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오서 다오라 포르트제
[image]
'''クラリオーサ・ダオラ・フォルトーゼ'''
1. 개요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2. 상세
풀 네임은 클라리오서 다오라 슈와이거 메르츠펜 포어 포르트제. 미들네임인 슈와이거의 뜻은 물에 비친 달이라고 한다. 슈와이거 가문은 티아의 마스티르 가문과는 라이벌 관계[1][2] 이므로 당연히 티아와도 사이가 안좋다.
태양계로부터 1000만 광년 떨어진 '신성 포르트제 은하황국'의 제2황녀로서 티아와 마찬가지로 성인식을 겸하여 황위계승권을 얻기 위한 황위계승의식[3] 을 치루고 있었지만 의식중에 여분의 시간[4] 이 남아 티아의 방해를 할 생각으로 지구에 나타난 외계인. 애칭은 클란.
뛰어난 과학자로 클란의 전용함인 으스름달은 클란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사용되어 있으며 지구의 물자를 사용하여 빔포라든가 빔 라이플도 제작해내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권 말미에 으스름달을 타고 지구 근처에 출현. 4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4권에서 단칸방의 일원들이 연극에 몰두하는 틈을 타서 티아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했으나 코타로와 나머지 히로인들의 활약으로 실패.[5] 도망쳐서 자신이 만든 신무기를 이용한 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마침 그 자리에 숨어있다 힘이 다하여 떨어진 유리카에 의해 깔려서 저지되었다. 그 뒤에 으스름달을 타고 본국으로 귀환한 듯했으나...
7권에서 재등장. 으스름달은 자동조종으로 돌려보내서 단칸방의 일원들의 방심을 유발시키고 본인은 요람이라는 소형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잠복해있었다. 4권에서 쓰였던 빔 포를 개량한 빔 라이플로 코타로를 먼저 제거하려고 했지만 1차 시도는 다른 인격[6] 에 눈뜬 사쿠라바 하루미에 의해 실패. 2차 시도에서는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갔으나 사나에, 키리하, 루스, 유리카 들의 서포트를 받은 코타로에 의해서 빔 라이플이 동강나며 패배. 최후의 발악으로 초시공반발탄이라는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코타로에 의해서 저지되어 코타로, 요람과 함께 초시공반발탄의 여파에 휘말려서 2천년 전 과거의 포르트제 왕국으로 시공을 뛰어넘어 날아가게 되었다.
7.5권에서는 본래 청기사가 구해야 했을 알라이아를 코타로가 구해버림으로서 역사에 변화가 생기게 되어 미래로 돌아갈수 없을지도 모르게 되자,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코타로와 휴전하여 협력하기로 한다. 코타로에게 청기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자신은 어딘가 있을 진짜 청기사를 찾기로 했는데, 결국 청기사는 찾지 못하고, 덱스트로우가 마을에 풀었던 독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독의 정체가 자신의 지식이 없이는 해독이 불가능한 바이러스임을 알게되자 이 타임슬립이 사실 필연이었음을 깨닫고,[7] 사토미 코타로야말로 진짜 청기사임을 알게 된다.[8]
현대 포르트제 은하황국의 모든 소녀들에게 있어 청기사=백마탄 왕자님이므로 이걸 깨달은 시점에서 공략 완료. 결국 8권에서는 코타로에게 티아의 시련이 끝난 이후라도 좋으니 자신의 가신이 될 것을 부탁한다. 티아의 시련이 끝난뒤여도 상관없다으며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황위계승권조차 내던질 수 있다 말한다. 황가에 대해 시그날틴이 가지는 의미와 클란 개인으로서 가지는 호기심, 황족과 개인 양쪽으로서 시그날틴을 옆에 두며 연구하고 싶다는 목적. 그것에 비하면 계승권'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9] 10권 이후로는 은근슬쩍 결혼신청까지 할 정도.
13권에서 티아의 모친, 즉 황제가 위기에 빠지자 도와주려 했었으나 슈와이거 가문의 의향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했다.[10] 황제를 따라 피난한 민간인들을 자신의 모함 '으스름달'에 수용하는 것이 한계였다. 쿠데타군+에우렉시스를 물리친 뒤 코타로와 대화중 실수로 벨트리온[11] 이라고 부른 바람에 코타로의 정체를 피난민들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신민들에게 질문공세를 당했다.[12]
14권의 3번째 에피소드, '포르트제의 휴일'에서 요람의 수리용 부품을 구하기 위해 20년 전의 포르트제에서 콜드슬립을 해제한다. 마침 청기사의 유적을 조사하기 위해[13] 방문한 고고학자이자 황녀인 엘파리아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협력으로 부품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 20년 전이라면 클란의 할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이라, 역사의 변경을 감수하고 할머니를 구할 지 고민하지만 코타로와 상담 끝에 결국 역사의 흐름에 맡기는 길을 택한다. 클란은 이 때의 만남으로 엘파리아와 친해져서 후일 황제가 된 엘파리아와도 나이를 뛰어넘은 친구가 된다.
20권의 요리대회에서는 재료를 냄비에 넣기만 해도 최적의 상태로 손질되어 나오는 엄청 편리한 냄비와, 어떤 요리든 극상의 맛으로 인식하게 미각을 해킹하는(...) 나노머신 조미료를 이용한 카레로 우승을 노리지만 코타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전부터 투입되어 있던 의료용 나노머신과 충돌을 일으켜 코타로의 입안에서 대폭발을 일으킨다. 코타로가 기절하여 채점이 불가능해진 관계로 실격...
21권에서 포르트제 본성에서 일어난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코타로는 클란을 집으로 돌려보내려 하지만[14] , 클란은 그걸 거부, 결국 포르트제에서도 코타로 일행과 함께 하게 된다. 신분은 코타로의 종자로 위장하겠다고.
22권에서는 세 사람을 제외하고 파르돔시하 령에 먼저 도착해서는 티아, 유리카와 함께 먼저 알라이아에 떨어진 코타로에게 화낸다....지만, 코타로가 자기도 나중에는 함께 데려가겠다고 하자 그냥 풀려버린다. 이건 자기도 코타로와 함께 있고 싶어서인듯..[15]
28권부터 시작된 최후의 시련에서는 2번째로 여신에게 회수된다. 첫번째인 마키가 코타로가 눈을 뗀 사이 사라지느라 힌트도 못 남기고 사태 파악도 제대로 못했던 터라 제대로 된 힌트는 남기지 못했지만 코타로가 마지막까지 쓸데없는 고집[16] 부리면 용서 안한다는 말을 남겼다. 여신의 조각으로서는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지니고, 타임슬립을 통해 신의 고뇌와 마주한[17] 자신을 상징한다.
4. 기타
히로인들 중에선 10년전에 만난적 있는 키리하(키이)와 알라이아의 환생인 하루미와 특히 친한 편이다.
이상하게도 등장할 때마다 머리카락 색이 바뀐다. 첫 등장시에는 담담한 푸른 빛이라고 코타로가 언급했고 7권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일러스트상으로 연보라빛에 가까웠는데 7.5권에서는 저 위의 표지대로 분홍빛이 되었다. 14권은 물론, 19권에서도 분홍빛으로 나오는 걸 보면 분홍빛으로 고정한 듯
7권 이후로 완전히 아군화 되었다. 7.5권에서 코타로가 청기사임을 깨달은 뒤로는 코타로에게 인정받는 황녀가 되는 것이 목표[18] 가 되어 이전과 같은 비열한 수단은 자제하게 되고 알라이아 황녀처럼 나라와 백성을 아끼는 진정한 황녀의 모습을 추구하게 된다. 정확히는 덱스트로우가 저지른 독사건 당시 그걸 미리 막으려 한 코타로를 말리다가 역사의 유지와 백성의 목숨중 역사의 유지를 더 중요시하며 '''"어차피 치료는 성공하게 되어있으니까, 역사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하자 백성의 목숨과 역사의 유지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하냐면서 '''"그걸 미리 막지 않으면 몇사람은 죽게 된다고!! 너, 그러고도 정말로 포르트제의 황족이냐?!"''' 라고 코타로에게 일갈을 받았을 때 자신이 백성의 목숨조차 역사의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깨닫게 되었다. 사실 클란이 처음 나타난 4권 시점에서는 코타로에게 '''사이비 황녀'''라고 불린 적이 있었고 자기도 그게 욕이라는 것을 알기에 엄청 화를 냈지만, 이 사건으로 ''''역시, 이래서야 사이비 황녀라 불려도 어쩔 수 없었군'''' 이라 생각하게 된다.
티아와 루스와의 관계도 크게 개선되었고, 특히 10권에서의 일로 키리하와 친하고, 하루미가 알라이아의 환생인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허물없이 대하는 편. 15권에서는 하루미를 위해 신체기능을 보조해주는 장치를 만들어줄 정도다.[19] 14권에서 과거의 엘파리아와도 친한 관계가 되어 현재는 황제가 된 엘파리아와도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정도. 자기 배에 틀어박혀 연구만 하던 아싸 기질의 황녀가 코타로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과 친구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20][21]
코타로와 지내온 기간이 사쿠라바 하루미와 더불어 가장 긴 편에 속하는[22] 히로인인데다 코타로에게 '사랑한다' 라는 (농담이라도) 말을 들은 유일한 히로인. 그리고 친해진 이후로 코타로는 곤란한 일이 생기면 일단은 클란을 호출하고 본다. [23] 평상시 시그날틴을 보관하는 장소가 클란의 배인 '요람' 인 것을 보면[24] 코타로의 클란에 대한 신뢰를 알 수 있다.[25]
19권에서 클란 자신과 유리카, 마키, 키리하가 융합해서 나타난 것도 구체가 네 개인 새벽의 여신으로 그녀 역시 새벽의 여신의 단편 중 하나로 확정됐다. 상징색은 주황색.[26]
코타로의 트라우마가 된 사고를 키리하와 함께 직접 본 히로인이기도 하다.[27] 즉, 코타로의 트라우마는 클란 역시 알고 있을 공산이 크다.
여담이지만, 황위계승권 확보를 위한 의식이 클란의 경우 포르트제 본성에서 일식일 때 해야 하는 마지막 하나의 의식만 남았는데, 그것에 관해서는 클란이 처음 등장한 4권에서 티아가 언급한 이후로 일말의 언급도 없다. 아마도 클란 자신이 황위계승권을 얻기 위한 의식보다는 청기사인 사토미 코타로로부터 인정을 받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것을 알고 마지막에 해야 하는 의식을 의도적으로 안 해버린 건지[28] , 아니면 포르트제 본성에서 아직도 일식이 오지 않아서일지, 혹은 군부가 저지른 쿠데타 때문에 티아와 현 황제 엘파리아의 가문인 마스티르를 제외하고 황족들이 전부 관망만 하고 있는 건지...
[1] '''가장 많은 황제를 배출한 가문'''이 슈와이거 가문이라면 '''포르트제에서도 가장 오래된 황가''이며 포르트제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국면에서 대활약한 황제를 많이 배출한 가문'''이 마스티르 가문이기에 어느 가문이 포르트제 황가다운 황가인가에 대해 가문 사이에도 다툼이 끊기지 않는다고 한다.[2] 7.5권에서 슈와이거와 마스티르의 관계에 대해 나온 직접적인 묘사를 보면 슈와이거 사람들은 마스티르의 영지가 산악지대인 걸 놀림거리 삼아서 마스티르 사람들을 촌뜨기 취급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스티르는 반대로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슈와이거 사람들을 신참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슈와이거 가문이 형성된 것이 백은의 공주 이후 몇 세기가 지나서이기 때문. 그래서 슈와이거 쪽 사람들은 도시적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3] 클란의 황위계승의식은 티아와는 다른데 신앙을 시험하는 의식이라고 한다.[4] 클란의 황위계승의식 자체는 이때 이미 거의 다 끝난 상태로 포르트제 본성으로 돌아가서 일식일 때 치러야 하는 마지막 의식만 남아있다고 클란이 처음 나타났을 때 루스와 티아가 알려준다.[5] 이때 클란 역시 처음 등장했을 때의 티아와 마찬가지로 사나에의 기술인 '''사나에 튤립'''에 당했다. 덤으로 이때 사나에가 한 말은 '''"사나에 튤립! 파트 투!!"'''[6] '백은의 공주' 알라이아 쿠어 포르트제[7] 해당 바이러스에 면역을 보이는 코타로와 발증은 했으나 미열이 나는 수준에 그치는 클란과 환자의 유전자를 비교, 환자의 유전자 일부를 코타로의 유전자로 덮어 씌움으로서 치료를 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포르트제의 과학력으로는 불가능한 처치였기에 미래의 과학기술을 가진 클란과 면역을 지닌 코타로가 없었다면 치료가 불가능했다.[8] 이 과정에서 지구인인 코타로의 유전자가 포르트제 인간 다수에게 유입되었으며 치료대상중에는 알라이아를 포함한 황족도 존재하였기에 티아나 루스가 걱정하는 종의 차이로 인한 자손 문제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코타로(지구인)의 성질이 유전되었다는 증거는 클란이 다소의 면역을 보임으로서 증명되었다. 16권에서 밝혀진대로 지저인의 선조가 과거 포르트제에서 추방된 사람들이라면, 지구인과 포르트제인 사이에 자손이 생길수 있는것 같다. 다만 이 경우 코타로의 성질을 보유하지 않은 인간들(막스판일행)이었으므로 위의 가설과는 관계없이 평범하게 자손이 생길수 있는 것인듯 하다.[9] 실은 거기에 더해 ''''황제가 된 황족'''은 별의 수만큼 있지만 '''청기사를 가신으로 삼은 황족'''은 단 한명뿐, 거기에 겨우 몇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다. 그런 청기사가 가신이 되어 준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청기사를 거느린 황족은 자신이 유일'하다는 궁극의 스테이터스를 바랬기 때문. 이게 얼마나 큰것인가 하면 '''포르트제 황가 궁극의 꿈'''이라 한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것은 코타로와 비밀을 공유한 자신뿐....이라고 하는데 '비밀을 지켜야 하는 시점에서 이미 자기 만족일 뿐이며 그럼에도 원한다'라는 것의 의미를 아직 깨닫지 못한 상태다. 저 부탁도 고백이라기보다는 계약신청에 가깝고.[10] 작중 묘사로 보면 군부가 슈와이거 가문에 압력을 행사한 걸로 보인다. 애초에 슈와이거 가는 과학분야에 업적을 많이 쌓은 가문이라 군부와 친하다.[11] 청기사의 이름이 레이오스 파트라 벨트리온이다. 7.5권과 8.5권에서 코타로가 청기사 역할을 맡는 동안 클란은 내내 코타로를 벨트리온 경이라고 불렀다.[12] 이 피난민들은 처음에 코타로가 푸른 갑옷을 입고 나타났을 때, 단 한 명의 아이만 제외하고 그 누구 할 것 없이 희한한 녀석이 나타났다고 생각했으나, 클란의 저 말실수 때문에 진짜 청기사라는 사실을 알게 돼버린 것.[13] 과거에도 한번 조사하려고 했다. 그러나 알라이아가 정한 청기사에 대한 예외조항 중 하나인 벨트리온 특별령에 대한 영구 고정화 명령으로 인해 조사를 못했다.(벨트리온 특별령에 알라이아가 세운 비석이 그 명령에 대한 근거가 된 것.) 엘파리아는 알라이아 즉위 2000주년을 앞두고 청기사의 행적 중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벨트리온 특별령을 방문한 것.[14] 이유는 클란의 가문이 군부와 가까운 슈와이거 가문이라서, 위험한 입장이 되기 때문이다.[15] 2000년 전의 포르트제인 7.5권과 8.5권에서는 코타로와 클란이 항상 함께 있었다. 클란이 청기사를 찾으러 돌아다니던 때와 알라이아의 요청으로 시그날틴을 가지러 갈 때만 빼고.[16] 이 하렘남 주인공께서는 일본은 일부일처니, 하렘은 불성실하다느니 하는 가당찮은 이유로 소녀들의 마음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물론 그건 겉치레일 뿐이고, 본질은 그의 트라우마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어른스러운 상냥함을 보이면서 자신들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17] 새벽의 여신은 타임슬립을 해온 코타로와 만나면서 자신이 고독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18] 적어도 청기사에게 인정받는 황녀가 되지 않고는 황제에 합당하지 않기 때문.[19] 이 장치는 PAF(Power Assist Field)라고 불리는데, 나중에 코타로가 이 장치를 제대로 개량해서 포르트제에 팔라고 하며, 이때 잘만 하면 황제에 더 가까이 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인증까지 받았다. 포르트제의 노약자나 신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장치가 희망이기도 하며, 이는 코타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황제상인 국민의 행복을 위하는 황제에 더 다가가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20] 엘파리아와의 관계라던가, 14권에서 엘파리아와의 일로 인해 알라이아 때와 다르게 변질된 군부를 클란 자신도 직접 목격했다는 것 등등을 감안하면 만약 클란이 황제에 오른다 해도 포르트제 은하황국군에 대해서는 엘파리아와 같은 노선, 즉 군축정책을 추진할 확률이 아주 높다. '''청기사 특령'''이란 말만 나와도 군부로서는 반박할 근거가 없어지기 때문.(2000년 전 황제에 오른 알라이아의 명령으로 청기사 특령이 포르트제의 법보다 더 상위에 있다. )클란은 7.5권과 8.5권에서 알라이아와의 일로 인해 진정한 황족, 황제란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은 것도 있고, 코타로가 청기사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데다가 코타로가 청기사 본인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는 시그날틴과 함께 2000년 전의 포르트제에서 코타로가 청기사로 활약한 내막, 그리고 14권에서 일어난 20년 전, 군부측의 엘파리아 암살 시도 사건, 더 나아가서 9권에서 벌어진 티어밀리스 제 7 황녀의 납치미수사건까지 모두 데이터화해서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네 가지를 포르트제에 폭로해버리면 군부로서는 그 시점으로부터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게 된다.(일단 가장 최근 시점에서의 일인 9권에서의 티어밀리스 제 7 황녀의 납치미수사건만 폭로해도 군부는 바로 황녀를 납치하려 한 역적으로 몰리게 된다.) 클란이 황제에 올랐을 경우 군축정책이라는 기조는 엘파리아보다 더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약해질 리는 없다.[21] 심지어 21권에서도 본가로 가라는 코타로의 부탁을 맹렬히 거부했을 정도다. 22권에서는 7.5권과 8.5권 비슷하게 원래 신분을 감추고 기사와 종자라는 신분으로 움직일 생각인 모양.[22] 동결 상태 포함시 확실. 제외하더라도 수 개월이상은 된다. 하루미의 경우, 알라이아의 기억도 있기 때문에 무려 2000년을 넘긴다.[23]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법만 다르다뿐 근원적으로는 니지노 유리카와 같다.[24] 처음엔 티아와 루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였다지만, 13권 이후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여전히 요람에 보관하고 있다. 나중엔 루스와 클란 자신의 모종의 협력에 의해 티아의 기함인 '청기사'에서 시그날틴을 직접 소환할수도 있게 된다.[25] 12권 이전으로 해서 유리카 다음으로 기대는 히로인이다.[26] 이것은 그녀의 지식과 관계가 깊은 듯 하다. 작중에서도 클란은 과학자로서 엄청난 응용력을 선보인 대목이 많다. 예를 들어 4권에서 쓰려다가 실패했고 7권과 8.5권에서 쓴 초시공반발탄이라든지, 7.5권 종반부에서 보여준 그녀의 지식을 응용한, 막스판이 뿌린 독성 바이러스의 퇴치같은 것들.[27] 10권에서 그 사고를 눈앞에서 본 사람 중 하나다.[28] 8권에서 코타로에게 자기 가신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 클란의 심중에 한 언급으로는 이것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