스의 조합을 깨부수는건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한 회전력 싸움이 주이기 때문에 적당히 쉬울 경우엔 6가스 확보가 쉬워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쉬울 경우엔 토스가 8가스를 쉽게 확보하면서 '''화력과 회전력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인''' 경우가 되고 너무 어려우면 8가스를 견제로 계속 두들기면서 조합 갖추고 바로 밀고 들어온다.
풍부한 가스 부분은 아래 목록의 투혼 부분에서 확인토록 하고.
맵이 넓다는건 조금 애매하지만 대체로 토스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 돌개바람처럼 그냥저냥 50:50이 될 수도 있지만 맵이 넓다는건 일단 대 테란전 타이밍 찌르기를 막기가 수월해지고 대 저그전 저그의 회전력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일단 6가스를 지키기 쉽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뭣보다 프로토스에겐 차원 관문이 있으니까 다른 종족보다 공격이나 수비 측면에서 크게 불리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토스맵으로 분류되는 맵들은 좁은 맵은 절대로 없다. 특히 맵이 넓을수록 수정탑 꽂을 곳이 많아지고 반대로 다른 종족들은 수정탑 처리가 힘들어지는 편이다. [24]
본진으로 통하는 언덕 아래 혹은 경계의 면적이 많은 건 모점추에 많은 힘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테란은 웃기게도 본진으로 통하는 언덕이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면 사신정찰이 힘들어서 토스전이 힘들어지는 딜레마도 있다. 하지만 저그전에서는 점멸 추적자를 쓰기 좋아야 뮤탈리스크에 비교적 덜 휘둘리기 때문에 이런 요소가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사실이다.
센터의 길들이 좁다는 것은 초반 광전사의 화력을 낮춘다는 점이 되나 역장을 치기 용이해지니 쉽게 넘어갈 수 있고 스플래쉬 유닛인 고위 기사, 집정관, 거신의 화력이 강력해지는 이점을 낳는다. 특히 대 저그전에서는 광전사의 화력을 낮춘다는건 별 의미가 없으니 (거기다 바퀴도 약해지고) 장점만 만들어내는 셈. 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막 좁은 길들만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하다…
초반에는 파수기를 써먹기 좋기 때문에 좁은 길이 좋기는 하나, 후반 가서는 저그의 무감타에 대응하려면 길이나 평지가 좋기 때문이다.
테란전 역시 비슷하다. 물론, 테란은 토스 상대로 바이오닉만 거의 쓰기 때문에 좁은 길이 좋긴 하다. 다만, 공성 전차 사거리가 지상 유닛 기준으론 가장 길기 때문에, 탱크가 쌓였다면 지상전은 불리해질 수 있다. 폭풍함이 있긴 하지만, 좁다면 고위 기사가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를 요격하러 오는 길목이 좁아서, 탱크가 보조해주기 쉽기 때문. 또한, 유령의 EMP 는 너프 먹긴 했지만, 범위기이기 때문에 EMP 쏘기에도 좋다.
사실 대 테란전의 토스맵을 만들기는 까다롭다. 딱 하나 투혼을 제외하고는 유독 토스맵이라 할 만한 요소들이 없는데 그 돌개바람도 테란 vs 토스는 엇비슷하고 아킬론 평원과 황무지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폭풍전야조차 테란 vs 토스는 12:12로 딱 50%였다.[25] 위에 서술된 조건들도 대 저그전의 토스맵으로서 활용되는 것들이지 대 테란전은 딱히… 스타2가 나온지 어언 3년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토스맵으로서의 기준이 안 잡히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
저그전 한정으로는 섬맵이다라는 조건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중 유닛이라고 해봐야 살모사, 뮤탈리스크, 타락귀, 무리군주인데 사정거리가 둘 다 짧아서 불사조가 무빙샷하면 농락당할수밖에 없다. 기생폭탄? 산개하면 그만이며 해당 불사조 한두개만 버리면 된다. [26] 납치를 고작 불사조 따위한테 쓴다는 것부터가 손해고.. 단, 테란은 대공의 중추였던 골리앗이 날아다니는 바이킹으로 변화하기도 했고, 고장이 잘 나고 대공만 할 줄 아는 발키리와 달리 지상유닛이라도 잡을 수 있는 해방선, 전투순양함이 차원 도약을 통해 여러 곳을 차원도약하며 견제할 수 있어서 꿀리지가 않는 편이다. 결정적으로 프로토스 대공의 핵심인 해적선이 불사조로 바뀐지라 테프전에서 섬맵은 테란이 그렇게까지 꿀리지 않는다. 다만 공허의 유산 4.5 패치 이후 '''섬맵 = 토스맵'''이 되었다. 폭풍함 속도가 빨라진 터라 추노하기가 어려워졌고,[27] 밤까마귀의 스킬들이 갈아엎어져서 불사조를 막기가 까다로워졌다. 저그는 뭐 초반 땅굴망 안 쓰면 결국 뮤락귀가 무난히 녹아내리는 건 똑같다.
3.2. 목록
3.2.1. 자유의 날개
테란전 한정. 최초의 토스맵이지만 이상하게도 이후의 맵들과는 다르게 저그전은 조금 밀리고 테란전은 압도적으로 좋다. 상성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그 vs 토스는 3:2로 고작 1승 차이인 반면[28] 테란 vs 토스, 테란 vs 저그는 3:8, 16:9로 차원이 다르다.
뒷마당이 있어서 더블을 먹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실제로 스타2 초기 토스들은 더블을 먹기 어려워 본진 올인이 가장 강력한 테란에게 승리를 헌납했던 것이다. 밀림 분지는 그 중에서 한줄기 빛과도 같았던 맵으로 좁은 본진 입구를 역장으로 수월하게 방어할 수 있고 뒷마당은 바위가 깨지는지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운영이 수월했던 맵.
재미있게도 현재 밀림 분지의 특성을 보면 전형적인 테란맵이다. 맵도 좁고 더블을 먹긴 쉽지만 6가스 확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29] 테란을 이길 수가 없는 맵. 반대로 저그와는 서로 4가스를 먹고 싸우기 때문에 조금 우위일지도?
뒷마당이 있어서 더블을 먹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실제로 스타2 초기 토스들은 더블을 먹기 어려워 본진 올인이 가장 강력한 테란에게 승리를 헌납했던 것이다. 밀림 분지는 그 중에서 한줄기 빛과도 같았던 맵으로 좁은 본진 입구를 역장으로 수월하게 방어할 수 있고 뒷마당은 바위가 깨지는지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운영이 수월했던 맵.
재미있게도 현재 밀림 분지의 특성을 보면 전형적인 테란맵이다. 맵도 좁고 더블을 먹긴 쉽지만 6가스 확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29] 테란을 이길 수가 없는 맵. 반대로 저그와는 서로 4가스를 먹고 싸우기 때문에 조금 우위일지도?
모든 토스맵의 최종급. 그 이름답게 토스를 위한 맵으로 테란전 저그전 전부 토스가 승률 60% 이상이다. 당시의 맵들 중에선 대각이 걸렸다 하면 러쉬거리가 굉장히 먼 축에 속해서 더블을 가져가기 쉬웠고 이 맵이 나왔을 시절엔 12분 200바퀴 이런것도 없었던 시절이라 세로에 있는 타 스타팅 지역을 먹어도 되고 앞에 있는 지역을 먹어도 방어가 수월했기 때문에 문제 없었다. 테란전에서도 이 긴 러쉬거리가 한몫해서 프로토스의 승리를 가져다준 맵. vs 테란이 19:11, vs 저그가 13:8로 전적부터가 이를 증명해준다.
저그전 한정. 그리고 저그전도 2012 HOT6 GSL Season 5 이후를 포함하면 그다지 토스맵 소리를 들을만한 것은 못된다. 그러나 이 시즌부터 밸런스 자체가 심각하게 붕괴되었다는 것을 감안해 제외한다면 승률이 60%가 넘는 토스맵이 된다. 뭐, 반쯤 억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자유의 날개 말 밸런스가 너무 안 좋았다는건 스타2 유저라면 다들 동의하는지라…
맵 자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6분대에 트리플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토스가 굉장히 부유한 운영이 가능했다. 처음 이 맵이 나왔던 초반에는 테란전도 1관문 트리플, 생더블 등 더블 운영은 기본이고 트리플을 얼마나 빨리 먹냐가 관건일 정도였으나 맵이 세로 거리가 걸리는 바람에 이 경우엔 거리가 짧아져 쉽게 운영을 가기가 힘들어 테란이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원인으로서 작용했다.
하지만 저그전에서는 여전히 그 위용을 과시했고 덕분에 한동안은 토스맵 하면 이 맵을 떠올리곤 했다. 이후 밸붕과 군단의 심장 전환으로 의미가 없어졌지만.
맵 자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6분대에 트리플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토스가 굉장히 부유한 운영이 가능했다. 처음 이 맵이 나왔던 초반에는 테란전도 1관문 트리플, 생더블 등 더블 운영은 기본이고 트리플을 얼마나 빨리 먹냐가 관건일 정도였으나 맵이 세로 거리가 걸리는 바람에 이 경우엔 거리가 짧아져 쉽게 운영을 가기가 힘들어 테란이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원인으로서 작용했다.
하지만 저그전에서는 여전히 그 위용을 과시했고 덕분에 한동안은 토스맵 하면 이 맵을 떠올리곤 했다. 이후 밸붕과 군단의 심장 전환으로 의미가 없어졌지만.
테란이 아주 유리하게 되어있고 실제로도 테테전이 제일 많이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프로토스의 승률이 아주 높게 나온 맵.
3.2.2. 군단의 심장
고작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한 달 정도 기간만 썼을 뿐인데 이 기간동안 극악의 토스맵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21전이라는 적은 전적이긴 하지만 프로토스 vs 저그가 4:0, 프로토스 vs 테란이 3:1, 테란 vs 저그 전적은 없으며 프프전만 12번이 나왔다.
사실 투혼 자체는 앞마당 입구가 좁은 것을 제외하면 제2멀티를 지키기 수월한 것도 아니며[30] 맵이 막 넓어서 러쉬를 막기 쉽다 이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길목이 좁아서 역장 치기 용이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게 토스맵이 된건 앞마당을 제외하고 본진을 비롯한 전 지역이 풍부한 가스로 이루어져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기에 제2멀티를 조금만 돌리면 고테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토스맵이 된 것.[31] 신 투혼에서 일반 가스로 돌리자마자 토스 죽는 맵이 된 걸 보듯이 맵 곳곳의 요소들은 토스에게 불리한 것이 많다.
사실 투혼 자체는 앞마당 입구가 좁은 것을 제외하면 제2멀티를 지키기 수월한 것도 아니며[30] 맵이 막 넓어서 러쉬를 막기 쉽다 이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길목이 좁아서 역장 치기 용이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게 토스맵이 된건 앞마당을 제외하고 본진을 비롯한 전 지역이 풍부한 가스로 이루어져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기에 제2멀티를 조금만 돌리면 고테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토스맵이 된 것.[31] 신 투혼에서 일반 가스로 돌리자마자 토스 죽는 맵이 된 걸 보듯이 맵 곳곳의 요소들은 토스에게 불리한 것이 많다.
패러독스 군단의 심장 ver. 맵 디자인이나 이런데서 패러독스랑 닮은게 전혀 없지만 토스가 저그를 가장 많이 씹어쳐먹었다. GSL, GSTL 총 전적이 32:13으로 압도적인 우위. 그리고 테란전도 24:16으로 60%에 달한다. 프로리그에서도 11:6, 6:4에 동족전이 22번이나 나온 희대의 토스맵. 일단 제 2멀티와 앞마당간의 거리가 짧고 2멀티 쪽 입구가 그리 넓은 편도 아닌데다 저그가 8가스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맵 곳곳의 길목들이 하나같이 좁아 토스맵으로서의 자격을 완벽히 갖췄다. 자유의 날개에서도 초기 버전에서는 토스 압살맵이었지만 SE부터는 그 저그 세상이었던 2012년 하반기에서도 저그를 더블 스코어로 찍어 누를 정도로 이 맵은 처음부터 토스맵으로서 싹수가 보였으니 가만히 냅둔게 문제일지도.
아직 리그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예상 단계로 나오자마자 테란들은 이 맵 다 껐고 저그들도 대다수가 끄고 있다. 일단 맵이 너~무 크고[32] 뒷마당이 있으며 스타팅 4개 포함 멀티 숫자가 20개나 된다. 현재까지는 저그의 뮤탈+타락귀 조합이나 테란의 적극적인 의료선 드랍 등 변수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곤 있지만 아마 대회에서 직접 테란이나 저그가 토스를 깨부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얄짤없이 토스맵 확정일듯(…). 리그에 나온 후엔 저그의 뮤락귀가 상당히 강력한 면을 보여주긴 했다만[33] .. 테란은 답이 없다(...).
프로리그 전용 컨셉맵으로, 바위탑을 무너뜨려 길을 막거나, 막혀있는 바위를 뚫어서 길을 내는게 가능한 맵 특성 때문에 답이 없는 토스맵이 되어 버린 케이스. 점멸 추적자로 벽을 넘어다니면서 길을 막는게 쉬운데다가, 러쉬거리도 초반엔 바위로 길이 막혀있어 미묘하게 길고, 트리플 먹기도 쉽고 바위 사이의 골목은 역장 두방에 깔끔하게 막힌다. 심지어 점멸추적자 러쉬가 적이 불멸자가 나와서 막혔는데, 적이 불멸자 넷 끌고오는 러쉬를 점추로 바위만 무너뜨려 길을 막아 시간을 끄니까 앞마당에 당도할때 이쪽도 4불멸자가 나오는(...)어이없는 경기가 나올 정도로 답이 없는 토스맵. 결국 3라운드에만 쓰이고 4라운드에는 래더맵인 만발의 정원으로 교체되었다.
저프전, 테프전 모두 프로토스에게 치우쳐진 맵으로 길들이 하나같이 좁아 역장의 활용과 스플래시 유닛 활용이 극대화된다. 게다가 트리플 먹기 난이도도 철옹성보다 낮아(그래도 에코보단 난이도가 높다.) 상위권 토스 유저들이 맵을 제거할 때 이 맵은 반드시 열어두고 또 선호하는 맵이다.
3.2.3. 공허의 유산
처음에는 개념맵이라고 평가되었으나, 트리플 확보가 굉장히 쉽고 쿼터플 확보도 무난하다는 점, 수비 동선이 단순하다는 점 때문에 말년에는 토스름 탑(...)이라 불리며 토스맵이 되었다. 그래도 동 시즌 래더맵들과 비교하면 가장 무난한 맵으로 간주된다.
4. 관련 문서
[1] 다만 그렇다고 길이 너무 넓으면 저그전에 불리하다. 좋은 예가 블레이드 스톰.[2] 특히 본진 2가스or10미네랄.[3] 대표적인 사례가 강민 vs 박성준 애리조나 똥개 관광.[4] 날림방지용 미네랄이 있는 경우 한정[5] 자신의 입구는 조금 좁은 게 좋다. 저그전에서 저글링에 털리기 쉽다. 물론 테란전에서는 넓은게 아무래도 앞마당 조이기에 유리하다. 단, 이렇게 스타팅의 불균형을 용납하는 맵퍼는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중립 미네랄을 박아 넓이를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있게 한다.[6] 이는 엄밀히 따지자면 초반 자원이 풍족하냐는 것과 통하는 부분. 템플러가 갖춰진 이후의 히드라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지만 초반엔 히드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템플러 등을 갖추기 위해 2가스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중원이나 데스페라도처럼 2가스 이상을 확보하기 쉬우면 토스에게는 그만큼 좋은 것도 없다. 다만 가스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은 테란의 탱크 양산이 용이하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테란전에서는 아주 큰 메리트는 아니다. 캐리어/아비터를 뽑게 되면 모르지만 그건 후반은 돼야 하는 문제라...[7] 그나마 4인용보단 나은 점은 저그 역시 스타팅을 가져가서 우위를 점해야 하기 때문에 토스 입장에선 4인용 맵에선 이지선다로 갈리는 스타팅 멀티를 딱 하나만 체크해서 견제하면 되기 때문에 그나마 4인용보다는 유리한 편.[8] 섬맵 내의 자신의 본진에 중립 SCV나 드론까지 있으면 둘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걸고 각 종족별 테크트리를 올려 복수 종족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가히 프로토스식 마패관광이 따로 없다.[9] 사실 인구수를 안 먹는 점과 리콜/스테이시스 필드 개발비용이 필요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래도 영웅이 더 좋긴 하다.[10] 아비터 1기 가격이 100/350, 다크 2기 + 마인드 컨트롤 개발 비용이 450/400(250/200 + 200/200)이므로 사실 자원면에서는 손해가 맞다. 단지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를 타 맵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에 쓸 수 있다는 시간적인 이득, 아비터 나오는 타이밍에 상대 테란이 '일반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빠른 리콜'을 의식해서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이점을 간과했을 뿐이다.[11] 단, 중반에 한해서는 저프전에서도 센터가 넓으면 딱히 나쁘지 않다. 질럿이 히드라리스크를 쌈싸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러커 압박을 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질럿을 쌈싸먹으며 압박하던 저글링은 하이 템플러와 아콘, 리버가 추가되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해진다. 물론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시작하면 다시 힘싸움이 어려워지면서 원상 복귀되고(물론 이 때까지 리버가 병력에 추가되지 않으면 망하긴 한다), 다크 스웜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최후반 유닛인 캐리어를 쓰기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12] 다만, 한 종족에게 유리하고 다른 종족에게 불리하지 않은 정도만 되어도 토스맵이라 본다면 꽤 많다.[13] 발키리나 디바우러가 커세어 상대로 제공권을 뺏어오기도 힘들 뿐더러 막상 제공권을 빼앗았다 한들 오버로드 사냥이나 웹을 활용할 수 있는 커세어와 달리 이후에 딱히 쓸 곳이 없고, 배틀크루저는 캐리어의 밥인데다가 지상에서 드라군만 굴려도 막는 유닛이다.[14] 이는 가끔 반섬맵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15] 이 특성 때문에 프로토스의 전략은 점차 더블넥서스 최적화로 바뀌게 되며, 맵 또한 점차 더블넥서스에 맞춰 입구를 좁혀주게 된다.[16] 이쪽은 단순히 가스만 먹기 힘든 것이 아니라 미네랄부터 적다. 본진+앞마당 합산 고작 14덩이. 18덩이의 애리조나조차도 앞마당 노가스라는 점 때문에 토스가 얻어터졌던 점을 생각해보자.[17] 가장 이상적인 자원 밸런스는 본진/앞마당 기준 9/7 광물 + 1/1 가스다. 후속작에서는 밸런스를 맞춘건지 몰라도 모든 자원이 8 광물 1가스로 풍부한 자원지대를 제외하면 동등하다. 물론 여기서 자원이 조금씩 더 추가될수록 토스에게 유리해진다. [18] 예를 들어 언덕 멀티면서 상대쪽에서 오려면 좁은 언덕 입구를 올라가야 하는 등의 형태.[19] 하지만 이 맵이 쓰인 스타리그는 송병구가 2연속으로 이제동, 이영호에게 지면서 준우승, MSL에선 김구현이 이제동에게 져 준우승했다.[20] 가장 큰 이유는 본진 탱크로 앞마당 방어도 쉬웠다는 점과, 적에게 앞마당을 내주면 본진 기지도 포격당했기 때문. 네오 버전에서는 이 점을 수정했다.[21] 굳이 마레기로 지칭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당시 마레기 수준의 운영을 보여주지 못한 저그는 토스에게도 얻어터지는 맵이었다.[22] 가장 중요한 요소로 투혼 맵이 토스에게 불리한 요소가 여럿 있음에도 이거 하나로 투혼 맵에서 프로토스에게 불리한 조건을 다 씹어먹을 정도다. [23] 이는 게임 설계상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시간 및 상황별 종족 간 유불리가 너무나도 확실한 것이 그 원인이기 때문이다.[24] 저그는 감염충과 군단 숙주 사용이 많이 힘들어진다. 혐영을 하기 어렵기 때문. 테란이야 후반으로 끌고가면 그것만으로도 불리해서.. [25] 물론 지금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26] 후반에 폭풍함은 기생폭탄따윈 간지럽다. 납치해서 갈아버리는 수밖에 없지만.. 불사조와 같이 다닐테니 여의치 않은 편. [27]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이 있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이속이 빨라서 탈출 못 할 정도는 아니다. [28] 거기다 이 1승이 당시 랜덤 유저인 고병재.[29] 앞마당과 새로 생긴 풍부한 광물 지대 모두 탁 트여 있는데다 본진과의 거리도 좀 멀고 러쉬 거리가 짧은 맵 특성상 방어가 너무 힘들다.[30] 투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앞마당 입구 앞에 놓인 언덕 입구가 굉장히 넓고 제2멀티 쪽에 넓은 입구가 하나 더 있다.[31] 상술했듯이 대 테란전은 딱히 토스맵의 기준이 따로 없고 저그전은 이런 불리한 요소들도 있지만 풍부한 가스 하나가 모든 걸 씹어먹은 것이다.[32] 돌개바람보다 더 크다.[33] 다만 프로토스는 아예 불사조로 스타트를 끊어버리고(...) 감염충이나 군단 숙주를 적극적으로 쓰기엔 맵이 너무 넓다. 일단 GSL 전적 상에선 프로토스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