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리

 


'''Clive Lee'''.
총몽의 등장인물.
고철마을헌터 워리어.
손에 전기 충격기를 달아서, 전압과 뜨겁게 달아오른 손으로 공격하는 '백열장'[1] 이라는 수법을 쓴다. 강력한 힘과 냉정한 성격으로 헌터계에서 독 마스터 머독과 쌍벽을 이루며 아주 유명하다.
예전에 유고의 형을 죽이고 현상금을 탄 적이 있으며, 유고가 수배범이 되었을 때는 그에게도 치명상을 입힌다.[2]
당연히 유고를 살리려는 갈리와 대결을 벌이고, 처음에는 갈리가 유고의 목을 빼앗으러 온 것으로 생각했지만 갈리가 유고를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수배범을 지켜주는 것은 헌터 워리어의 배신자라고 비난하면서 공격한다.
광전사 보디의 전격 기능으로 대응하는 갈리에게 백열장을 선보이며 전기 대결을 벌이지만, 하필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치는 밤이라, 갈리는 눈치껏 손을 떼버리고 클라이브 리는 백열장의 전기에 이끌린 번개를 맞고 한 순간에 완전히 타서 사망해버린다.
독 마스터 머독이 출연할 때 지나가는 대화로 이름이 언급된다. 갈리와의 대결은 다른 사람에게 목격되지 않아서 진상이 알려지지 않았던 탓인지 그냥 날벼락맞고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총몽의 실사영화인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는 알리타(갈리)가 헌터 워리어를 등록한 그 날 밤에 휴고(유고)와 함께 술집, 캔자스를 찾아갔을때 자팡이 다른 헌터 워리어들을 알리타에게 소개하면서 잠깐 등장하며 원작처럼 백열장의 달인이라고 소개한다. 이후 그루위시카와 난입하면서 같이 싸울 사람 없냐고 외치는 이도에게 "현상금이 안 걸려 있는 상대는 상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끝으로 출연 종료.

[1] 스트리트 파이터에드몬드 혼다가 사용하는 백열장수와 이름이 비슷하다. 다만 백열장수는 원명이 '''百裂'''張り手이고, 클라이브 리의 백열장은 고온으로 가열된 금속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인 백열현상('''白熱'''脆性)에서 따온 것이다.[2] 형의 손을 이식한 왼팔을 포함해 가슴부분까지 아예 날려버린다. 갈리가 유고의 목을 잘라서 자신의 생명유지장치에 연결할 수밖에 없게, 그리고 유고를 사이보그로 만든 장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