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라 사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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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555의 등장인물.
전 유성학원 학생으로, 이누이 타쿠미와 소노다 마리가 세탁소 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난 키쿠치 케타로가 새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을 때 왔다. 마리의 말에 의하면 "온후하지만 심지가 강한 성격".
까칠한 성격의 타쿠미도 사야와는 상당히 친밀해졌으며, 이유는 그녀가 타쿠미처럼 뜨거운 음식을 못 먹는 '''고양이혀'''이기 때문. 첫만남에서 무뚝뚝하게 굴다 사야가 고양이혀라는 사실을 안 타쿠미가 반가워하는 얼굴로 이름을 밝히는 장면은 상당히 코믹하다.
실은 델타기어의 첫 장착자로, 음지에서 타쿠미들을 돕고 있었다. 장착자의 성격을 난폭하게 변화시키는 델타 기어를 착용하였지만 델타로 변신한 후에도 난폭해지지 않은 '''최초의 델타 기어 적응자'''가 되었다. 델타 변신 시의 전투력은 실로 무시무시하며, 심지어 타쿠마 이츠로(센티피드 오르페녹)가 델타에게 처참하게 관광당한 후[2] 에 공포로 인해 잠시 정신착란에 빠졌던 적도 있다.
사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델타 기어의 힘에 사로잡히지 않으리라 생각되는 타쿠미에게 접근해 그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한 다음 델타 기어를 건네주는 것이었다. 세탁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간간히 델타로 변신해서 타쿠미(파이즈)를 그림자처럼 서포트하고 있었다.[3] 과로로 쓰러졌을 때는 타쿠미에게 간병받아서 타쿠미가 정말로 강하고 상냥한 인간이란 것을 재차 실감한다.
한번은 델타 기어를 다른 유성학원생들에게 맡겼던 적도 있지만 델타 기어의 힘에 사로잡힌 학원생들 사이에 균열이 발생해 결국 사와다 아키랑 함께 도로 회수한다. 하지만 사와다는 오르페녹으로 각성한 뒤였으며, 결국 타쿠미에게 델타 기어를 맡기려다 사와다에게 공격당해 사망하고 델타 기어마저 빼앗긴다.
사망했을 때 푸른 불꽃이 피어올라서 이미 오르페녹으로 각성했었단 설이 제기되었으며 몇몇 팬들도 다시 살아나기를 바랬으나 결국 죽은 채로 끝나버렸다. 혹은 이미 오르페녹이었다는 설도 있다.(이러면 델타로 변신해도 정신이상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도 설명가능)
그리고 그녀가 타쿠미에게 맡기려고 했던 델타 기어는 33화까지 키타자키가 쓰게 되며, 최종적으로 같은 유성학원생인 미하라 슈지가 쓰게 된다.
사실 초기 설정에서는 키무라 사야가 바로 '''드래곤 오르페녹의 정체'''였지만 사야 역을 맡은 사이토 마이의 스케줄 형편에 의해 결국 사망처리되어 극중에서 일찍 퇴장했다.[4] 이후 이노우에 토시키가 집필한 555의 소설판 「이형의 꽃들」에서는 본래 설정대로 키무라 사야가 드래곤 오르페녹으로 등장한다.
소설내에선 쿠사카 마사토와 전 연인 사이로 나오며, 그가 리타이어한 이후 그를 돌봐준다.
[1] 1988년생 배우로 현재는 은퇴했다. 울트라맨 가이아 극장판의 히로인 나나세 리사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에도 울트라맨 맥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 게스트 출연했다. 가면라이더 파이즈 출연 당시 만 14세의 나이로 델타로 변신하여,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최연소 배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기록은 이후 덴오 극장판에서 코타로 역의 미조구치 타쿠야가 만 12세로 경신했다. [2] 단 싸우는 장면은 직접 안 나왔다.[3] 하지만 화면상으로 등장하는 건 가끔씩 얼굴 비치는 게 전부 그러나 그 잠깐의 포스가 키타자키 못지 않게 강렬하다![4] 그 후 본편에서 드래곤 오르페녹의 역할은 키타자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