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성우)

 


<colbgcolor=#f5f5fd> '''이름'''
이현진 (Lee Hyeonjin)
'''생년월일'''
1972년 11월 15일 (만 51세)
'''출신지'''
경기도 김포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혈액형'''
B형
'''가족'''
부모님, 남편, 딸(2012년생)
'''소속'''
CJ E&M 성우극회 1기 (프리랜서)
'''링크'''
극회 프로필
'''활동 시기'''
1995년 12월 1일 ~ 2002년
2004년 ~ 현재
(프리랜서: 1998년 10월 ~ 현재)
1. 개요
2. 여담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특촬물
3.4. 드라마 CD
3.5. 외화
3.6. 노래
3.7. 기타

[clearfix]

1. 개요


1995년 온미디어(현 CJ E&M) 공채 1기 성우.
맑고 투명하며 차분하고도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으로 주로 연기하는 캐릭터 유형은 청순, 말수가 적은 아이, 신비로운 캐릭터, 얼음 공주 타입이 많다. 하지만 나루토하쿠고스트 바둑왕(투니버스판)의 도우야 아키라처럼 진지한 소년 연기로 뭇 여성 팬들을 녹이기도 했다.[1] 또한, 우에키의 법칙아논이나 터닝메카드반다인[2] 같은 악역 연기도 훌륭하다.
마냥 힘없는 목소리가 아니라서 다!다!다!하나코마치 크리스틴, 아즈망가 대왕타니자키 유카리, 개구리 중사 케로로니시자와 모모카로 훌륭한 폭주 연기를 선보여 류점희, 여민정과 함께 이중인격 성우로도 자리매김한다.[3][4]
아즈망가 대왕은 초월더빙으로 매우 유명한데 이현진 성우 지분도 상당하다. 일명 쏼라쏼라 부분. #
다만 차분한 음색 때문인지 장난꾸러기 소년 연기와는 상극이다. 타고난 목소리는 정말 좋은데, 내뱉는 소리나 끝 처리가 불안하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이다. 아예 기본적인 특징이 이래서 연기하는 캐릭터가 너무 연약해보이는데, 그 예가 명탐정 코난유미란이다.[5][6] 그런데 목소리에 힘을 팍팍 넣으면서 연기하면 마냥 연약해보이는 면모가 사라지기 때문에 '평소 어조도 이러면 좋은데, 이상하게 끝이 떨어지냐?'고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일본판 란의 경우 판이하게 느껴질 정도로 목소리가 굵어지고 성대를 긁는 소리가 많이 나서 강한 느낌이 많이 나지만 이현진의 유미란 목소리는 너무나 상냥하고 사근사근해서 평소 캐릭터의 말투와 행동들이 명색이 가라테 유단자인 터프한 소녀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괴리감이 느껴진다. 이차원의 저격수 때처럼 크고 굵게 목을 많이 긁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 에피소드 원에서 와다 히나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더더욱 목소리의 강도가 비교된다. 물론 그와 별개로 연기력은 전임 성우 못지않게 상당히 평가가 좋다. 게다가 원작 만화가 장기 연재의 폐해에 따른 캐릭터 붕괴로 유미란의 여린 모습이 많이 부각되어 이현진의 연기 스타일에 가까운 캐릭터성이 되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더더욱 혹평이 줄어든 상황이다.
2003년 《엑스 드라이버》 이후로 1년 정도 성우 활동을 잠시 쉰 적이 있었다가 이후 뜬금없이 구 투니버스 홈페이지의 성우소개란에 배역이 추가된 이후 2004년말 《레이브》의 클레어로 약 1년 만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7]
맥스무비와 인터뷰에서 지금의 일본과 한국의 성우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살짝 밝혔다. 이하는 그 전문이다.

크게 부러운 느낌은 없어요. 제 개인적인 성향 자체가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성우를 하게 됐던 것도 드러내지 않고 커튼 뒤에서 막 할 수 있다는 게 좋아서였어요. 다만 애니메이션이 일부 계층만을 위한 장르가 아니라는 점은 부러워요. 우리보다 훨씬 연령대가 넓잖아요. <코난> 시리즈만 봐도 초등학생인 코난과 중고등학생 격인 미란이가 중심이지만 엄마 아빠들의 스토리도 나와요. 다양한 연령층을 노린 욕심 많은 작품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와 다르죠. 우리는 아직도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그래도 요즘은 어른들도 많이 좋아해주세요. 그분들이 그대로 나이가 들면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날이 올 것 같아요.

일본에 비하면 한국은 성우 시스템이나 그 수적 규모에서도 아직은 열악한 편인가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늘 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게 문제예요. 시장이 넓어졌다고 해도 막상 그 속에 들어 가보면 정해진 멤버들이 들어와 있어요. 단순히 능력의 차이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캐스팅을 하는 분들은 안정된 길, 즉 검증된 성우만을 찾아요. 그래서 하셨던 분들이 또 하게 되고요. 실험적이더라도 새로운 소리들을 발굴해야 하는데 그런 게 부족한 것 같아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상영회에 딸을 출산해서 참여하지 못했는데, 유명한이정구를 시작으로 당시 행사에 참여한 성우들이 '''미란이가 애를 낳았다'''라는 드립을 쏟아냈다. 이때 남도일 역의 강수진코난 역의 김선혜의 대사가 압권.[8] 참고로 사회자는 같은 방송사 성우이자 후배인 정명준(나이는 이현진이 2살 더 어리다.)

2. 여담


  • 본인이 맡은 캐릭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몬스터》의 안나 리베르트라고 한다.
  • 일본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나 이케자와 하루나(★)와 겹치는 배역이 많다.[9] 특히 후자의 양대 대표작의 경우 대놓고 노린 감도 없지 않다.
  • 나이에 비해[10] 상당히 동안인 편이며 목소리 또한 굉장히 젊다.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성우학과 교수가 되었다. #
  • 블리자드 게임에서 맑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성스러운 캐릭터들을 맡아서인지 블리자드 팬들 사이에서는 사제, 천사 전문 성우로 유명하다.
  • 이현진 성우 인터뷰

3. 출연작


※ 주인공/주연, 히로인은 '''굵은 글씨'''.

3.1. 애니메이션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크롬 도쿠로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유나라★,[11] 인어 소녀, 치로로[12]
2005
거대 천사 소녀
045(1:45)048(1:48)
에노모토 아츠코
실비
076(2:27)081(2:30)
오리카사 아이

3.2. 게임



3.3. 특촬물



3.4. 드라마 CD



3.5. 외화



3.6. 노래


  • 수상한 메신저 V 루트 오프닝 (With 이호산) 듣기
  • 슈가슈가룬 45화 삽입곡 - 비눗방울의 꿈 듣기
  • 카레이도 스타 오프닝 - Take It, Shake It 듣기 (With 김서영, 한신정) [25]
  • 파이팅! 대운동회 OVA 엔딩 (With 양정화) 듣기

3.7. 기타



[1] 이 문서를 보기 전까지 여리여리한 모리 란과 카리스마 있는 성격의 아키라가 같은 성우임을 알면 꽤나 놀랄 정도로 완전히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유튜브에 있는 고스트 바둑왕이 투니버스판이니 한번 확인해 보자.[2] 1기 한정.[3] 그러나 본인은 나라와 크리스가 이중인격 캐릭터라고 보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표현이 서툰 여자애들일 뿐이라고 한다.[4] 류점희나 여민정은 겉으로는 착한 척, 연약한 척 하지만 속은 냉소적이고 시커먼 유형의 캐릭터가 많은 반면, 이현진의 경우는 평소에는 밝고 친절하지만 한번 꼭지가 돌면 엄청 날뛰는 캐릭터가 많다는 것이 차이점이다.[5] 극중 상황과 캐릭터의 성격으로 보아 강단있게 연기할 상항인데도, 연기만 놓고 들으면 가련한 여주인공으로 보인다. 한동안 극이 진행되면서도 해결되지 않아 결국 시청자들이 적응했다. 이에 익숙해진 골수 투니버스판 팬들(주로 KBS판 및 투니판 2기를 접하지 못한 세대들)이라면 이현진의 연기가 워낙 친숙해서 청순가련형 캐릭터로 오해하는데, 원작 만화가 중심인 팬들에게는 아직도 비평이 쏟아진다.[6] 다만, 투니버스판 2기 성우(장혜선)의 목소리도 날카로운 음색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고, 10년 이상 유미란 목소리를 담당하면서 여리여리한 목소리에 터프해지는 장면에서는 청순함에서 터프함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재창조로서 큰 매력이 있다. 그 덕에 유미란 성우 하면 요즘 세대 측은 이현진 성우를 떠올리며 사실상 이현진 성우의 대표 캐릭터가 된 셈이다.[7] 당시 사유에 대해 유학이라거나 신학 공부 때문이라는 말이 오갔는데, 복귀 이후 뉴타입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로는 당시 슬럼프를 겪던 기간이었는데 문득 다른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접었다가 결국 정말로 그 일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고 여겨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이때가 자신의 입지를 다져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였지만 그 덕에 여러 가지 각도로 시각을 넓히게 되어서 후회는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8] 강수진은 '''미란이가 애를 낳았대!! 누구 애야! 미란아 행복해야 해!''', 김선혜는 '''뭐? 애기를 낳았다고? 미란아!! 붓기는 빠진 거지?? 난 금방 빠졌는데'''(김선혜 성우도 딸을 둘 낳았다).[9] 재미있게도(?) 겹치는 배역들은 각 성우의 대표 배역 성향을 따라가는데, 전자는 베르단디처럼 자애로운 역할이 많고, 후자는 크리스나 나라처럼 이중인격 캐릭터들이 많다.[10] 72년생으로 올해 50대에 진입했다.[11] 자신이 맡았던 또다른 배역인 다!다!다!크리스와 완전히 동일한 톤으로 연기했다. 둘 다 부잣집 외동딸에 이중인격, 이미자의 목소리를 가진 외계인과 살고있는 우주라는 남학생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툰네트워크에서는 김은아가 맡아서 한다.[12] 카라라의 단짝친구로, 인사할때 알로하 라고 말하는 케론인이다.카툰네트워크에서는 이지현이 맡아서 한다.[13] KBS판은 배정미.[14] 1기 (KBS판/2000)와 투니버스 2기 (2004)에선 성우 장혜선.[15] 이 둘은 자매라서 성우가 같다. 일본판 역시 둘의 성우가 오리카사 후미코로 같다.[16] 이노우에 키쿠코는 드라마 CD한정으로 맡았다.[17] 애니맥스판은 최승훈.[18] 데뷔 초창기에는 개구쟁이 소년 역할도 제법 맡았으나 타고난 여린 음색 때문에 싱크로율이 썩 좋지 않았다. 몽치 역도 마찬가지로 열혈 장난꾸러기 캐릭터 연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특히 KBS판에서 몽치는 소년 연기의 전설이자 끝판왕인 대선배가 맡은 바람에 여러 모로 비교가 되었고, 결국 투니판 더빙 퀄리티를 깎아먹은 요인이 되고 말았다.[19] PC에서는 윤여진[20]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지원.[21] 2기는 오수경이 맡았다.[22] 한국서버 1주년 방송 한정.[23] 미스캐스팅이라는 게 지배적으로, 비디오판이 얼마 안 되는 잘 된 캐스팅에 속한다.[24] 3 맹장전부터는 이용신이 담당.[25] 2절부터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