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부부

 

1. 소개
2. 키리시마 료스케
3. 키리시마 하루


1. 소개


스켓 댄스의 등장인물들.
후지사키 유스케츠바키 사스케의 친부모님. 보슨의 양어머니인 후지사키 아카네와는 소꿉친구 사이였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를 보면 뺑소니, 교통사고, '''출생의 비밀''', 숨겨진 형제 등 설정이 전형적 한국 드라마 뺨칠 정도다.(...)

2. 키리시마 료스케


보슨츠바키의 친아버지. 한국판 이름은 강준수.
일본판 성우는 보슨과 같은 요시노 히로유키. 한국판 성우는 스위치의 동생인 우스이 마사후미(서의찬)와 같은 최승훈.
외모가 보슨과 붕어빵이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 하는면도 닮아 있다. 과거에 버림받고 보호소에서 하루와 함께 자라났으며 졸업후에는 하루와 결혼하지만, 아내가 출산을 앞둔날 들뜨며 달려가던 도중 다이스케를 구해주고 차에 치여 사망한다.
사실 아카네에게는 빠칭코에 간다며 거짓말을 했지만, 하루의 생일 선물 겸 출산 선물인 여성용 손목시계를 구하러 가는길이었다.
결국 자식들 얼굴을 보지 못하고 죽었지만 자식들에게 영상편지를 많이 남겨놓았고, 보슨에게 있어서 스켓단의 창단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일본판에서는 보슨과 성우가 같다 보니 보슨 그대로를 그려냈는데, 한국판에서는 어린 스위치를 맡았던 최승훈이 맡았다. 근데 목소리가 비슷하다 보니 마찬가지로 보슨을 맡은 신용우가 맡은 줄 안 팬들이 많았다.

3. 키리시마 하루


보슨츠바키의 친어머니. 한국판 이름은 하원이.
일본판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한국판 성우는 '''이현진'''[1].
료스케의 아내.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이후로 보호소에서 료스케와 함께 자라난 소꿉친구로 무척 상냥한 성격. 졸업 후에는 료스케와 결혼하지만 출산을 앞둔 날 아카네와 함께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사고로 남편과는 사별. 다행히도 출산을 마쳤지만 안타깝게도 요절.
첫째 아이를 출산한 시점까진 기력이 남아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뱃속에 남아있는 또 한명의 아이를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목숨을 다해 두번째 아이를 낳고, 이름을 불러주며 요절했다...
사실 쌍둥이라는것은 아카네를 놀래켜 주기위해 비밀로 하고있었으며, 또 그걸 다행으로 여겼다. 자신이 죽어버린다면 아카네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를 맡을거라는것을 예상했기 때문. 하지만 당시 아카네는 디자이너의 꿈을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하는 중이었고, 하루는 두명의 아이는 엄청난 부담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당시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에게 자신의 두번째 아이를 부탁했다.
결코 있을수는 없는 일이지만, 당시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가정에 불화가 찾아왔던 당시의 집도의는 광기어린 심정으로 이 제안을 승낙해 버리고, 진실을 숨기게 된다. 그리고 17년후... 당시의 형제의 생일이자 축제날의 카이메이 학원에 찾아와 모든 비밀을 고백하게 된다.
짙은 쌍꺼풀이 특징인데, 그 쌍꺼풀을 츠바키가 물려받아서 츠바키는 여장을 하면 꽤 미인이 된다.
당시 아사노 마스미역의 하루는 비교적 평범했던데에 비해 이현진 역의 하루는 당시 출산을 겪었던 성우의 경력이 더해진 탓인지 애절하고 안타까운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1] 스켓 애니판에서는 바쿠만과의 콜라보편이 있었는데. 그 때 하야미 사오리가 콜라보 차원으로 연기했던 '메구미'라는 소녀가 나왔었다.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해당 캐릭터를 박리나가 연기했고. 아즈키 미호의 한국판 성우로 캐스팅된 이현진은 바로 이 키리시마 하루를 맡음음으로서 완전히 콜라보가 엇갈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