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야마 도산

 

牙山 道三
썬더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염태섭.
일본판의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더빙판의 성우는 시영준이다.
피프스 섹터에 소속된 성제 이시드 슈지의 부하. 시드와 화신술사를 육성하는 기관인 갓 에덴의 총책임자이다. 그외에도 다른 교관들을 부하로 두고 있는데, 개중에는 '''제국 학원그 분도 계신다.'''
다른 피프스 섹터의 간부들이 그렇듯, 힘이 없는 녀석은 쓸모없다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시드 후보생들을 무자비한 교육으로 처참하게 짓밟는다.[1] 이는 극한 상황까지 아이들을 몰아붙이면 화신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때문.
갓 에덴에서 수 많은 화신술사들을 양성했으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이 하쿠류가 이끄는 언리미티드 샤이닝, 슈우가 이끄는 에인션트 다크, 그리고 그 둘을 합친 팀 제로.
초반부터 갓 에덴에 납치된[2] 라이몬 축구부 앞에 장갑차들을 몰고 나타나 지금부터 교육시켜주겠다면서 언리미티드 샤이닝으로 라이몬 축구부를 관광 태운다. 그 후 엔도 일행의 도움으로 라이몬 축구부가 도망가자, 아오이 일행을 인질로 잡고 4일후에 자신의 팀과 시합하러 나오라고 강요한다.
라이몬과 팀 제로의 시합중 스코어가 2:2가 되자 다른 교관들과 함께 직접 출전, 라이몬을 고문하다가 엔도 마모루를 포함한 라이몬의 6인이 직접 경기에 참가하는 빌미를 만들고 만다. 결국 라이몬의 레전드 멤버들의 활약과 성제의 전화 한방으로 물러난다.
마지막에는 이번에는 팀 제로가 비겼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성제에게 말했지만, 성제는 이미 혁명은 시작되었다면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일축한다.
은근히 컬트적인 인기가 있기 때문인지, 극장판 인기투표에서 고죠 다음가는 2위를 하기도.
필살기는 풍림화산 디스트로이어(風林火山デストロイヤ). 무속성 슛기술이다.
여담으로 TCG카드 NG영상에서 신도가 카드팩을 깠더니 이 양반만 다섯 장 나오는 NG가 나온 적이 있다. (2분 26초)'
성씨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아산이 된다.
[1] 작중에서 아직 화신을 각성하지 못한 아이에게 대포를 쏘고 있는 장면도 그렇고, 라이몬 축구부를 자신들 입맛에 맞게 교육시키겠다며 축구로 두들겨패거나 라이몬의 성장으로 그들이 쉽게 꺾이지 않아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하쿠류에게 너희가 진다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몰아붙이는 등 폭력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2]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들과 감독, 고문 선생님은 따로 가둬놓고, 선수들만 풀밭에(나중에 땅이 열리면서 그라운드가 드러나는 걸로 보아 인공적으로 만든 지역 같다.) 떨어뜨려 놓았다. 나중에 깨어난 라이몬 일레븐이 상황파악을 하자마자 등장, 키바야마는 다른 이들이 어디 있느냐는 신도의 일갈에 자신들이 원하는 건 오로지 선수들뿐이라고 선언한다. 여담이지만 당시 라이몬 축구부는 전원이 피프스 측의 합숙장에 가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해 하마노, 하야미, 쿠라마 셋을 학교에 남겨놓고 왔는데 만약 라이몬 축구부가 그대로 시드 교육장에 끌려갔다면 이들 셋은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