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사키 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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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스파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마이너 캐릭터. 성우는 요시다 세이코.[1]

여담으로 이름 한자가 霧崎 凍孤인데 凍孤는 겨울의 쓸쓸함이란 뜻이다(...). 이름부터 참 안습인 캐릭터.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작중에서 대우는 정말 안습이다.
키자미 유야를 짝사랑하고 있어 그에게 이것저것 어프로치를 하지만, 인성이 그 모양인(...) 유야가 알아줄리가 없다. 더구나 후반에 가서는 배신당하기까지... 끝에서는 '''자신의 혀를 자르고 그 혀가 목에 걸려 질식사한다.'''[2]
외전 모음격인 북 오브 쉐도우즈 7장 '이빨'에선 주인공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이 챕터 자체가 가장 짧은데다 별 활약하는 장면은 없이 얻어맞는 역할뿐이라 안습...
사치코의 연애유희에서는 사치코에 의해 여동생인 유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타학교 출신으로 모치다 사토시의 하렘 멤버(?) 중 하나가 된다. 본인이 원한건 아니고 사치코가 재미있어 보여서 멋대로 넣은 것. 전부터 사토시에게 호감이 있었던 다른 키사라기 학원 멤버들과는 달리 본편에서의 사건으로 서로 기시감은 있지만 호의까지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더구나 이 시점의 토우코는 외전의 '이빨' 에피소드의 사건을 겪은 후라 심한 남성 불신에 걸려있어 이벤트 내내 틱틱대고 투덜거리는 태도를 보인다. 유카의 친구인 사츠키 왈, 츤데레 포지션으로 부족함이 없다고(...).[3]
카자미에게 배신당했던 기억 때문에 남성불신이 생겨 처음엔 같은 남자인 모치다 사토시에게 까칠하게 굴며 매몰차게 대하지만, 갈수록 사토시의 상냥함에 감화되어 어느덧 그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이벤트 후반엔 사토시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며, 엔딩에선 싫은 척하면서 그에게 키스하려 달려든다. 이런걸 보면 사츠키 말처럼 진짜로 츤데레 포지션일지도(...).

[1] 여담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TVA)스트레이초에게 납치되었던 여기자 역을 맡았던 성우이다. 역으로 키자미 유야를 맡은 성우는 바로 죠셉 죠스타역을 맡은 스기타 토모카즈이다. 이 작품에서 유야가 토코를 주먹으로 팼다면 죠죠에서는 여기자가 죠셉을 발로 차고 찍었다. 물론, 그건 죠셉이 여기자를 보고 호박이라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2] 뱌쿠단 고등학교의 학생들 중 유일하게 자살한 캐릭터다. 카타야마 료스케는 함정에 걸려서 과다출혈로 죽었고, 우라베 에미랑 키자미 유야는 요시카즈에게, 시마다 카이는 유령들에게, 그리고 나머지는 유야한테 살해당했다.[3] 외전부터 보아온 사람은 알겠지만 토우코는 딱히 츤데레 캐릭터가 아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에겐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데레데레 거리는 성격에 더 가깝다. 작중의 행동은 단지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경계하게 된 것. 츤데레가 아니라 일종의 PTSD로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