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트라디오

 


375화
Claudia Tradio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노블레스의 13대 가문 중 하나인 트라디오 가문의 일원으로 전대 가주라구스 트라디오의 '''이자 작중 두 번째로 등장한 반역자 가주들의 후예.'''[1]
그리고 작중 최초로 나온 '''견부호자'''.[2]

2. 작중 행적


시즌 7 375화에서 첫등장.
라구스가 트라디오 가문에 돌아와 소란이 일어나자 소란스러운 현장에 도착, 라구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멀리서 대뜸 선빵을 날리며 "불쾌하군요" 라고 말하고, 트라디오가에서 무슨 소란이냐는 식으로 날카롭게 반응한다.[3] 그러나 곧 자신의 아버지를 알아보고 곧바로 무릎을 꿇는다.
트라디오 가문의 가주인 라구스는 오래 전 루케도니아를 배신하였으나, 클라우디아는 아버지를 따라가지 않고 루케도니아에 남아 트라디오 가문을 유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 루케도니아와 새로운 로드인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를 경애해서가 아니라, 라구스가 돌아올 때까지 트라디오 가문을 대신 관리하라는 라구스의 명에 따랐던 것으로, 루케도니아를 멸망시키기 위해 라구스가 돌아오자 무릎을 꿇으며 가주님이라고 부른다.
이후 379화에서 라구스와 함께 게슈텔 K 란데그르의 앞에 나타난다. 결국 아버지를 따라 루케도니아와 등을 진 듯.
380화에서 라구스의 말에 의하면 게슈텔의 비호 아래 자신의 목숨과 가문을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탓인지 아버지 라구스에게 부상을 입은 게슈텔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383화에서는 라구스, 게슈텔과 함께 루디스의 앞에 나타난다.
384화에서는 루디스가 라구스에게 공격당한 모습을 보고 질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이어서 루디스가 그라데우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4]
385화에서는 로자리아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게슈텔을 라구스가 인정사정 없이 촉수로 찌르자 표정이 굳어졌다. 계속 클라우디아의 이런 모습을 수시로 보여주는 것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라구스를 배신하고 루케도니아 측으로 옮겨갈지도 모른다.
387화에서는 라구스가 그라데우스를 회복시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 후 396화까지도 나오지 않는다.'''
이후 397화에서 트라디오 가문의 구성원들을 세 개의 바위가 있는 어느 장소에 모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구성원들을 모이라고 하였는지는 당사자들은 모르고 있지만 바로 라구스 트라디오가 블러드 스톤으로 힘을 흡수하기 위함이었다.[5] 그러나 클라우디아가 라구스의 이 계획을 아는 것인지는 불명.
398화에서 트라디오 가문 소속의 귀족들이 블러드 스톤과 연결된 세 개의 바위에 의해 생명력이 빨려나가 쓰러져 있자 황급히 힘을 써서 바위를 박살내버린다. 경악하는 표정과 바위를 부수는 행동을 보면, 가문의 구성원들을 모이게 하는 명령만 내렸을 뿐, 라구스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결국 400화에서 아버지인 라구스는 라이에 의해 소멸당했다. 홀로 남은 클라우디아의 처분이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불명.
401화에서 로드에게 트라디오 가문에 소속된 다른 귀족들은 죄가 없으니 라구스의 뜻을 따른 자신만을 벌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게슈텔이 클라우디아뿐만 아니라 트라디오 가의 모두가 라구스에게 이용당했고, 귀족들을 대피시킨 장소 근처에서 발견된 블러드 스톤을 이용해 힘을 흡수하는 장치[6]를 모두 파괴한 덕분에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는 말을 하며 클라우디아를 변호한다. 이에 로드는 라구스의 죄상을 읊다가 클라우디아와 트라디오 가는 다른 귀족을 위해 헌신했고, 모두가 그 동안 지켜봐서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며 클라우디아를 트라디오 가의 정식 가주로 임명한다. 로드가 자신의 가문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해 헌신하라는 말을 하자 명을 따르겠다고 말하고는 눈물을 흘린다.
시즌 9 51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루디스와 로자리아가 크롬벨이 장악한 유니온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방어 및 요격하는 동안 게슈텔, 케이와 함께 로드의 곁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519화에서는 로자리아의 옆에 서 있지만, 원근감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3. 기타


아버지와는 다르게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다.[7]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할아버지와 손녀인 줄 알 정도. 특이하게도 머리카락이 보라색이며, 더욱 특이하게도 앞머리 일부는 굳이 길게 길러서 턱 밑까지 내려오도록 했다
라구스를 보고 조금 놀랐던 것을 보아 500년 전 라구스가 루케도니아를 떠나고 줄곧 연락이 없던 것 같다. 오랫동안 연락도 없이 기다렸다고 하며, 라구스는 어찌 보면 무책임하게 자신의 딸과 가문을 버리고 도망쳤었지만 그것도 게슈텔이 죄가 없는 딸과 가문은 보호해줄 것을 계산하고 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전투 능력은 불명이나 라구스의 뒤를 이어 트라디오 가문을 통솔한 몸인 만큼 적어도 소울 웨폰을 꺼내지 않은 상태의 현 가주들하고 비슷한 강함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단, 신체 개조를 하지는 않았을 테니 이그네스 크라베이보다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클라우디아가 트라디오 가의 가주가 되었고 소울 웨폰도 얻었기 때문에 확실치는 않다.
만약 클라우디아가 라구스가 선보였던 광역기인 블러드 미스트나 초재생능력, 생기 흡수 능력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면 루케도니아의 전력이 대폭 상승할 것이다. 특히 힐러로 쓰면 귀족들이 웨어 울프에게 꿀리지 않는 회복력을 얻게 되는 거고 원거리 딜러 및 서포터로도 활약할 것이다.
이래저래 게슈텔 K 란데그르로부터 신세를 많이 진다.
참고로 가주들이 모이는 회의에서도 항상 불참하며, 시즌 9가 되도록 존재 자체가 언급이 전혀 없다가 최근에서야 모습이 나왔다.

[1] 첫 번째는 록티스 크라베이의 딸 이그네스 크라베이 [2] 500년 만에 가문으로 돌아온 부친을 보고 예를 갖추며 그를 다시 섬길 듯 했으나... 부친의 도를 넘은 막장짓에 질려 루케도니아와 자기 가문의 존속을 선택한다.[3] 상단의 캡처된 장면이 바로 이 장면이다.[4] 아무래도 라구스가 죽고 소울 웨폰을 손에 넣으면 귀족 사회가 7대 가문에서 8대 가문으로 늘어나게 될 듯 보인다.[5] 즉 트라디오 가문의 귀족들의 생명력을 모조리 흡수해 죽게 만드는 대가로 자신이 보다 강한 힘을 얻겠다는 것이다. 블러드 스톤은 인간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보다 귀족의 피와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이 효과가 압도적으로 크다.[6] 라구스가 수 백년 전에 설치했다고 한다.[7] 아마도 어머니 쪽 유전이거나 라구스가 젊었을 때에는 잘 생겼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전자가 더 가능성 있다. 보라색 머리도 다른 가문처럼 유전인 것이 확실해 보임으로 (라스크레아 제외) 라구스에게 머리카락이 있다면 보라색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