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미 유야
刻命 裕也(きざみ ゆうや)
1. 개요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이다. 성우는 BC에서 고등학생 때는 류몬, 어릴 때는 카미시로 사쿠야, BR에서는 스기타 토모카즈. 실사판 담당 배우는 아오키 츠네노리.[1]
뱌쿠단 고등학교 2학년 4반. 같은 반 학생인 쿠로사와 켄스케, 후쿠로이 마사토, 야마모토 미츠키, 우라베 에미, 키리사키 토코, 카타야마 료스케, 오카와 토모히로, 시마다 카이와 함께 행복의 사치코씨 주술을 하다가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졌으며, 다른 이들과 헤어졌다가 챕터 3에서 모치다 유카와 만나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챕터3에서 일시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
프로필에 따르면 남녀 가리지 않고 친구가 많고 항상 반의 모임에 끼어있는 인기인이지만, 남의 말에 맞장구는 쳐도 자신의 속내는 좀처럼 주변 사람에게 말하지 않아 절친하다고 할만큼 깊이 사귀는 사람은 적다고 한다. 또한 쿠로사키 켄스케하고는 소꿉친구 사이.
텐진초등학교에서 떨어져버린 여동생을 찾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유카에게 자상하게 대해주고 지나가다 발견되는 피해자들의 시체를 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개념인의 온상을 보여주며, 사토시는 전혀 움직이지 못한 책장들을 손쉽게 치우면서 길을 여는 등 건장한 체격에 맞게 힘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윈도우즈판 시절부터 CG 퀄리티가 좋아서 PSP판과 디자인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뱌쿠단 고등학교의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
1.1.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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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사이코패스이자 위선자.'''
사실 프로필만 자세히 봐도 수상쩍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일단 '''싫어하는 것이 가족과 동물'''이고, 장래 희망도 막장. 게다가 떨어진 여동생을 찾는다고 하지만 '''가족사항에 여동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동물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는 악질적인 소년이었다. 다만 당시는 가족, 특히 누나인 하루나의 제지로 제어가 되고 있었지만 이 때문에 가족을 싫어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막내인 것에 불만을 품어서 '''여동생을 갖고 싶다고 바라게 되었다.'''
학창 시절에는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렸지만,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진 뒤로 사소한 다툼이 계기가 되어서 '이 곳에서는 유령들에게 죽든 자신에게 죽든 똑같다.'라는 생각에 급우들을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보다 연하인 유카를 발견하고 여동생으로 삼고 싶다고 생각하여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동행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종래에는 이 역시 광기로 인해 살의로 발전하게 된다.
2.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2.1. 챕터3 등장 전까지의 행적
등장할 때까지의 경위는 블러드커버드 본편에서는 대강의 정보로 짐작만 가능하지만,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졌을 때는 에미, 토우코, 료스케, 토모히로, 카이와 함께 있었다. 이후 카이가 단독행동하다가 희생자 유령들에게 조종당하여 나이프로 자살한 것을 발견하자 나이프를 챙긴다.
료스케가 함정에 걸려서 과다출혈로 사망하자 키자미는 두고 떠나자고 하지만, 그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 토모히로가 시체에서 떨어지려하지 않자 열받은 나머지 료스케의 시체를 층계참에서 걷어차 떨어뜨려서 죽었다는 것을 확인시킨다.
이 행동에 분노한 토모히로가 키자미를 '살인자'라고 부르고 도망치자 '이곳에서는 유령에게 죽든 자신에게 죽든 똑같다.'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어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또한 이 상황을 키자미가 토모히로를 걷어찼다고 오해하여 에미가 토우코를 이끌고 도망치는데, 평소 키자미를 좋아하던 토우코는 키자미와 다시 대화하기 위해서 찾아가지만 키자미는 도리어 주먹을 휘두른다.[2]
이후에는 야나기호리 요시카즈에게 중상을 입은 마사토를 칼로 찔러 살해하며, 이후 미츠키를 발견해 마찬가지로 살해한다. 토모히로는 나중에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되는데, 3DS판의 엑스트라 챕터 14에서 키자미가 죽인 걸로 나온다.
블러드커버드 EX챕터2에서는 별관에서 모리시게 사쿠타로와 조우하는데 사쿠타로의 핸드폰에 있는 스즈모토 마유의 분쇄시체를 보고 사쿠타로가 죽였다고 착각하여 동류라고 생각해 웃음을 흘린다. 둘 다 사이코에 변태라는 점에서는 동류라고 할 수 있지만.[3][4]
2.2. 챕터3 등장 후의 행적
별관을 돌아다니다가 유카하고 조우하여 동행하며, 별관과 본관을 함께 탐험하다가 유카가 들릴 화장실을 찾기 위해서 다시 별관으로 돌아온다. 부적으로 닫힌 화장실을 열어서 유카가 들어가 있는 사이에 켄스케와 조우, 방심하는 사이에 칼로 찌른 뒤에 구멍으로 떨어트려버린다.
한편 화장실 칸막이에 빼곡히 차 있는 시체에 놀라 나온 유카가 점차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 채고 챕터5에서 혼자서 오빠를 찾겠다면서 떠나려고 하자 "네 오빠는 나야. 내 여동생은 너야."라면서 본성을 드러낸다. 이에 유카가 1층으로 도망치다가 중상을 입은 켄스케를 발견하여 간호하려고 있을 때에 뒤를 쫓아 유카를 걷어찬다. 이후 켄스케가 키자미를 질책하면서 주먹을 날리자 분노하여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살해하고, 혼절했다가 깨어난 유카를 뒤쫓기 시작한다.[5]
이때 유카를 조작해서 키자미를 피해야하는데 희생자 유령들과 마찬가지로 AI의 한계로 인해서 피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다만 어떻게 된 건지 유카가 문으로 빠져나오면 그 전에 어디에 있었든지 바로 문 뒤에서 따라서 나타나므로 조금 더 성가시다. 또한 따라오면서 "유카! 죽인다! 죽이겠어!"라느니 "어~디~있~니~" 따위의 대사를 크게 외치고 다닌다. [6]
그러나 본관까지 따라오다가 시노자키 사치코의 지시에 따라 야나기호리 요시카즈의 망치에 얻어맞아 쓰러지고 끌려간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
유카를 붙잡을 경우에는 이과실에서 유카를 묶어놓고 살해하려고 들지만 역시 뒤에서 나타난 요시카즈의 망치에 맞아 죽는다.
2.3. 이후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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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5에서 키시누마 요시키와 시노자키 아유미가 이과실에 들렸다가 인체 모형을 조사하면 모형이 쫓아오고 붙잡히면 Wrong End로 이어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인체모형이 키자미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추측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사치코가 인체 모형을 만들 때 시체를 사용해서 만든다는 언급.
- 키자미는 Wrong End에서 이과실에서 사망함.
- 이벤트 CG에서 보이는 인체 모형의 머리 모양이나 얼굴 형태가 키자미와 상당히 흡사함.
- 인체 모형의 도트가 키자미의 도트와 유사함.
- 인체 모형의 비명 소리가 키자미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목소리와 유사함.
3. 콥스파티 Book of Shadows
5장에서 마사토, 미츠키를 살해할 때가 묘사된다.
6장에서는 블러드커버드 챕터5 Wrong End에서 유카를 붙잡았을 때 이과실에서 요시카즈에게 살해당할 때가 묘사된다.
여담으로 이때 살짝 갱생의 여지를 비추었으나 요시카즈의 망치질에 자비는 없었다.
7장에서는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지기 전날부터, 키자미가 폭주하여 료스케의 시체를 걷어차고 토우코를 공격할 때까지가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4.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작품 특성상 이제까지의 캐릭터성이 완벽하게 뒤집혀 본격 개그 캐릭터로 변신했다. 등장 자체는 적지만 담당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열연에 힘입어 강렬한 임팩트의 개그를 선보이며 배를 잡게 만드는 캐릭터.
초반엔 평소와 같은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치코가 개최한 탈출 레이스도 위험요소가 많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쿠로사키 켄스케가 레이스 도중 기권하려고 하자 한심하다면서 쿠로사키를 구덩이에 차버리고 미츠키에게 살인자라며 까인다. 그러자 너무도 빨리 본성을 드러내고 인체모형으로 변신해서(...)[7][8] 미츠키와 후쿠로이를 공격한다. 하지만 미츠키의 저항으로 같이 구덩이로 떨어지며 사망하지만 역시 관대해진 사치코가 부활시켰다.
이후 상당수 챕터에서 등장하지않고 4장 중간에 사치코가 키리사키 토코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때 회상 장면에서 BS 8장 시점으로 잠깐 등장한다.
제대로 된 등장은 6장의 요리 대회로 지명되자마자 "고기가 좋겠군" 하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정체불명의 재료로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데... 내놓는 모든 요리가 '정체불명의 고기로 만들어진 무언가'이다. 첫번째 고기샐러드는 유령들에게 호평이었지만, 두번째 고기스프는 재탕이라면서 요시카즈를 제외한 전원에게 까여서 탈락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운 좋게 요시키가 만든 라면에 머리카락이 들어가 있어서(하필이면 사치코의 몫에) 탈락을 면하고 3차전까지 간다. 세 번째로 흑화스파이스 카레를 만들어 마약과도 같은 힘으로 텐진 초등학교 내의 거의 모든 희생자들을 중독시키지만, 세이코의 활약으로 키자미는 흑화 스파이스를 뒤집어써서 흑화해버리고 중독자들은 나오미의 정화카레로 넘어가버렸다 결국 3차전에서 탈락.
이후 연속해서 7장의 배우역 중 한명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초반부터 가식적인 이케멘을 연기하며 사츠키와 유카의 호감을 독차지해보려 하는데 유카는 어렴풋이 기억이 남아있어 경계한다. 모든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본작에서 그렇게 망가지는게 없어서인지 이제와서 대차게 망가진다. 사치코가 러브 코미디를 찍기위해 시범을 보일 커플을 지정하는데 하나는 시시도 유이와 미쿠니 츠카사, 하나는 시노자키 아유미와 타카이 아즈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시누마 요시키와 키자미 유야'''(...).[9] 첫 사례는 전형적인 염장질이고[10] 두번쨰 사례는 크게 하드하지 않은 백합물이었지만. 키자미와 요시키의 경우는 화면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유카와 사츠키는 눈과 귀가 가려져야했을 정도로 하드했다.[후방주의]
촬영이 요시카즈에 의해 중단되고 여성진을 찾는데 하필이면 유카가 있는 화장실로 난입했고 질타를 받자 이미지 관리에 실패했다며 좌절했다. 마지막엔 모두가 뿔뿔히 흩어진 틈을 타 본성이 드러나고 유카와 사츠키를 쫒는다. 그 와중에 에이본의 서를 발견하고 크툴루 신화의 괴물을 재림시키며 날뛰지만 모리시게, 츠카사, 요시키에게 제압되었다.[11]
이후 유카에게 갱생 교육을 받으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유카와 약속한다. 하지만 유카가 가자마자 썩소를 짓는 걸 보면 고쳐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엔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사치코와 놀아주고, 모두와 헤어지기 전 다시 키자미가 폭주할 것을 우려해주는 쿠로사키에게 스스로의 몸을 지키라고 격려해주었다.
엑스트라 챕터에선 반쯤 정신줄 놔버린 타카이 아즈사와 조우. 그 후 타카이 아즈사와 동행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고 끝난다.
타카이 아즈사는 극도의 의존증 증세를 보이며, 키자미는 누군가가 자신을 의지해주길 원하고 있다. 따라서 그대로 놔두면 자연스레 그들의 정신병을 상호 호환(…)하기에 두 사람 모두 정상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긴 있었다.
5. 콥스파티 BLOOD DRIVE
블러드 드라이브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엑스트라 챕터 1에서는 텐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을 , 본편 챕터 4에서는 인체 모형으로 등장한다. 그도 그럴 듯이 죽었으니까.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타카이 아즈사와 같이 다닌다. 이는 콥스파티 사치코의 연애유희와 이어지는 복선으로 사치코의 연애유희 또한 단순한 외전이 아니라는 걸 의미한다.
참고로 디버그 모드에서도 인체모형에게 잡히면 한 방에 훅 가는데, 인체모형에게 잡혀 죽는 것이 롱 엔드 플래그라 그런 듯하다.
6. 콥스파티 -포학해진 영혼의 주문-
유카가 사쿠타로에게 쫓기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같이 행동하던 중, 사쿠타로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들고 있던 나이프로 사쿠타로를 살해하며 원작과 달리 빨리 본성을 드러낸다. 그리고 핸드폰을 뺏어 최후의 모습을 찍어주고는 쓴 웃음을 지어준다. 이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도주하는 유카를 쫓다가 요시카즈에게 얻어맞고 사망하여 퇴장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과실에서 인체모형이 되어 재등장하여 유카를 붙잡고 실험대에서 오른쪽 눈을 파내고 몸을 잔인하게 찔러댄다. 그러나 요시키가 휘두른 철봉에 맞아 머리가 떨어져나가며 다시 사망. 하지만 유카는 이때의 상처와 출혈이 너무 심해서 구조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어느 루트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유카 살해에 성공한 셈.
그런데 최종화에서 사토시, 아유미, 나오미가 탈출할때 사토시는 자기 것을 나오미에게 주고 자신은 여동생의 물건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역주술로 탈출한 다음 키자미의 학생증이 떨어진다. 즉 사토시가 여동생의 것이라고 사용했던 것은 사실 키자미의 종이였던 것. 사실 사토시는 그것이 여동생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둘을 위해 자신이 희생한 것이었다.
OVA에서 피해를 본 캐릭터 중 하나. 전체 등장 시간은 5분도 채 안 되며, 과거사도 유카와 동행할 때의 활약도 다 짤렸다. 아예 등장도 못한 다른 뱌쿠단 고등학교 캐릭터들보다는 낫지만.
7. 기타
각주에서 보았듯이, 실사판 배우인 아오키 츠네노리가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센고쿠 료마를 맡았던 지라, 마치 료마를 방불케 하는 미친 놈 열연을 볼 수가 있다.[12] 그러나 키자미 유야의 캐릭터 자체를 고려해 본다면 쿠레시마 미츠자네와 상당히 유사하다. 고등학생이라는 점과, 여자에게 집착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 로리콘, 배신, 위선자 속성 등도 비슷한 데다가 자기와 정반대적인 개념인인 형제를 두고 있는 점까지도.
[1] GARO ~어둠을 비추는 자~의 쿠스가미 아그리,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센고쿠 료마 역. 여담으로 키자미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는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데므슈를 담당하기도 했다.[2] 토우코는 이후 도망쳐서 챕터4의 Extra End로 가는 루트에서 보건실에서 모치다 사토시에게 발견되며 챕터5에서 혀가 잘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 희생자 유령들에게 당한 듯.[3] 참고로 모리시게와 키자미는 둘 다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둘이 친했다. [4] 다만 모리시게가 사이코 짓을 한 것은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여 미쳐 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후에 울면서 자신이 했던 짓을 후회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원래부터 나쁜 놈이었던 키자미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볼 수 있다.[5] 상단의 이벤트 CG가 나오는 장면이다.[6] 하지만 인공지능이 상당히 낮고 이동속도도 엄청 느려서 일부러 잡히려고 하지 않는 이상 붙잡힐 일은 없다. [7] 그런데 변신하는게 가면라이더 포제 패러디다. 변신하고 나서 외친 "인체모형 떴다 ━━━━(˚∀˚)━━━━!!!"가 키사라기 겐타로의 "우주 떴다 ━━━━(˚∀˚)━━━━!!!"를 수정한 것도 그렇고...[8] 나중에는 불까지 붙는다. 블러드커버드의 배드 인딩 중 하나를 오마주한 것.[9] 물론 요시키는 반항했고 유야는 '''수긍해서''' 두 사람의 싸움으로 번질 뻔했지만, 유카가 싸우지 말라며 우는 바람에 중단되었다.[10] 보다못한 사치코의 태클로 유이 선생이 기절했다.[후방주의] 처음에는 유야가 요시키를 강아지풀로 간지럽히는 걸로 시작. 하지만 갈수록 요시키의 민감한 부위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강아지풀이 떨리기 시작하고''' 요시키의 신음으로 끝이 나 버린다. [11] 여기서 키자미를 제압하지 못하면 사치코, 유카, 사츠키를 여동생으로 두는 키자미의 로리 여동생 하렘이 완성되는 Wrong End가 나온다.[12] 게다가 아오키 츠네노리가 2018년 쯤에 성범죄를 저질러서 더욱 그럴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