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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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1. 프로필
2. 소개
3. 경력
3.1.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2~1998)
3.2. E & C (1998~2001)
3.3. 솔로로 전향 (2002~2003)
3.4. Rated R Superstar (2004~2006)
3.5. RATED-RKO (2006~2007)
3.6. 스맥다운의 기회주의자 (2007)
3.7. La Familia (2007~2009)
3.8. 비열한 선역 (2010~2011)
3.9. 갑작스런 은퇴 (2011)
3.9.1. 은퇴 이후
3.10. 2020년, 감격의 복귀
3.11. 2021년 부상 복귀 후 우승
4. 평가
5. 출연작
5.1. 영화
6. 주 기술
7. 여담
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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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전
복귀 후
RAW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Adam Joseph Copeland
(애덤 조셉 코플랜드)[1]
별칭
Rated R Superstar[2]
The Ultimate Opportunist [3]
출생일
1973년 10월 30일 (50세)
출생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렌지빌
배우자
베스 피닉스
신장
193cm
체중
113kg
혈액형
A형
피니시 무브
스피어
에지 쿠션[4]
에지케이터
에지오매틱
경기 스타일
올라운더 + 테크니션
테마곡
On The Edge
Never Gonna Stop[5]
Metalingus[6][7]
주요 커리어
CWA 북부 아메리칸 챔피언 1회
ICW 스트리트 파이트 태그팀 챔피언 2회
ICW-MWCW 미드-웨스트 통합 태그팀 챔피언 1회
OCW 태그팀 챔피언 1회
WWE 챔피언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7회[8]
WWF/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5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1회
WWF/E 월드 태그팀 챔피언 12회[9]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WWF 킹 오브 더 링(2001) 우승
WWE 머니 인 더 뱅크(2005) 우승
2010년 로얄럼블, 2021년 로얄럼블 우승
2008 WWE 슬래미 어워드 : 올해의 커플상[10]
2012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11]



On The Edge
(1998-2001, 2004)
Never Gonna Stop
(2001-2004)
Metalingus
(2004-현재)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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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ink you know me.

"Please welcome! The RATED R SUUUPERSTARRRR.... EDGE!!!"

"Edge has shocked the world!"[12]

캐나다 출신의 WWE 소속 프로레슬러 겸 배우. 크리스찬, 씬과는 한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각별한 친구 사이다.
애티튜드 시대 이후 최고의 악역이자 팬들 사이에서 PG 시대 존 시나의 수많은 라이벌들 중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고 팬들에게 평가받는 레슬러로, 초창기 선역 때는 쿨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시원한 모습을 보이고, 악역일 때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비열한 연기로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악역 활동의 영향으로 은퇴 직전, 선역 시절에는 오히려 비열한 방식으로 악역을 괴롭히는 악역보다 더 악역같은 선역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13]

3. 경력



3.1.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2~1998)


크리스찬과 함께 론 허치슨 던전[14]에서 수학, 1992년 인디단체를 통해 링에 데뷔했으며 라이노등과 sex & violence라는 스테이블로 활동했고 1996년에는 크리스찬과 함께 태그팀을 맺어 활동했다.또한 데몬 스트라이커라는 링네임으로 WCW에 자버로 출연, 하쿠나 케빈 설리번 등을 상대하기도 했다. 1998년에 호세 에스트라다를 이기며 WWF에 데뷔하며 승리를 거두고, 섬머슬램 1998에서 처음으로 PPV에 진출하면서 세이블과 팀을 이뤄 마크 메로 & 재클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2. E & C (1998~2001)



1998년 '상처받은 영혼'이라는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어두운 분위기의 기믹으로 WWF에 데뷔, 데뷔전 상대인 호세 에스트라다에게 승리했지만 호세 에스트라다는 이 경기에서 에지의 섬머솔트 플란차를 잘못 맞고 목부상을 입어 공백기간을 가진 끝에 퇴출당해버렸다. 여담으로 데뷔하게된 계기가 하트던전으로 훈련을 온 에지를 브렛하트가 눈여겨 보았다가 WWF에 추천했다고 한다.[15]

E&C 타이탄트론
데뷔 후에는 각본상 크리스찬을 동생으로 데리고 다니며 태그팀 E&C로 활동한다. 데뷔 초에는 강그렐의 부하 태그팀 "더 브루드"로 활동했으며[16] 강그렐이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에 들어가면서 E&C 역시 이 스테이블에 들어가기도 했다. 후에 강그렐과 헤어지면서 E&C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데 이 태그팀의 특징은 초창기에 악역으로 활동한 만큼, 관중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5초 동안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5 세컨드 포즈"를 했다.[17] 지역 관중들이 응원하는 팀을 놀리려고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5초 동안 보여준다. 후에 E&C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선역이 된 뒤에는 5 세컨드 포즈가 E&C의 전용 기술인 콘체르토[18]와 함께 E&C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19] 선역으로 활동할 때는 쉴드처럼 관중석 사이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이 시기 E&C는 하디 보이즈, 더들리 보이즈 등과 함께 태그팀 타이틀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태그팀 디비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 세 태그팀은 TLC 매치로 많이 엮이면서 수많은 명승부들을 만들어냈다. 콘체르토를 사용했던 E&C, 사다리에서 날라다니던 하디 보이즈, 'Get the Table' 을 외치며 누구든지 책상에 메다꽂았던 더들리 보이즈 각각의 특징을 결합해서 당시 WWF 커미셔너였던 믹 폴리가 고안해 낸 매치이다. 섬머슬램 2000에서 세 팀이 벌인 최초의 TLC 매치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0년 올해의 경기 3위에 올랐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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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E&C는 라이노, 커트 앵글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라이노의 도움으로 레슬매니아 17에서 열린 두번째 TLC 매치에서 태그팀 챔피언이 된다.[21][22] 그 뒤, 킹 오브 더 링에서는 에지, 크리스찬, 커트 앵글이 4강까지 올라갔으며 에지는 결승전에서 앵글과 사이가 좋지 않던 셰인 맥맨이 방해하면서 킹 오브 더 링 우승에 등극한다.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차지하거나 WWF 킹 오브 더 링(2001)에서 우승하는 등 싱글로써도 큰 활약을 보여주며 최고의 태그팀으로 자리잡아가던 중 2001년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고 킹 오브 더 링이 된 에지를 크리스찬이 묘하게 견제하는 가 싶더니 결국 크리스찬이 에지를 배신하면서 연합군측으로 돌아섬에 따라 통산 7회 태그팀 챔피언의 기록을 남기고 E&C는 해체되어버렸다. 또한 이후 에지는 악역에서 선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3. 솔로로 전향 (2002~2003)


인베이전 각본이 끝난 후에는 첫 브랜드 분할에서 스맥다운의 로스터로 활약했으며 커트 앵글과 머리카락을 두고 대립하여 승리, 앵글을 대머리로 만들어버렸고 2002년에는 WWE로 컴백한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헐크 호건과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빌리 & 척과 대립 끝에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헐크 호건이 WWE를 떠난 뒤에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태그팀을 맺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커트 앵글 & 크리스 벤와 그리고 에디 게레로차보 게레로로 이루어진 '로스 게레로스'와 대립하며 한 차례 WWE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꽤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에지는 WWE 노 웨이 아웃(2003)을 앞두고[23] 목부상[24]이 심화되어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뒤 2004년 RAW로 컴백했다.

3.4. Rated R Superstar (2004~2006)


RAW에 복귀한 에지는 복귀하자마자 에릭 비숍에게 스피어를 날리며 에릭 비숍의 미움을 사고, 그로 인해 케인과 백래쉬에서 경기를 갖게 되면서 그와 대립한다. 아직까지 괴물 포스가 남아있던 케인이었고, PPV 직전엔 각본상 팔 부상으로 깁스까지 할 정도였으나 오히려 이 깁스로 케인을 공격해 WWE 백 래쉬(2004)에서 케인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크리스 벤와와 함께 태그팀으로 활약, 바티스타, 릭 플레어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이 되기도 한다.[25] 랜디 오턴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였고, WWE 벤전스(2004)에서는 장기간 챔프를 보유하던 랜디 오턴을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WWE 섬머슬램(2004)에서 크리스 제리코, 바티스타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방어전을 치루나 승리하여 벨트를 지키지만 막상 이 기간에 에지는 선역임에도 야유를 받기 시작했고, WWE도 같은 선역인 제리코와 에지의 대립에 중점을 두게 된다.
후에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한 뒤 WWE 타부 튜즈데이(2004)를 며칠 앞두고 컴백하면서 숀 마이클스 & 크리스 벤와를 공격하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에 대한 욕망을 보이고 트리플H에게 붙을 후보들끼리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로프를 잡는 반칙성 핀으로 이기면서 서서히 악역 전환이 시작되면서 누가 트리플 H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전 경기를 상대하는가에 대한 상대 후보로 선정되지만 팬들의 투표 결과를 보니 숀 마이클스가 당첨되어 기분이 상하는 표정으로 퇴장한다.[26] 투표 종료 후 숀의 락카룸에 찾아간 에지는 자신에게 경기를 대신 맡겨 달라며 부탁을 했으나 숀이 그의 제안을 거부하며 또 다시 퇴장한다.[27] 에지는 태그팀 챔피언을 수도없이 하면서 이것에 대해 질렸다는 듯한 말을 하고, 어쩔 수 없이 에지는 벤와와 함께 태그팀 상대 라 레지스탕스와의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에서 벤와의 태그를 거부하며[28] 메인 이벤트에서 숀 마이클스가 스윗 친 뮤직을 날려 핀 폴을 하려고 가는데 에지가 나타나 그를 스피어를 날려 퇴장하면서 격분한다.[29] 본격적인 악역으로 탈바꿈했다. 이 때부터 기존에 쓰던 테마곡을 현재까지도 사용하는 Alter Bridge의 "Metallingus"로 바꾸게 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4)에서 트리플 H, 바티스타, 진 스니츠키와 팀을 먹고 서바이버 시리즈 매치에 참전했으나 랜디 오턴에게 제거당했다.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5)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특별 심판인 숀 마이클스와 충돌을 겪다가 그에게 스윗 친 뮤직을 맞고 제거. 그로 인해 그와 대립하여 WWE 로얄럼블(2005)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 경기 직후, 로얄럼블 매치에도 참가하여 파이널4까지 들어가는 등, 이 날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 했다.[30]
그런데 그 뒤, 당시 부상으로 공백을 가지고 있던 매트 하디의 여자친구인 리타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질타를 받게 된다.[31] 이 때문에 커리어에 해가 되지 않을까 했지만 에지는 어차피 악역이기 때문에 야유를 받아도 전혀 지장이 없는 입장이어서 푸쉬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32] 오히려 선역이던 리타가 선역임에도 야유를 받게 된다. 때문에 당시 리타를 데리고 있던 케인만 반응이 애매해진 상황.(...)[33]
이를 증명하듯 WWE 레슬매니아 21에서 열린 최초의 머니 인 더 뱅크 경기가 열려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참여해, 케인 빼고 5명 포함하는 선수들[34]을 불러내 머니 인 더 뱅크 회의를 가졌다.

딴지 걸려는건 아니지만 레슬매니아 사다리 경기 2회 승자가 만 있는건 아니잖아? 나도 해냈었어.

너와 내가 태그팀으로 활약했을 때였지. 올해 다른 점이라면 나만의 세 번째 승리가 될 거란 거지.

들어보니까 역사를 이뤄내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고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지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고

목 부상에 대해 말하고 있더군!

난 그 세가지를 다 겪었어!

난 너희들의 목을 다 꺾어버리고 월드 챔피언 도전 기회를 갖겠어!

결국은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승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승리 직전까지 간 크리스 벤와에게 체어샷을 먹여 쓰러뜨린 것을 계기로 벤와와 다시 대립하였고 백래시에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를 치르게 되었는데 가방을 휘두르다 반격당해 크리플러 크로스 페이스에 당하지만 간신히 일어난다. 고전 끝에 가방 위에 에지쿠션을 날리고 스피어를 두 번이나 날렸는데도 벤와가 계속 일어나자 최후의 방법으로 가방 안에 있던 벽돌을 꺼내 들어 벤와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그제야 겨우 승리에 성공한다.
이후, 로우에서 펼쳐진 골드러시 토너먼트[35]에 참가하여 승승장구 끝에 결승전에서 케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경기에서 기어코 리타가 케인을 배신하면서 케인에게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경기 후, 리타와의 포옹 및 진한 키스를 하면서 Rated R Superstar 에지의 시작을 알렸다. 골드러시 토너먼트에서 우승 후 머니 인 더 뱅크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까지 도전하게 되었지만 경기 중반 심판이 쓰러진 틈을 타 당시 바티스타와 짧은 대립 중이었던 크리스찬과 그의 보디가드인 타이슨 톰코와 연합하여 바티스타를 다굴하지만 이후 난입한 릭 플레어의 활약으로 바티스타에게 역관광 당하여 패배한다. 이후 에지와 리타가 결혼식을 로우에서 치뤘는데 결혼식 도중 뜬금없이 매트 하디의 타이탄트론이 울리면서 두 사람은 경악하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매트 하디가 아닌 스니츠키가 깜짝 등장하면서 이것이 깜짝 쇼임을 알게 되자 에지와 리타가 폭소를 하였으나 그 사이에 경기장 밑을 뚫고 케인이 난입하여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진 스니츠키는 케인과 대립을 하는 동시에 에지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였고 WWE 벤전스(2005)에서 케인과 경기를 가졌으나 경기 막판에 분노한 케인이 스니츠키, 리타를 제압하고 에지에게 분노의 초크슬램 프로 헬을 시전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그 뒤에도 케인과 경기 도중 케인이 당시 그와 대립하고 있던 진 스니츠키의 방해를 받으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그 와중에 매트 하디가 에지를 습격하여 난동을 피웠다.[36] 매트 하디는 방출된 뒤 인디 단체를 돌아다닌 끝에 다시 돌아와서 에지와 대립을 벌이고 WWE 섬머슬램(2005)에서는 레프리 스탑으로 에지가 완승을 거두었다. 이 후에도 매트 하디는 에지와 리타에게 굴욕을 겪으면서도[37] 계속해서 두 사람의 신경을 건드렸고 결국 WWE 언포기븐(2005)에서 스틸 케이지 매치를 치렀다. 섬머슬램 때와 마찬가지로 에지가 여유롭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매트의 분노 파워로 인해 마구 철장에 부딪히면서 에지는 큰 출혈까지 일어났고 리타는 매트에게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맞았으며[38] 최후에는 매트가 철장 위에서 다운폴을 시전하면서 매트 하디에게 완패한다. 이어진 대립 끝에 결국 에지가 패배하면 머니 인 더 뱅크의 소유권을 매트에게 뺏기고 매트가 패배하면 RAW를 떠난다는 규칙의 래더 매치에서 에지가 승리함에 따라 매트 하디는 RAW를 떠나 스맥다운으로 소속을 옮기며 긴 대립을 끝낸다.
2006년 1월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6)에서 릭 플레어와의 경기에서 가방으로 릭 플레어를 가격하여 실격패를 당한다. 그런데 그 PPV의 메인이벤트가 WWE 챔피언 자리가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였는데, 당시 WWE 챔피언이던 존 시나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힘겹게 타이틀을 지켜냈지만 에지가 머니 인 더 뱅크 도전권을 사용하여 즉석 WWE 챔피언 경기를 만들어낸다. 에지는 출혈까지 발생하여 탈진한 존 시나에게 두 번의 스피어를 날리고 사상 첫 WWE 챔피언이 되면서 그랜드슬램에 등극했다.[39]
정말 무적 기믹 행진을 이어가던 시나를 격침시킨, 이변의 순간이었다. 더불어 존 시나의 진정한 라이벌의 등장을 알리는 기점이었다. 그리고 에지의 승리를 시작으로 역대 머니 인 더 뱅크 도전권을 얻은 선수들은 대부분 챔피언이 경기를 거의 치를 수 없는 상태를 노려 즉석 챔피언십 경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존 시나에게 다시 타이틀을 뺏긴 뒤 하드코어의 전설 믹 폴리와 단발성 대립을 맺어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하드코어 룰로 믹 폴리를 상대하게 되는데, 링 위에 뿌려진 압정 위로 바디 슬램을 날리는 등 문자 그대로 피 튀기는 혈전 끝에 링사이드에 서 있던 믹 폴리에게 스피어를 날려 불타는 테이블 위로 꽂아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승리했다. 이 시기쯤 에지는 성인등급(Rated R) 슈퍼스타라는 기믹을 확립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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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에지 스피어의 절정 불피어. 불은 리타가 붙여줬다.
2006년 7월 23일 RAW에서 존 시나, RVD와 3자간 타이틀 경기를 가지게 된 에지는 존 시나에게 타이틀샷을 날리고 커버하면서 RVD가 가지고 있던 WWE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존 시나의 고향에서 열린 WWE 섬머슬램(2006)에서 너클 샷으로 타이틀 방어를 해낸 후, 그 다음 RAW에서 WWE 챔피언쉽을 강가에 버리고 자신의 RATED R 로고를 딴 스피너 벨트[40]를 공개한다. 이후 거의 3년만에 WWE로 돌아온 제프 하디와 단발성 대립을 맺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의 고향에서 열렸던 WWE 언포기븐(2006)[41]에서 존 시나한테 TLC 경기로 패배해 또 타이틀을 내줬다.

3.5. RATED-RKO (2006~2007)




3.6. 스맥다운의 기회주의자 (2007)


2007년 5월 케네디를 찾는 에지가 나타나 그의 행동이 너무 지겹다고 자기와 이 가방을 누가 갖게 되는 매치를 하자고 다툼이 일어났다.
에지와 미스터 케네디의 대립

에지: 오 너 마침 여깄었네, 저리 비켜(다른 직원한테 말함)! 뭔지 알아? 난 너 같은 녀석이 숀 마이클스처럼 잘난 체 하는 게 지겹다고! 그 녀석은 넘버원 컨텐더 경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다음이라고! 그리고 너 같은 녀석이 내 쇼에 와서....

미스터 케네디: 오 그래? 니 쇼에?

에지: 어!어!어! 몇 일후에 매니아에서 너가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해서 캐싱인을 한다면서?

미스터 케네디: 맞아!

에지: 너 알아? 나도 예전에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서 이겼었어! 난 그걸 갖고 캐싱을 해서 WWE 챔피언을 얻었지! 너 같은 녀석은 못 할걸?

미스터 케네디: 내가 못 할 거라고?

에지: 그래! 넌 못 할거야! 뭔지 알아? 나도 이거 가지면서 월드 챔피언쉽을 가질 수 있어! 난 그걸로 방어 할 수 있어!

미스터 케네디: 나도 할 수 있어!

에지: 어! 왜냐, 넌 겁쟁이니니까! 겁쟁이 맞잖아?

미스터 케네디: 내가 겁쟁이라고? 난 겁쟁이가 아냐!

에지: 아니라고? 불만이 있으면 이 가방을 걸고 나랑 한 번 붙어보던가?

미스터 케네디: 싫어!

에지: 왜? 왜 싫어? 너가 무섭다면 무섭다고 말해봐!

미스터 케네디: 난 안 무서운데?

에지: 넌 무서울 게 뻔해! 그래 넌 겁쟁이니까! 미스터 케네디는 겁쟁이래요!

미스터 케네디: 닥쳐!!! 너 말야? 너가 원한대로 걸어줄게. 이 가방을 원해? 넌 말빨도 없잖아? 너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뭔지 알아, 난 내 능력에도 자신감이 있어. 오늘 밤에, 내가 328일동안 계속 이 가방을 유지하면서 레슬매니아가 오면 언젠간에 챔피언이 될거야! 새로운 챔피언이 될거라고! 그의 이름은 바로 미~스터!!!!!!! 케~네~디!!!!!!!! 케~네~디!!!!!!!!!!!!

WWE 레슬매니아 23의 머니 인 더 뱅크에서는 본디 미스터 케네디가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했었지만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케네디가 공백을 가지게 되고 머니 인 더 뱅크는 경기를 통해 에지의 손에 넘어간다.
2007년 5월 11일 스맥다운에서 당시 월드 챔피언이었던 언더테이커가 철창경기로 데이브 바티스타를 상대하여 방어전을 치른 결과 무승부로 간신히 타이틀을 지켜내게 됐지만 돌연히 등장한 마크 헨리가 언더테이커를 공격하고 뒤이어 난입한 에지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 언더테이커에게 스피어 두 방을 날리고 핀폴을 얻어내면서 경력상 세번째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그와 동시에 에지는 2003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다시 스맥다운에 돌아오게 된다.
[image]캐싱 후, 월드 타이틀을 얻어 자기 타이틀을 보는 에지
이 때부터 에지의 등장씬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기존의 등장씬은 CO2 뿌리면서 에지가 그냥 걸어나오며 등장하는 것 뿐이었으나, 이 시기부터는 걸어가던 도중에 잠시 멈추고 특유의 포즈를 취하면[42] 폭죽이 터지는 것이 추가되었다. 본격적으로 스맥다운의 메인이벤터로 키울 생각이었는 듯.
허나 불과 2개월 만에 에지는 또다시 부상으로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되고[43] 이에 20인 배틀로얄 경기를 통해 그레이트 칼리에게 타이틀이 넘어간다.

3.7. La Familia (2007~2009)


2007년 11월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7)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서 카메라맨으로 위장해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언더테이커를 공격, 바티스타의 타이틀 방어를 도우며 깜짝 컴백한 에지는 WWE 아마겟돈(2007)에서 언더테이커와 함께 바티스타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 태그팀 메이저 브라더스를 자신과 흡사하게 변장시켜 몸빵시키는 얍삽한 수를 동원하여 끝내 다시금 생애 첫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또한 이 이후로 메이저 브라더스는 에지 헤즈라는 이름으로 변경,[44] 에지의 수하 노릇을 하게 되며 당시 스맥다운의 GM으로 활동 중이던 에디 게레로의 미망인 비키 게레로는 에지의 연인으로써 에지를 위해 권력을 휘두른다. 게다가 에디의 조카이므로 비키와 친척 관계이기도 한 차보 게레로까지 합류해 에지를 도와주었고 이들은 "라 파밀리아(La Familia)"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해 에지를 보호하는 역을 맡게 된다.
한 때 태그팀 파트너였던 레이 미스테리오와 타이틀을 두고 단발성 대립을 벌였던 에지는 언더테이커와 다시금 타이틀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하필 그 PPV가 언더테이커의 연승 버프가 걸려 있기로 유명한(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정사실화 된) WWE 레슬매니아 24였다. 경기에서는 그래도 스피어를 두번이나 성공시키며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결국 언더테이커의 기습적인 헬즈게이트#s-2에 탭아웃하면서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비키는 언더테이커의 타이틀에 대해 이런 저런 트집을 잡았고 WWE 원 나잇 스탠드(2008)에서 언더테이커가 패배시 방출당한다는 조건하에 월드 타이틀이 걸린 언더테이커와 에지의 TLC 경기를 성사시킨다. 에지는 이 경기에서 에지 헤드, 뱀 닐리, 차보 게레로의 도움으로 통산 3회 월드 타이틀을 차지하며 언더테이커를 각본상으로 방출시킨다.
언더테이커의 방출 이후에는 바티스타와 대립하였는데 결국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8)에서 바티스타에게[45] 타이틀을 지켜낸 에지는 2008년 7월 드래프트 로터리 시즌이 끝난 후, 로우에 출연하여 스맥다운이 최고의 쇼이며 난 절대 RAW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필한다. 하지만 그 때 바티스타가 등장하여 에지를 두들겨 때려눕히고 퇴장하는데 바티스타가 나가는 동안 뒤이어 등장한 CM 펑크가 심판을 대동하며 나타나 에지가 했던 것처럼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 GTS를 날리고 월드 해비웨이트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에지는 자신이 사용한 방법 그대로 타이틀을 잃어버리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은 로우로 되돌아가게 된다.[46] 타이틀을 잃게 된 에지는 점점 분노와 이상해져가며 비키와 말 다툼 벌어져서 결혼식 취소까지 했다가 1 주일 후에, 다시 재결합해 결혼식은 재공식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8) 트리플 HWWE 챔피언십 경기에서 패배한다. 게다가 2개월 후 복귀한 언더테이커와 WWE 섬머슬램(2008)에서 헬 인 어 셀 매치가 부킹되면서 공포를 느낀 에지는 커팅 에지에서 스페셜 게스트를 부르는데 그 사람은 바로 전설의 하드코어 믹 폴리. 에지는 믹 폴리에게 언더테이커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매달리고, 믹 폴리는 에지에게 '도대체 예전에 나한테 불피어를 날리던 그 에지는 어디갔냐?'고 다그치며 언더테이커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선 권력자 아내 뒤에 숨는 비겁자 에지가 아닌 예전의 그 에지로 돌아와야 한다고 얘기하고 이 말을 들은 에지는 믹 폴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자비하게 폴리를 폭행한다.
다음 주 스맥다운에선 오프닝부터 에지 헤드 멤버들이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모습이 보여지고, 에지는 비키 게레로의 단장실에 찾아가 처조카 차보 게레로를 만나 함께 언더테이커를 혼내주러 가자고 얘기했다. 서로 동의하며 링으로 들어 왔더니 에지가 차보에게 체어샷과 컨체어토를 날린다. 백스테이지에서 라 패밀리아 멤버들을 습격한 범인이 바로 에지였던 것! 에지는 휠체어에 탄 비키를 쓰러트리고 그동안 쌓인 분노를 쏟아내는데, 이 세그먼트는 에지의 커리어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소름돋는 사이코스러운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왜 그래? 자기야? 응?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나한테 징계를 내리듯이 테이커와 나의 헬인어셀 매치를 부킹해?!! 믹 폴리가 옳았어! 이게 바로 에지야! 이번 섬머슬램에서 언더테이커와 함께 지옥으로 가겠어. 가족들도 나와 함께 지옥으로 갈거야. 당신도 나와 함께 지옥으로 갈거야!"

그렇게 열린 섬머슬램 2008에서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에지는 결국 언더테이커한테 패배하면서 2개월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2008년 11월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8)에서 WWE 챔피언이었던 트리플 H가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제프 하디를 상대로 3자간 타이틀 매치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제프 하디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여 못 나오게 되고 대신 갑작스레 에지가 등장하여 경기를 가진다. 뒤늦게 등장한 제프 하디는 트리플 H와 코즐로프에게 체어샷을 날리지만 에지의 스피어에 나가떨어지고 에지는 트리플 H를 커버하여 3카운트를 얻어내면서 통산 3회째 WWE 타이틀을 차지한다.
허나 뒤이은 12월 WWE 아마겟돈(2008)에서 트리플 H, 제프 하디와 3자간 경기를 벌인 끝에 제프 하디에게 스완턴 밤을 맞으면서 WWE 타이틀을 내주고 2009년 WWE 로얄럼블(2009)에서 타이틀을 두고 제프 하디와 NO DQ 룰로 맞붙는데 매트 하디가 난입하여 제프 하디에게 체어샷을 날리는 충격의 반전과 함께 통산 4회째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 타이틀도 획득한지 1개월도 안 돼 WWE 노 웨이 아웃(2009)에서의 스맥다운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를 통해 경기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스피어#s-4를 스몰 패키지(롤업)로 반격한 제프 하디에게 광탈당하고 만다[47] 어처구니 없게 제거당한 에지의 넋나간 표정은 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WWE 타이틀을 잃은 에지가 불과 몇시간 뒤인 RAW의 메인이벤트인 존 시나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걸고 벌어진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대뜸 난입해 심판들이 다 보는 앞에서 코피 킹스턴의 머리에 체어샷까지 날리는 땡깡을 부리면서 코피 자리를 강탈했고, 그 챔버 매치에서 존 시나를 광탈시키고 마지막 남은 레이 미스테리오를 스피어로 마무리하고 통산 4회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오르면서 WWE 타이틀 기록과 타이를 달성한다.(...) 누가봐도 미친 땡깡이지만 아직도 비키 게레로라는 빽이 있어서 이를 뭐라한 사람이 없었다. 이 타이틀은 WWE 레슬매니아 25에서 존 시나, 빅 쇼와 3자간 경기를 펼친 결과 존 시나에게 (...) 내주지만 1개월 후인 WWE 백 래쉬(2009)에서 존 시나와의 라스트맨 스탠딩#s-1 경기 도중 빅 쇼가 난입하여 존 시나를 조명에 초크슬램으로 처박아준 덕분에 통산 5회째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9년 6월 WWE 익스트림 룰즈(2009)에서 가진 제프 하디와의 래더매치에서 월드 타이틀을 내주고 이로 인해 제프 하디와의 대립을 계속하는 듯 했지만, 7월 3일 하우스쇼에서 제프 하디와의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2009년 활동을 접어야했다. 그리고 제프는 익스트림 룰즈에서 에지가 그랬던 것처럼 기습 캐싱 인으로 제프에게 타이틀을 뺏은 CM 펑크와 대립하게 된다.

3.8. 비열한 선역 (2010~2011)


크리스 제리코와 팀을 이뤄서 통합 태그팀 타이틀도 따놓은 상황이었으나 이 부상 덕분에 제리코의 파트너 자리를 빅 쇼에게 넘겨줬고, 부상을 당하자 크리스 제리코는 틈만 나면 에지를 비난하며 "에지는 실패한 레슬러다"라는 이야기를 반복했다.
묵묵히 비난을 참아내던 에지는 WWE 로얄럼블(2010) 에서 크리스 제리코,존 시나,숀 마이클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29번으로 깜짝 복귀하여[48],자신을 조롱해오던 크리스 제리코와 영원한 라이벌 존 시나를 훅~보내버리고, 30인 로얄럼블 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0)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오른 크리스 제리코를 상대로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을 가졌으나 패배했다. 대신 그 뒤로 제리코에게 공격을 가해 머니 인 더 뱅크를 소유한 잭 스웨거에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먹튀당하게 만들었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0)에서 제리코와 스틸 케이지 매치를 가져 제리코를 개박살낸 다음 잭 스웨거에게 도전하려했는데, 뜬금없이 wwe Draft 때 RAW로 이적했고 메인이벤트 경기에 난입해 전 태그팀 파트너인 랜디 오턴에게 스피어를 날려 타이틀 도전 기회를 잃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랜디 오턴과 대립해 오버 더 리미트에서 격돌하지만 경기 중 갑작스레 랜디가 부상을 입어 흐지부지되고 만다. 이후 넥서스의 등장으로 존 시나등과 동맹을 맺고 맞서기는 하는데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얍삽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행위를 좋지 않게 본 듯한 익명의 RAW 단장에게 찍혀서 계속 원하지 않는 경기를 강제로 치르거나 이긴 경기도 실격패 처리를 당하는 등 안좋은 취급을 받게 되었다. 열받을 대로 열받은 상태의 에지는 결국 터놓고 이야기하자며 자신의 토크쇼인 커팅 에지에서 신원 불명 상태이던 RAW 단장을 초청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변조된 목소리만이 노트북에서 났을 뿐이었다. 그리고 단장은 에지를 몰아부치며 제일 까다로운 상대 존 시나와 맞붙인 뒤, 경기 결과까지 마음대로 번복해버렸고(경기는 에지가 스피어 후 커버해 이겼는데 존 시나의 발이 링 로프 밑에 들어가 있었다고 단장이 시합을 재개시켰다.) 화가 폭발한 에지는 단장이 의사를 전달하는 "단장의 분신" 마이클 콜의 노트북을 체어샷과 헤드벗까지 사용해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그 주의 스맥다운에서 잭 스웨거의 자화자찬 세그먼트에 등장해 깽판을 놓았다. 이 때 "노트북하고 싸웠던걸 계기(...)로 든 생각인데, 난 앞으로 WWE에서 멍청한 짓 하는 놈들은 모두 처리해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상한 세그먼트가 있을때는 에지가 난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듯 하다. WWE 헬 인 어 셀(2010)에선 알베르토 델 리오의 세그먼트에 난입해 한 판 붙으려다가 지난 스맥다운에서 세그먼트 때 방해당해서 화가 난 잭 스웨거와 급조 경기를 가졌는데 긴 경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10월 4일 RAW에선 지난주 RAW에서 마이클 콜의 노트북을 부수며 무례한 모습을 보여서 열받은 단장이 에지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에지는 이를 바로 거부했다. 그러자 역시 분노가 폭발한 단장이 에지를 스맥다운으로 트레이드 시키며 이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에지는 WWE에서 반년 (6개월)동안 2번의 브랜드 이적을 통해 원래 브랜드로 다시 돌아온 선수가 되었다.(스맥다운 - RAW - 스맥다운)
스맥다운으로 돌아온 후에는 복귀 직후보다 훨씬 많은 환호를 받는 선역이 되었으며 WWE 브래깅 라이츠(2010)의 브랜드 간 7:7 제거 매치에서 R 트루스, 존 모리슨, 그리고 RAW의 팀장인 미즈까지 3명이나 탈락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팀 스맥다운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케인에게 도전할 때 케인의 각본상 아버지인 폴 베어러를 납치, 인질로 삼으며 케인을 농락하는 악역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서는 무승부 판정이 나서 챔피언 탈환에 실패했다.
그 이후 케인을 상대로 폴 베어러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인질극을 펼치며 케인을 농락한다.
선역인지 악역인지 알 수 없는 그의 행보에 폴 베어러가 고공낙하를 하자 [49] 에지는 그저"I, I told you." 하고 케인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로 종결. 이거 아주 나쁜놈이다. [50] 그런데 사실 그런 행동이 오히려 선역이 악역을 상대하는 법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하는 평가도 있을 만큼 당시 에지의 선역으로서의 행동은 상당히 파격적이였다. 그렇게 뭔가 이상하지만 속은 시원하게 만드는 선역의 행보를 다시 보이며 결국 WWE TLC(2010)페이탈 포 웨이 TLC 매치에서 월챔 벨트를 따내 통산 10번째 월드 챔피언에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51]
WWE 로얄럼블(2011)에서 타이틀을 놓고 돌프 지글러와 맞붙게 되었고, 켈리 켈리의 도움과 심판이 쓰러진 틈을 잘 활용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에선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여하는 가운데, 비키 게레로의 권력 남용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돌프 지글러에게 빼앗겼으나 탈환해 왔다.(이로써 통산 7회) 자세한건 돌프 지글러 문서 참조.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에서 승리를 따내며 알베르토 델 리오레슬매니아에서의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델 리오와 대립 기간 내내 강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팔을 집중공격 당했고, 에지를 도와주던 크리스찬의 배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와 함께 챔피언을 뺏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게 된다.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에서 델 리오 주변 인물들의 개입 혹은 자신의 친구인 크리스찬의 행동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었으나 경기에선 돌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고 스피어를 작렬해 깔끔한 핀폴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에지는 5년만에 레슬매니아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엔 크리스찬과 함께 델 리오의 자동차를 박살내며 그 동안 당한 것을 복수하게 된다.
레슬매니아 이후 열린 스맥다운에서 델 리오가 크리스찬을 꺾고 다시 넘버 원 컨텐더 자격을 획득하면서 WWE 익스트림 룰즈(2011)에서 재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3.9. 갑작스런 은퇴 (2011)


레슬매니아 전부터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판단이 나오자 WWE의 지시로 MRI 검사를 받게 되는데 "당장 은퇴하지 않으면 얼마 후엔 휠체어 신세를 질 지도 모른다."[52]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게 되고, 결국 에지는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된다. 이는 에지 본인마저도 전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은퇴 과정이었다.[53]
결국 4월 11일 RAW에서 은퇴 인사를 가지게 된 에지는 몇년전에 당한 목 부상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고통이 더욱 심해진 상태이며 양 팔은 감각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기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은퇴를 결정했단 소식을 전하면서 친한 친구인 크리스찬을 비롯한 WWE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에지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되어 유감이지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서 경력을 마치게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하다며 그 동안의 일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테마 음악이 나오면서 등장할 때를 비롯한 여러 상황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한 뒤,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링을 떠나면서 선수 경력을 마치게 된다. 은퇴 인사 후, WWE는 에지가 백스테이지에서 은퇴 전까지 대립했던 돌프 지글러, 랜디 오턴 등을 비롯한 WWE 선수들 그리고 디바들과 악수나 포옹을 통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방영하면서 에지의 은퇴가 현실임을 보여주었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은 은퇴 이후 WWE에 반납하면서 챔피언 자리는 공석이 되었다.
WWF 레슬매니아 VI에서 헐크 호건얼티밋 워리어의 경기를 보고 "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에지는 약 10년 후, WWE에 데뷔해 화려한 경력과 다양한 업적을 달성했다. 비록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팬들에게 실망을 준 순간들도 있었으나 링 안에선 선역이든 악역이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엔 박수 갈채와 함께 레슬러 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

프로레슬러 에지의 마지막 5 세컨드 포즈
본격적인 은퇴식은 해당 주의 스맥다운인 2011년 4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이뤄졌다. 에지가 최후에 있던 브랜드가 스맥다운인데다 에지가 스맥다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만큼,[54] 스맥다운에서 은퇴식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알베르토 델 리오와 함께 에지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선수는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인 배틀로얄의 승자, 크리스찬이 되었다.
경기 후 은퇴에 관한 세그먼트를 하고 크리스찬과 함께 E&C의 트레이드마크인 5 세컨드 포즈를 하며 은퇴식을 마쳤다. 그 뒤, 에지를 위해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스맥다운의 선수들이 무대로 나와 에지를 향해 박수를 쳤고 빅 쇼, 레이 미스테리오, 차보 게레로가 올라와 에지를 안아주었다. 이때 에지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만 했던 로우와 달리 눈물을 뚝뚝 떨구고 있었다. 거기에 트리플 H도 나와 에지와 포옹을 했다. 마지막 세그먼트까지 마치고 한 바퀴를 돌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가족들을 한 명 한 명 포옹하며 정말로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모두가 땡큐 에지, 홀 오브 페임을 외쳤으니 에지에게 있어서 정말 최고의 은퇴식이었다고 할수 있을듯. 그렇게 WWE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한 프로레슬러 에지는 링을 떠났다.

3.9.1. 은퇴 이후


이후에 열린 WWE 익스트림 룰즈(2011)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서 차를 타고 깜짝 등장. 이 날 에지는 그동안 악역으로써 받았던 야유를 전부 날려버릴 만큼의 환호를 얻었다. 그리고 첫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 절친 크리스찬을 축하해줬다. 2012년에는 포 호스맨과 함께 첫번째로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되었다. 남성 레슬러 중에서는 최연소 헌액자이다.[55]
2012년 4월 23일 RAW에서는 WWE 레슬매니아 XXVIII 메인이벤트에서 더 락에게 패배를 당한데 이어 8년만에 WWE에 복귀한 브록 레스너와의 WWE 익스트림 룰즈(2012)에서의 경기를 앞두고 대립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의기소침해 있는 자신의 숙적 존 시나 앞에 깜짝 등장했다. 시나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라이벌이라고 한 뒤, 레슬매니아에서 당한 패배로 방황하고 있는 시나에게 얼른 정신을 차려서 원래의 존 시나로 돌아와야한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시나는 너무나도 다른 점이 많았지만 두 명 모두 어렸을때부터 프로레슬링[56][57] 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음을 말하고, 브록 레스너는 프로레슬링과 팬에 대한 애정은 없고 돈을 쥐어줄때만 WWE에 출연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어서 시나가 눈을 뜨지 못하고 브록에게 패배한다면 숀 마이클스, 언더테이커, 그리고 에지 본인처럼 이 업계에 자신을 바친 모든 사람들을 모욕하는것이며, 그러니 시나가 눈을 떠서[58] 반드시 브록을 이겨야만 한다고 말한 뒤 퇴장했다. 이 세그먼트는 다른 사람도 아닌 시나와 수많은 기간동안 격렬하게 대립해오며 그만큼 서로를 잘 알게 된 에지의 진심 어린 격려가 담겨있었기에 지금도 명 세그먼트로 회자되고 있다.# 결국 시나는 익스트림 룰즈에서 혈투 끝에 브록에게 승리를 거두며 에지의 응원에 보답했다.
2014년 마지막 RAW에서 1일 단장으로 선정되어 오랫만에 WWE에 출연하였다. 이후 절친 크리스챤과 함께 '에지&크리스챤의 커팅 에지 핍쇼'를 열었는데 세스 롤린스와 어쏘리티 잔당들이 난입, 집단 린치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존 시나가 뒤늦게 구하러 등장했지만 세스는 이미 에지에게 커프 스톰프를 사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세스는 시나에게 "어쏘리티를 부활시키지 않으면 에지를 끝장내겠다"고 협박, 결국 시나는 에지를 구하기 위해 어쏘리티의 복직을 허락하게 된다.
9월 7일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 게스트 겸해서 크리스찬과 함께 RAW 백스테이지에 등장했다. 애티튜드시절 태그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더들리 보이즈와 함께 뉴 데이를 놀렸다. 이 모습 때문에 하디 보이즈가 보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

2018년 스맥다운 1000회에서 등장하여 베키 린치와 세그먼트를 가졌으며, 목 부상 관련 도발을 베키에게 들으며(...) 베키와 샬럿 플레어의 대립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후에는 WWE 네트워크 개편 이후 크리스찬과 E & C 쇼에 출연하며 활동 중. 레슬링 버디, Let's sing!, 워큰 매트와 에지스찬, 수염보고 선수맞추기 등등 수많은 에피소드를 내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에지&크리스찬 쇼 이번주 카메오 모음
2019년 레슬매니아 35에서도 무대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백스테이지엔 와 있었는데, 코피 킹스턴의 WWE 챔피언 등극을 축하해주는 장면이 비하인드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2019 섬머슬램에서 일라이어스가 공연하고 있는데 깜짝 등장, 이후 그에게 스피어를 선사했다. 당시 빈스는 에지의 몸 상태를 우려해 이 스팟을 반대했으나 에지와 일라이어스의 필사적인 설득에 결국 허락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내년 복귀를 목표로 레슬링 훈련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있는 것으로 보아 몸 상태가 꽤나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3.10. 2020년, 감격의 복귀



국내 중계 영상.
섬머슬램에서의 깜짝 등장 이후, '에지가 복귀 준비를 거의 끝마쳐 간다'라는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19년 후반부터는 여러 매체를 통해 더 활발하게 거론되면서 급기야 로얄럼블에서 복귀하여 레슬매니아36 시즌까지 활동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왔다. 에지 본인이 꾸준히 복귀설을 부정하는 와중에도 보도는 계속되었고....
루머가 진실인지 아닌지를 알게 될 로얄럼블 2020에서 21번 선수의 입장을 알리는 버저가 울리고 에지의 입장 곡이 울려퍼지자 기대감에 부푼 관중석과 TV 시청자들은 Rated R Superstar가 복귀했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현장에 있었던 몇몇 팬들은 나중에 테마 음악이 환호 소리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을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전히 날카로운 스피어를 구사하며 현장 반응을 끌어올리고 AJ 스타일스라는 거물급 선수까지 제거[59]하며 목 부상을 당해 은퇴했다기엔 의심스런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현역시절 Rated RKO로 엮였던 랜디 오턴과 잠시 뭉치면서 올드 팬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파이널 4까지 포함되었다. 노련하게 랜디 오턴의 배신을 예측하고 링 밖으로 던져 탈락시키는 등 기회주의자에 걸맞는 에지다운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로만 레인즈와 에이프런에서의 분투 끝에 탈락했지만 이번 로얄럼블의 씬 스틸러로 맹활약하며 큰 인상을 안겨줌과 동시에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이후 2020년 1월 27일 WWE와 파트 타임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앞에서 서술했듯이 9년 전에 입은 심각한 목 부상으로 은퇴했기에 풀 타임은 당연히 힘들다. 실제로 로열럼블 2020 경기 중 배런 코빈의 딥 식스 기술을 접수하는 중에도 필사적으로 목을 보호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풀 타임을 뛰기에는 목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에지의 스피어를 다시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지만, 기술을 접수할 때마다 정말 저 양반 어떻게 되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했다는 반응이 꽤 많았다. 위의 링크에서도 에지에게 딥 식스를 시전하는 배런 코빈도 조심스럽게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음 날 러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 복귀에 대해 소회를 밝히던 중 랜디 오턴이 등장해 정식으로 Rated RKO 재결성을 제안하고 이에 승낙하지만 갑작스런 RKO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콘체르토까지 당하며 결국 들것 신세를 지게 된다.[60]
이후 아내인 베스 피닉스가 러에 출연했다가 랜디에게 RKO를 맞아 쓰러졌고 3월 9일 러에서 복귀해 자신을 도와주겠다 접근한 MVP를 공격하고는 랜디가 등장하자 그에 대한 경고로 콘체르토 2번을 선사해 MVP를 박살낸다. 직후 랜디가 퇴장하자 그를 추격한다.
그러고 난 후 얼마 지나 RAW에 다시 나와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를 원한다며 경기 벙식은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가 될 것이라고 랜디에게 엄포를 했다. 랜디 역시 이를 수락하며 경기는 성사가 되었으며 레슬매니아 36에서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로 랜디 오턴과 격돌하게 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5월 11일에 방영된 RAW를 통해 다시 등장하면서 랜디 오턴과의 대립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랜디 오턴이 다시 도전을 걸어오자 에지는 이를 수락하면서 WWE 백 래쉬(2020)에서 다시 격돌하게 된다.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매치'라는 부제가 붙게 된 그들의 경기는 백 래쉬 당일 여러 슈퍼스타의 시그니쳐 무브로 공방을 벌이다가[61] 랜디의 기습적인 펀트 킥을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경기 후 오턴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자 의료진의 도움을 거절한 채 퇴장하는 그를 노려본다. 경기 후 삼두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다.

3.11. 2021년 부상 복귀 후 우승


그리고 마침내 WWE 로얄럼블(2021)에서 1번으로 출전하며 무사히 복귀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2번으로 자신을 부상 입힌 랜디 오턴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본 경기를 신경쓰지 않고 둘이 장외에서 싸우다가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서 에지 쿠션을 작렬하며 랜디에게 무릎 부상을 입힌다. 이후 24번으로 본인의 옛 파트너였던 크리스찬이 등장하자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지었고, 끝까지 버텨내서 크리스찬과 협공으로 브론 스트로우먼을 탈락시키려 하지만 되려 세스 롤린스에 의해 크리스찬도 같이 탈락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 직후 바로 세스를 넘겨서 탈락시키지만 부상으로 나간 줄 알았던 랜디가 RKO Outta Nowhere를 시전하며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도리어 랜디를 넘겨버리면서 탈락시키며 11년만에 두 번째 로얄럼블 우승을 기록, 레슬매니아 37로 향하게 되었다.[62]
2월 1일 RAW에서 랜디 오턴과 격돌하면서 갑자기 나타난 알렉사 블리스에게 오턴이 한눈파는 사이 스피어로 그를 꺾는다.
2월 3일, 데뷔 후 처음으로 NXT 무대에 등장했다. 링에서 세그먼트 중이던 NXT 챔피언 핀 밸러피트 던 앞에 나타나서 밸러에게 도전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2월 5일 스맥다운에도 등장. 유니버설 챔피언 로만 레인즈와 대면을 하며, 일단 각 브랜드 챔피언들을 전부 주시하면서, 탐색을 하고 있다. 19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에서 엘리미네이션 참가자들 간의 난투극일 벌어지면서 제이 우소에게 스피어를 날리지만 로만 레인즈가 난입하면서 스피어에 당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서 벌어진 유니버설 챔피언십이 끝나고 스맥다운에서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하기 위해 로만에게 스피어를 날리면서 레슬매니아 37 로고를 가리키며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4. 평가


엔터테이너로써 에지의 장점 중 하나는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 잘 소화한다는 것인데, 초창기 쿨한 선역 시절과[63] 2010~11년에 비열한 선역 시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2005 ~ 2008년까지의 매우 비열한 악역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거기에 이를 받쳐주는 마이크웍이 꽤 되는 편이라서, Cutting EDGE[64]라는 자기 개인 토크 쇼를 WWE에서 열곤 했었다.
경기력은 서브미션과 운영 중심의 브롤링과 테크니션이었고, 싱글 매치, 태그 팀 매치를 안 가리고 일반 룰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큰 장점이었다. 래더매치, 테이블 매치, TLC 매치 등의 하드코어 경기에서 큰 활약을 하며 몸을 날리는 등 크게 지장이 가는 경기 요소가 없는 최고의 메인 이벤터급 스타 중 하나. 이를 증명하듯 여러 개의 챔피언 획득과 로얄럼블킹 오브 더 링 우승 등의 화려한 레슬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2010년 시점에서 WWE에 존재했던 남성 레슬러가 보유할 수 있는 챔피언 벨트[65]는 모두 다 차지해봤다. 하지만 정작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했는데, 그랜드슬램은 달성하지 못 했다. 하드코어 챔피언이나 유로피언 챔피언이라도 보유했으면 가능했는데 그러지 못 했기 때문. 오히려 그의 절친인 크리스찬이 저 세 타이틀을 모두 땄기 때문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2015년 기준이 바뀌면서 에지도 그랜드 슬래머가 됐다.
다만 타이틀을 자주 따긴 했으나 보유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66] 강력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크다. 챔피언쉽에서 11번 승리한 경기 결과를 보면, 2번의 머니 인 더 뱅크를 포함한 다자간 경기에서의 먹튀승, 군단을 끌고다니거나 챔프를 뒷치기한 난입으로 손쉽게 주워먹은 승리가 10번이고 챔프를 클린 핀폴로 잡아낸 상대는 자기보다 한참 아래인 돌프 지글러 단 1명 뿐이었다. 게다가 부상도 꽤 자주 당하는 편이라 유리몸으로 분류해도 별 이상이 없을 수준. 2011년 4월 은퇴할 때까지 부상공백 총 합계만 30개월. 활동기간의 근 1/5에 달한다.하지만 190cm가 넘는 장신으로 라이트급 선수들이 쓰는 공중기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면 부상이 많은 것도 이해는 간다.실제로 한때는 제프 하디와 함께 가장 몸을 아끼지 않은 레슬러라는 평도 있었다.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빠른 몸놀림과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 스타일덕에 잦은 부상을 당해 은퇴 직전까지도 경기 운영 면에서 파워가 돋보이는 운영을 하지 않고, 대신 테크닉 위주나 악역 특유의 비열함으로 경기를 주도했었다. 2000년 즈음 테스트와 한 경기를 보면 190이 넘는 키로 헤드시저스, 탑로프 프란켄 슈타이너등을 구사하고, 저 키에 미사일 드롭킥도 자주 사용했었다. 키가 큰 선수가 너무 터프한 경기를 하면 부상당하기 더 쉽다. 헤비급 체구에 라이트 디비전 레슬러들처럼 뛰어다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

5. 출연작



5.1. 영화



6. 주 기술


사용하는 피니시 무브는 활동시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왔는데, 데뷔 초창기에는 리버스 STO를 다운워드 스파이럴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으나 딱히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이후 다운워드 스파이럴 대신 임플런트 DDT를 피니시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DDT와는 달리 준비자세에서 상대의 허리춤을 잡고 완전히 들어올렸다가 시전하는 DDT이다. 본래는 E&C 초창기 시절 그들을 더 브루드로 이끌었던 강그렐이 쓰던 피니쉬였으나 강그렐이 방출된 뒤부터 에지가 새 피니쉬로 밀어붙인 것. 이후 에지쿠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사용했으며 DDT라기보다는 바닥에 얼굴부터 찍히는 페이스 버스터에 가까운 모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후에는 그냥 즐겨쓰는 기술 정도로 격하.[67]
은퇴 전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피니시는 스피어로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달려가서 복부를 어깨로 받아버리는 돌진형 기술이다. 다만 에지의 외형이 체격에 비해 좀 호리호리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분이 날리던 그것이나, 육탄돌격이란 말이 그야말로 잘 어울리던 라이노의 고어에 비해서 좀 빈약해보이는 건 사실. 게다가 스피어 3인방 중 본격적으로 스피어를 피니시로 밀기 시작한 것도 에지가 제일 늦었다.[68] 하지만 날카로움은 역시 돌진하는 에지 스피어를 따라올 수 없다. 또 계속 보다 보면 골드버그나 라이노의 돌덩이가 부딪히는 듯한 스피어/고어와는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면서 들어가는(그러면서 상대는 뒤로 홱 젖혀지는) , 묵직하진 않지만 날카롭게 꽂히는 느낌이 드는 에지의 피니쉬 역시 매력이 있다. 여러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기회주의자 기믹에도 어울려서 결국 상당히 설득력있는 피니쉬로 정착되었다.
사실 자기 이름과 피니시 이름이 제대로 매치되는 경우이기도 한데 뾰족함/날카로움을 뜻하는 에지와 피니쉬 이름인 창의 매치가 절묘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거침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한 예로 레슬매니아 17 TLC 매치에서 사다리 위에서 매달려있던 제프 하디에게 스피어를 날린 적도 있었다.[69] 이렇듯 에지의 스피어는 골드버그라이노처럼 파워보단 테크니컬한 면모로 차별성을 갖게되었으며 이는 세월이 상당히 흐른 지금도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image]
이외에도 2004~2005년경 RAW에서 활동하던 시절, 그리고 2010년 컴백 후로는 다리를 잡고 완전히 돌아서 상대를 뒤집는 샤프슈터와는 달리 반쯤 돈 상태에서 멈춘 상태로 고정, 상대의 허리를 압박하는 서브미션기 에지케이터를 준피니시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70][71] 참고로 에지 역시 하트 던젼에서 레슬링을 배운 적 있는 프로레슬러.
그 외에 자주 사용하는 기술로 상대의 뒤에서 양손을 머리를 잡고 그대로 앉으면서 상대의 뒤통수를 공격하고 핀폴까지 노리는 기술인 에지-오-매틱, 하프넬슨 페이스버스터인 위닝 에지 등이 있다.

7. 여담


  • 국내에서 이름 표기가 둘로 나뉘어진 적이 있었다. 에지와 엣지로 나뉘었는데 에지는 성민수 해설위원이 있던 SBS 스포츠에서 표기했고 엣지는 천창욱 해설위원이 있는 ITV에서 표기했다.[72] 이러다 보니, 인터넷 상에서 두 개의 이름이 혼용된 적이 있었으나 더 시청률이 좋던 SBS가 PPV 중계권을 획득한 뒤부터 에지로 표기가 거의 굳혀졌다.[73] 실제로 에지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엣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보니 일어난 표기 문제인데 그래도 다른 뜻을 가진 에지 단어들에 비하면 프로레슬러 에지는 꽤 이른 시간 내에 에지로 굳혀진 편이다. [74]
  • 2005년 초, 실제로 매트 하디의 여자친구인 리타와 외도를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75] WWE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매트 하디는 이 사건을 알고 매우 분노했으며 매트의 동생인 제프 하디나 다른 친구들은 에지를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크게 경고하기도 했다. WWE는 이 사건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하다 회사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매트 하디를 회사에서 방출시켰다.[76]
  • 이 당시 에지는 유부남이었고, 부인은 발 비너스의 여동생이었다. 위의 스캔들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에지는 이혼을 하게 되었다.
  • 이후 열받은 WWE 팬들은 하우스쇼나 메인에서 에지와 리타가 나올 경우 "You Screwed Matt"라는 야유를 외치며 매트 복귀를 촉구했고, 결국 같은 해 8월 매트는 전격 복귀했다. 당시 사건 이후 매트와 리타는 금방 화해했으나, 매트와 에지는 계속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같은 회사에서 있어야했는데 지금은 그냥 사이가 나쁘지도 엄청 친하지도 않은 평범한 사이라고 한다.[77] 원래 하디 보이즈와 에지는 애티튜드 시절,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같이 성장했던 만큼 매우 친한 관계였다.
  • 리타와의 스캔들 이후, CM 펑크의 애인이었던 베스 피닉스와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리타는 CM 펑크와 열애. 한때는 커플 스와핑이라는 말까지 있었지만, 에지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활동이 힘들어지자 베스 피닉스는 은퇴하여 에지를 간호하였다. 그 노력이 에지를 변화시킨 건지 결혼에 골인하여 현재 딸 2명을 낳고 잘 사는 중이다. 재밌게도 같은 시기 절친 크리스찬도 아이가 생겼고 역시 딸을 낳았다.
  • 커트 앵글의 등장 테마곡인 『Medal』의 도입부인 '빠밤~' 부분에서 관중들이 입을 모아 You suck![78] 외쳐주도록 유도한 장본인기도 하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에지가 처음 만들어낸건 아니고 앵글이 2000년도에 WWF 타이틀을 획득했을때부터 관중들이 야유의 의미에서 소소하게 외치던 수준이였는데, 당시 대립중이던 에지가 앵글을 조롱하고 도발하는 각본의 수행 중 이 챈트를 크게 띄웠줬던 것이다.
  • 등장할 때마다 긴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하며[79] 이를 받쳐주는 키 크고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신인 시절부터 여성 팬이 많았으나, 악역 활동을 하면서부터는 점차 여성 팬들의 환호가 줄어들었다.
  • 자기 자서전을 직접 쓰는 등, 외모와는 달리 글재주도 있는 편이다. 프로레슬링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친구 크리스찬과 함께 공모전에 글을 써서 냈는데, 그게 당첨되었기 때문. 참고로 크리스찬은 떨어졌다(...)
  • 유난히 닮은 사람이 많다. MLB 선수 제이슨 워스와 굉장히 닮았고, 축구선수 앤디 캐롤과도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노홍철과도 비슷하단 의견이 있는 편.[80]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휴 로리를 닮아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빅 캐스가 에지와 상당히 닮은 꼴로 손꼽히고 있다.
  • 커리어 역사상 첫 메인이벤터 진입을 로우에서 했지만, 커리어의 대부분을 스맥다운 로스터로 보냈기에 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와 함께 로스터 스플릿 시대의 스맥다운을 상징하는 슈퍼스타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Rated R Superstar"를 소개하며 항상 "수" 부분에서 삑사리를 내는 스맥다운의 링 아나운서 토니 치멜의 소개가 에지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토니 치멜은 이후 NXT의 링 아나운서로 좌천(?)당했지만, 2013년 9월 에지가 RAW와 스맥다운에 특별 출연하자 따라와서 예의 그 삑사리를 재현해 줬다. 원래 토니 치멜은 에지를 소개할 때 가볍게 "Rated R Superstar"라고 말했지만 에지가 토니 치멜에게 존 시나가 등장할 때는 "JoooohN Ceeenaaaaaa" 하는 식으로 화려하게 소개해주면서 왜 자기는 그렇게 안 해주냐고 투정을 해대서 저렇게 "Rated R Suuuuuuuperstar"라고 길게 발음을 하는 관례가 생겼다고 한다. 에지가 RAW에 특별 출연했을 때 토니 치멜의 저 삑사리를 보고 반갑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그 때문.

  • 은퇴 후 드라마 헤이븐에 고정출연 중. 친구 크리스챤까지 드라마에 데뷔 시켜줬다. 이후로도 여러 드라마, 영화에 애덤 '에지' 코플랜드라는 명의로 출연하고 있다. 연기력이 필요한 세그먼트에 도가 텄던 레슬러 시절의 경험을 살려서 연기력은 상당히 준수하다는 평가.
  • WWE의 그랜드슬램 규정이 15년 4월 4일 자로 현재 유지 중인 챔피언십만 치는 것으로 수정되어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 선수 시절 MadTV에서 한국의 막장드라마를 패러디한 스케치에 출연한적이 있다. 남주를 암살하러 왔다가 역관광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자세한건 태도 #s-3.1.4를 참고.
  • 히스토리 채널의 드라마 바이킹스에 케틸 역으로 출연했다.
  • 에지가 욱일기 배경으로 부커 T와 같이 찍은 사진을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에 올리자, 한 한국인 트위터 유저가 에지한테 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가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욱일기에 대한 문제를 지적. 에지는 그 사진을 삭제하고 다른 사진으로 바꾸지만, 자신에게 지적을 했던 한국인 트위터 유저를 차단했다.(....)#
  •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실 레슬매니아 24에서 당시 대립 중이던 언더테이커의 연승을 깨는 것으로 시나리오가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사정을 하면서까지 반대한 탓에 결국 연승이 유지되었다고.

8. 둘러보기


[image]
2012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image]
에지
크리스찬
[image] PWI 선정 올해의 대립
트리플 H vs 크리스 벤와
(2004)


매트 하디 vs 에지 & 리타
(2005)


존 시나 vs 에지
(2006)

매트 하디 vs 에지 & 리타
(2005)


존 시나 vs 에지
(2006)


커트 앵글 vs 사모아 조
(2007)

[image] PWI 선정 올해의 악역
트리플 H
(2005)


에지
(2006)


랜디 오턴
(2007)

[image] PWI 선정 올해 기량이 가장 발전한 선수
스티브 코리노
(2000)


에지
(2001)


브록 레스너
(2002)

[image] PWI 선정 올해의 복귀
커트 앵글
(2003)


에지
(2004)


로드 워리어 애니멀
(2005)

[image] PWI 선정 올해의 경기
2000년
4월 2일
레슬매니아 2000
WWF 태그팀 챔피언십 래더 매치
더들리 보이즈 vs 하디 보이즈 vs 에지 & 크리스찬
2001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X-Seven
WWF 태그팀 챔피언십 TLC 매치
더들리 보이즈 vs 하디 보이즈 vs 에지 & 크리스찬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태그팀
코바시 켄타
아키야마 준
(1999)


에지
크리스찬
(2000)


텐코지
(2001)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혼스워글 vs 차보 게레로
(2009)


에지 vs 케인
(2010)


트리플 H vs 케빈 내시
(2011)

[image]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
2002년
10월 20일
WWE
노 머시
WWE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
_크리스 벤와_ & _커트 앵글_(O) vs 레이 미스테리오 & 에지(X)(C)
****¾
[image] 범피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 선정 반년간의 경기
-
(2019)


에지 vs 랜디 오턴
(2020)


미정
(2021)


2010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랜디 오턴

에지

알베르토 델 리오
2021년 WWE 로얄럼블 남성 우승자
드류 맥킨타이어

에지

미정
[image] 역대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자
창설

에지
(2005)


랍 밴 댐
(2006)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2008.3.30
레슬매니아 24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에지 vs 언더테이커

2001년 WWF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커트 앵글

에지

브록 레스너


[image]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대립
언더테이커
vs
브록 레스너
(2015)

에지 vs 랜디 오턴
(2020)

-
(2021)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복귀
창설

에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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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관련 문서


[1] 미들네임 조셉은 잘 안쓴다.[2] 간단히 번역하면 성인등급 슈퍼스타. 사실 우리 나라는 저 말에 어울리는 영화 등급이 19세 미만 뿐이라 성인등급 말고 해석할 게 없다. 우리나라의 등급과 미국의 등급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 Rated R은 17세 미만인 경우는 성인 동반하에만 관람 가능한 등급을 말하고, 그 위로 Rated NC-17이 있는데 17세 미만은 절대 관람 불가인 등급을 말한다.[3] 궁극적 기회주의자.[4] 임플런트 DDT. 기술 설명은 하단 항목을 참조. 에지 쿠션으로 이름이 정착되기 전에는 버즈킬러 DDT라는 이름으로 쓰기도 했다. 2003년 이후 피니시로는 거의 쓰고 있지 않고, 사실상의 셋업무브로 전락하며 스피어와 상황이 정반대가 되었다.[5] 롭 좀비의 노래. 2001~2003년 초까지 이 노래를 사용했다. 후에는 저작권 때문인지 위의 On the Edge를 다시 쓰게 되었다. 2010년 로우에 일일 GM으로 롭 좀비가 나와 에지와 이 일로 말싸움을 하는 세그먼트가 있었는데 이것에 의하면 롭 좀비 앨범의 홍보 목적으로 이 노래를 에지의 테마곡으로 쓰게 한 듯 하다. 물론 에지가 선호한 것도 있다.[6] WWE 팬들에게는 데자이어 영상 테마곡으로 쓰여 유명해진 노래 Sacrifice를 부른 크리드에서 보컬을 마일스 케네디로 바꾸고 재데뷔한 얼터 브릿지의 노래. 특이하게도 WWE에서 만든 노래가 아니라 처음부터 얼터 브릿지 데뷔 앨범인 One Day Remains 내에 수록된 곡이다. WWE에서는 이를 리믹스해서 사용했다. 에지가 명전에 헌액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 노래와 Never gonna stop은 자신이 직접 테마곡으로 쓰길 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Metalingus는 메탈리카 콘서트에서 얼터 브릿지의 기타리스트 마크 트레몬티가 직접 들려준 데모곡을 듣고 결정했다고 한다. 반면 On the Edge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 싫어했다고 한다.[7] 이 노래는 WWE가 선정한 위대한 테마곡 3위에 등극했다. 참고로 2위는 스티브 오스틴의 테마곡, 1위는 헐크 호건의 테마곡. 다른 두 노래와 달리 WWE가 제작한 노래가 아니라 기존의 노래를 WWE가 리믹스한 노래인데 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8] 최다 획득자[9] WWE 내에서 가장 많이 월드 태그팀 챔피언을 차지한 선수다.[10] 비키 게레로와 같이 받았다. [11] 남성 최연소. 전체 최연소 기록은 다음 해에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갱신했다가 2017년에 에지의 아내인 베스 피닉스가 또 갱신했다.[12]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6)에서 존 시나에게 머니 인 더 뱅크을 사용해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 후 당시 중계진이었던 조이 스타일스의 멘트. 구글 자동검색에도 뜬다.[13] 스티브 오스틴의 트위너 성향 캐릭터보다는 오히려 에디 게레로 쪽에 더 가깝다. 재미있게도 에지는 에디가 사망한 뒤, 에디의 부인인 비키 게레로와 각본상 연인 캐릭터를 맡은 바 있다.[14] 트리쉬 스트래터스, 베스 피닉스, 게일 킴도 허치슨 던전 출신이다.[15] 여담으로 이 때부터 사용하던 타이탄트론은 무려 2005년 초까지, 영상 순서를 조금씩 바꾼 것 외에 변화를 전혀 주지 않고 꾸준히 사용했다.[16] 후에 하디 보이즈가 E&C의 뒤를 이어 더 브루드로 활동한다.[17] 바로 위에 있는 타이탄트론 맨 처음 부분이 5 세컨드 포즈 중 하나이다.[18] 둘이서 의자를 들고는 동시에 상대의 양 관자놀이에 체어샷을 가하는 기술. 당연히 반칙이며 반칙이 없는 경기나 세그먼트에서 난입할 때 사용한다.[19] 은퇴 후에도 둘이 같이 하는 세그먼트를 할 때, 간간히 보여준다.[20] 하디 보이즈와의 WWF 노 머시(1999) 사다리 경기는 그 해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올해의 경기 2위를 차지하였다.[21] 물론 상대 선수들인 하디 보이즈와 더들리 보이즈도 조력자가 있었는데 하디 보이즈는 매트 하디의 여자친구인 리타가 도와줬고, 더들리 보이즈는 버버와 디본의 동생인 스파이크 더들리가 도와줬다.[22] 참고로 이 매치는 데이브 멜처에게 4.75점을 받았다.[23] 당일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쓰러져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범인은 정황상 팀 앵글로 추정. 그 덕분에 팀 앵글 vs 에지, 레스너, 벤와의 6인 태그팀 경기는 3 vs 2 핸디캡 매치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레스너와 벤와가 이겼다.[24] 이렇게 심한 목 부상을 당하게 된 건 에디 게레로와의 경기 때 유로피언 어퍼컷과 선셋플립 파워밤을 접수하다가 생겼다.[25] 이 때, 벤와는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과 태그팀 챔피언을 동시에 보유했었다.[26] 숀 마이클스(38.72%), 에지(33.42%), 크리스 벤와(27.86%)[27] 솔직히 에지가 숀이 트리플 H를 못 이길 수 있다고 다 안다며, 본인이 그를 깰 수 있다고 전 세계들이 다 봤을거고 에지가 트리플 H를 꺾고 타이틀 이길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이 넘칠 예상이였다.[28] 아예 경기장을 나갔다. 그런데 벤와 혼자서 승리하며 태그팀 챔피언을 또 보유했다. 그 다음 주 로우에서 에지가 다시 배신을 하며 타이틀도 빼앗기고 에지도 본격 턴힐한다.[29] "내가 그 경기에 들어갔어야 했어!" 라고 소리를 질렀다.[30] 에지만이 아니라 숀 마이클스도 로얄럼블 매치에 참가했는데 커트 앵글을 제거하자 앵글이 제거 후, 난입해 마이클스를 제거하여 두 사람의 대립이 시작된다.[31] 가장 큰 문제는 매트 하디가 이 사건 때문에 방출되었다는 점이었다. 에지와 매트 하디의 사이를 염려하고, 상품성이 더 높은 에지를 보호하기 위한 WWE의 대책이긴 했지만, 그냥 스맥다운으로 보내도 되는 문제를 방출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피해자 매트에게 매우 푸대접했기 때문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당시 에지의 새 티셔츠는 거의 팔리지 않는 굴욕까지 당했다.[32] 몬트리올 스크류잡 이후 숀 마이클스가 몰락하기는 커녕 오히려 DX로 더 악랄한 악동 악역으로 잘 나간 것을 생각하면 악역인 에지가 이 일 때문에 커리어가 이상해질 리는 없었다.[33] 케인마저 야유를 당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리타가 각본상 케인의 신부로서 케인과 동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타가 야유를 받으면 옆에 있는 케인도 결국 듣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34] 제리코(호스트), 셸턴 벤자민, 크리스 벤와, 크리스챤, 타이슨 톰코(크리스찬의 매니저). 사실 톰코는 경기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지만, 크리스찬의 매니저로 세그먼트에 함께 참여한다.[35] 우승하면 당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바티스타에게 도전이 가능했다.[36] 이 장면에서 실제상황이었는지 각본이었는지 현재까지도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당시 매트 하디가 난입하여 에지와 몸싸움을 할 때 안전요원 모두가 링 위로 난입했으며 그 후 매트 하디는 재빠르게 탈출하여 마이크로 에지와 리타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언급하였고 사라진 단체가 아닌 이상 다른 프로레슬링 단체 언급이 금지된 WWE에서 수갑이 채워지는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앞으로 자신은 ROH에서 볼 수 있다고 폭탄발언을 하였다.[37] 리타에게 자신의 피니시 무브인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까지 맞는 굴욕을 당했다. 물론 리타도 매트의 영향으로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쓰긴 했지만 어쨌든 굴욕은 굴욕이었다.[38] 그런데 이것도 놓치지 않고 에지가 바로 매트에게 스피어를 날렸다. 그럼에도 매트는 기어코 핀폴을 벗어났다.[39] 에지가 2001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획득한 WCW US 챔피언은 그때 당시에는 3선급 타이틀로 인정되지 않았던 일정 기간동안 사용되었던 타이틀로 첫 등극과 동시에 폐지되었으나 2003년 여름해에 재부활하면서 공식 3선급 타이틀로 인정이 되었으며 최초 신규 그랜드슬램 등극자인 커트 앵글 또한 WCW US 챔피언 획득 기록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받은 선수다.[40] 이후 에지의 은퇴기념 DVD에서 리타는 이 스피너 벨트를 멋지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41] 토론토에서 토론토 출신의 레슬러가 WWE 챔피언으로 등장해 메인이벤트로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진 건 에지가 처음이라고 한다.[42] 양 다리를 살짝 벌리고 머리를 숙이고 있다가 링 아나운서가 에지를 외치는 순간, 고개를 들며 양 팔을 위로 들어올린다. 이 때, 양손은 검지와 약지는 쫙 피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동그랗게 만다.[43] 이 당시 에지는 케인과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놓고 대립하고 있었다. 대립이 한참 절정에 이르러갈 때, 갑자기 큰 부상을 당해 빠져야했던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해 오랜만에 메인 이벤터로 스토리를 받던 케인이 다시 입지가 애매해졌다.[44] 이 때, 두 사람은 링네임까지 변경해 브렛 메이저는 잭 라이더, 브라이언 메이저는 커트 호킨스로 변경했다.[45] 바티스타는 경기 후, 매우 좌절한 표정을 보였는데 당시 바티스타는 드래프트를 통해 로우 이적이 확정되었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에지를 이기지 못 한다면 그는 에지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었다. 다만 아이러니한 것은 결국 바티스타는 1년 뒤에 다시 스맥다운으로 이적했다. 그것도 드래프트 없이 그냥.(...)[46] 게다가 호킨스와 라이더에게 비난과 구타까지 했다.[47] 이후 타이틀은 트리플 H에게 넘어간다.[48] 부상으로 이번 로얄럼블 참가가 불가능 하다고 예상이 되었었다[49] 케인 참조.[50] 스맥다운 복귀 초에 롱코트와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는데(선역시절 옷차림) 지금은 그런거 없다...였지만 2010년 12월 31일자 Smackdown!에서 모두 즉착하고 나왔다.[51] 선역선수로써는 최초로 월드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52] 하반신 마비, 반신불수가 될수 있다 라고 했다고 한다.[53] 에지가 지인들에게 "2012년 무렵에 은퇴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루머가 몇 몇 사이트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으나, 이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에지는 불과 1주일 전까지 정상적으로 경기를 가진데다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은퇴 소식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54] 에지가 처음 메인이벤터로 활동한 것은 2006년 로우에서부터였지만 실질적으로 에지의 프로레슬러 활동 기간 중 스맥다운에서 활동한 기간이 훨씬 더 길며, 로우에서는 존 시나의 최고 라이벌로 그친 반면 스맥다운에서 에지는 JBL의 뒤를 잇는 스맥다운의 탑힐로 맹활약했기 때문에 에지하면 로우보다 스맥다운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55] 여성 레슬러까지 포함한 최연소 헌액자는 트리쉬 스트래터스.[56] 세그먼트에서는 '이것(this)'이라고 칭했다.[57] 사실은 이 말은 2008년 섬머슬램 언더테이커와 헬 인 어 셀 경기 전에 믹 폴리가 말했던 말과 똑같다.[58] 이 부분에서 시나에게 Wake! up!!!이라 소리치고, 에지의 이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격하게 공감한 팬들이 평소에 야유를 많이 보내던 시나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이 압권.[59] 다만 스타일스는 에지의 스피어를 잘못 접수하여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60] 이 둘은 앞 커리어 부분에 서술된 것처럼 10년 전 원래 대립하려 했었지만 랜디가 경기 중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흐지부지하게 끝났고 이후 에지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일대일 대립 떡밥은 영원히 묻혀버렸다. 정확히 10년만에 다시 성사된 셈.[61] 여기서 옛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여러 피니셔 기술을 사용하며 눈을 즐겁게 했다. 에디 게레로의 쓰리 아미고스를 시작으로 더 락의 락바텀부터 트리플 H의 페디그리, 에지의 절친인 크리스찬의 킬 스위치 등이 사용되었다.[62] 덤으로 세번째로 1번으로 나와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63] 특히 2002년에 커트 앵글과 대립했던 때에는 엄청난 환호를 얻었다.[64] 유행의 최첨단을 달린다는 뜻.[65] WWE 챔피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US 챔피언, WWE 태그팀 챔피언[66] 메인급 타이틀은 WWE 타이틀 4회, 월드 타이틀 7회로 총 11회 차지해봤지만 총 보유기간은 430일 남짓으로 존 시나가 단 두 번 먹은 기간과 거의 맞먹는다.[67] 에지가 은퇴한 뒤에는 히스 슬레이터, 바비 루드가 피니쉬로 사용하고 있다.[68] 2004년부터 피니쉬 무브로 사용. 나머지 둘은 데뷔와 함께 피니시로 스피어를 사용. 사실 에지도 WWF 데뷔전에서 스피어를 쓰긴 했으나 당시에는 피니시는 아니었고 그냥 분위기 전환용도였다.[69] 이런 장면은 과거 1999년 언포기븐때 E&C 과 하디 보이즈의 래더 매치에서도 써먹은 적이 있다.[70] 기술 자체는 2002년에도 사용한 적이 있다.[71] 준 피니시급이라지만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사용해서 탭아웃까지 받아낸 적이 있다.[72] SBS는 로우를 중계했고 ITV는 스맥다운을 중계했다.[73] 비슷한 이유로 맥맨 가문도 맥마흔과 맥맨으로 두 개의 표기가 나뉘어졌는데 에지와 달리 여전히 두 가지 모두 쓰이는 편이다.[74] 사실, 지금도 엣지가 익숙한 레슬링 팬들에게는 엣지로 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75] 리타와 에지가 연인 사이로 지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리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나잇까지는 갔지만 직후 둘 다 정신을 차려서 그 이상 관계의 진전은 없었다고 한다.[76] 훗날, 에지와 리타는 수뇌부에게 "너희는 돈이 되지만 매트는 아니기 때문에 내보냈다"는 말을 들었다고 회고했다.[77] 매트도 더 이상 그 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트위터에 언급하기도 했다.[78] 넌 재수없어! 정도의 의미다.[79] 악역으로 활동하던 때에는 둘 중의 하나는 빼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코트는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것으로 대체한 적도 있고 특히 선글라스는 2004년 이후로는 거의 쓰지 않았다.[80] 노홍철과의 특별한 공통점은 . 애초에 노홍철이 무한도전 레슬링 출연 모습은 에지의 것을 참조한 느낌이 강했다. 또한 노홍철은 제프 하디를 닮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A B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