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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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リオン(Clarion)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프리퀄 만화 홍각의 판도라의 주인공. CV : 누마쿠라 마나미/라라 우드헐
우잘 데릴라와 같이 등장한 행동하는 전투용 전신 의체의 소녀. 고양이귀를 지닌게 모에 포인트로, 나나코로비 네네와 처음 만났을 때는 티격태격하였으나 섬에 도착하자마자 일어난 대소동 동안에 네네의 능력을 인정해 추후 네네와도 파트너로서 사이가 좋아졌다.
귀를 만지거나 허그를 하는것에 매우 민감해서 하려고만하면 광속으로 회피한다.
애칭은 '''클라링'''. 하도 네네가 '클라링'이라고 소개하고 다니는 탓에 자신이 아무리 '클라리온'이라 정정해줘도 네네와 접점이 있는 사람들 중 코로바세 타쿠미하고 우잘 데릴라 빼고 '''전부 다 클라링이라고 부르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 화별 기준으로 기술. 상시 나나코로비 네네와 같이 다니므로 다른 부분만 추린다.
우잘 데릴라가 소유권을 지닌 로봇이였으나 대소동 이후 탈출하는 과정에서 작별하며 클라리온의 소유권을 나나코로비 네네에게 이전시켰다.
의체 내부에는 비합법적인 기밀 프로그램들이 다수 내장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네네에게 인스톨하는게 가능한데 이 인스톨하는 접촉 단자 위치가 자궁 부분이다. 그래서 심히 에로한 상황이 연출된다.
부에르가 폭주했을 때 네네를 지키려다 쿠르츠의 부하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팔이 절단된다. 하지만 우잘에 의해 수리되었기 때문에 딱히 문제될 것은 없게 되었다. 3화 시점에서 네네의 친척이라는 위치로 데이터가 위조. 타쿠미에게 가게 된다.
10화에서는 쿠르츠의 안드로이드와 전투 도중 바니를 구하려다 당하고 만다. 하지만 오른팔만 부숴졌었고, 클라리온을 구하러 온 네네와 합류해서 안드로이드와 재대결을 펼친다.
12화에서 네네가 시간을 버는 사이 플라즈마 네코 펀치라는 필살기를 사용해서 쿠르츠의 안드로이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BUER가 폭주해서 우잘이 열쇠인 클라리온을 희생해야 한다고 하자 네네와 섬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려고 한다. 하지만 네네가 막아서더니 네네가 대신 위험한 임무를 맡겠다고 자처한다. 그리고 클라리온은 처음으로 우잘의 명령을 거스르고 네네를 막아서지만 네네의 설득에 보내준다. 결국은 BUER의 폭주도 막고 탈출에 성공해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다.
3. 전신의체?
1화에서 네네와 처음 만났을 때 우잘은 클라리온을 네네와 같은 전신의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타인의 명령에 의해 행동 우선도가 변경되거나 판단, 그리고 전신의체를 자유자제로 조종하는 네네에 대해 우잘 데릴라가 처음 보는 것처럼 놀란 것을 볼 때 네네처럼 인간의 몸을 전신의체화 한 게 아니라 고도의 AI를 지닌 안드로이드라 보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로바세 타쿠미도 귀를 만지는 대소동에서 '''결국엔 인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반대로 코드 0에 반응하지 않는 점은 확실하게 전신의체 설정과 일치한다. 종합하면, 안드로이드 성격을 가진 인간... 일 수도 있다. 애매하다.
애니 12화 초반부에 살짝 지나간 클라리온과 같은 모습의 로봇들도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물론 동일한 디자인의 전신의체도 있지만 이런 양산은 보통 안드로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그리고 만화판에서는 클라리온의 동형기인 안드로이드가 등장한다.
만화판에서는 부에르로 인한 사건 종결 이후 기지 내에서 살짝 등장하였던 동형기들 중 1대가 동작하여 등장한다.
그 외에도 작중 여러 대사나 행동들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확실시 된다. 하지만 단순 기계가 아니라 네네를 위해 주인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의 의지를 내세우거나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을 만큼 인간에 근접한 수준의 감정을 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4. 기타
작중에서 이런 모습으로 디포르메화 되어서 나올 때가 종종 있다. 이는 원작 코믹스에서도 마찬가지.
판도라 디바이스를 발동할 때 하필 자궁 부분에서 링크하기 때문에 홍각의 판도라 서비스신을 책임진다. 애니플러스 방영 연령 15세에서 방영 직전 19세로 올라갔는데 그 주범으로 지목된다.
넨도로이드로 출시된다. 치마를 들어 올려 판도라 디바이스를 전개하는 파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