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가노블레이드

 

'''크림 가노블레이드'''(クリーム・ガノブレード)는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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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10》에서의 모습
'''나이'''
25세[1]
'''키/몸무게'''
170cm/53kg
'''레벨'''
15/32[2]
'''기능'''
군사 LV1, 컴퓨터 LV1[3]
'''특기'''
시뮬레이션 게임
1. 개요
2. 작품별 행보
3. 관련 항목


1. 개요


헬만 제국군 제4군의 일원이자 네로 차페트 7세의 부장.
남성 중시인 헬만군 속에서, 일군의 부장까지 오른 여성.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탓에, 남자에게 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있다.
전투를 자신의 재능을 시험하는 게임이라고 느끼며, 인간이 실제로 죽는다는 감각은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다. 대군을 지휘할 수 있다면, 어떠한 적에게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의 지위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현상관인 네로도 무능한 인물로 여기고 네로 본인도 크림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뻔하디 뻔한 설정으로 안경을 벗으면 미인.

2. 작품별 행보



2.1. 귀축왕 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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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군사 계열 캐릭터들 중에서도 '''77%'''라는 높은 작전 성공률을 가지고 있는 인재.[4] 군사들 중에서도 얻는 방법이 쉬운 편이라는 점도 메리트이다. 물론 전투 능력은 군사계열 캐릭터가 그렇듯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과거에 강간을 당했던 적이 있다는 아픈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남성 혐오증을 가진 것은 아니고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주는 남성은 좋아한다.
헬만 침공 후 네로를 먼저 잡을 경우 부장이었던 크림이 대장이 되며, 드디어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며 반격해 나갈거라고 하지만 관련된 별다른 이벤트는 없으니 그냥 전투에서 전멸시키면 된다.
적으로 등장한 이후 시간을 오래 끌면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부하들에게 윤간당하고 살해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5] 때문에 크림을 아군으로 삼으려면 네로를 빨리 해치워서 암살 이벤트 자체를 없애거나 먼저 크림을 격파해서 포로로 잡아야 한다. 단 처음 잡혔을 때 바로 란스가 범해버리면 아군으로 등용하지 못하므로 주의.
전투에 오래 안 내보내면 삐져서 아군에서 나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행복 조건도 '전투에 출격시켜서 작전을 일정 횟수 성공'. 그 경우 리자스 군에 들어온 것을 만족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성능이 나쁜것도 아니니 애정을 가지고 부려먹어주자.

2.2. 란스Ⅸ


란스 9에서도 등장 확정. 티저 무비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여전히 안경을 쓰고 있지만 귀축왕 때처럼 안광으로 눈동자를 가리지는 않는다. 서브 히로인 정도로 등장하는듯. 헬만 산하 2군에 있다 4군으로 바꿔갔지만, 귀축왕 때와는 달리 처녀라고.
네로 수하에서 작전의 지휘나 병사들의 대체적인 카리스마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네로가 워낙 무능하기 때문인지 병사들도 대체로 크림의 말을 신용하는 편. 결국 네로가 첫 전투에서 대패를 당하고 도망가자 진절머리가 난 크림은 전투 도중 란스 일행이 사실 패튼 미스날지를 대표로 한 혁명군임을 깨닫고 현 썩어빠진 헬만을 바꾸기에는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 패튼 미스날지 앞에서 자신을 혁명군에 가담하기를 청한다. 가볍게 승낙이 되자 감동하여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혁명군에 참전. 스도르 13에서 헬만 각국에서 몰려오는 혁명군을 모으며 지휘를 하는 대장 비슷한 직책이 된 듯.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란스가 혁명군이 모인다는 말을 듣고 예쁜 여자를 찾기위해 난입. 최초에는 패튼 미스날지와의 전투에서 빛을 발하고 있던 란스의 전투를 보고 감동하고 있었지만, 패튼이 말한 란스의 문란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검열삭제를 하지 않으면 너는 스파이라고 보고할 것이다"라는 사기[6]에 속아서 결국 몸을 내주게 된다.
패튼을 만나 재능도 꽃피고 좋은 결말로 가나 했더니 그놈의 란스가 또 히로인 하나 망칠 뻔 했다(...) 패튼에게 란스에 대해 듣기는 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는 듯.
지적인 미인이라서 그런지 혁명군 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것 같다. 단 본인이 이런저런 임무 때문에 워낙 바쁘기도 하고, 절벽 위의 꽃 같은 고고한 이미지인지라 연애와는 인연이 없는 모양. 혁명군 기사 보드는 크림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고서도, 직후 바로 크림님은 나같은 남자보다는 훨씬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며 지금 이야기는 잊어달라고 하며 사나이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걸 보던 란스는 과연 책임감 강한 크림군이라며 그렇게 독신으로 쭈욱 지내다 나에게 몸을 바치면 된다고 흑심을 불태우지만, 전과는 달리 란스의 실체와 란스 다루는 법을 어느 정도 알게 된 크림이 바로 '안바쳐요'라고 말을 끊어버려서 란스는 헛물만 켠다(...)
아리스토레스 캄의 실각으로 2군이 진격해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다가오는 2군을 우회해 제도를 공격한다는 역발상으로 오히려 헬만 수뇌부의 목 밑에 칼을 겨누는 상황으로 반전시켜버리는 혁혁한 공을 세우고, 최후의 전장에서, 남은 병력들을 이끌고 혁명의 이룩을 보았다. 제국의 수도에 패튼의 깃발이 휘날리자 그녀가 헬만 2군에게 혁명의 성공을 알렸고, 이에 크게 동요한 2군은 결국 무기를 거두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민주 공화국이 된 헬만에서 정치가가 된 사나다 토우린의 비서 겸 제자로 들어간 듯.

2.3. 란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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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대표 군사들이 모인 자리에 헬만의 군사로 참여한 리얼리스트 크림쨩. 9에선 철벽녀가 되었지만 어쨋든 하긴 하는 듯.(...)
기본 성능은 버프 특화 서포트 군사. 1코스트로 군사효과 버프를 1단계 올리는 작전실시1과 20%확률로 군사버프 1단계 올리는 작전1 패시브까지 군사효과에 모든것을 거는 캐릭터지만, 지원제거와 버프를 같이 하는 3군사의 다른 둘에 비하면 경쟁력이 많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군사인데 전투도 잘하는 스승님이 같은 헬만 소속이라서....직접적인 전투기술이 없어서 속성으로 차별화를 두기도 어렵고, 총체적 난국.
식권 이벤트에서 상기 서술했던 보두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시이라와 페르에레의 축하를 받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보두는 게임 시작시 마물침공에 의해 가장 먼저 사망하므로 살릴 방법이 없다. 이렇다보니 비관주의자라는 알코트보다도 멘탈이 흔들리는 장면이 오히려 더 많다. 서장의 전황보고에서만 해도 공황상태였다는 언급이 있고. 게다가 H이벤트에선 크림과 어떻게든 해보려고 란스가 넌 안전한 곳에서 지휘만 하지만 난 죽을 수도 있는 최전선에서 싸우니까 크림이 몸으로 봉사해줘야 한다는 막말을 퍼붓자 그동안 쌓였던 죄책감 탓에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자신의 지휘로 죽어간 병사들을 생각하며 계속해서 자신을 탓해온 듯.
하니혼X에 따르면 2부에선 헬만 참모총장이며 2부시작 5년전 결혼했고, 2부시점에선 출산휴가중이라 한다.

3. 관련 항목



[1]란스 퀘스트》 시작 시점인 LP 6년 기준.[2] 귀축왕 란스에선 15/23[3] 귀축왕 란스에선 방패방어 LV1[4] 전체 캐릭터를 통틀어도 3위에 해당될 정도로 높은 성공률이다![5] 크림의 상관 네로는 이 음모를 눈치챘지만 그냥 묵인하였다.[6] 란스의 성격을 아는 패튼이 '''미녀'''가 스파이라는 란스의 보고를 곧이곧대로 믿을 리가 없다. 정말로 스파이였으면 그 자리에서 보고 없이 즉결처분하고도 남는 게 란스다. 당장 해당 작품만 해도 남자라도 꼬마들한테 손은 전혀 안 대는 성격의 란스가 이 스파이에게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