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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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브 재생목록
2019년 2월 20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 페이지를 통해서 진행이 예고되었던 KSL의 3번째 시즌. 2019년도 2시즌제로 진행된다는 기사[2] 로는 2019년에서 시즌4 개최도 확정이다.
2. 대회 구조 및 일정
- 대회 일정
- 참가 접수: 2019년 3월 8일 ~ 3월 20일
- 온라인 예선: 2019년 3월 23일 ~ 3월 24일
- 오프라인 예선: 2019년 3월 30일
- 조지명식: 2019년 4월 6일(토) 오후 3시 30분
- 16강: 2019년 4월 18일(목) ~ 5월 17일(금) Bo5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 8강: 2019년 5월 23일(목), 5월 24일(금) Bo5 싱글 토너먼트
- 4강: 2019년 5월 30일(목), 5월 31일(금) Bo7 싱글 토너먼트
- 결승: 2019년 6월 8일(토) Bo7 싱글 토너먼트
- 결승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54 넥슨 아레나
3. 사용 맵
본선 공식맵은 2019 시즌 래더맵 그대로 갈 것이라 예상됐지만 어째서인지 그라운드 제로가 빠지고 에디가 잔류했다.
(그라운드 제로 맵을 생성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팅기는 버그가 발생하는데 이거 때문인듯 하다)
4. 본선
4.1. 16강
KSL 시즌2 우승자인 김민철, 준우승자인 조기석, 4강 진출자인 김성현, 정윤종은 시드를 받아 본선 16강에 자동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변현제, 김성대, 한두열, 김현우가 예선을 뚫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였고, 김명운, 박지수, 김태영이 처음으로 KSL 본선에 진출했다. 이 밖에도 KSL 시즌1 준우승 이후 시즌2에 불참하였던 이제동이 본선 무대에 복귀하였고, 지난 KSL 시즌2에서 예선 탈락하였던 송병구, 도재욱, 장윤철, 이영한이 16강에 복귀했다.
조 추첨식에서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이 16강 1세트 고정 맵을 추첨한 결과 '''오버워치'''로 확정되었다.
아래는 조 추첨식 영상
4.1.1. A조
육룡 중 한 명인 프로토스 도재욱, 최근 꾸준히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 테란 조기석, 전역 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저그 김명운까지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모인 조이다. 물론 김현우가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은 맞지만,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까지 오른 저력이 있고, 최근 3대회에서 모두 16강 진출을 이뤄 내는 등 결코 만만히 볼 선수가 아니다.타 종족전에 비해 저그전에 약하다고 평가받는 도재욱, 조기석이 김명운과 김현우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인 조. 또한 박성균이 김명운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ASL S7 16강 C조의 3 명이 다시 뭉친 것도 특이점. ASL에서는 김현우가 패자전에서, 도재욱이 최종전에서 탈락했는데, 리벤지를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개막전에서는 저그전에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고, 최근 대회에서 부진이 길어져서 패할 가능성이 점쳐졌던 도재욱이 김명운을 잡아냈으며, 눈 부상으로 인해 방송을 하지 않는 김현우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조기석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김현우는 5경기를 모두 2해처리 뮤탈리스크로만 플레이했으며 4경기와 5경기는 극도로 불리했음에도 뮤컨 하나만으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채팅창에는 신상문 재평가라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
지난 시즌 예선 4강에서는 김현우가 2:0으로, ASL S7 16강에서는 도재욱이 승리를 거둬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은 상황에서 3번째로 만난 승자전에서는 도재욱이 김현우를 3:0으로 완파하고 2시즌만에 8강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저그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김현우는 방송에 송출되지 않았던 예선전에서는 도재욱을 이겼지만, 방송 경기에서는 2번 모두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현역 시절부터 약점인 토스전을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편, 도재욱과 김현우의 3경기에서 버그로 여겨지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의도적인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 것인지 별도의 제제는 없었다.[11]
패자전에서도 반트 스타리그 3,4위전과 마찬가지로 조기석이 3:0으로 김명운을 압살했다. 두 선수는 이로써 상대전적이 6:0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김명운은 앞선 김현우의 사례를 참고해 뮤탈리스크로 적극적으로 몰아쳤으나 조기석의 방패를 뚫지 못했고, 이후 운영 능력에 약점을 드러내며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명운의 입장에선 세 판 모두 뮤탈리스크를 활용하는 10분 전 까지는 바이오닉 병력도 끊어내는 등 상당 수 이득을 보거나 대등하게 게임을 이끌었지만, 그 이후에 병력운용과 운영싸움에 실패해서 전패하게 된 셈.[12] 군 전역 이후 첫 대회에서 쓴 맛을 보게 되었고, 조기석은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에도 첫 경기는 임홍규에게 패하고 시작했던 만큼, 아직 상황은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최종전에서는 김현우와 조기석의 리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김현우의 장기인 뮤탈리스크에 무너졌던 조기석이 어떻게 대응법을 찾아오느냐가 핵심. 그리고 조기석이 절치부심하고 준비했음을 입증하듯 3 - 1의 신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1, 2세트를 내리 내주며 수세에 몰린 김현우가 3세트에서 미친 저그 전략을 적중시키며 만회하는듯 했으나 4세트에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조기석을 극한까지 몰아붙혔음에도 조기석의 반격수인 클로킹 레이스를 파악하는게 늦어지면서 상황이 역전되었고 그대로 조기석이 판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4.1.2. B조
이번 16강에서 가장 수월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테란전에 비해 저그전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장윤철, 후반 운영이 약점이라고 평가받는 한두열, 최근 두 번 연속 예선 탈락을 하며 평가가 나빠진 이영한, 처음으로 KSL 본선에 진출한 김태영까지 서로가 서로를 잡을만한 근거가 보이는 조이다. 상술했듯 장윤철은 저그전이 약하고 테란전이 강하며, 김태영은 테란이면서도 토스전에 강하고 상대적으로 저그전에 약하며 나머지 두 저그는 저저전과 토스전에 강한 선수들이기에 섣불리 누가 진출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조이다.
장윤철과 한두열의 경기는 한두열이 초반에 히드라로 몰아쳐 약점인 후반 운영이 드러나기 전에 장윤철을 끝내는 방법으로 1경기와 2경기를 잡아냈다. 이후 운영으로 끌려간 3경기는 패했지만 4경기에서 다시 히드라를 활용해 상대방을 끝냈다. 김태영과 이영한의 경기에서는 이영한은 전략가다운 다양한 전략을 준비했지만 운영 능력에 부족함을 드러내며 제 풀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영이 이영한의 예봉을 잘 막아내면서 첫 진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승자전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재호를 잡아내며 테란전을 극복한 한두열과, 이영한을 잡아내며 저그전을 극복한 김태영의 대결이다. 앞선 김태영과 이영한의 대결처럼 한두열의 공격을 김태영이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패자전은 장윤철은 KSL S1에서도 이영한을 3:1로 잡아내는 등 이영한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저그의 초반 공세에 약점을 드러낸 점과, 이영한의 토스전과 전략가적 면모를 감안한다면 알 수 없는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자전은 김태영이 2경기에서는 한두열의 뮤탈리스크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내주었으나, 나머지 경기는 한두열이 칼을 빼들기 전에 본인이 먼저 불꽃테란, 벙커링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3경기를 내리 따내면서 첫 KSL 진출에서 첫 8강 진출까지 이뤄냈다. 한두열은 자신이 수비를 하는 입장에 처하자 당황한 듯 실수를 연발했다.
패자전에서는 KSL S1과 똑같은 스코어로 다시 한 번 장윤철이 승리하였다. 장윤철은 상대적으로 저그전이 불안하다는 평이었고 실제로 한두열에게 패했지만, 이영한을 상대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영한은 인간상성을 넘어서지 못하며 본선에 복귀했다는 데에만 만족하게 되었다.
최종전에서는 한두열과 장윤철의 리매치가 다시 벌어지게 되었다. 운영은 장윤철이, 판짜기는 한두열이 우세라는 평이 지배적인 가운데, 과연 누가 다시 한 번 2번째 8강 고지에 오르게 될 지 주목된다.
최종전에서는 한두열은 역시나 5드론, 땡히드라 등으로 초반부터 몰아쳤으며, 장윤철이 두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초반에 역간 불리해지더라도 방비를 탄탄히 해 놓으면서 이후 운영으로 끌고 가서 뒤집는 방식으로 승리하였다. 한두열은 초반에 피해를 주거나 유리하게 시작해도 결국 완전히 끝내지 못하면 후반에 역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장윤철은 저그전 다전제만 3번 치뤘음에도 8강에 진출하면서 저그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씻을 수 있게 되었다.
4.1.3. C조
김민철과 변현제의 진출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조. 김성대의 프로토스전도 만만치 않고 박지수의 저그전도 날카로움이 있긴 하지만,ASL S7에서 김정우를 꺾은 변현제의 저그전과 KSL S2에서 김성현과 조기석을 꺾은 김민철의 테란전을 꺾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과연 이런 전망을 김성대나 박지수가 깨뜨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또 지난 시즌 김민철은 16강에서 변현제를 2번 잡아내며 8강에 진출했는데, 변현제가 김민철에게 복수를 해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김성대 역시 ASL S7 와일드 카드전에서 변현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16강 C조 1경기는 김성대가 변현제를 상대로 영봉승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물론 김성대가 토스전이 약한 저그는 아니긴 하지만 상술했듯 변현제의 저그전은 물이 올라있는 상태였고, 김성대는 지금까지 다전제에서 승리한 적이 없으며 게다가 이번 KSL 시즌 3는 진초로 운영되기에 김성대가 승리를 할 수는 있어도 3:0이라는 스코어는 예상하기 어려웠다. 변현제는 시종일관 선게이트 내지는 센터 99게이트로 초반 승부수를 걸었던 것에 반해 김성대는 오버풀로 안정적인 경기를 준비하였고, 변현제의 승부수를 적절히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애초에 김성대 본인이 사전 인터뷰에서 다전제에서 판짜기를 준비해야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기본기로 승부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사파 변현제에게 정확히 들어맞은 것으로 보인다.
C조 2경기는 누구나 예상했듯 김민철이 박지수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1경기에서는 스타포트 이후 멀티 빌드를 준비한 박지수가 벌처드랍을 사용하면서 김민철이 위기에 몰렸지만, 김민철의 올인에 부담을 느꼈던 박지수가 무리하게 레이스를 컨트롤하는 바람에 레이스를 전부 잃고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에 의해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게 된다. 2경기에서는 팩더블을 준비한 박지수를 상대로 김민철이 노스포닝풀 3해처리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얻어낸다. 상대적으로 저그가 테크가 느린 빌드를 탔기에 박지수에게 한 타이밍이 나올 수 있었으나 스무스하게 김민철이 승리를 가져온다. 3경기는 김민철의 뮤탈리스크, 저글링 컨트롤에 박지수가 마메 1부대를 잃고 지속적으로 견제를 받다가 뮤탈리스크에 의해 배럭이 장악당하자 gg를 선언한다. 김민철은 KSL 시즌 2 우승자로서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평했다.
승자전은 김성대와 김민철의 저저전이다. 저저전은 기본적으로 5대5 싸움이기에 누가 이긴다고 속단하기 어려우나 상대전적이나 저저전 전적을 보면 김성대에게 좀 더 웃어주기는 한다. 그러나 저저전이기에 누가 올라가도 이변일 정도는 아니다.
패자전은 변현제와 박지수의 테프전이다. 박지수는 토스전 투팩을 즐겨 사용하고 변현제는 테란전에서 리버를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스타일 상성상 변현제가 박지수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하다. 과연 박지수가 변현제의 리버를 이겨내고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관건
김민철은 뛰어난 테란전, 토스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저전은 압도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번 승자전에서는 빌드 싸움에서 패배하고도 운영 싸움에서 김성대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이며 저저전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김성대는 그 동안의 문제점이었던 판짜기를 잘 해 놓고 운영에서 역전당하던 약점을 저저전에서는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변현제는 1경기부터 전진게이트를 꺼내들며 박지수를 몰아붙이며 2경기를 연속 따냈으나, 박지수의 진가인 투팩토리에 당하면서 3경기를 내주었고, 4경기에서도 박지수의 본진 3팩토리 올인 전략에 말려 엘리전 양상까지 치닫는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하였다. 박지수는 메카닉 병력의 활용은 돋보였으나, 메카닉까지 가기 전에 너무 손해를 많이 보는 모습을 보이며 첫 대회 도전을 마무리지었다.
최종전은 A조, B조와 마찬가지로 리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1경기에서는 김성대가 3:0으로 이겼으나, 최종전에서는 변현제가 3:2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초반 2세트를 따냈으나 내리 3,4세트를 뺏기면서 조일장전 3,4위전처럼 리버스 스윕을 당하나 했으나 침착하게 병력을 운용한 변현제가 지난 ASL 4강 김정우전처럼 승승패패승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시즌 동안 최종전에서만 탈락했던 변현제가 처음으로 KSL 8강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4.1.4. D조
KSL S3 16강 조 추첨식 결과, 가장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킨 D 조이다. 같은 D조라는 면에서 예전 ABC마트 MSL의 택리쌍+염의 죽음의 조가 연상된다. KSL-ASL 체제의 첫 양대리그 우승자인 알파고 김성현, 프로토스의 황제로 불리는 ASL S5 우승자 정윤종, 브루드 워 역대 최강의 저그인 폭군 이제동, 택뱅리쌍의 프로토스 한 축인 총사령관 송병구까지 네임밸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조이다. 상대적으로 신구 구도가 나눠지는 조로써, 최근 오프라인 대회에서 호성적을 가장 꾸준히 내고 있는 김성현, 정윤종의 우세가 조심스레 예상되나, 지난 KSL S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당시 정윤종을 압도하며 셧아웃 시킨 경력이 있고, 송병구 또한 프프전과 테프전에서 만큼은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조이다.
KSL S1 결승전의 리매치였던 이제동과 김성현의 경기는 김성현이 결승전과 똑같이 스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경기 양상은 달랐는데, 결승전 당시에는 이제동이 1경기부터 12앞마당을 꺼냈으나 김성현의 전진배럭에 무너지는 등 빌드에서 지고 들어가며 초반부터 불리해지며 스노우볼이 굴러가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이제동이 초반부터 히드라 드랍, 9드론 등 칼을 꺼내들며 적극적으로 몰아쳤으나 후반 운영 능력의 부재를 드러내며 복수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최근 오프라인 대회를 2번 연속 불참하고 본인 방송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예전 화승 시절처럼 연습할 동력이 없어서 상성전인 테란전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정윤종과 송병구의 경기에서는 정윤종이 송병구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하며 오프라인 대회 프프전 다전제 7승 0패, 100% 승률을 유지하는 무패 기록 행진을 이어나갔다. 정윤종은 경기 내내 전반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이 왜 프로토스전의 최강자인지를 확실히 입증하였다. 반면 송병구는 빌드 싸움에서 모두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아내의 출산 등으로 경기 외적인 요인 때문인지 연습량이 부족한 듯 싶었다.
승자전은 대회 현존 최강의 테란과 최강의 프로토스가 맞붙는 경기로써 결승전 급의 매치업이 성사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블리즈컨에서는 정윤종이 3:1로, 2019년 ASL S7에서는 김성현이 3:2로 이겨 한 번씩 주고 받았는데, 누가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인지가 기대되고 있다.
패자전은 택뱅리쌍의 두 주역간의 단두대 매치업이다. 두 선수 모두 현역 전성기 시절의 폼이 아니고, 최근에 연습량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진흙탕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개인리그 저프전 다전제에서 신인 시절 단 1패만을 할 정도로, 여전히 저프전 다전제 만큼은 강력한 이제동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지만, 맵이 프로토스에게 웃어준다는 평이라 송병구에게 기대해 볼 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둘의 최근 오프라인 다전제는 ASL S2 8강이며, 당시 이제동이 송병구를 3:0 셧아웃 시킨 바 있다.
승자전에서는 정윤종이 첫 경기를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김성현을 3:1로 제압하고 8강으로 직행했다. 최근 테란전 다전제에서 3연패로 부진이 길어졌으나 슬럼프를 완벽히 털어낸 모습이었다. 또한 1세트 오버워치에서 패배하고 16강 다전제를 승리한 유일한 케이스가 되었다.
패자전에서는 이제동의 토스전 다전제 연승 행진이 3:0이라는 스코어로 깨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제동은 송병구의 다크템플러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등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아쉽게도 KSL에선 처음으로 전패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나마 3세트에서의 현역 시절 라이벌 구도를 연상케 하는 혈투가 이제동이 보여준 전부였다. 현역 시절은 물론 은퇴 이후에도 이제동을 단 한 번도 다전제에서 이겨보지 못했던 송병구는 끝내 한을 풀게 되었다.
최종전은 1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김성현과 4위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송병구의 매치라는 가장 예상하기 힘들었던 매치업이 나왔다. 아무래도 최근 양대 리그 우승자인 김성현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앞서 더욱 힘들 것이라고 예상됐던 이제동과의 패자전을 극복한 만큼 송병구의 기세도 살아났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결과 '''3:0'''으로 송병구가 압살했다. 결과도 그렇지만(2017년 즈음 이후 ASL-KSL에서 8강, 4강은 심심하면 가던 김성현이 8강도 못 가고 떨어졌다.) 그 스코어가 셧아웃일 줄은 어지간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 경기내용도 3경기 내내 머리 꼭대기에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3경기 내내 캐리어를 썼고, 1경기는 템플러로 보조했으며 2,3경기는 리버로 보조했다. 1경기의 템플러는 탱크+골리앗 상대로 엄청난 스톰 대박을 내서 원래 그 타이밍에 끝날 정도로 경기가 기울지는 않았었는데 스톰으로 인구수 50만큼의 메카닉 병력을 한 번에 쓸어담아서 GG를 강제로 받아낸 활약을 했고, 2,3경기의 리버는 경기를 결정짓는 큰 활약을 해서 캐리어는 거들 뿐이었다. 3경기에서는 리버가 8시방향 테란 삼룡이에 드랍됐을 때 마침 본진과 앞마당에서 옮기는 SCV를 바로 철수했어야 했는데, 김성현의 멘탈이 1,2경기 같지 않았던지 원래대로라면 바로 뺐을 것을 못 빼서 SCV가 리버에게 너무 많이 잡혔다. 그래서 리버가 저그전도[28] 아닌 테란전에서 28킬 +@[29] 을 찍게 하는 굴욕(물론 송병구 입장에서는 영광)을 맛봤다. 이어, 골리앗으로 자기 배럭을 강제공격하거나, 초반에 지어놓았던 벙커를 이제 중후반 되니까 메카닉 병력의 길막만 되어서 부수었더니 웬걸 그 안에 마린은 없고 SCV만 2기 있었던 등[30]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4.2. 8강
16강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후, 송병구가 8강전 1경기 맵을 추첨했고, 메두사로 결정되었다.
예선에서 본선으로 진출한 모든 프로토스가 생존하였다
4.2.1. 1경기
2019년 5월 23일 (목)
- 도재욱은 콜로세움을, 송병구는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
- 프리뷰
현역 시절부터 만나면 명경기를 연출하기로 유명했던 두 선수의 매치업이다. KSL S1에서도 두번 맞대결하여, 1경기에서는 송병구가 패패승승승으로 이겼었고, 최종전에서는 도재욱이 3:1로 이겨 8강에 진출했었다. 두 선수 모두 KSL S2에서는 예선 탈락하는 등 수모를 겪었으나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인 만큼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된다. 그리고 최고령 매치이기도 하다.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는 대회전적 도재욱 6 : 4 송병구, 스폰빵 전적 도합 도재욱 43 : 22 송병구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는 대회전적 도재욱 6 : 4 송병구, 스폰빵 전적 도합 도재욱 43 : 22 송병구
- 결과
송병구가 도재욱까지 3:0으로 셧아웃시켜먼서, 세 종족을 상대로 9연승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송병구가 도재욱을 갖고 놀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하게 압살했다. 1경기에서 도재욱의 2리버가 프로브 피해를 못 준 대신 송병구의 1리버가 프로브를 다수 잡아낸데다 교전에서도 승리하더니, 2경기에서는 몰래 본진 게이트가 걸렸음에도 엄청난 질럿 컨트롤로 프로브를 다수 털어버리며 기세를 계속 가져온다. 3경기에서는 멘탈이 완전히 나갔는지 2리버가 탄 도재욱의 셔틀이 2번이나 공중폭사를 당하는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셔틀이 잡히자마자 송병구에게 gg를 선언한다.
이로서 각 종족의 상위권 게이머들을 모두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9연승을 차지하고 택뱅의 뱅이 돌아왔다는걸 보여줬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이후 약 8년 4개월만에 4강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송병구가 도재욱을 갖고 놀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하게 압살했다. 1경기에서 도재욱의 2리버가 프로브 피해를 못 준 대신 송병구의 1리버가 프로브를 다수 잡아낸데다 교전에서도 승리하더니, 2경기에서는 몰래 본진 게이트가 걸렸음에도 엄청난 질럿 컨트롤로 프로브를 다수 털어버리며 기세를 계속 가져온다. 3경기에서는 멘탈이 완전히 나갔는지 2리버가 탄 도재욱의 셔틀이 2번이나 공중폭사를 당하는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셔틀이 잡히자마자 송병구에게 gg를 선언한다.
이로서 각 종족의 상위권 게이머들을 모두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9연승을 차지하고 택뱅의 뱅이 돌아왔다는걸 보여줬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이후 약 8년 4개월만에 4강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4.2.2. 2경기
2019년 5월 23일 (목)
- 김태영은 오버워치를, 변현제는 투혼을 밴했다.
- 프리뷰
KSL 첫 출전에 첫 8강 진출까지 이뤄낸 김태영과, ASL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지만 KSL에서는 16강에서만 머물렀던 변현제의 대결이다. 이름값만으로 봐서는 변현제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김태영의 토스전은 비록 테란이지만 날카롭기로 평가가 자자하고, 반대로 변현제는 상대적으로 테란전만큼은 현존 최고 토스 중 한 명의 위용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평이라 뚜껑을 열어 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기준 전적 데이터 집계 변현제 38 : 5 김태영
작성일 기준 전적 데이터 집계 변현제 38 : 5 김태영
- 결과
별 볼 일 없이 변현제가 그냥 압살했다. 변현제는 8강 경력이 처음인 김태영이 긴장했을 점이라는 것을 노리고, 초반부터 승부수를 던졌고, 앞선 16강에서는 저그들의 예봉을 잘 막아내면서 탄탄함을 보여주었던 김태영은 첫 8강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변현제는 이로써 테란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약간이나마 씻어낼 수 있게 되었고, 김태영은 첫 8강 진출이라는 데에만 만족해야 했다.
4.2.3. 3경기
2019년 5월 24일 (금)
- 김민철은 크로스 게임을, 장윤철은 콜로세움을 밴했다.
- 프리뷰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이번 시즌에도 완벽함을 보여주는 김민철과, 이영한과 한두열을 이겨내면서 저그전을 극복한 장윤철의 대결이다. 우승자이자 상성에서 앞서 있는 김민철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장윤철 역시 ASL S7에서 김민철을 이기는 등 한방이 있는지라 이변이 있을 수 있다.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 대회전적 장윤철 1 : 0 김민철, 스폰빵 전적 도합 장윤철 61 : 113 김민철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 대회전적 장윤철 1 : 0 김민철, 스폰빵 전적 도합 장윤철 61 : 113 김민철
- 결과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장윤철이 디펜딩 챔프였던 김민철을 3:1로 격파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김민철을 만나 4연속 저그전 다전제를 치르게 된 장윤철은 타 종족전에 비해 저그전이 약하다고 평가 받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앞선 평가들이 무색할만큼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민철을 찍어눌렀다. 특히 장윤철이 승리를 따낸 1경기와 2경기의 맵이 저그에게 웃어주는 메두사와 써킷인 점을 고려해본다면 그의 경기력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3경기 한 차례 패했던 경기를 제외하곤 경기 내내 흡사 전성기 김택용을 연상시킬 만큼 훌륭한 커세어 움직임을 선보였으며, 미친 멀티테스킹으로 저그를 압살하였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프로토스가 저그와의 다전제에서 이보다 잘할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하였고, 홀로 남았던 김민철 마저 탈락함에 따라 본선에 진출하였던 저그 게이머가 전원이 탈락하였다. 또한 김민철은 지난 ASL 시즌7에 이어 또 다시 장윤철에게 패하며 탈락하게 되었다.
김민철을 만나 4연속 저그전 다전제를 치르게 된 장윤철은 타 종족전에 비해 저그전이 약하다고 평가 받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앞선 평가들이 무색할만큼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민철을 찍어눌렀다. 특히 장윤철이 승리를 따낸 1경기와 2경기의 맵이 저그에게 웃어주는 메두사와 써킷인 점을 고려해본다면 그의 경기력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3경기 한 차례 패했던 경기를 제외하곤 경기 내내 흡사 전성기 김택용을 연상시킬 만큼 훌륭한 커세어 움직임을 선보였으며, 미친 멀티테스킹으로 저그를 압살하였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프로토스가 저그와의 다전제에서 이보다 잘할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하였고, 홀로 남았던 김민철 마저 탈락함에 따라 본선에 진출하였던 저그 게이머가 전원이 탈락하였다. 또한 김민철은 지난 ASL 시즌7에 이어 또 다시 장윤철에게 패하며 탈락하게 되었다.
4.2.4. 4경기
2019년 5월 24일 (금)
- 정윤종은 써킷브레이커를, 조기석은 오버워치를 밴했다.
- 프리뷰
두 선수는 최근 3번의 대회에서 모두 다전제로 만났다. KSL S2 4강전에서는 조기석이 4:3으로, ASL S7 와일드카드전에서는 패패승승승으로 조기석이 승리를 거두었다. 조기석은 최근 다전제를 2번이나 승리한 만큼, 그 때의 기억을 잘 살린다면 충분이 승산이 높고, 정윤종 역시 김성현을 격파하면서 테란전을 극복한 만큼 명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정윤종이 이기면 4강 4토스 대진이 완성되게 된다.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 대회전적 조기석 8 : 5 정윤종, 스폰빵 전적 도합 조기석 33 : 54 정윤종
이 경기에서 정윤종이 이기면 4강 4토스 대진이 완성되게 된다.
작성일 기준 아프리카판 전적 데이터 집계 대회전적 조기석 8 : 5 정윤종, 스폰빵 전적 도합 조기석 33 : 54 정윤종
- 결과
정윤종이 조기석을 3:1로 꺾고 승리하며, 지난 2번의 다전제 패배를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정윤종은 KSL에서 최초로 3연속 4강에 올랐고, 유일하게 전 시즌 시드권 확보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4.3. 4강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7전 4선승제이기 때문에 맵을 보류할 수는 있어도 제외할 수는 없다. 또한, 택뱅의 한 축인 송병구와 신 3대 프로토스라 불리는 정윤종, 장윤철, 변현제는 시드권을 확보하여 차기 시즌 16강 본선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참고로, 4강 진출 선수 전원이 프로토스임에 따라 지난 KSL 시즌1 테란, KSL 시즌2 저그에 이어 KSL 시즌3 우승자는 프로토스로 조기 확정되었다. 11년만에 다시 돌아온 '''Golden Age of Protoss'''.
4강전 1세트 맵은 콜로세움으로 고정된다.
4.3.1. 1경기
2019년 5월 30일 (목)
- 프리뷰
- 결과
변현제가 4세트에서 전진 게이트 이후 캐논 러쉬 콤보, 5세트에서는 송병구의 생더블에 대한 맞춤형 전진 로보틱스 리버 + 사랑의 배터리[31] 까지 보여주는 등 군대에 있는 김택용의 자리를 대신할 사파의 수장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ASL에 이어 KSL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송병구는 2세트 오버워치에서 뛰어난 전투력으로 만회하기는 했으나 뒤이은 경기들에서는 변현제의 전략에 휘말려 아쉽게 여기서 도전을 마감했다. 이로써 변현제는 직전 대회인 ASL 시즌7에 이어 개인리그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4.3.2. 2경기
2019년 5월 31일 (금)
- 프리뷰
ASL 시즌5 결승전 리매치이자 1년 만에 벌어지는 기상록[32] . 대다수의 평가로, 프프전에서 대회 승률 80% 이상을 찍고 있는 정윤종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33]
작성일 기준 데이터 전적 집계 대회전적 정윤종 3 : 1 장윤철, 스폰빵 도합 전적 정윤종 17 : 16 장윤철
작성일 기준 데이터 전적 집계 대회전적 정윤종 3 : 1 장윤철, 스폰빵 도합 전적 정윤종 17 : 16 장윤철
- 결과
한 마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윤종의 프프전. 정윤종은 장윤철을 4:0 셧아웃 압도적인 스코어로 누르며 승리하였다. 과거 현역 시절, 언터쳐블이라 평가받던 동족전 최강자 이제동의 저저전, 이영호의 테테전에 버금 갈 만큼 현재 프프전에선 정윤종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이번 승리로 현재 오프라인 대회 프프전 다전제 8승 0패, 세트 승으로만 14연승에다 2018년 이후 KSL/ASL 프프전 통산 26승 4패, 승률 86.7%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정윤종은 ASL 시즌5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개인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4.4. 결승
2019년 6월 8일 (토)
- 프리뷰
프로토스의 황제 정윤종 vs 사파토스 수장 변현제. ASL 시즌5 이후 약 1년 만에 성사된 개인리그 프프전 결승전으로, 만약 정윤종이 우승하게 된다면 김성현에 이은 두 번째 ASL-KSL 체제의 양대리그 석권이자 총 2회 우승자에 등극하게 되며 현 프로토스 1인자의 위치를 압도적으로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반면 변현제가 우승할 경우 1회 우승, 1회 준우승의 커리어를 달성, 정윤종과 엇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고 콩라인 가입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누가 되었든 간에 프로토스 황금시대의 우승자가 가려지는 결승전. 프프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인 정윤종이지만, 그런 정윤종을 상대로 프프전 다전제에서 유일하게 풀세트 접전을 벌여봤던 변현제이기 때문에 그 승부가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
작성일 기준 데이터 전적 집계 대회전적 정윤종 3 : 2 변현제, 스폰빵 도합전적 정윤종 28 : 15 변현제
작성일 기준 데이터 전적 집계 대회전적 정윤종 3 : 2 변현제, 스폰빵 도합전적 정윤종 28 : 15 변현제
- 결과
KSL-ASL 양대리그 석권한 정윤종, 프로토스의 황제를 넘어 프로토스의 신으로 등극하다.
정윤종은 3경기를 제외하면 빌드 싸움, 전투, 견제, 병력 생산 등 변현제에 있어서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였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정윤종은 강민 이후로 약 15년 만에 두 번째 스타1 프로토스 양대리그 우승자가 되었고, 김성현에 이어 KSL-ASL 양대리그 석권에 성공하였다. 또한 게이머 최초로 현역시절 스타2 GSL-OSL 양대리그 우승에 이어 은퇴 후 스타1 KSL-ASL 양대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더불어 이번에 쌓은 커리어로 KSL-ASL 체제 최초로 프로토스 2회 우승자에 등극하며 김윤중, 변현제, 김택용, 장윤철 등을 제치고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 1인자 위치를 독보적으로 굳히는데 성공하였다. 게임 내적으로도 프프전 세트승 16연승, 프프전 다전제 9승 0패 등 실로 충격적인 기록들을 세우며 이제는 프로토스 황제가 아니라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해설자들이 할 정도였다. 반면 변현제는 조기석에 이어 두 번째로 KSL-ASL 양대리그 준우승을 거두며 콩라인에 가입하게 되었다. 정윤종은 우승 소감에서 많은 프로토스들은 이겼으나 아직 남은 한 명이 있다면서, 곧 오는 그 분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윤종은 3경기를 제외하면 빌드 싸움, 전투, 견제, 병력 생산 등 변현제에 있어서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였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정윤종은 강민 이후로 약 15년 만에 두 번째 스타1 프로토스 양대리그 우승자가 되었고, 김성현에 이어 KSL-ASL 양대리그 석권에 성공하였다. 또한 게이머 최초로 현역시절 스타2 GSL-OSL 양대리그 우승에 이어 은퇴 후 스타1 KSL-ASL 양대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더불어 이번에 쌓은 커리어로 KSL-ASL 체제 최초로 프로토스 2회 우승자에 등극하며 김윤중, 변현제, 김택용, 장윤철 등을 제치고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 1인자 위치를 독보적으로 굳히는데 성공하였다. 게임 내적으로도 프프전 세트승 16연승, 프프전 다전제 9승 0패 등 실로 충격적인 기록들을 세우며 이제는 프로토스 황제가 아니라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해설자들이 할 정도였다. 반면 변현제는 조기석에 이어 두 번째로 KSL-ASL 양대리그 준우승을 거두며 콩라인에 가입하게 되었다. 정윤종은 우승 소감에서 많은 프로토스들은 이겼으나 아직 남은 한 명이 있다면서, 곧 오는 그 분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5. 결산
6. 여담
- 시즌1, 시즌2 중계진이였던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이 '서경환, 김정민, 정우서'로 교체되었다. 시즌1, 시즌2에서의 진행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자 흔히 말하는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35] 새로운 중계진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김정민이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리그 해설을 맡았던 전적이 있고 정우서 역시 전 프로 출신이니만큼 해설적인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셋의 물고 물리는 정치질(...)도 꽤나 긍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셋은 지금은 문닫은(...) HGC에서 좋은 호흡을 과시한 바 있기에 반가움을 표하는 팬들도 적지 않은 편.
- 임요환이 본인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개막전부터 KSL을 개인중계했다. 첫 경기였던 도재욱 vs 김명운 전이 그저 그랬던 것과는 달리 2경기였던 김현우 vs 조기석의 경기는 앞선 경기에 비해 상당히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테란맘, 기석맘 등의 별명을 얻어갔다.
개막전만 중계하는 일시적인 이벤트성 중계인 듯 싶었으나 이후로 16강 승자전 등을 중계하며 꾸준히 스트리밍을 이어갔다. 개인의 인지도에 더해 테란 한정이긴 하지만 의외로 정확도가 높은 해설 덕에 준공식 중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본 중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페이스북 또한 KSL 일정을 알려줄 때마다 임요환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고 안내하고, 링크까지 걸어준다.
- 그동안 KSL에 불참해 왔던 이영호는 팔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이번 시즌도 불참하였고, 김정우 역시 5월 의경 입대를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였다. 그 외에도 지난 시즌 본선 무대를 밟았던 박성균, 신상문 등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였고 진영화, 임홍규, 정영재 등은 참가하였으나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 시즌1부터 시작된 운영의 잡음은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했다.
- 이경민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했음에도 누락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대회 운영 측에서 유영진과 이영한에게는 기입 오류가 있었다고 공지하였으면서 이경민에게는 아이디가 비슷한 다른 유저에게 연락을 해보고 연락이 되지 않자 불참으로 판단했다는 것.
- 모든 예선을 3전제로만 치루게 된다고 밝혔으나, 다시 시즌1, 시즌2처럼 5전제로 할 것임을 밝히면서 혼선이 있었다.
- 오프라인 예선전 3전제의 3경기는 본래 오버워치 맵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 갑자기 메두사로 변경되면서 큰 혼동을 겪었다고 송병구와 한지원이 밝혔으며, 임진묵의 경우에도 대회장에 도착한 뒤에야 맵 변경을 통지받아서 결국 메두사에서 진영화에게 패하게 되었다며 대회 운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전 프로들의 잘못이었다고 보는 시선도 많은데, 애초에 KSL 오프라인 예선 공지를 올릴 때 3세트 맵이 메두사라고 대놓고 써있었던 것.[36] 예선 참가한 전프로들이 혼동을 겪은 것은 온라인 예선 3세트 맵인 오버워치를 오프라인 예선에서도 3세트에서 쓰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 부분에 대해 예선장에 참가했던 사람의 증언으로 KSL 관계자에게 맵 순서를 물어봤더니 온라인 예선과 똑같이 진행한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 예선 경기를 리플레이로 중계하는 도중 리플레이가 깨져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해설진도 당황하고 바로 위의 맵 변경 사건 덕분에 이것과 겹쳐 운영 수준이 매우 낮음을 드러내는 셈. 더불어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댓글이나 채팅이 올라오면 마구잡이로 글삭과 밴을 하면서 해명은 일절 하지 않는 태도에 많은 시청자들이 쓴소리를 하였다. 리플레이로 중계하는 것도 문제인 것이 이미 결과가 다 난 것을 재탕하는 것밖에 안 되는 것뿐이라 논란거리가 됐다.
- KSL은 3,4위전은 별도로 개최되지 않으나, 전 프로게이머들끼리 자체적으로 3,4위전을 개인 방송에서 열고 있다. 시즌1에서도 4강 탈락자인 정윤종과 김민철이 자체적으로 3,4위전을 벌여 정윤종이 4:3으로 승리하였고, 시즌2에서도 정윤종과 김성현의 3,4위전이 건의되었으나 김성현의 손목 문제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시즌3에서는 다시 송병구와 장윤철의 비공식 3,4위전이 단판으로 펼쳐졌고, 송병구가 승리하였다. [37]
- 참고로 이번대회에 우승한 정윤종과 동년 다른리그인 ASL에서 우승한 김성현은 각각 리그를 바꿔서 2시즌 전인 ASL5 (정윤종) 와 KSL1 (김성현) 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해 각 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블리컨에서 맞붙었었다. (결과는 정윤종 승) 그 후 2시즌 뒤인 ASL7 4강에서 다시 만나 김성현이 승리하면서 설욕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ASL5에서 정윤종이 KSL1에선 김성현이 우승한 직 후 2시즌 뒤 ASL7에선 김성현이 KSL3에선 정윤종이 서로 리그만 바꿔서 우승을 하게되었다는 점에서 우연치곤 흠좀무한 상황. 물론 현재 각 종족을 대표하는 실력을 가진만큼 우승한것 자체는 큰 이변은 아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들에게 희생된건 변현제......
- 결승전에 앞서 김정민과 정우서 두 해설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정우서는 주종족인 저그로, 김정민은 테란이 아닌 프로토스로 출전한다고. 그리고 카봇 모드로 진행했으며 7월 10일에 카봇 스킨이 출시된다고 개발진이 직접 발표했다.
[1] 우승 30,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준우승 10,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3~4위 6,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5~8위 3,000,000원
9~16위 2,000,000원[2]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3]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과 가깝다.[4] 본선 해설진이 온라인 예선부터 함께한다는 내용의 기사[5] 오버워치와 크로스 게임은 예선 결승에서만 사용한다.[6] 도재욱은 메두사를, 김명운은 콜로세움을 밴했다.[7] 김현우는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8] 도재욱은 메두사를, 김현우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9] 김명운은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10] 김현우는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11] 해당 버그는 성큰의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길어지는 버그로, 성큰이 공격하는 타이밍과 동시에 성큰 주위의 건물이 공격 받으면 성큰이 건물을 공격한 것을 공격하는 버그이다.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저그 입장에서 성큰 위치를 제외하면 의도적으로 발생시킬 수 없는 버그이다.[12] 그래서 당시 트위치 KSL 체널 라이브 채팅창에서는 경기력에 실망한 관중들이 10분만 지나면 뇌절한다(...)는 등의 조롱을 했었다.[13] 장윤철은 메두사, 한두열은 콜로세움을 밴했다.[14] 김태영은 메두사, 이영한은 투혼을 밴했다.[15] 한두열은 투혼을, 김태영은 메두사를 밴했다.[16] 장윤철은 메두사, 이영한은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17] 한두열은 크로스 게임을, 장윤철은 콜로세움을 밴했다.[18] 변현제는 메두사를, 김성대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19] 박지수는 메두사를, 김민철은 투혼을 밴했다.[20] 김성대는 크로스 게임을, 김민철은 메두사를 밴했다.[21] 변현제는 에디를, 박지수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22] 김성대는 투혼을, 변현제는 메두사를 밴했다.[23] 김성현은 메두사를, 이제동은 투혼을 밴했다.[24] 정윤종은 에디를, 송병구는 콜로세움을 밴했다.[25] 김성현은 메두사를, 정윤종은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26] 이제동은 크로스 게임, 송병구는 에디를 밴했다.[27] 김성현은 메두사, 송병구는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28] 저그전은 미네랄 25짜리 저글링이 있기 때문에, 상대 대량살상 유닛의 킬수가 제법 많아도 그 킬수의 대부분이 저글링이라면 저그에게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다.[29] 28킬을 찍고, 탱크에게 잡히기 직전 스캐럽을 쏘고 쏘자마자 탱크에게 잡혔다. 그리고 그 발사된 스캐럽이 탱크 3기를 잡았다.[30] 즉 벙커를 우클릭으로 수리하다가, 수리가 다 되어 체력이 다 차면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고 또 SCV도 기계이면서 동시에 보병 취급이라 벙커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우클릭하면 수리 대신 벙커 안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그렇게 들어간 SCV의 존재 자체를 한동안 몰랐다는 것이다. 알았으면 빼서 자원을 캐었을 거니까.[31] 그러니까 생더블을 하면 테크가 밀리니까 상대 사업드라군에 대한 방비로 캐논을 지으면서 테크를 따라잡을 때까지 수비형으로 가게 되는데,(이는 저저전에서의 빠른 앞마당 이후 상대의 빨리 나오는 뮤탈에 대한 방비로 스포어 운영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렇게 되자 변현제는 상대가 일정 기간은 밖으로 못 나오는 걸 아니까 거기에 역으로 앞마당에서 멀지 않은 바깥에 생으로 로보틱스를 짓고 셔틀 없이 걸어 리버를 시전했다.[32] 정윤종 아이디는 Rain이고 장윤철 아이디는 Snow다.[33] 만일 정윤종이 이 경기에서 패하면 그 박경락과 같은 3연속 4강을 찍게 된다.[34] 넥슨 아레나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 과거 SSL 클래식으로 스타1 경기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때는 리마스터 도입 전이었다.[35] 전태규는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교체 발표 전부터 공식 방송을 그만둘 것을 예고했으나, 김철민과 박성진의 경우에는 블리자드에서 교체를 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김철민은 고인규 개인 방송에서 '블리자드가 변화를 겪고 있고, 그 변화 때문에 교체된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개인방송에서 남기는 말들을 봤을 때는 본인의 잘못보다는 블리자드의 구조 조정으로 인한 피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박성진 역시 개인 방송에서 타의에 의해 그만 둔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혔다. [36] 오프라인 예선 맵을 5세트까지 공지했었다.[37] 임진묵이 개최하는 위너스 리그에서 두 선수가 대장전에서 맞붙게 되었고, 3,4위전을 겸해서 치뤄졌다.
준우승 10,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3~4위 6,000,000원, 차기 시즌 본선 시드
5~8위 3,000,000원
9~16위 2,000,000원[2]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3]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과 가깝다.[4] 본선 해설진이 온라인 예선부터 함께한다는 내용의 기사[5] 오버워치와 크로스 게임은 예선 결승에서만 사용한다.[6] 도재욱은 메두사를, 김명운은 콜로세움을 밴했다.[7] 김현우는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8] 도재욱은 메두사를, 김현우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9] 김명운은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10] 김현우는 투혼을, 조기석은 메두사를 밴했다.[11] 해당 버그는 성큰의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길어지는 버그로, 성큰이 공격하는 타이밍과 동시에 성큰 주위의 건물이 공격 받으면 성큰이 건물을 공격한 것을 공격하는 버그이다.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저그 입장에서 성큰 위치를 제외하면 의도적으로 발생시킬 수 없는 버그이다.[12] 그래서 당시 트위치 KSL 체널 라이브 채팅창에서는 경기력에 실망한 관중들이 10분만 지나면 뇌절한다(...)는 등의 조롱을 했었다.[13] 장윤철은 메두사, 한두열은 콜로세움을 밴했다.[14] 김태영은 메두사, 이영한은 투혼을 밴했다.[15] 한두열은 투혼을, 김태영은 메두사를 밴했다.[16] 장윤철은 메두사, 이영한은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17] 한두열은 크로스 게임을, 장윤철은 콜로세움을 밴했다.[18] 변현제는 메두사를, 김성대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19] 박지수는 메두사를, 김민철은 투혼을 밴했다.[20] 김성대는 크로스 게임을, 김민철은 메두사를 밴했다.[21] 변현제는 에디를, 박지수는 크로스 게임을 밴했다.[22] 김성대는 투혼을, 변현제는 메두사를 밴했다.[23] 김성현은 메두사를, 이제동은 투혼을 밴했다.[24] 정윤종은 에디를, 송병구는 콜로세움을 밴했다.[25] 김성현은 메두사를, 정윤종은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26] 이제동은 크로스 게임, 송병구는 에디를 밴했다.[27] 김성현은 메두사, 송병구는 써킷브레이커를 밴했다.[28] 저그전은 미네랄 25짜리 저글링이 있기 때문에, 상대 대량살상 유닛의 킬수가 제법 많아도 그 킬수의 대부분이 저글링이라면 저그에게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다.[29] 28킬을 찍고, 탱크에게 잡히기 직전 스캐럽을 쏘고 쏘자마자 탱크에게 잡혔다. 그리고 그 발사된 스캐럽이 탱크 3기를 잡았다.[30] 즉 벙커를 우클릭으로 수리하다가, 수리가 다 되어 체력이 다 차면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고 또 SCV도 기계이면서 동시에 보병 취급이라 벙커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우클릭하면 수리 대신 벙커 안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그렇게 들어간 SCV의 존재 자체를 한동안 몰랐다는 것이다. 알았으면 빼서 자원을 캐었을 거니까.[31] 그러니까 생더블을 하면 테크가 밀리니까 상대 사업드라군에 대한 방비로 캐논을 지으면서 테크를 따라잡을 때까지 수비형으로 가게 되는데,(이는 저저전에서의 빠른 앞마당 이후 상대의 빨리 나오는 뮤탈에 대한 방비로 스포어 운영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렇게 되자 변현제는 상대가 일정 기간은 밖으로 못 나오는 걸 아니까 거기에 역으로 앞마당에서 멀지 않은 바깥에 생으로 로보틱스를 짓고 셔틀 없이 걸어 리버를 시전했다.[32] 정윤종 아이디는 Rain이고 장윤철 아이디는 Snow다.[33] 만일 정윤종이 이 경기에서 패하면 그 박경락과 같은 3연속 4강을 찍게 된다.[34] 넥슨 아레나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 과거 SSL 클래식으로 스타1 경기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때는 리마스터 도입 전이었다.[35] 전태규는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교체 발표 전부터 공식 방송을 그만둘 것을 예고했으나, 김철민과 박성진의 경우에는 블리자드에서 교체를 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김철민은 고인규 개인 방송에서 '블리자드가 변화를 겪고 있고, 그 변화 때문에 교체된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개인방송에서 남기는 말들을 봤을 때는 본인의 잘못보다는 블리자드의 구조 조정으로 인한 피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박성진 역시 개인 방송에서 타의에 의해 그만 둔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혔다. [36] 오프라인 예선 맵을 5세트까지 공지했었다.[37] 임진묵이 개최하는 위너스 리그에서 두 선수가 대장전에서 맞붙게 되었고, 3,4위전을 겸해서 치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