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텔 K 란데그르

 


원작 웹툰
애니메이션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5. 능력
6. 명대사
7. 여담


1. 개요


Gejutel K. Landegre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장광(파멸의 시작), 김태훈(TVA) / [image] 야마모토 이타루.

2. 소개


레지스 K 란데그르할아버지노블레스의 7대 가문 중 하나인 란데그르 가문의 전 가주. 전대 로드시절부터 이미 가주였으며 현 로드 시절 7명의 가주들 중에서 최고참이었다.[1] 레지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머리가 섞인 은발붉은 눈을 지닌 장신의 건장한 체구의 미노년으로 성격은 보수적이며 고지식하고 매우 깐깐하다. 중요시하는 것은 긍지. 로드에게 일침을 할 때를 보면 할 말은 할 정도의 담력과 저돌성도 있는 듯하다. 단, 자기가 저지른 삽질을 책임지지 않고 핑계를 대어 아래 사람들에게 떠맡기고 본인은 은근슬쩍 빠져나가는 얌체스럽고 능구렁이 같은 면도 있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항상 흰 장갑과 단안경을 끼고 다닌다는 점. 161화 전까지는 게슈텔 R 란데그르였지만 161화 이후 게슈텔 K 란데그르로 수정.
시즌 7 초기까지 가주직을 맡고 있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소울 웨폰이 레지스에게 넘어가면서 이후 레지스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라엘 케르티아의 말에 의하면 게슈텔의 아들이자 레지스의 친아버지인 '''"루사르 K 란데그르(Rousare K. Landegre)"'''는 인간의 함정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 로드와 현 가주들은 루사르가 배신자 가주 6인방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259화에서 나온 세이라 J 로이아드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도움을 요청한 인간들을 구하러 갔다가 사망, 배신자 가주 6인방이 판 함정에 빠졌던 걸로 추정된다'고 한다.
작중 직접 드러나진 않았지만 어린 세이라가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가주가 되었을때 많이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2] 이는 트라디오 가문도 마찬가지로, 친구의 배신으로 화가 날 법도 한데 친구의 딸과 멸문 직전의 가문을 보존하게끔 도와준 걸로 보아 은근히 대인배다. 만약 블러드 스톤을 라이제르의 형에게 준 일로 내전이 일어나 죽어버린 귀족들을 보고 죄책감을 느낀 이디안에게 라구스보다 먼저 다가왔다면 이디안은 의도하지 않는 배신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3] 이를 볼 때 주변인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호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4]
이전 세대의 가주 중에서도 로드에 대한 충성심이 특히나 강한 인물로 손꼽히는 귀족이다. 전대 로드의 부탁이 있었다지만 명예롭게 영면에 들 수도 없었고, 또한 그런 불명예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현 로드에게 배신자라는 낙인까지 찍혀 강제 영면에 처해질 뻔하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현 로드를 보필하기 위해 로드를 따르겠다고까지 한다.[5]
캐릭터의 특성은 노익장. 진정한 정체성은 개그 캐릭터이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3


[image]


병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에 파견된 레지스 K 란데그르세이라 J 로이아드가 돌아오지 않자, 그들을 찾아 직접 사립 예란고등학교로 찾아온다. 정문에서 경비일을 하던 M-21, 타오, 타키오를 보고 '힘을 위해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라 멸시하며 살기를 뿜어댄다. 평소라면 무시하겠지만 인간 아이들이 다니는 곳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한다. 그러나 때 마침 나타난 레지스와 세이라가 이를 저지해서 공격을 하지는 않았다. 이후 저택으로 찾아와 설명을 듣고자 했지만 프랑켄슈타인과 대면한다.
프랑켄슈타인과 아는 사이로, 프랑켄슈타인이 라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감추겠다고 한 후로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화 도중에 계속 찾고 있냐고 묻자 프랑켄슈타인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에 마스터를 버렸느냐며 프랑켄을 힐책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의 대답은 이미 찾았기 때문에 '찾는 중'이 아니라는 의미였고, 곧 그들에게 다가온 라이를 보고서 게슈텔은 '''진정한 노블레스여''' 라며 예를 갖춘다.
158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의 대화 중에 로이아드 가문의 가주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죽었고 현재 남은 가문의 일족은 세이라 뿐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이후 프랑켄슈타인과의 대화에서 M-21 일행의 진실을 듣게 되고 레지스를 시험해보기 위해 일부러 그들과 같이 앉은 후에 대놓고 불쾌하다는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모욕감을 준다. 그리고 자신에게 조리있게 반박하는 레지스의 모습을 보고 만족한 듯이 세이라에게 애썼다고 말해준다. 사실 M-21 일행이 인간에게 실험당하다 버려진 자들이란 걸 알게 되었을 때 '''"같은 인간에게... 불쌍한 자들이군"'''이라는 말을 했었던 것을 보면 엄격하지만 의외로 따뜻한 성격인 듯?[6] 그리고 다음 날 이들에게 계약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전날 '레지스를 시험하기 위해 귀족으로써 해선 안 될 실례를 범했다.' 라며 사과의 의미로 계약을 맺을 것을 제의하지만 셋 다 완곡히 거절.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고 '쓸데없는 걱정이었나...'라고 되뇌인다.
프랑켄슈타인과 친한 편은 아니다. 회상에서 나온 이야기나 현재의 반응을 보면 서로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난히 라이와 관련된 일에선 신뢰를 해도 괜찮다고 보고 있는 듯하다. [7]
159화에서 패도르 선생님이 머리를 박박 밀고 수업을 하러 오자 '''"물러가라! 이곳은 너같이 '위험한 살인기계'가 올 곳이 아니다"'''라며 위협했다. 그리고 레지스의 설명을 듣고 믿지 못할 표정을 지으면서 "그 녀석이 만들어서 그런가. 학교가 정말 이상해...." 라고 한마디 했다.
로드가 게슈텔을 파견한 것은 레지스와 세이라가 발견한 또 다른 귀족(라이로 추정)에 대해 확인을 하기 위해서였는데, 이에 대해서 세이라의 착각이었다는 식으로 보고했다.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에 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8], 로드가 마음을 읽어도 되냐고 묻자 들킬 수 있는데도 거부하지 않았다.[9]
그리고 171화에선 라엘 케르티아의 보고 때문에 사실 배신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엄청난 오해를 받게 되었고, 177화를 보면 이 때문에 감옥에 갇힌 듯하나 끝까지 말하지 않고 있다. 덧붙여 라엘과 대화를 나누는 중 프랑켄슈타인에 관한 얘기를 꺼내는데 , 라엘이 "제법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게슈텔님께서 신경쓰실 정도는 아닙니다" 평가하자 크게 웃으며 '''"정말로 그 자가 전력을 다했다고 확신하나?"''' 라고 묻는다. 이에 라엘이 "확신합니다" 라고 대답하자 '''"그래? 그런데 어떻게… 자네가 살아 있는 거지?"''' 라고 묻는다. 그리고 190화에서, 예전에 프랑켄슈타인을 데려오라는 전대 로드의 명에 자신과 케르티아 가의 전대 가주가 갔다는 이야기를 했다.
레지스와 관련해 세이라와 하는 대화를 보면,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직 어린 레지스를 걱정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185화의 카리어스의 말을 보면, 현재 란데그르 가에서 게슈텔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건 레지스 뿐이다.
그리고 원래라면 전대 로드와 함께 영면에 들었어야 한다는 언급이나 몇몇 가주들이 그에게 존대하는 것을 보면, 현 가주들 중에선 최연장자인 것으로 보인다. 게슈텔은 전대 로드의 측근이며, 그에 대한 충성이 가장 강했다고 한다.[10] 181화에서 게슈텔을 찾아간 케이가 왜 대답하지 않았냐고 묻는 말에 직접적인 대답은 하지 않았으나, 이 때의 말을 보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연장자로서 현재의 가주들과 현 로드를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190화에서 세이라와 함께 로드의 성지로 끌려 왔을 때 현 로드에게 하는 말을 보면, 로드에 대한 걱정 때문에 그녀에게 자기 나름대로 시련을 주려고, 일부러 배신자라는 오해를 받아도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 가주들에게 대체로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주들 중엔 그가 진심으로 배신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이가 없었다. 또한 로드도 나중에 말하는 걸 봐선 추궁하기 위해 그리 말한 것일 뿐, 정말 그리 생각하고 있진 않은 듯했다. 181화에 나온 거에 따르면 현 로드 역시 게슈텔을 신뢰하고 있다고.
하지만 금지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다시 로드에게 불려갔는데도 끝까지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주 자리를 박탈당하고 강제 영면을 선고받았다. 이런 처분을 받은 귀족은 없었던 모양이며, 일단 게슈텔이 실제 배신했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인지 현 가주들 사이에서도 로드의 결정을 말려야 한다느니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로드가 다시 게슈텔을 불러서 '그'를 만났던 거냐며 사실상 라이라고 단정한 채 강하게 추궁하자 결국 그렇다고 대답했다. 로드가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반응하자, 로드도 알고 있던 일이지 않냐는 말을 했으나 이후엔 로드가 크게 분노한 탓인지 침묵했다. 로드는 게슈텔을 가리켜 레지스와 세이라를 이용해 그 자의 존재를 숨기려 한 배신자라며, 힘을 봉인하고 케이가 직접 감시하라고 명령했다.
190화에선 강제 영면에 취하겠다는 로드의 명령에 따라, 세이라 J 로이아드와 함께 로드의 성지에 있다. 다른 가주들도 모여있는 이 자리에서 자기는 곧 죽게 되니까 겁날 게 없다며 로드를 향해 '나를 여기로 데려온 것은 어떤 이유로도 합당치 못하다'고 언성을 높이더니 급기야는 '당신이 자격미달이라 귀족들이 다른 이를 로드로 모시려 했다'며 독설을 퍼부었고[11], 191화에 이르러서는 반역자들만 비난할 게 아니라 스스로의 부족함이 그들의 배신을 초래하고도 그것을 라이의 탓으로, 그런 현 로드 대신 라이에게 로드 자리를 물려주려던 전대 로드의 결정을 잘못된 판단으로 치부하는 현 로드의 부족함을 원망해야 한다며 당신 때문에 자기 아들과 로이아드가의 전 가주도 죽었다고 반역자들(만)이 아닌 능력이 부족한 로드를 원망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나 주변의 가주들이 현 로드를 받들며 자신에게 단호하게 나오자 적어도 지금 남아있는 가주들에게는 믿음을 받고 있다면서 안심한 듯 '''"또 결단을 내리지 못하니 다른 가주들도 흔들리려 하지 않느냐"'''고 로드의 결단을 재촉하여 결국 로드가 라그나로크를 소환해서 강제 영면시키려는 순간 라이가 성지에 도착했다.
케이 루가 로드의 명으로 라이를 막으려 할 때 '''노블레스'''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12]해주는 걸 보면 아무래도 전대 로드와 연관된 음모(?)의 최종 실행자가 게슈텔이 아닌가 싶다. 즉, 전대 로드가 라이와 현 로드가 관계된 무언가 계획을 세우고 자신은 영면에 들면서 그 실행자로 게슈텔을 지명했기에 전대 로드를 따라 영면에 들어야 할 게슈텔이 영면에 들지 않고 현 로드의 보좌역으로 살아 있다고 추측된다. 일단 194화에서 라이가 라그나로크를 꺼낼 때 게슈텔은 다른 가주들과 달리 별 반응이 없던 걸 봐선 전대 로드가 라그나로크를 금지에 놔두었다는 걸 알고 있던 걸로 보인다.[13] 그게 궁극적으로 라이를 로드로 만들려는 것인지, 아니면 미숙한 현 로드를 각성시켜 제대로 로드에 걸맞은 존재로 탈바꿈 하려는 것인지, 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 현재로서는 추측밖에 할 수 없지만.
라이가 봉인을 풀고 로드와 대결을 시작하자 '''죄송합니다'''라고 독백을 했다. 194화에서 전대 로드나 현 로드가 아닌 라이에게 죄송하다는 독백이 연거푸 나왔다. 자기 때문에 로드와 라이가 대치하게 된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인지, 전대 로드의 음모 때문인지, 라이가 봉인을 푼 것에 대해 죄송한 것인지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라이에게 현 로드의 졸업시험을 다짜고짜 떠맡겨서 죄송한 것인지는 모르나 훗날 라이의 생명력을 소모하게 만든 상황에 죄송하다고 한 것임이 밝혀졌다. 라이의 봉인 해제에 대해 프랑켄슈타인의 반응과 1 95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이 "아직은 돌아올 계획이 없었지만... 마스터께서는 게슈텔을 신경 쓴 나머지..."라고 이를 악물며 노려보고 게슈텔은 그에 대해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였고, 결국 지금의 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라이의 생명력을 소모하도록 유도했던 것이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은 이에 분노했던 것.
참고로 196화에 나온 라이에게 남긴 전대 로드의 메시지에서 '하지만 귀족 전부 영면에 든다면 큰 혼란이 생길 것은 당연지사. 그 혼란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게슈텔에게 영면에 들지 말고 다음 세대를 도와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그에게 크나큰 불명예가 되었을 거야. 네가 도와줄 수 있으면 해결해 줘.' 라는 말이 있었다. 게슈텔이 강제영면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침묵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전대 로드의 진심을 알게 된 로드는 게슈텔에게 우리들을 도와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비록 게슈텔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에 게슈텔은 로드를 따르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라이제르 나이트가 성지에 나타나자 '그 분께서 거두어들인 자들'이라고 설명하고 세이라에게 그들을 금지에 있는 라이의 저택으로 데려가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어난 [14] 레지스도 데려가라고 했다.
중앙기사단이 침입자 일당을 데려간 후, 라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프랑켄을 찾아갔다. 그리고 로드에게 라이가 선물로 남긴 라면을 전해주었다.

3.2. 시즌 5


라이 일행과 장로들이 충돌한 후, 레지스와 세이라가 있는 곳에 가주를 파견하는게 좋겠다면서 마침 밖에 나가있는 라자크가 적합할 것 같다고 진언했다. 이 때 카리어스가 자기가 가겠다고 나섰지만 무시했다. 무시당한 것에 참다 못한 카리어스가 로드를 누님이라고 부르자 화를 냈다. 그리고 라자크가 한국에 간 후, 라자크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카리어스의 말에 동의했다. 이번에도 역시 카리어스는 자기가 가겠다고 나섰지만, 로드는 카리어스를 무시하고 게슈텔에게 질문했다. 회의가 끝난 후 로드가 "그가 전대 가주 둘을 소멸시켰다면... 많은 힘을 사용했겠지?" 라고 묻자 그랬을 거라고 답했다.

3.3. 시즌 6


과거의 회상으로 재등장. 로드가 '''"내 피가 필요하다고 말할줄 알고 기다렸는데, 왜 안 왔냐"'''는 대사를 하여 프랑켄, 레이가와 함께 당황하였다. 이후 로드가 계속 이상한 소리를 하자 이제 그만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러자 로드가 잠시 나가 있으라고 하자 그냥 '''버텼다.''' 그러자 의문을 표한 로드에게 그냥 이대로 이야기를 나누라고 했다. 그리고는 그렇게 내가 못 미덥냐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일단 마지못해 로드에게 각별히 주의를 주고 물러난다. 어찌나 로드가 못 미더운지 나갈 때도 여러 번 힐끔힐끔 거렸다.
이후 나올 때 우로카이 아그바인을 만나서 사정을 이야기해줬다.
로드를 만나고 온 프랑켄이 겨뤄보기로 한 약속 잊었냐고 하자 할 일이 있으니 다음에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며 '''마치 친구처럼 무척 친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프랑켄에게 로드의 피를 받았냐고 물어보았다. 마침 라구스 트라디오가 로드에게 인사를 올리고 나오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오늘 프랑켄과 겨루기로 약속한 날인데 사정이 생겨서 못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듣고 우로카이가 프랑켄에게 싸움 신청을 하자 배신자들의 속셈을 몰랐기 때문에 순진하게도 자기 소울 웨폰과 우로카이의 소울 웨폰은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전투 스타일이 얼추 비슷하니까 괜찮을 것 같다고 찬성했다. 그렇게 해서 프랑켄과 우로카이가 한판 붙게 되자 다른 가주들과 함께 싸움을 구경하러 왔다. 그러다 프랑켄의 싸움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우로카이가 눈을 잃자 이제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말리지만 결국 싸움이 계속되었다. 여담으로 일이 있다면서 싸움을 미뤄놓고는 정작 프랑켄 vs 우로카이의 싸움은 관전해서 사기치냐는 베댓이 올라오기도 했다.
293화에서는 프랑켄이 폭주하는 것을 보고 레이가와 함께 제압하려고 하지만 계획대로 잘되고 있었는데 우로카이가 그걸 그냥 놔둘리 없었고 당연히 끼어들지 마라는 소리를 듣고 조금 주춤하였다. 그러다가 라구스와 록티스가 말리지 말라고 하자 계획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순진하게 그냥 내버려 두는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이후 '''로드와 라이가 함께 나타나자''' 다른 가주들과 함께 크게 놀란다.
294화에서는 라이와 로드가 나타난 걸 보고 놀라다가 프랑켄이 라이와 로드를 공격하자 다른 가주들과 함께 방어했다. 그리고는 프랑켄을 처리하는 것을 레이가와 함께 달갑지 않아 했다. 이후 프랑켄이 가주들을 상대로 날뛰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하는 로드에게 "그냥 막고만 있으라고 하셨으니까 그렇지요. 처리하라면 저들이 저런 모습을 보일리가 없지 않습니까..."라며 어이없어했다.(...) 이후에는 라이가 직접 나서자 레이가와 함께 조용히 지켜본다. 이후에는 라이가 상처를 입는 것을 보고 놀라며 바라보다가 각성으로 프랑켄을 진정시키자 또 다시 놀란다.
295화에서는 프랑켄이 깨어난 걸 웃으며 기뻐한다. 이후 라이의 몸 상태가 악화된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이후 로드의 곁에 있다가 물러갔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는 323화에 재등장. 켄타스와 싸우는 가드 3인방을 도우러 왔다. 그런데 이번에도 타오가 자기를 '(레지스네)할아버지'라고 막 부르자 언짢아했다. 그리고 켄타스와 약간 말다툼을 벌인다. 먼저 게슈텔이 저 아이들을 상대로 무슨 짓이냐며 긍지 높은 웨어 울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자, 켄타스가 너야 말로 가주이면서 개조인간들 편을 드는 게 부끄럽지 않냐고 깐다. 그러자 게슈텔은 가주가 배신하고 그 가주가 유니온에서 지내는 마당에 이 정도로 부끄러울 게 뭐가 있겠냐고 하며, '''"우린 이미 막장일세. 허허허"'''라고 마무리한다. [15] 아무리 게슈텔이라고 해도 상대가 상대인만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처럼 보였지만, 켄타스가 물러난 덕분에 별 일 없이 끝났다. 그리고 로드, 카리어스, 가드 3인방과 함께 프랑켄 하우스에 갔다. 프랑켄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로드의 힘을 느끼고 실험실로 이동했다. 라그나로크가 라이를 관통한 모습을 봤지만 당황하지 않았고, 흑화한 프랑켄을 말리며 상황 설명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모두와 함께 라이와 라스크레아가 라면을 불리는 걸 지켜보았다. 그리고 라이가 초인종 소리에 자리를 뜨자, 라이제르 님께선 학교에 가시는 거라고 라스크레아에게 설명했다.

3.4. 시즌 7


전대 로드에게 웨어 울프와 귀족의 충돌에 관해 보고했다. 이후 무자카가 전대 로드를 찾아와서 항의하자 웨어 울프들이 무자카 몰래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하고 인간들을 학살한 뒤 인간들을 지배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한 달 후, 로드가 라스크레아에게 라이의 집에 가라고 명을 내리자 무자카가 라이의 집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했다. 그런데도 로드가 라스크레아를 보내자 무자카에게 눈치를 주려는 거냐고 의심했다. 나중에 로드에게 왜 그 두 분을 엮으려는 거냐고 물었다.
333화에서 현대 시점으로 돌아오고 모두 학교에 간 후,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와 집에 남아 있다. 라스크레아에게 차를 끓이겠다고 하고 주방으로 들어갔으나 어떻게 하는 줄 몰라 이것저것 만지다가 잘되지 않자 그냥 믹서기, 전기밥솥, 토스터를 죄다 부숴버리고 난장판으로 만든다.
그리고는 라엘 케르티아를 불러 자기 물건을 병적으로 아끼는 이집 주인이 알기 전에 정리해야 한다며 뒷정리를 시키고는 라스크레아를 학교로 모셔 간다. 수업이 끝난 후 한신우 일행이 라스크레아에게 반말로 말을 걸며 이름을 묻자 그들의 행동이 무례하다고 느낀 게슈텔은 바로 그 자리에서 분노하여 '''"너희가 감히 이 분의 이름을 함부로 묻다니...!!"''' 라며 격한 호통을 쳤다.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게슈텔을 말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신우 일행을 대했다. 그 와중에 프랑켄슈타인이 레지스네 할아버지를 부르자 이사장실로 갔다.
프랑켄이 왜 여기서 소란을 피우냐고 묻자 게슈텔은 로드께 이 곳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한다. 프랑켄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게슈텔은 로드에게 단 하루라도 다른 삶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답한 후, 소란을 피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방과 후 게슈텔과 프랑켄은 라이와 라스크레아를 미행한다. 물론 라스크레아는 눈치채고 있었다. 라이와 이야기가 끝난 후 라스크레아는 게슈텔과 함께 루케도니아로 돌아간다.
루케도니아에서 레지스의 의지를 느끼고 레가서스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361회에서 레가서스를 넘겨준 일로 가주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라스크레아는 이를 승낙하지만 그래도 지금 자리에는 남아 자신을 도울 것을 명한다. 그런데 라스크레아가 가주 승계를 허락하고도 무언가 말을 더 듣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는데, 이윽고 라스크레아가 레지스를 칭찬하자 맞장구치면서 레지스 자랑을 하는데, '''알고 보니 이 할아버지 손자바보였다.''' 로드와 가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손자 자랑에 열을 올리는 게 그동안 엄격한 척한 것도 용케 참았다 싶을 정도.[16]
또한 이후 전대 가주들과 웨어 울프들이 루케도니아로 가고 있는데, 문제는 게슈텔에게는 소울 웨폰이 없다는 것. 이 때문에 라자크에 이어서 게슈텔까지 추가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7][18] 과연 누구와 싸우게 될까?
이후 377화 기점으로 루디스는 그라데우스, 케이는 웨어 울프들과 싸우게 되었고, 로자리아는 이디안과 싸우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게슈텔은 자동적으로 라구스와 싸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위에도 적혀 있듯이 소울 웨폰이 없어졌기 때문에 크게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379화. 이때부터 시작되는 '''노인 학대.''' 가문에서 책을 읽는 동안 드디어 라구스 트라디오클라우디아 트라디오를 만난다. 장난 수준의 공격에도 상처를 입은 걸로 보아 싸운다면 고전은 고사하고 '''가망조차 없어보인다.''' 애초에 라구스와 클라우디아의 접근조차도 눈치채지를 못한 기색이다. 독자들은 벌써부터 "이 영감님마저..."
380화에서는 라구스에게 작은 공격을 받았는데 하필이면 상처에 독이 발라져 있어 온몸으로 퍼지고 있었다. 라구스를 보며 놀라며 배신자 따위가 왜 이곳에 있냐고 묻는다. 또한 클라우디아와 트라디오 가문을 보호해줬다고 한다. 그래도 라구스가 친구 운운하면서 게슈텔에게 자신이 루케도니아를 차지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으니 당분간 죽을 일은 없을 듯하다.
383화에서는 라구스에게 끌려다니는 신세로 등장. 라구스가 그라데우스에게 영혼을 바친 공격을 해내려는 루디스의 몸을 꿰뚫는 것을 눈앞에서 확인하고는 크게 루디스를 외쳤다. 어쩌면 어린 현 가주들이 자신보다 먼저 영면을 당하는 험한 꼴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게 되었다. 그나마 라구스가 정말 죽일 생각이었다면 저택에서 충분히 죽일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밖까지 끌고 온 것을 보면 정말로 당장 죽일 생각은 없는 모양이므로 당분간은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84화에서는 루디스를 보고 그라데우스가 루디스에게 공격을 퍼붓자 그만두라며 나서려고 하지만 라구스의 촉수에 다리를 꿰뚫린다. 이후 로자리아가 나타나서 싸우자 루디스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라구스가 나서려는 것을 막으려다가 촉수에 몸을 뚫리고 만다.
385화에서는 그라데우스가 루디스를 공격하려고 하자 공격을 날려서 약간의 틈을 만들어줘서 로자리아가 루디스를 옮길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후 라구스가 로자리아가 자신을 신경쓴다고 하자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도망치라고 하다가 또 다시 촉수에 몸을 뚫리고 만다. 이후에는 자신을 수치스럽게 만들 셈이냐며 도망치라고 하지만 그라데우스에게 주먹으로 강타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네가 지켜할 것은 내가 아니라 로드다"'''라고 일갈해서 결국 도망치게 만든다. 하지만 둘을 놓친 것 때문에 화가 잔뜩난 라구스와 그라데우스가 있는 곳에 남은 만큼 꽤나 험한 꼴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행히 386화에서 바로 라구스와 그라데우스가 로자리아를 따라잡았기 때문에 험한 꼴은 당하지 않았다. 이후 이디안을 보고 결국 모두 왔냐고 반응한다.
387화에서는 여전히 지쳐있다가 라구스가 그라데우스를 회복시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88화에서는 로자리아가 당하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이후 웨어 울프 일행들을 보고 이들을 쫓아온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를 만난다. 이후 라스크레아의 전투를 바라보지만 라구스가 사용한 블러드 미스트 때문에 다시 위기에 처한다.
390화에서는 자신들 때문에 위기에 처한 라스크레아를 보고 괴로워하고 그라데우스가 라스크레아에게 반말을 하며 대하자 "감히"라며 분노한다. 이후 라구스로부터 라자크의 사망에 대해 듣자 경악한다. 그리고는 라스크레아에게 더 이상 자신들을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오히려 가주들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답한다. 이후에는 전투에 난입한 프랑켄을 보며 놀라다가 프랑켄이 "형 왔다"라고 발언하자 뮝미라는 표정을 짓는다.
391화에서는 여전히 프랑켄의 형 발언에 얼떨떨해 하다가 이후 라스크레아를 '''레이디'''라고 부르며 물러나라고 하자 정신나간 녀석이 정신나간 발언을 한다며 내가 존재해온 시간이 얼만데 네놈이 형일리가 있냐며 억울해 하고 로드를 레이디라고 부르냐며 괘씸해 하지만 곧 하지만 그 정신나간 모습이 이렇게 반갑기는 처음이라며 싸움을 지켜본다.
이후 프랑켄이 라이도 왔다는 사실을 말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는 프랑켄이 마스터라는 말로 적 모두를 낚자 주먹을 꽉 쥐며 저게 프랑켄슈타인이라며 아마 태어날 때부터 저런 녀석이었을 거라며 은근히 기뻐한다.
이후 395화에서는 로자리아에게 라이의 힘에 대해 라그나로크로 생명력을 채웠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해준다. 이후 분명 무리를 하고 있는 거라며 마치 자신을 탓하는 것 같다고 평한다. 그리고는 라구스가 블러드 스톤을 쓰는 것을 보고 놀라며 라이가 블러드 스톤 때문에 자신의 형제를 죽여야 했다는 설명을 해준다.
396화에서는 라스크레아가 물러나라고 하자 로자리아를 설득해서 물러나기로 한다. 다만, 라구스의 공격으로 인해 물러나지 못하게 된다.
397화에서는 라자크라면 로드가 자신들 때문에 제대로 전투를 치르지 않는 것을 원치 않을 거라며 로드를 설득한다.
400화에서는 이디안이 라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보고, 로자리아, 루디스, 라스크레아와 같이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라구스에게 이디안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따진다.[19]
401화에서는 중상을 입은 몸인데도 불구하고 로드의 긴급 회의에 참석. 라구스를 따른 죄를 청하는 클라우디아를 변호해준다. 이후 라스크레아가 라구스의 죄상을 읊는 것을 보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클라우디아를 용서하고 트라디오 가의 가주로 임명하자 안심해한다.

3.5. 시즌 8


473화. 로드에게 웨어 울프의 켄타스가 루케도니아를 침략했던 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를 해왔으며 그들의 일이 정리되는 대로 루케도나이로 찾아와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면서 가주들이 일족을 구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전해 왔다고 보고한다. 라스크레아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다가 잠시 침묵을 지키자 말씀하십시오 라고 말하면서 얼마나 중대한 말을 하시려는 것인지 속으로 생각한다. 라스크레아가 계속 말을 안 하자 놀라던 중에 "아니다." 라고 말하자 당황해한다. 그러다가 다녀왔으면 하는 곳이 있다고 말하자 영문을 몰라 되물어보고 케이가 나서서 진지하게 말을 하자 그제야 눈치를 챘는지 알겠다면서 자신은 프랑켄슈타인에게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474화. 로드가 프랑켄 하우스에 머물겠다고 하자 불편해하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안전을 이유로 삼으며 이해해달라면서 대신 네가 루케도나아에 온다면 우리 란데그르가에서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해 놓겠다고 말한다. 이후 라엘이 나타나 로드께서 학교를 나섰다는 보고를 듣고 나서 노블레스와 로드, 두 분만 함께 하신다는 말에 세이라와 레지스가 함께 하지 않고, 인간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둘이 로드의 곁을 떠날 리가 없다고 의문을 품는다. 라엘이 노블레스와 로드께서 데이트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 라고 말하자 처음에는 "그렇군." 이라고 말하다가 깜짝 놀란다. 안절부절하는 프랑켄슈타인에게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지켜보고 있기가 불편하다면서 흥분을 해서야 뭘 할 수 있겠냐며 진정하라는 말과 함께 품격 없다고 디스하는데... 프랑켄슈타인이 스마트폰으로 데이트의 의미를 알려주자[20] 손에 들고 있는 찻잔을 떨어뜨리며 '''"데이트가 그렇게 극악무도한 것이었다니!"'''라고 외친다. [21] 그러고는 라엘에게 루케도니아에 당장 연락해서 모든 가주들을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리다가 가주들이 루케도니아에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늦는다며 일단 이곳에 있는 가주들을 모두 소집하라면서, 한편으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개조인간 3인방을 불러 들이라고 호통치면서 최고 경계태세를 의미하는 경고음을 내는 버튼을 누른다.


4. 소울 웨폰


'''레가서스''' 문서 참조.
현재는 레지스에게 소유권을 넘겨주었다. 이례적으로 소울 웨폰이 스스로 레지스의 의지에 반응했고, 이를 느낀 게슈텔이 순순히 소유권을 넘겨준 것.

5. 능력


전대 가주들이 영면에 들고, 그 뒤를 신참 가주들이 이었던 당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대 세대 가주인 만큼 능력은 현 가주들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22] 켄타스도 전대 로드가 지금의 가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남겨두었다는 가주라며 사정 때문에 못 싸운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표현할 정도로 로드와 케이 루를 제외하면 루케도니아에서 유일하게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싸울 수준이 되었던 그야말로 루케도니아의 대들보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시즌 7에서 레지스에게 레가서스를 넘겨줬기 때문에 능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울 웨폰을 잃었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상 현 가주들보다도 수준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라구스와 조우했을 때, 그래도 어느 정도 선전할 거라 생각했던 독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쪽도 못쓰고 털렸다.'''[23] 사실상 루케도니아의 큰 전력이 사라진 셈.

6. 명대사


  • 가주라는 존재가 영면이 두려워? 그것도 수많은 세월을 존재하며 살 만큼 살아온 가주가?! 그렇게 오랜 세월 존재해온 가주가 자신이 그동안 충성해왔던 것을 모두 부정하는 불명예보다 죽음이 두려웠다고? 정말 현 가주들인 자네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정말 무작정 그들을 반역자라며 원망할 수 있겠나? 우리들이 왜 그들을 원망해야 하는 것이지? 적어도 순수한 혈통을 이끌고 있는 가주인 자네들이라면... 그 오랜 시간을 충성하며 갑자기 돌아선 그들이 왜 그랬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24]
  • 우리들 모두 오랜 시간 존재해왔지만 제자리에 머무는 것에 익숙했을뿐, 심리적인 변화나 흔들림에 대한 경험을 할 기회가 없었던 거야. 인간들과는 다르게 말이야.
  • 나는 어차피 오래전에 사라졌어야 할 존재. 하지만 너희는 다르다.
  • 우린 이미 막장일세. 허허허.[25]
  • 모시고 있는 분이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건 뿐만이 아니야. 로드께 다른 삶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네. 단 하루라도 말이지.. 소란을 피워서 미안하네.
  • 데이트가 이렇게 극악무도한 것이었다니![26]

7. 여담


  • 노블레스로서의 복장(검고 긴 의복과 흰색 영대)이 신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이름이 '게슈텔 R 란데그르'였다. 레지스와 맞추기 위해 중간에 설정이 바뀐 모양인 듯.
  • 그가 한 말 중 귀족의 긍지를 잃어버린 그 녀석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말은 500년 전의 반역자들(배신자 가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니온과도 어느 정도 관계있지 않을까.
  • 게슈텔 때문에 귀족도 늙느냐는 의문이 생겼다. 만일 그렇다면, 자르가를 비롯한 전대 가주들은 820년 동안 전혀 늙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게슈텔의 나이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말이 된다. 다만 그렇게 보자니 록티스같은 다른 가주들이나 프랑켄이 게슈텔에게 말을 놓는걸 보면 또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다만 록티스는 같은 전대 가주라는 입장상 동등한 직위에 있다는 것(또는 배신자라는 특성상 존대를 해줄 필요가 없어서), 프랑켄은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 한다면 굳이 납득하지 못할건 없다. 노블레스 모바일 게임의 프롤로그에서도 게슈텔에게 막말을 하는 우로카이에가 로자리아가 "게슈텔님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하는걸 보면 확실히 게슈텔이 라구스를 제외한 다른 배신자 가주들보다는 연장자가 맞다.[27]
  • 프랑켄네 개조인간들과 레지스와 세이라가 집안일을 돕는 것을 보고 모두 세뇌를 시켜놓은 것이냐고 감탄(?)했다. 타키오와 M-21은 설거지용, 타오는 놀이 전문용, 세이라는 메이드, 레지스는 청소부…….
  • 식사 자리에 차려진 라면을 처음 보고 품격 없다고 생각해 "지금 내게 품격없이 이 도구를 이용해 눈 앞에 있는...그러니까 면으로 된 음식을 먹으란 말인가?"라며 라면을 차려온 프랑켄슈타인을 질책하려 했지만, 그게 라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걸 알자 당황. 마침 라면까지 품격없는 음식이라고 말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역시...높은 품격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허허허~"라며 급히 태도를 바꿨고, 음식을 먹을 때 젓가락같이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쓰는 건 품격을 떨어뜨리니 이것을 쓰겠다며 손에 든 것은 포크. 개조인간 3은 높은 위치의 노블레스라면서 두 사람 앞에서 왜 저러냐며 황당해했다. 그리고 노블레스 S에 따르면 라면이 상당히 입맛에 맞았는지 세이라가 라면을 해주겠다고 하자 헛기침을 하면서도 은근히 좋아하기도 한다.
  • 노블레스 S에 따르면 은근히 저돌적인 면이 있어서,[28] 라이가 슈퍼마켓의 라면들을 보고 있자 레지스에게 슈퍼마켓 내에 있는 모든 라면을 구입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제재되었다.[29]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라면들을 몇 묶음만 샀지만 인기로 다 팔려버린 라면의 존재를 알자 그 종류의 라면이야말로 가장 맛있는 라면일 거라며 라이제르님을 위해 구하겠다며[30] 창고까지 가서 기어코 구입하는데 성공했다.
  • 할아버지가 맞는데도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는 것 같... 다기보다는 상당히 어색해하는거 같다. 타오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상황에 상관없이(심지어 전투 상황일 때도)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켄타스도 물러날 때 딱 한 번 게슈텔을 '레지스네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켄타스가 게슈텔의 풀네임까지 알고있었음에도 저렇게 부른다는 것은 의외로 저 말이 입에 착착 감기는 모양. 프랑켄도 교내 방송으로 게슈텔을 부를 때 레지스네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레지스는 게슈텔의 친손자이지만, 할아버지라고 안 부르고 가주님이라고 부른다.
  • 프랑켄슈타인과는 서로 긁고 긁히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로 딱히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닌데, 언제부터 왜 그렇게 됐는지는 불명. 레이가 케르티아와 함께 프랑켄슈타인을 잡으러 갔기 때문에 껄끄러울수 있지 않느냐는 말도 있었으나, 과거에서 보면 오히려 싸우고 난 이후 루케도니아에 정작하고 나서도 레이가와 게슈텔과의 사이는 다른 가주들보다 훨씬 더 좋다. 배신한 6가문의 가주들과는 사이가 안 좋고, 다른 가문의 전대 가주들과는 교류가 많이 없어보였던 프랑켄이 자주 접했던 가주들이 바로 저 둘이다. 프랑켄은 아직까지도 레이가에 대해 항상 빚을 졌다며 고마워하고, 레이가의 자식인 라자크와 라엘과 싸웠을 때 적당히 힘조절을 했을 정도. 레이가 또한 프랑켄슈타인과 대련함으로써 오히려 자신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프랑켄을 인정하였고, 라자크에게 가끔은 그 녀석이 그립다고 말했다. 게슈텔도 레이가와 함께 프랑켄과 가장 많이 교류를 했던 가주로, 프랑켄이 레이가처럼 편하게 대련을 요청하면서 서로 좋게 지냈다. 레이가와 게슈텔 모두 프랑켄슈타인이 폭주했을때 배신한 가주들이 하는 말이 일단 논리적으로는 틀린 것이 없음에도 그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침묵으로 반대를 표했으며 라이가 프랑켄을 진정시킨 후에 프랑켄이 일어났을 때도 둘 모두 프랑켄 옆을 지키고 있었다. 이렇게 좋게 지내던 프랑켄과 게슈텔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라이가 사라지고 난 직후에는 서로 날 선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둘 다 모두 '우리가 서로 좋은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 결국 시즌 3에서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귀족 전체를 위해 사실상 라이제르를 이용해 힘(생명력)까지 사용하게 하면서 서로 내색은 하지 않지만 틀어지게 되었다. 시즌 3 마지막인 200화에서 게슈텔을 매섭게 노려보고 이를 갈며 분노하며 마스터가 원해서 움직인 거니 너를 탓할 생각은 없으나 나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다만 이 뒤 재회한 후 서로 조금 날 선 태도이긴해도 딱히 악감정을 품은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프랑켄슈타인이 게슈텔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는것을 보면 본격적으로 사이가 틀어진것은 아닌듯. 굳이 따지면 악우사이에 가까워보인다.
  • 시즌 7에 돌입하고 소울 웨폰과 가주직을 레지스에게 물려주면서, 사망 플래그가 제대로 세워졌다. 다른 전대 가주들과 함께 영면에 들지 않은 이유는 현 가주들을 돌봐달라는 전대 로드의 부탁 때문. 게슈텔의 영면 가능성은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전자는 현재 루케도니아를 습격 중인 라구스를 위시한 전대 가주 일행들에게 죽는 것이고, 후자는 사건 종결 후 스스로 영면에 드는 것. 전자의 경우는 소울 웨폰이 없기 때문에 습격자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31], 라자크가 죽은 지금 실제로도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다. 후자의 경우는 서술했듯이 가주직을 내려놓았고, 전 세대의 대부분의 가주들이 모두 영면에 들었으며 배신한 가주들도 제 무덤을 스스로 팠기 때문에 죽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렇게 되면 전 세대의 가주는 게슈텔 혼자 남게 된다. 스스로도 할 일은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로드와 현 세대의 가주들과 작별하고 영면에 드는 것. 어찌 되었든 게슈텔의 영면은 어떤 방식으로든 확실하다고 보는 독자들이 많았으나...에필로그까지 살아있었다.
  • 작가가 노린건지 란데르그 가의 대대로 개조인간과 라이벌로 엮인다. 게슈텔과 프랑켄을 보면 늘 눈빛에 불을 튀기는것처럼 레지스와 M-21 또한 라이벌 기믹이 있다. 하지만 불신과 악우로 느껴지는 게슈텔과 프랑켄과는 달리 같은 RK 소속에 서로를 의지하는 점에서보면 확실히 다르다.
[1] 추후 서술하겠지만 조언가격으로 선대 중 유일하게 남은 것 외에도 현재 가주들과 동년배격인 아들이 비명횡사해서 가주직을 물려줄 수가 없었다.[2] 세이라는 현 시점에서도 어린 편에 속하는 가주이므로 아버지 사망 당시 진짜로 맨땅에 내던져진 아이 신세가 되어 꽤 곤란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이런 상황이니 주변에 이런 세이라의 입지를 이용하려드는 나쁜 이들이 꼬였을 가능성도 많았는데 그런 일에 휘말리지 않고 잘 성장해 한 가문의 가주가 된 건 게슈텔이 그녀의 후견인으로써 여러 측면에서 꽤 도움을 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3] 근데 이 한 박자 늦음이 이디안의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디안은 제때 도움받지 못해 멘탈도 약해진 상태에서 라구스의 약에 당해 죽기 전까지 계속 조종당하며 강제로 배신자가 되어버렸고, 게슈텔은 이디안이 조종당하기 전에 이디안과 만났다면 멀쩡한 가주 하나가 강제 배신자 행 + 적측에게 이용당하다 사망이라는 결말을 막을 수 있었는데 상황이 따라주질 않아 막지 못했으므로 여러모로 두 사람 모두에게 안타까운 결말.[4] 게슈텔 본인도 주변인들에게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는 걸 그닥 꺼리지 않는 것 같다. 세이라의 건도 그렇지만 세이라보다도 더 미운털 박힐 가능성이 큰 배신자 가주의 딸 클라우디아마저도 도와서 그녀의 가문이 멸문지화를 피해갔을정도. 이런 성격이니 앞에 써진 것처럼 게슈텔이 이디안과 먼저 만났다면 이디안에게도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줘서 그녀의 비극적인 결말을 막는데 큰 공헌을 했을듯...(실제로도 이디안이 라구스의 약에 당한 건 그 당시 너무 큰 일이 있었다는 것과 자기가 그 일의 연관자였다는 사실에 의한 죄책감 때문에 멘탈이 약해졌는데 옆에 마땅히 지지해줄 사람도 없는 불안정한 상황의 영향이 컸다. 당장 라구스가 약으로 조종하고 다닌건 이디안 하나 뿐이라는게 정상직인 상태의 가주들에겐 그게 잘 안 먹히는 수작이라는걸 드러낸다. (약은 매우 편한 수단이니 타 가주들에게도 잘 먹혔다면 당장 약을 썼을것이다. 그런데도 이디안에게만 썼다는건 라구스 본인도 여타 가주들에겐 이게 시전하긴 편해도 결과적으로는 잘 안 먹히는 수작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기껏 수중에 넣은 이디안마저도 약을 통해서 완벽한 의미로 최후까지 조종하진 못했다)[5] 당장 196화에서 라스크레아가 게슈텔에게 아직은 그대(게슈텔)가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하다시피 했을 때 다른 가주들은 내심 걱정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아무리 전 로드, 현 로드 2대에 걸쳐서 충성해 온 가주라 한들 주인으로부터 그렇게까지 욕을 당했다면 불명예나 치욕이라는 등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고도 남았을 것이 뻔했고 경우에 따라서는 로드를 따를 수 없다는 결정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게슈텔은 로드가 여전히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오히려 기뻐하며 로드를 따를 것을 맹세한다. 이것만 봐도 게슈텔이 범상치 않은 대인배임이 어느 정도 증명되는 셈.[6] 사실 게슈텔과 프랑켄슈타인의 관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페이크라는 것은 얼마든지 알 수 있는 사항이었다. 인간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완성단계라 할 수 있는 개조인간을 직접적으로 본 것은 프랑켄슈타인이 처음이었고 그가 힘을 얻기 위해 인간을 포기했을 지언정 개인의 욕심이 아닌 인간 전체를 위해 그렇게까지 했던 것도 알고 있다. 하물며 노블레스가 그들에게 같이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고 그들에게 적의를 갖는 게슈텔을 프랑켄슈타인이 막아주기도 했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물론 이 시기에는 프랑켄슈타인이나 노블레스나 그들의 정체에 관해 제대로 밝혀지기 이전의 시점이었기 때문에 '''로드를 비롯해서''' 현 시대의 가주들 전원이 그들의 수호신이라는 노블레스의 의미조차도 모를 때의 일이었으니 프랑켄슈타인의 정체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7] 820년 전 라이제르가 사라졌을 때 자신은 몸을 숨기고 따로 라이제르를 찾겠다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네 말대로 너와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할 만큼 좋은 사이는 아니지. 그렇다고 내게 원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군. 그런데 왜 굳이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 라는 게슈텔의 물음에 "글쎄, 당신이 보여주었던 마스터를 대할 때의 모습 때문이야.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라고 언급한 것과, 둘이 재회한 후 게슈텔이 "네가 이런 곳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의구심이 들었지. 네 특유의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라이제르 님께서도 이 학교에 다니시는 것을 보고 그 생각을 지웠지. 아무리 너라도 라이제르 님이 계시는 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리는 없으니까. 아니지, 문제를 일으킬 곳에 라이제르 님을 계시게 할 리가 없을 테지. 넌 다른 것은 몰라도 라이제르 님에 관련된 것만큼은 허튼 짓을 할 녀석이 아니니까" 라며 라이제르를 대하는 프랑켄슈타인의 태도에 대한 신념을 보여주었다.[8] 일단 라이가 '지금은 여기에 있겠다'고 한 것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179화에서 전대 로드 또는 전대 가주들이 의도적으로 라이와 프랑켄의 존재를 숨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 거나, 로드가 라이일 거라고 확정지은 상태에서 추궁할 때까지 게슈텔이 말하지 않는 걸 보면 전대 로드의 어떤 지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184화에서 로드가 라이를 '배신자들을 이끌었던 자'라 말한 것을 보면, 게슈텔은 말하지 않았지만 라이의 행방을 오랫동안 알 수 없자 노블레스 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 라이와 프랑켄은 게슈텔이 라이에 관한 걸 로드에게 보고하지 않아 곤란한 일이 발생할 거란 짐작은 했으나, 181화에서의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보면 게슈텔이 끝까지 말하려 하지 않을 거란 생각은 못했다. 둘이 생각했던 건 게슈텔이 처음엔 말을 하지 않지만, 로드가 다시 대답을 요구한다면 솔직히 대답하는 거였다.[9] 192화까지의, 특히 성지에서 현 로드에게 너무 나약하고 부족(냉철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며 한번 결론을 내려도 우물쭈물 하는 등)하다고 질타한 것을 보면 현 로드가 말은 그렇게 해도 실제로는 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10] 크라시스 블래스터나 레이가 케르티아도 충성심은 게슈텔 못지 않았고 레이가의 경우는 특히나 전대 로드도 가까이했지만 둘은 충성심이 과하다 못해 광신적인 수준들이었다. 무조건 광신적인 충성만 하기보다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면서 충성심으로서 약간씩 쓴소리도 할 줄 아는 게슈텔은 저 둘과는 약간 차이점이 있다. [11] 아주 거짓인 건 아닌 듯하나, 굳이 이걸 죽음을 각오한 상태에서 말하는 건 일종의 충격요법인 듯하다. 즉, 현 로드의 다정함이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지 못하는 등 아직 로드로서 미숙함을 보이고 있는 현 로드를 제대로 각성시키기 위해서 일이 커지는데도 일부러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191화에서 젊은 가주들이 게슈텔에게 더 이상 무례한 건 참지 않겠다고 말하자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배신자 가주들은 라이가 수면기에 들기 전부터 배신할 계획을 꾸몄다고 한다.[12] 자신의 후대들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전대 로드와 전대 가주들만이 알고 있는 지식(노블레스의 의미와 존재)이라면 당연히 현 로드와 현 가주들도 알고 있어야 하는데도-도 전혀 모르고 자신들을 노블레스라고 잘못 지칭하는 것을 몇백년 동안 그냥 두고 보고 있었다는 것은 전대 로드가 무언가 음모(?)를 남겼다는 것을 강하게 반증한다.[13] [14] --덕분에 레지스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이 입증되기는 했다...[15] 그래도 웨어 울프의 현 로드가 유니온의 2장로로 있는 웨어 울프보다는 막장이 아니다.[16] 그 옆에서는 라자크를 제외한 가주들이 뻘줌했다.[17] 사실 소울 웨폰을 인계한 시점에서 게슈텔의 사망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한다. 만약 그들의 습격에서 살아남더라도, 사건 종결 후 레지스와 다른 젊은 가주들의 미래를 위해 뒤늦게나마 스스로 영면에 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18] 374화를 기점으로 또 사망 플래그가 생겼다. 레지스에게 레가서스가 넘어가긴 했지만, 전 가주의 영혼이 깃들어야 그 다음 사용자가 완전한 각성을 이룬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전 사용자였던 게슈텔은 완벽한 상태였지만, 그 게슈텔이 살아있는 상태로 레가서스가 넘어갔기에 불완전해졌다고 한다.[19] 라구스가 이디안을 자기 인형으로 만들어서 강제로 라이를 배신하게 했다.[20]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 아니랄까봐, 스마트폰 속의 화면도 네이버 검색결과이다.[21] 이 대사를 본 (모)솔들은 옹호(혹은 공감)했다.[22] 하지만 케이 루보다 강한지는 다소 의문. 링크 참고[23] 물론 현 시점의 라구스는 '''전대 가주 중 최강'''에 기습했다는 상황까지 고려해야겠지만, 게슈텔이 루케도니아의 대들보같은 존재였단 걸 생각한다면 안습...[24] 근데 진짜 죽기 싫어서 배신한 놈도 하나 있다.[25] 켄타스가 가주이면서 개조인간 편드는 게 부끄럽지 않냐고 말하자 이미 배신한 가주들이 유니온에 있다면서 한 말.[26] 474화에서 실제로 나온 대사다.[27] 혹은 그냥 개인별로 노화 속도가 다른 것일수도 있다.[28] 이렇게 고지식한게 란데그르 가문의 특징이다.[29] 프랑켄슈타인 왈: 이 라면들 중에 마스터의 입 맛에 맞지 않는 라면이 있을 수도 있는데 넌 그것을 마스터께 억지로 드시게 할 생각이냐? 게슈텔: 그, 그건![30] 이 때 라이제르의 눈이 크게 흔들렸다. 이유는 당연히 그 라면이 먹고 싶어서.[31] 물론 소울 웨폰이 있더라도, 배신한 전대 가주들은 록티스처럼 신체 개조를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