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노윈스키
1. 소개
전 WWE 프로레슬러.
2. 커리어
크리스 노윈스키는 WWE의 TV 이벤트인 터프 이너프 1의 출전자로 결승에서 비록 메이븐에 패했지만 빼어난 재능을 과시한 선수이다. 그는 이후 WWE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훈련 캠프에서 데뷔 준비를 하다 6월 17일 RAW 를 통해 TV에 첫 선을 보였으며, 향후 RAW에서만 활약하게 된 선수이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바 있는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로 언제나 그것을 자랑스레 여기곤 한다. 하버드 대학에서 미식축구부에 속해있었다는..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매우 영리하면서도 빼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그가 머지않아 WWE의 간판스타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점치는 사람까지 있다.
그는 악역으로써 윌리엄 리걸과 함께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플레이보이로써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해 당시 WWE 위민스 챔피언인 몰리 할리에게 찝적대다 결국 그녀를 자신의 연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턱부상을 당하게 되어 2002년 막판까지 출장하지 못하는 비운을 맛봤다.
그는 2003년에 부상에서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뒤로도 악역으로 활약하며 한동안 스캇 스타이너와 대립하다가 로만의 첫 단독 PPV인 배드 블러드 2003을 앞두곤 더들리 보이즈와 대립하게 되었다. 노윈스키는 이 무렵부터 테디 롱을 매니저로 둔 로드니 맥과 한 팀으로 활약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배드 블러드 '2003에서 더들리 보이즈를 상대로 오프닝 매치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로드니 맥과 노윈스키는 줄곧 수세에 몰렸으나 테디 롱이 테이블을 가져올 것을 주문하는.. 버바 레이 더들리에게 왜 흑인 형제에게만 테이블을 가져오는 일 따위의.. 궂은 일을 시키냐는 말을 해 심리전을 촉발시키면서 전세는 역전되었다. 그 사이 노윈스키는 안면보호대로 버바 레이 더들리를 가격하고 핀을 따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후 노윈스키는 잦은 경기로 인해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겪게 되어 출전하지 않고 있다. 들리는 루머로는 그가 뇌진탕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해야 했던 브렛 하트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결국엔 2003년 로얄 럼블에서 에지의 드롭 킥을 잘못 맞고 뇌진탕이 더욱 악화되었고 결국 은퇴하고 말았다.
은퇴 이후 뇌진탕 관련 연구를 하면서 2007년 6월 25일에 가족들을 살해하고 자살한 크리스 벤와의 뇌가 80세의 뇌라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렇게 뇌진탕 관련 연구를 계속 하면서 간간히 프로레슬링 관련 뉴스에서 이름이 보이다가 AEW 풀 기어(2020) 의료진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올 아웃(2020)에서 매트 하디가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증세가 생겼지만 미흡한 대처에 비판을 받았는데, AEW 의료 시스템 개편을 위해 불러온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