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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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유조선의 멤버이며, 김한솔 구출과 2019년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인 2세 마케터.
2. 생애
1981년 1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캠퍼스에서 학사 과정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는 MBA(마케팅)을 취득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미합중국 해병대 정보병으로 근무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는 로스앤젤레스 밑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근무했으며 전역 전 마지막 1년인 2005년부터 2006년에는 이라크에서 근무했다.
해병대 근무 시절 사진(펼쳐보기)
2006년 제대 후부터 2019년 4월 23일 FBI에 체포되기 전까지 로열 더치 쉘 등 의 기업의 마케팅 업무 담당자로 근무했다.
2011년, 9/11 10주년을 맞아 연설을 했었다. 연설의 내용은 미국과 세계는 악의 축들의 위협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며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겠다. 절대로 미국의 자유와 삶의 방식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
2017년, 북한의 김정남 암살 직후 김한솔을 구출하는데 참여했다고 2019년 4월 밝혀졌다.
김한솔과 찍은 사진(펼쳐보기)
2019년 2월 22일, 스페인에 있는 북한 대사관을 습격해 북한주재원들에게 탈북을 독려하고, 대사관 내의 컴퓨터, 휴대폰, USB 등을 확보한 후 도주했다.
2019년 4월 18일, 자유조선 조직원들을 잡기위해 에이드리언 홍 창의 집을 급습한 FBI 요원들에게 체포되었다,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이 일어난 당일 대사관 앞 CCTV에 찍힌 사진을 FBI에서 증거로 제출했다.
증거 사진(펼쳐보기)
2019년 4월 23일, 로스앤젤레스 지방 법원에서 있었던 재판에서 보석 신청을 했으나 반려됐다.
2019년 7월 16일, 판사는 보석 재판에서 "북한 정부가 크리스토퍼 안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연방수사국(FBI)이 확인했다. 그는 독재정권의 명백한 살해 표적”이라며 보석 요청을 받아들이고, 가택 연금 조건부로 석방하였다. 가택 연금되는 장소는 신변보호를 위해 비공개이며, 외출도 교회 예배 참석과 병원 예약만 허가하며, 그 외에는 제한된다.
2020년 5월, 스페인 송환 심리에서 스페인 대사관 습격 사건에 미국 정부와 북한 대사관 직원들도 협력과 동의를 했다는 증거 10개를 요구했으나 재판부는 11월 이뤄진 송환 심리 재판에서 이 중 미 수사당국이 입수한 북한 관계자들의 교신 녹음본을 증거물로 채택하는 것을 허락했다.
크리스토퍼 안은 변호인단을 통해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이 실은 북한 외교관의 망명을 돕기 위한 위장극이었다는 증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