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셉 죠스타
일본어 표기: '''ジョセフ・ジョースター'''(Josefu jōsutā)
한글 표기: '''죠셉 죠스타'''(정발 표기) / 조지프 조스타(외래어 표기법)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 1인칭은 오레.[2]
TVA에서의 전용 테마곡은 파문을 쓸 때 외치는 기술인 '''Overdrive'''와 '''I'm In Control'''[3][4]
1부의 주인공인 죠나단 죠스타의 손자이자 스포일러와 죠지 죠스타 2세의 아들. 훗날 나온 죠죠들과 비교하면 혈통이 가장 가까운 탓인지 1부 주인공인 죠나단 죠스타와 가장 비슷하게 생겼다. 혈연적 근접성뿐 아니라 이후 죠셉의 세 자녀 모두 가계에 일본 혈통이 섞이기 때문에[5] 일순 전 기준 단 둘뿐인 순수 서구인인 죠나단과 죠셉이 가장 서로 닮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전투 스타일이라던가 말투가 확연이 다르기 때문에 죠나단과 죠셉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는건 적지만, 그림체의 변화를 고려해도 외형면에서 보면 거의 판박이처럼 생겼다. 다만 부드럽고 선한 인상의 죠나단과는 다르게 죠셉은 샤프하고 얍삽한 인상.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성장한 후 할머니와 함께 스피드왜건의 권유로 미국 뉴욕에 이주해 정착한 영국계 미국인이라고 볼 수 있다. 죠죠라는 작품이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캐릭터 중 하나로, 죠죠들의 독특한 성격과 죠죠의 싸움 방식을 정립했다는 면에서 인기 많은 인물 중 하나다.
역대 죠죠들중 청년, 중장년, 노년의 시기가 모두 묘사된 인물이며,''' 2부, 3부''', 4부에서 모두 나름의 역할을 한다. 시간의 흐름이 흐름인만큼 캐릭터성이 많이 달라진다. 잔머리 잘 굴리는 양아치 청년이 팔팔한 중년이 되고, 나중엔 노쇠하여 치매 끼 있는 할아버지가 된다. 그 2부, 3부에서 활약하던 죠셉이 시간이 흘러 노쇠한 할아버지가 됐다니 싶을 만큼 달라지기 때문에 연민까지 느껴진다.
1997년 점프를 기준으로 5부까지의 죠죠들의 스탯을 1~3점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력 3 정신력 1 운 3 체력 2 외모 2 폭발력 1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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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특기부터가 '''튀는거지롱!!!'''를 외치면서 36계 줄행랑(...). 정정당당한 대결보다는 계략이나 야바위가 주특기인 희대의 죠죠. 또한 적들에게 인정사정 가리지 않는 잔인함도 죠셉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에리나를 슬프게 했다는 이유로 마피아를 두들겨 패기도 했고, 테러리스트에게 맞아 피가 터졌을 때 한대 맞아서가 아니라 에리나가 사준 옷에 피가 튀었다고 진짜로 열 받아 하이재킹당한 스피드왜건의 비행기의 파일럿을 파문으로 기절시키고 스피드 왜건과 죠셉은 그 파일럿이랑 함께 탈출해서 하이재킹한 일당을 비행기랑 같이 추락시켰다.'''2대 JOJO! 성격에 다소 문제 있음!'''
함장판 죠죠니움 4권 표지 문구
성격은 '''할아버지와 같은 신사는 아니다''' 첫 등장했을 때 스모키의 '''"이 사람 영국인 맞아?"''' 내지 '''"뭐 저딴 인간이 다 있어?!"'''로 설명할 수 있을지도. 당장, 위에서 대놓고 '''성격에 다소 문제 있음이라고 적혀져 있는 것만 보아도'''(....) 하지만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에 경찰들에게 얻어맞던 흑인 하층민 스모키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스모키의 친구라고 말하거나[6] , 적이라도 자신이 인정한 부분엔 경의를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도 마다하지 않는 등, 겉으론 똘기 어려보여도 내면은 죠나단처럼 고결하며 긍지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할머니인 에리나 죠스타와 할아버지 죠나단의 친우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자신의 단 둘인 가족이라 생각해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억지까지 써가며 할머니를 우선하는 태도[7][8] 그런탓에 일본 웹에선 '그라콘(Grandmother Complex를 줄인 것),' '바바콘(할머니를 속된 말로 바바라고 한다.)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다만 스피드왜건에게는 다소 미묘한데 소중히 여기긴 하나 이름을 막 부르거나 귀찮은 녀석이라고 하거나 아예 대놓고 날려버리겠다고 하는 등, 할머니와는 다르게 겉으로는 막 대하는 감이 있다. 그리고 이는 자신의 외손자에게 그대로 돌려받는다.
주요 전투 스타일은 파문이며, 각종 도구와 그것을 다루는 트릭키한 손기술들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적과 싸울 때는 콜라 병뚜껑, 기관단총, 아메리칸 크랙커 등 다양한 도구를 늘 활용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취미는 만화책 수집으로 작 초반에 등장한 어린 시절의 모습에서는 슈퍼맨 만화책을 읽고 있었다.[9] TVA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같은 작가의 바오 내방자로 변경. 한참 늙은 시점인 4부에서도 키시베 로한에게 로한의 만화는 미국판이 왜 안나오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야바위꾼의 등장
뉴욕 길거리에서 노상으로부터 생전 처음 콜라를 구입하려는 모습으로 첫등장. 영국과 미국의 다른 문화 때문에[10] 주인에게 한소리 듣는 중이던 것을 캐치한 스모키가 죠셉을 '세상물정 모르는 얼뜨기 관광객' 정도로 판단해 그의 지갑을 낚아채 도망치다 부패경찰들에게[11] 걸려 곤욕을 치루고 있을 때 경찰들로부터 스모키를 구해준 다음 자기 소개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12] 이 때 경찰이 총을 쏘려고 하자 쏠 테면 쏴보라고 말 한 뒤, 경찰이 총을 쏘기 전에 '''손으로 만지지도 않고 콜라병 뚜껑을 날려 경찰의 손가락을 부러뜨려''' 그 역시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파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에리나, 스모키와 함께 동행하며, 뉴욕에 온 이유가 스피드왜건이 초청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동 도중 에리나에게 깨알같이 드립 쳤다가 쥐어터진다.[13] 그러나 스피드왜건은 일이 있어 멕시코로 갔다가 피습당해 약속장소에 오지 못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스피드왜건을 기다리는 사이 약속장소인 레스토랑 안에서 스모키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모욕하는 마피아를 에리나의 허락을 받고[14] 손봐준다.[15]
직후 스피드왜건의 피습 소식을 해당 마피아의 보스되는 사람에게 전해듣고 할머니를 슬프게 했다는 이유로 그 보스도 한방 두들겨 주고 상심한 에리나를 데리고 레스토랑을 빠져나간다.[16]
그리고 얼마 뒤 스모키와 같이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초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당황하기는 커녕 갑자기 '''톰슨 기관단총을 꺼내서 스트레이초에게 난사한다.'''[17] 어차피 흡혈귀에게 총알 따위는 먹히지 않는 걸 알고 있었기에 화풀이 겸 선전포고였다고 하지만 기껏 먹인 파문은 스트레이초가 매고 있던 머플러에 막혀서[18]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그러자 꼼수를 써서 스트레이초의 몸에 수류탄 다발을 매달아놔서는 말 그대로 전신을 산산조각낸다. 그럼에도 죽지않은 스트레이초는 흡혈귀의 힘으로 찢겨진 몸을 재생시키기 시작했고, 이를 본 죠셉은 '''비장의 수단'''이 있다고 당당히 말하며 스트레이초의 다리가 아직도 박살났다고 말하고는 이쪽도 다리를 쓰면 된다는 장황한 설명을 곁들인다.
스모키 : 다리를 쓴다니, 어떻게?
음하하하...! '''"튀는 거지롱! 스모키! 저리 비켜! 구경꾼들!"'''
스모키 : '''뭐 저딴 인간이 다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36계 줄행랑을 시전하는 것으로 답해준다.''' 싸울 것처럼 굴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빼는 그 작태에 스모키의 어이가 날아간 절규가 실로 일품. 하지만 이러한 도주도 주변에 구경꾼이 몰려들자 스트레이초를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기 위한 죠셉의 계획이였고 잠시 후 죠셉의 예측대로 스트레이초는 재생하자마자 죠셉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결국엔 스트레이초와 인근 교량에서 다시 대면한다. 스트레이초가 지나가던 여성을 인질로 잡고 죠셉을 유인하자, 이에 죠셉은 이름도 모르는 여자 따위 알 바 아니라며 자긴 이만 간다고 하지만, 스트레이초가 죠셉의 눈 앞에서 여성의 생어금니를 뽑는 악행을 선보여 도발하자 결국 성질이 폭발. 스트레이초의 유인책에 말려든다. 하지만 분노했어도 이성을 잃지는 않은 죠셉은 스트레이초의 최후의 공열안자경을 파문을 실은 유리잔으로 반사시켜 엿을 먹이고, 이성을 잃고 무작정 달려드는 스트레이초에게 파문을 명중시켜 쓰러뜨린다. 이후 스피드왜건의 행방을 묻고자 다리 밑으로 추락중이던 스트레이초를 구한 죠셉이였지만, 스트레이초는 네게 흐르는 죠스타 가문의 혈통의 숙명과 돌가면의 싸움이 다가올 것이라는 뜻모를 말만 남기고 파문 호흡을 구사해 자신의 몸에 파문이 쌓이게 만들면서 자살한다.
이후 스트레이초의 마지막 말을 기반으로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찾아 멕시코로 갔으며, 중간에 자신을 납치해 흡혈귀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다며 걸리적거리는 도노반을 선인장에 파문을 집어넣어 선인장 가시를 산탄총 처럼 발사하여 가볍게 손봐주고 그에게서 스피드왜건의 생사를 확인한 다음, 멕시코에서 스피드왜건을 생포해 흡혈귀에 관한 정보들을 강탈하여 흡혈귀를 생물병기로 쓰려고 실험을 하고 있던 독일군의 루돌 폰 슈트로하임 부대가 주둔한 마을에 도달한다.
직후 기지에 잠입하려고 여성들을 상대로 검문을 빙자한 성추행을 일삼으며 마을 입구를 지키는 병사들을 제끼고자 여장을 하고 접근을 시도했지만 바로 들켜버린다. 그런데 들키자 '과연 독일놈들 눈썰미가 좋구만' 하는 식으로 말하는걸 봐선 본인은 제대로 분장했다고 생각한 모양. 하지만 초병들이 '세상에 대체 너 같은 여자가 어딨냐? 거울이나 좀 보고와라!'며 질색하곤 그런 걸 변장이라고 했냐면서 놀리자 정말 마음의 상처를 받고는.[19] 데킬라 코르크를 파문으로 날려버려 야자수 나무열매를 두 병사의 머리 위에 떨어뜨려 기절시키고 옷을 빼앗아 슬쩍 들어왔는데, 하필 슈트로하임이 확보하고 있던 산타나가 풀려나서 엄청난 사태가 일어난 상황이였다.
사실 이 시점에서 죠셉은 스피드왜건을 구하는 것만 생각했고 생면부지의 산타나에겐 비록 공격을 당했지만 그다지 별로 악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좋은 녀석인데 자길 귀찮게 해서 정당방위로 독일군을 공격한 것 아닐까 해서 산타나를 무시했으며 갑자기 산타나의 눈 앞에서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라는 기묘한 노래를 부르는 기행을 보였지만 죠셉이 자신에게 흡수되지 않는걸 의아하게 여긴 산타나가 '현대인은 나한테 먹히지 않도록 진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확인하려고 스피드왜건의 머리를 세 손가락으로 찌르자 이에 분노해 산타나를 공격한다. 파문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산타나를 상대로 먹혀들어가는 것을 감수해 내부에서 파문을 터트리는 등 힘겹게 싸운 끝에 슈트로하임과 협동으로 기지 밖으로 끌고가 태양빛을 쪼이는데 성공하지만 산타나는 잠시나마 그걸 버티고 슈트로하임의 몸 속으로 잠입한 다음 슈트로하임을 조종해 인근의 우물로 가 그 안으로 다이빙해 햇빛을 피하려고 했다. 결국 슈트로하임이 스트레이초와 마찬가지로 죠스타 가문과 돌가면의 숙명이 죠셉에게 닥칠것이니 이탈리아로 가라는 뜻모를 소리[20] 를 남기고 갖고 있던 수류탄으로 자폭한 덕에 다시 바깥으로 끄집어나온 산타나가 억지로라도 우물로 들어가려 하자 몸을 날려 이를 저지하고, 타이밍 좋게 정오가 되어 태양이 우물을 비추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과 우물물에 반사된 햇빛의 이중 콤보로 산타나를 완전히 석화시키는데 성공한다.
3.2. 시저와의 만남 & 수련의 시작
스피드왜건 재단에 석화된 산타나를 맡겨둔 다음 슈트로하임의 유언과 스피드왜건의 권유 때문에 이탈리아로 가서 식사를 하며 어떤 인물을 기다린다.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가 뭔지 몰라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한 입 먹어보고는 미친듯이 흡입한다. 이 때 한 남자가 자신을 촌뜨기 취급하며 호텔의 격이 떨어졌다고 하자 내심 불쾌해한다. 이내 시저가 같이 식사중이던 여성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프로포즈와 함께 키스하려는 모습을 보자 하는 말이
이후 골탕먹이려고 파문을 먹인 스파게티를 면상에 날리지만 마카로니로 가볍게 반사당한다. 알고보니 그 남자는 죠셉 일행과 만나기로 한 체펠리 가문의 시저 체펠리였고 스피드왜건과 삼자대면을 하게 되는데, 시저가 "너는 이 여자애에게도 이길 수 없다"고 자극하자 "그러는 너는 이 비둘기에게도 못 이긴다"고 맞받아친다. 시저가 말하기를 훈련되지 않은 파문 따위 내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조부 윌은 죠셉의 조부 죠나단 때문에 발목을 잡혀 참사당한 것이라며 죠셉을 도발한다."OH!! NO!! 저 느끼한 녀석! 진지빨고 저런 대사를 지껄였어!! 토 나오겠다[21]
등신아!!"'''
(オーノー!!あのキザ野郎ッ!真顔であんなセリフを喋ったぜ!!歯がガタガタ浮くぜバカヤロォォーッ!!)'''
죠셉은 이에 분노해서 덤벼들었지만 시저는 그 여자를 파문으로 조종해서 죠셉을 공격, 그리고 시저가 죠셉을 비눗방울에 가뒀지만 죠셉의 전매특허인 야바위로 여자의 입안에 파문으로 조종당하는 비둘기를 미리 넣어서 시저가 여자에게 건 파문의 최면을 풀때 튀어나오게 해서 시저의 입안에 비둘기를 쳐박아 넣는다. 이 때 시저는 "죠죠도 나처럼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독백한다.
이윽고 마중나온 마르크의 차를 타고 "진실의 입"을 통하여 콜로세움의 지하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기둥 속 사내들과 한 차례 조우하여 와무우와 싸우지만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상처를 입고 밀린다. 중간에 카즈 일행으로부터 2천년동안 인간은 퇴화했나보다 하는 조롱을 받은건 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와무우의 머리에 그의 생애 최초로 부상을 입힌다. 그러나 이는 되려 와무우의 분노를 불러 결국 와무우가 시전한 신사폭풍에 당하는데, 운 좋게 옆에 있던 기둥 뒤로 회피했고, 죠셉이 낸 상처에서 흐른 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와무우가 빗맞추어 직통으로 신사폭풍에 노출되는건 피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타격을 받고 파문 호흡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린다.
이후 죽은 척 하다 와무우가 시저와 스피드왜건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슬금슬금 도망쳐 근처에 있던 광산차에 올라타는데 결국 와무우에게 딱 걸려 추격당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와무우를 자기쪽으로 유인하고자 한 죠셉의 계략으로 덕분에 와무우는 시저와 스피드왜건을 놓친다. 직후 죠셉은 잽싸게 브레이크를 걸고 관성으로 와무우가 날아가면 슬쩍 챙겨둔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려 했으나 둘 다 와무우에게 미리 읽히고[22] 역으로 와무우가 광산차를 급정차하고 그 관성으로 죠셉이 나가떨어진다.
이후 그런 죠셉을 끝장내려는 와무우였지만, 죠셉은 와무우가 자길 추적하면서 자신이 도망치는 것을 일컬어 비겁하다고 했던 점을 떠올려, 와무우가 싸움에 긍지를 느끼는 전투광 타입임을 간파하고 블러핑을 시도한다. 우선 죠셉은 자신이 싸움 한 번 제대로 안해본 생초짜(?) 상태에서 와무우의 머리에 상처를 낸 만큼 정식 과정을 거쳐 수행하면 이길 수 있었다고 허세를 부리고(결과적으로 아주 허세는 아니였던 셈), 더불어 자신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오래 못 살고 죽을 운명이니 상관없지만 와무우는 불로불사라 오래 살테니 그만큼 '초짜 인간 따위에게 머리를 공격당한 놈'이라는 오명을 평생 짊어지고 갈 것이며 그걸 씻는 방법은 정식으로 수련한 자신과 정식으로 대결하는 것 뿐이라 한다. 와무우가 이 말에 반응하자 마지막 마무리로 사실 냉정히 생각하면 자신이 이렇게 형편없을 때 미리 죽여놓는게 더 좋지 않겠느냐는, 한마디로 자신과 정면승부할 자신이 없냐는 말을 슬쩍 돌려말해 와무우를 분노하게 만든다. 결국 거기에 넘어간 와무우는 그를 살려주고 재대결하기로 약속하나, 죠셉의 예상과는 달리 와무우는 죠셉을 그냥 보내주지는 않고, 죠셉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건드리거나 33일이 지나면 체내에 맹독을 주입하는 죽음의 웨딩 링(결혼반지)을 죠셉의 심장의 동맥에 끼워서 33일 이내에 그를 이기고 피어스에 있는 해독제를 마시지 않으면 죽게 만들어 버린다. 더불어 마침 근처에 있던 에시디시도 같은 반지를 죠셉의 목에 끼워준뒤 카즈에게도 심지 않겠느냐며 물어보지만 카즈는 불필요하다며 무시하고[스포일러] 와무우와 에시디시를 데리고 사라진다.와무우: " 허세 부리지 마라! 죠죠 이 놈!"
죠셉: "오... 혈관이 꿈틀거리고 있어! 조금만 더 화나게 하면 완전히 넘어오겠는데! 이 녀석이 내가 도망칠 때에 했던 '비겁한 놈'이라는 말! 말하자면, 싸운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타입이지. 그 심리를 이용해 주마!"
노력을 싫어하는 죠셉이었지만 목숨이 걸린 문제이므로 베네치아로 떠나서 파문전사들의 수련장에서 시저 체펠리와 함께 리사리사에게 파문 전사로서 본격적인 수행을 받게 된다. 그러나 리사리사와의 첫 대면에서부터 시범 목적으로 이루어진 대결에서 리사리사에게 쪽도 못쓰고 농락당하고, 직후 곧바로 가장 하드코어한 수련인 지옥승주 훈련부터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무한히 기름이 흘러내려 파문을 쓰면서 올라가야 할 지옥승주를 꼼수를 써서 올라가려다가 리사리사에게 딱 걸리고 그야말로 '''도살장으로 끌려간 돼지를 바라보는듯한 차가운 눈길'''을 받은 후 자존심이 발동해 나름대로 지옥승주를 오르게 된다. 오르는 도중, 벽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을 보고 쉴 공간이 생겼다며 좋아하다가 닿는 모든 것을 말끔히 자를 정도로 기름을 강하게 분사하는 장치를 실수로 건드려 수련을 배는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이때 시저가 죠셉을 쳐다보자 원망하는 눈빛으로 오해하고 속으로 사과하지만, 사실 시저는 이 상황을 죠셉이 헤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이었고, 본인은 끌어당기는 파문과 반대인 반발하는 파문으로 기름 칼날을 그냥 통과해 버린다. 반대로 죠셉은 끌어당기는 파문을 이용해 말 그대로 기름칼날 자체를 타고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수법을 사용해 안전한 반대편 벽으로 넘어가나 왜 파문사들이 그쪽벽을 타고 올라가지 않았는지 깨닫는데 그쪽이 지옥승주보다 훨씬 가파르기 때문. 그리고 결국 힘이 빠져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시저의 도움으로 지옥승주 훈련을 클리어한다.
이후 한달여간의 수련이 끝나 사범대리로부터 승급시험을 받는 날 슈퍼 에이자를 찾아 수련장에 쳐들어온 에시디시와 조우하고 대결는데, 처음에는 야바위로 에시디시의 왼팔을 자르는 등 그런대로 선전하나 오히려 자신의 수를 다 읽고 그걸 역이용해 압박해오는 에시디시의 전략과 괴염왕대차옥의 모드에 걸려 위기에 처한다. 중간에 자신의 말버릇을 이용당해 "다음에 너는 '박살내주마 그 실실 쪼개는 얼굴을'이라고 한다!"는 에시디시에게 낚여 당황하기도 하나, 사실 죠셉은 이 모든 것도 계산해두고는 야바위로 짜 놓은 털 모자를 분해해 얻은 실로 에시디시를 포박하고 강화된 파문능력으로 에시디시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에시디시는 '''뇌와 심장만 남은 상태에서''' 죠셉의 등에 붙어있었고 수지Q의 몸속에서 그녀를 조종해 적석을 빼돌리고 수지Q를 인질로 잡는다. 죠셉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자 하나 희생하는 것 쯤은 어쩔 수 없다며 파문으로 수지Q를 공격하는데... 결국은 에시디시를 놀래켜 빼내기 위한 속임수였고 에시디시가 속지 않아 실패한다. 결국 죠셉은 시저와 협력해 수지Q에게 양과 음의 파문을 흘려넣어 수지Q의 전신을 파문으로 지지면서 심장에만 파문이 흐르지 않게 막아 수지Q를 구하면서 에시디시를 적출시키고는 그걸 잡아 햇빛에 노출시켜 끝장낸다.
그 후 에시디시가 수지Q의 몸으로 훔쳐가서 국제 우편으로 스위스로 보내진 에이자의 적석을 리사리사, 메시나 사범, 시저와 함께 쫓아간다.
3.3. 긍지 높은 야바위꾼
그렇게 도착한 스위스에서 한 발 앞서 도착했던 독일군에게 적석을 빼앗기고 협력을 강요받는데 적석의 안위를 위해 하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그러나 그날 밤 에시디시로부터 연락이 없음을 이상히 여긴 카즈가 적석을 추적해 죠죠 일행이 머물던 숙소로 도달해 독일군과 죠죠 일행을 습격하는데 여기서 죽은 줄 알았으나 실은 사이보그로 부활해있던 슈트로하임과 재회한다.
허나 슈트로하임은 산타나와 달리 모드(유법)라는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카즈를 당해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력화당하고 적석을 빼앗기나, 자외선 조사장치를 작동시켜 카즈는 적석을 놓치고 이후 절벽으로 떨어지는 적석을 사이에 두고 카즈와 죠셉이 경쟁한다. 문제는 적석은 결국 절벽 아래로 떨어질 예정이였고, 카즈는 절벽에서 떨어져봐야 안 다치기 때문에 마음놓고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지만 죠셉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때 죠셉은 카즈가 적석을 낚아채는 순간 발차기를 날렸으나 카즈는 그걸 간파해 적석을 다리에 걸어 뛰쳐올라 피하나 사실 죠셉은 브레이크를 겸해 눈을 걷어차 카즈의 움직임을 막고 떨어져나온 적석을 집어든다. 하지만 카즈가 발에서 뽑아든 휘채활도에 찔려 결국 둘 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이 와중에 카즈는 죠셉을 벽면으로 걷어찬 다음 죠셉이 충격으로 튀어나올 떄 휘채활도로 썰어버리려 한다. 그러나 죠셉은 적석을 방패로 내세워 카즈는 죠셉을 공격하지 못했고, 이후 죠셉은 자신이 절벽 벽면에 부딫혔을 때 충격으로 떨어진 고드름들에 파문을 흘러넣어 로프로 만든다음 시저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23]
이후 때가 되어 결판을 내기 위해 리사리사, 시저, 메시나와 함께 카즈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하지만 결전을 앞두고 신중히 나서는 바람에 바로 쳐들어가야 한다는 시저와 반목하는 와중 선조의 숙명 따윈 집어치우라는 폭언을 날리고 이는 시저가 메시나와 단 둘이서 쳐들어가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나중에 리사리사로부터 시저의 과거를 듣게 된 죠셉은 그런 폭언을 한것을 후회하며 리사리사와 함께 먼저 출전한 두사람을 지원하러 나선다. 같은 시간, 메시나는 바람의 프로텍터를 사용해 바람의 굴절 작용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더불어 햇빛을 튕겨내 햇빛 아래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된 와무우의 급습에 전투불능이 되고, 시저는 신기술 샤봉커터, 샤봉렌즈를 동원해 와무우를 몰아넣으나 전투의 천재인 와무우에게 한순간의 틈을 보여 신사폭풍으로 반격당해 패배한다.
시저는 신사폭풍에 의해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와무우의 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와무우의 해독제(죠셉에게 설치한 죽음의 결혼반지의 해독제)가 들어있는 피어스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 자신에게 쓸모도 없을 해독제의 피어스를 노린 것에 와무우가 놀라 영문을 묻자, 타인을 위해 자신을 망설임없이 희생해온 조상들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답한 시저는 최후의 힘을 짜내 자신의 피로 만든 파문 샤봉 안에 와무우의 피어스와 자신의 반다나를 같이 넣은 후 날려보내고는 힘이 다해 쓰러진다. 직후 신사폭풍의 여파로 무너지는 건물 천장의 잔해에 깔려서 장렬히 사망한다.
이윽고 치열했던 전장에 도착한 죠셉과 리사리사, 그러나 때는 이미 늦은 뒤였고 전우 시저의 죽음을 알게되자 시저의 시체가 깔린 돌더미 위에서 그를 부르며 오열한다.
이후 죠셉은 리사리사와 함께 둘이서라도 카즈 일행을 공격하러 가나 카즈는 수하 흡혈귀 군단으로 압박해왔고 여기서 위기에 처하나, 리사리사가 자신들의 몸에 손을 대면 적석을 파괴하겠다는 블러핑을 걸어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그날 밤 와무우가 부르는 대로 투기장에 간 다음 무수한 흡혈귀들 앞에서 카즈, 와무우와 에이자의 적석을 놓고 결투를 벌이게 되고, 죠셉이 먼저 나서서 와무우와 결전을 벌인다. 와무우의 압도적인 힘과 탁월한 전투감각에 고전하지만, 날카로운 판단능력과 야바위로 와무우의 장기를 하나 둘 제압해나가면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최후엔 바람을 이용하는 와무우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파문용 기름과 시저의 반다나를 와무우에게 빨려들어가게 유도하고 내부에서 점화시켜 와무우를 터뜨리는데 성공한다. 와우무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를 죠셉은 최고의 전사였던 와무우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의미로 파문의 고통을 멈추고 죽으라는 의도에서 자신의 피를 주었고, 와무우는 이에 '친구' 죠셉을 노리고 난입한 흡혈귀들의 공격으로부터 죠셉을 지켜내고 최후를 맞는다.
직후 카즈는 리사리사와 정정당당히 결투할 것처럼 나서는데 사실 꿍꿍이가 있었고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 비겁한 수로 리사리사를 속여넘긴 다음 쓰러뜨리고 흡혈귀로 죠셉을 다굴친다. 하지만 마침 스피드왜건 재단의 과학 부대와 슈트로하임의 독일군이 재단에서 개발한 자외선 조사장치를 가지고 나타나 흡혈귀 무리를 괴멸시키고, 죠셉은 분노와 저력으로 카즈를 상대한다.
와무우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바닥난데다가 리사리사라는 인질까지 있어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머플러를 불로 태우면서 시선을 끈 사이에 로프 트릭을 사용해 카즈의 다리에 자신과 리사리사가 매달린 로프를 걸치고 파문 질주를 쳐먹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카즈는 이미 리사리사에게서 입수한 슈퍼 에이자를 가지고있었고, 슈트로하임이 마무리로 날린 적외선 조사장치의 빛을 역이용해 완전생물이 되어버린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와무우와 에시디시를 죽이고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죠셉에게 복수하려 하고, 죠셉은 수송기를 타고 카즈로부터 도망치게 된다. 그 와중에도 계략을 짜내 볼가노 섬의 화산으로 끌고 가 슈트로하임과의 공동작전으로 카즈를 화산의 용암에 처박는데 성공하지만, 카즈는 완전생물의 힘으로 용암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죠셉의 아레에서 죠셉의 팔을 자르며 올라온다.
카즈에게 기습당해 왼팔을 잘리고, 최후의 발악으로 파문 질주를 날려보지만 털끝만큼도 효과가 없었던데다가 역으로 카즈가 만들어낸 인간보다 아득히 더 강력한 파문을 맞아 다리가 녹는 차원을 넘어 기화하는 등 그야말로 죽음의 위기에 놓였고,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자 죠셉은 생애 처음이자 작품 전체를 둘러봐도 굉장히 드물게 투지를 완전히 잃어버린다.[24]
이에 카즈는 최고의 복수를 위해 파문전사인 죠셉을 파문으로 죽이는 것이 가장 알맞다하여 파문의 일격을 날리는데, 죠셉은 도망치면서 들고온 슈퍼 에이자를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으로 들어 카즈의 파문을 막는다. 그리고 '''슈퍼 에이자로 증폭된 카즈의 파문이 대지로 파고들어가 화산을 건드려 대폭발. 카즈와 죠셉은 서있던 바위채로 대기층까지 날아가버린다.'''[25]
하지만 카즈가 새로 변신해 탈출하려던 찰나 아까 절단된 죠셉의 왼팔이 카즈의 목에 꽂히고, 당황한 카즈에게 죠셉의 예의 "그래, 카즈. 네놈은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 죠죠!' 라고 한다!"를 시전하며, 카즈가 거기에 넘어가 당황하던 사이 같이 하늘로 날아온 작암탄들에 맞아 '''우주로 날아가버린다.'''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 죠죠!"'''라고 경악하는 카즈에게 죠셉은 '''"당연하지! 이 죠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계산하고 있으니까!!"'''[26] 라고 소리친다.[27]
결과적으로 스트레이초, 산타나, 에시디시, 와무우, 카즈 즉, '''작중 등장한 중간보스들 및 최종보스 전원'''을 죠셉 혼자서 다 처단해버렸다.[28]
카즈가 우주로 날려보내진 이후 죠셉은 앉아있던 바위채로 바다에 떨어졌다가 베네치아의 어선에게 구조받고 2주동안 베네치아에서 수지Q에게 간호를 받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온다. 잘린 왼팔은 복구할 길이 없어서 슈트로하임에게 부탁해서 만든 의수를 달았다. 문제는 수지Q가 전보 보내는 걸 잊어먹어서 미국으로 돌아왔을때는 다른 사람들은 앞서 먼저 구조된 슈트로하임의 말대로 죠셉이 죽은 줄 알고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다.[29]
2부 이후 잠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실은 위에 상기된 스트레이초와의 싸움에서 여러 사람의 눈앞에서 토미건을 쏴갈기고 수류탄까지 터뜨린 것 때문에 기물파손죄, 총기난사죄, 폭발물사용죄, 살인죄로 복역하게 된 것. 단 1년 만에 풀려난 걸 보면 스트레이초의 신원이 불분명하고 시신도 찾지 못한 점을 감안하고, 또 스피드왜건 재단의 영향력도 작용한 듯하다. 그 이후엔 수지Q와 리사리사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다.
4. 2부 이후의 죠셉 죠스타
항목이 길어져서 특징과 행적 등을 분리했다.
2부 이후로는 등장한 부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항상 워크맨을 듣고 있으며 3부에서는 테이프에 비틀즈의 Get Back이 있었는데, Get Back의 첫 구절은 '''"Jojo Was A Man Who Thought He Was A Loner."'''(죠죠는 자신을 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였다.)[30]
4.1. 일순 후의 죠셉 죠스타
세계가 일순한 후인 8부 죠죠리온에선 이름만 언급되며 이미 나이가 들어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도 가족 관계는 일순 전과 비슷하게 죠니와 히가시카타 '''리나'''의 손자이며 죠지 죠스타(3세)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이고[31] 아내는 수지Q다. 자식은 일순 전과 마찬가지로 딸이지만 또 다른 이름을 지닌 키라 홀리 죠스타. 유일하게 손자만 일순전과 다른데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순 전에는 영국인이었다가 이후 영국계 미국인이 됐던 것과 달리 일순 후인 죠죠리온에서는 미국계 일본인으로 태어났다고 할 수 있다. 외동아들이던 일순 전과 달리 일순 후에는 다른 남매들이 있고, 그 자신도 홀리 외에 다른 자식을 더 두었다. 스틸 볼 런의 디에고 브란도와 우루무드 압둘, 프리츠 폰 슈트로하임처럼 일종에 팬서비스로서 언급된 것 이상의 비중은 없다. 아마도 일순 전과 비교해 평온하게 살다가 사망했을 걸로 추정. 그나마 알 수 있는건 선조인 죠니와 후손인 키라가 스탠드 사용자라는 점을 미루어보아 죠셉도 스탠드 사용자였을 것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게 없다.
5. 주요대사
'''다음에 너는 이렇게 말한다!'''[32]
'''오버드라이브!!'''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33]
[34]
"OH NOOO~~!!"
"스트레이초,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정도로 네 녀석이 죽을거라곤 생각치 않지만, 스피드왜건 할아버지의 원수! 선전포고라고...!"
'''부숴버릴 정도로! SHOOT!'''
"튀는 거지롱 "
"냅다 도망치는 거다-!" [35]
"반지 두개는 중혼죄라고~." 사실 4부 떡밥이였다 카더라
"그 반대다 시저. 나는 이 녀석과 싸워봐서 잘 알아… 이 녀석은 자신의 긍지를 버리면서까지 어떤 수를 써서라도 동료들을 위해서 살아남은거다…… 붉은 돌을 손에 넣으려고 했어. 몇천년이나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녀석은 이 녀석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살았던 거야…… 선악을 떠나서 말이지…… 이 녀석의 생명에 대해서만은 경의를 표하고 싶어!"
"만난 적도 없는 선조의 숙명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해, 등신아!"
그런 네가 함정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싸우려했다면, 카즈를 쓰러뜨릴 작전도 분명히 있겠지.
"
"네 마음은 확실하게 받았다!! 그렇지만 놈들에게는 철저하게 악귀가 되어주겠어!"
"그래, 와무우. 싸움은 싸움으로 별개, 시저가 죽은 슬픔은 슬픔으로 별개.
나도 왠지 너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어진 거다. '''이 피는 너에 대한 경의야.'''" [38]
"네놈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
"카즈! 썩어빠졌구나!"
"과연 지구의 에너지... 엄청난 스피드야! 네가 아까 절단한 내 팔이 날아가 박힐 정도라니!
"당연하지! 이 죠죠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계산한다고-!"
'사실은 아니지만 카즈를 약올릴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해야지, 흥!'
'끝났다... 할머니, 슈트로하임... 스피드왜건 할아버지... 스모키#s-3... 그리고 리사리사... 모두들 안녕.'
(8시간 후 생환한 슈트로하임은 다음 사실을 스피드왜건에게 전했다.)
(1939년 02월 28일, 죠셉 죠스타-
"엥? '''살아있어?''' 자...잠깐만.
어째 이야기가 엇갈리는데, 왜 날 보고 그렇게 놀라?
꼭 귀신이라도..."
(묘비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발견한 뒤)
"뭣이라?! 어떤 놈이 묘비에 내 이름 새겨놨어?!
"서...설마 이 장례식은?!"
"OH-NO-! 언빌리버블(믿을 수 없어)! 무슨 생각이람, 저 여잔!"
6. 능력
전투시 마술과 같은 트릭이나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하는데 능한 죠죠. 기교와 응용력만 따지면 가히 역대 죠죠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대 죠죠 처럼 오로지 파문기술로만 승부를 본 경우는 없고, 여러 가지 도구를 통해 파문을 흘려넣거나 잔머리로 상대의 허를 찔러 싸운다. 특히 '''실''', 에시디시전 때부터 실이나 로프를 이용해서 파문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파문의 오의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파문의 성질을 잘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상황판단이 상당히 빠르며, 적이 계획을 눈치채서 파훼하여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도 재빨리 임기응변을 하거나 이를 예상하고 이중으로 함정을 파는 치밀 모습을 보인다. 상대의 심리와 행동을 잘 판단하며, 행동을 예측해 공격에 대비하거나 상대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그야말로 이길 상황을 미리 만들고 싸우는 인물.'''"엄청 교활한 전투방식이다! 나로써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어.. ."'''
죠나단 죠스타의 Eyes of Heaven 태그 대사[39]
특히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 상대에게 눈치채이지 않고 신속하게 트릭이나 도구를 세팅하는데 능하다. 상대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뭔가 수작을 부려놓거나, 상대가 공격하려는 찰나의 순간을 노려 야바위를 성공시킬 정도. 죠셉의 야바위 전설은 죠셉의 잔머리와 이 손재주의 합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리사리사도 죠셉의 이런 재능을 높이 사며 세상에 나가면 세기의 대악당, 혹은 희대의 거물이 될 거라고 평가했다.
이 야바위의 정점은 '''상대가 할 말을 미리 말해서 당황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카즈와의 싸움은 이 야바위가 결정타가 되었다.''' 카즈가 날아서 도망치려 할때 폭발에 날아온 죠셉의 팔에 당하자 곧바로 자신의 말버릇을 읊었고 여기에 '''진짜로 화산폭발부터 잘려나간 손이 자신의 목에 박힌 것까지 모두 죠셉의 농간이라 믿은 카즈가 당황하는 사이에 착암탄이 맞고 더 날아가 피니쉬를 냈다.'''
할아버지인 죠나단이 파문 전사였기 때문인지 천성적으로 파문을 사용할 수 있었다. 특이 체질인건지 요령이 좋은건진 알수 없지만, 유일하게 배우지 않고 파문을 사용한 케이스다. 그외에 죠셉의 할아버지, 손자, 딸, 아들 중 누구도 파문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지 못했다.어머니인 리사리사가 임신 했을 때 파문의 호흡을 한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력을 싫어해서 별로 수련을 하지 않았기에 파문의 화려함은 2주 수련한 죠나단보다도 미흡했다. 때문인지 선대 죠죠보다 파문의 힘이 약하다는 오해가 있긴 하지만 기둥속 사내와 한차례 격돌한 후, 약 1달간의 단기 수련을 통해 죠셉도 강력한 파문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여기다 죠셉 특유의 야바위가 더해지면서 어지간한 파문에 저항력을 가져 돌가면의 흡혈귀보다도 훨씬 강한 기둥 속 사내들을 상대 할 수 있게 되었다.
- 도망치기(...)
말 그대로 도주(...). 전투시 자신이 불리하다고 느끼거나 도저히 답이 없을때 시전했다. 보통은 상대의 반대쪽으로 냅다 튀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죽은 척을 병용하는 치밀함(...)이 특징. 이렇게 보면 상당히 비겁해보이고 작중 나레이션도 주인공 자격이 없다고 까긴 하지만 '''이런 도주도 엄연한 죠셉의 계략이다.''' 작중에서 나온 도주는 대부분 막강한 적을 상대했을때 죠셉이 계획한 야바위로 유인하기 위해, 그리고 이걸 들키지 않게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튀는것이며 또한 적들이 흡혈귀나 기둥속 사내같은, 조우 당시 주변에 엄청난 인명피해를 주는 괴물이였기에 주변에 피해가 나지 않는 장소로 유도하는 목적도 있었다.[40]'''"튀는거지롱!!"'''
7. 이야깃거리
- 북미판 죠죠 2부 단행본 1권에 실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생긴 것이 죠나단과 거의 흡사한 건 당시 "주인공이 죽고 교체되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한 것이라고한다. 한편으론 죠나단과는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성격이 완전 정반대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죠나단을 두고 너무 수동적이라 재미없다고 얘기한 데 비해 죠셉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이기려는 모습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모험가 기질을 강조한 것. 아라키의 말로는 마소년 비티+실베스터 스탤론, 즉 근육덩어리 비티라는 느낌이라고.
- 8부까지 나온 현재에도 유일하게 양팔을 이용한 러쉬 공격을 하지 않은 죠죠이다. 스탠드도 없지만 파문 러쉬 공격을 한 죠나단과는 차별화되는 캐릭터성, 유일하게 파문과 잔머리만이 더욱 돋보이게 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TVA 한정으로, 죠셉부터 죠스타 가의 눈동자 색은 항상 에메랄드빛 컬러이다. 죠나단이 푸른색이었고 에리나가 청록에 가까운 푸른색이었기에 이렇게 나오는것으로 추측되며,[41] 또다른 아들 죠스케는 자기 엄마인 히가시카타 토모코를 따라 눈이 푸른색이다. 6부 TVA가 나온다면 죠린의 눈 역시 에메랄드색일 것으로 추정된다.
- 일본판 뉴타입 2013년 6월호의 인기 투표에선 남성 캐릭터 부문 9위에 올랐다.
- TVA 15화에서 아메리칸 클래커[42] 를 돌리는 모습이 은근히 짤방급이라, 니코니코 동화를 비롯한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卍(^o^)卐라는 이모티콘으로 묘사하며 놀려먹는다.[43] 16화에서 시저가 던져준 물컵에 파문을 일점집중으로 흘려넣지 못해서 물이 폭발해버리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은근히 야릇(?) 한지라 팬들을 경악케 했다고 카더라.
- TVA에서는 자신이 어머니라는 것을 밝힌 리사리사와 아내가 된 수지Q와 함께 뉴욕에서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장면과 12년 후 딸인 홀리까지 포함된 가족들을 데리고 스피드왜건, 스모키와 함께 할머니의 임종을 지켜봐주는 후일담들이 추가됐다.
- 역대 죠죠들 중 가장 가족애가 부각된 인물이기도 하다.
- 여러모로 그리스 신화의 오디세우스를 연상케 하는 인물. 힘보다는 기지와 기만술로 승부를 하는 점이라든가, 명예보다는 현실적인 생존을 우선시하는 모습, 지극한 가족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몇 안 되는 영웅인 점, 그리고 탈것과의 악연(...) 등등 비슷한 구석이 많다.
- 코믹스판에선 슈퍼맨 만화책을 읽는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 역사에서 슈퍼맨은 1938년에 연재가 시작됐다. 참고로 슈퍼맨 1화가 실린 액션코믹스 1권은 3백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경매에서 낙찰된 바 있다. 3부에서 죠셉이 갑자기 부자가 된 건 아주 뜬금없는 일은 아닐지도...?
- 보통 정식 죠스타 가문은 아직 진행중인 이야기의 주인공(8부)를 제외하고 한 여자만 사랑하고, 단명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분이 그 징크스를 깨뜨린 분 되시겠다.
- 역대 죠죠들 중 가장 장수한 인물이지만 그로 인해 가장 많이 소중한 이들과 이별한 죠죠다. 젊은 시절인 2부에서 얼굴도 못본 할아버지 죠나단은 요절했고, 그 육체는 DIO에게 빼앗겨 이용당했다. 아버지는 죠셉이 철이 들기도 전에 시생인에게 살해됐다. 유일하게 서로 의지해오던 할머니 에리나는 2부 스토리 이후 사망, 할아버지처럼 따르던 스피드왜건도 마찬가지로 사망했다. 악우이자 동료이던 시저 역시 와무우와의 전투 중 사망했다. 60대인 3부에서는 나이차이가 나는 친구같은 사이이자 지인 압둘, 적이었다가 구출받고 동료로 합류한 카쿄인과 중후반부 스토리에서 합류한 이기가 DIO를 물리치는 여정에서 사망하고, 그들의 희생과 죠타로의 활약으로 간신히 DIO를 죽이고 회수한 죠나단의 육체는 잿더미가 됐다. 그 후 5부 시점에서는 또다른 동료였던 폴나레프까지 디아볼로에게 사망[45] 하고, 6부 시점에서는 외손자인 죠타로와 외증손녀인 죠린이 DIO의 유지를 이은 엔리코 푸치에게 차례대로 사망했으니 그야말로 애처롭다. 그나마 생각지도 못한 작은아버지가 아직 살아있긴 하지만 이쪽은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다.
8. 미디어믹스에서의 모습
죠셉 죠스타/미디어믹스에서의 모습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