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오윙스
1. 개요
디백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유틸리티 선수.별명은 풀네임을 줄인 C.O.
2. 마이너리그 경력
길버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 지명된 오윙스는,빠른 속도로 마이너리그에 적응해나가며 2012년 클래스 A,더블 A에서 뛰고,2013년 바로 트리플 A에서 뛰며 그를 필요로 하게 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콜업을 하게 된다.
3. 메이저리그 경력
3.1. 2013~2014년
백업으로써 메이저에 콜업된 오윙스는,두 해 동안 6홈런 10도루 97안타를 기록한다.
3.2. 2015년
애런 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닉 아메드랑 키스톤을 이룬다. 수준급 주루능력과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타격에선 큰 아쉬움을 보이며 타율 0.227 4홈런 16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3.3. 2016년
진 세구라의 가세로 입지가 좁아진 오윙스는 유격수,중견수,2루수를 오가며 시즌을 보낸다.최종성적은 타율 0.277 5홈런 21도루로 타격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3.4. 2017년
타격 포텐이 만개한 시즌,그러나 예상치 못한 시즌 아웃
주전으로 낙점된 오윙스는 브랜든 드루리와 함께 키스톤을 이루게 된다. 타율 0.268 12홈런 12도루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에 번트시도를 하다 손가락이 골절되어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닉 아메드까지 부상으로 잃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결국 여름 데드라인에 애덤 로살레스를 영입해야 했으며, 그 이후 잔여 시즌 동안 유격수는 케텔 마르테가 맡았고 결국 이 케텔 마르테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알까기를 저지르는 등 최악의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스윕 탈락에 일조한 것을 생각하면 오윙스 본인에게도, 구단에게도 너무 아쉬웠던 시즌이 되었다.3.5. 2018년
'''망했어요'''
브랜든 드루리가 트레이드 되며 입지는 확실히 굳혀졌다.개막전 동안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4월 3일(현지기준 4월 2일) 팀이 6-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아웃에서 켄리 잰슨의 초구를 받아쳐 동점 쓰리런을 쳐 패배 직전에 팀을 구했다. [1]
6월 기준 그 동점 쓰리런의 주인공은 어디 갔는지 1할대의 타율과 5할대의 ops를 보여주며 최악의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심지어 그 타격 못한다는 소리 듣는 닉 아메드도 ops가 7할대가 넘고 케텔 마르테는 반등에 성공하여 6월 맹활약 중이다.하지만 A.J. 폴락의 공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장중.[2] 하지만 이 해에는 결국 부상의 여파로 또 부진을 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셸비 밀러, 브래드 박스버거와 함께 논텐더로 팀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6일 1년 300만달러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오윙스에게 가장 두드러지는것은 주루이다. 발도 상당히 빠르며,특히 통산 도루 성공률이 85%를 넘는다. 수비도 여러 멀티 포지션을 다니면서 빈자리를 잘 메꾸어 주는 편이며 (물론 딱히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는 평타를 치는 정도이다), 타격은 낮은 타율과 장타율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었으나, 2017년 12홈런을 치면서 장타력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