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이나즈마 일레븐 GO)

 

1. 소개
2. 소속된 인물


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등장하는 단체.
피프스 섹터의 관리 아래에 있는 청소년 축구 선수 집단. 각 학교의 축구부에 파견돼서 그 학교가 피프스 섹터의 지시에 따르고 있는지 어떤지를 감시하는 감시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츠루기 쿄스케.
피프스 섹터의 전령을 전달하며, 거역하는 학교에게는 벌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쿄스케처럼 힘으로 따르게 하려는 시드가 있는가 하면, 은밀히 행동해서 팀을 컨트롤하는 시드도 있다고 한다.
화신술사들을 모아둔 집단[1]이지만, '''시드라고 해서 전원이 화신을 쓸 수 있다는 건 아니다.'''[2] 허나, 시드의 축구 플레이어들은 모두 피프스 섹터로부터 살벌하고도 특별한 훈련을 받았기에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말하자면 '''초일류 실력을 지닌 엘리트 플레이어'''.[3] 대표적으로 하쿠류. [4]
12월에 개봉한 극장판 그리폰에서는 시드, 그것도 화신술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인 갓 에덴[5][6]이 등장한다. 게다가 작중에서 '''이곳만은 특별하다'''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시드 육성기관이 갓에덴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이 극장판에서 시드 훈련생 유니폼이 등장했는데 어두운 잿빛이다. 헤드기어도 딸려있는 모양.[7]
적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엘리트 집단이기도 하고 이들도 나름대로 축구를 사랑하고[8]엘리트의 긍지라는게 있어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마음도 라이몬이 축구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마음 못지 않다.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난 예가 바로 카이오우 학원.
작중 시드라고 의심되는[9] 카리야 마사키가 라이몬 중학교에 전학왔지만... 사실 시드가 아니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카리야가 친 훼이크.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아예 학교 자체에서 피프스 섹터에 지배당하거나 따르는 경우에는 시드라고 할 만한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것같다. 이를테면 갓산쿠니미츠의 효도의 경우 작중에서도, 설정집에서도 시드란 설명은 없다.
모집 방법은 나미카와 렌스케의 회상을 보았을 땐 기본적으로 재능 있는 선수를 탐문해서 스카웃인 거 같다. 하지만 그런 선수들 중에 쉽게 들어오지 않을 거 같은 선수의 경우 이간질이나 주위 사람들에 대한 협박, 거래, 뒷조작 등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하기도 하는 듯. 당장 츠루기 쿄스케가 시드가 된 원인도 형 츠루기 유이치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서였고, 유키무라 효가가 시드가 된 이유는 후부키를 파면시켜 만나지 못하게 하고 그 사이에 이간질[10] 때문이었다.

2. 소속된 인물


★표시는 시드 중에서도 화신술사인 것으로 밝혀진 인물들. '''추정되는 총 인원은 몇백명 이상이고'''[11] '''네임드급 시드 중 화신술사들은 37명 이상이다.'''[12]

[1] 화신술사가 시드 외에 다른 팀에 있으면 축구 관리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2] 반대로 시드가 아니지만 자력으로 화신을 불러낸 선수도 있다. 신도 타쿠토마츠카제 텐마 같은 사례가 대표적.[3] 그래서인지 국가대표 선발 당시 이소자키나 나미카와, 이데, 나오토를 제외한 카이오 학원 전원 등 화신술사가 아닌 시드 선수들도 후보로 선발되었다.[4] 어릴 때 부터 피프스 섹터에서 훈련을 받아왔지만 2분의 1은 세뇌라고 볼 수 있다.[5] 매니저들과 키도, 하루나가 잡혀있다가 탈출하던 중 한 시드의 훈련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화신을 꺼내랍시고 선수한테 대포(!)를 쏘고 있다. 위력은 당연히 무지막지한 모양. 츠루기 왈 시드들도 이 섬(갓 에덴)에 오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곳은 천국이라 불리는 지옥이라고. 그리폰 소설판 츠루기의 말로는 전신이 부서진다 생각될 정도로 가혹한 특훈이라는 이름의 지옥이란다.[6] 후속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그분이 텐마일행에게 축구연습 하라면서 장소를 안내해준다.[7] 이 헤드기어에 대한 소설판의 묘사는 대충 이렇다.→ 소년을 향해 대포를 발사했다. 피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피하게 되는 것이 생물의 본능이다. 개중에는 도망치는 소년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벌로서 헤드기어에서 미약한 전류가 흘렀다.[8] 당장 피프스 섹터의 진정한 수장 센구지 다이고만 해도 진심으로 축구를 사랑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축구를 할 수 없게 되자 모두가 평등한 축구를 할 수 있는 관리 축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피프스 섹터를 설립한 것이다.[9] 라이몬 일레븐을 좋게 보지 않으면서도 라이몬에 들어가고, 실수를 가장하면서 팀 동료에게 거친 플레이를 일삼는다, 희생양은 키리노...[10] 후부키는 혁명파인 엔도와 친하기도 하고 유키무라는 관리 축구에 반대하는 후부키를 스승으로써 존경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는 방해가 된다.[11] 이 문서에 기재된 86명 외에도 갓 에덴의 훈련생 수를 보면 백명은 가뿐히 넘고도 남는다.(훈련생들까지 정식 시드로 치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일단 예비 시드라고 하더라도 훈련생들이 거대한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메울 수 있을 정도로 많다. 그리고 츠루기의 대사를 토대로 시드 훈련생이 모두 갓에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추론이 가능하니 거기에 더 숫자가 늘어난다.) 사실 생각해 보면 정황상 전국의 거의 모든 중학교 축구부를 장악한 피프스 섹터가 한 학교에 한명씩만 파견 보낸다고 쳐도 필요 인원이 어림잡아 수백명 이상은 나올 것이다. 그런데 이미 작중에서 만노우자카나 제국이나 카이오우 같은 시드가 여럿인 팀이 등장했었고, 거기다 나미카와나 유키무라의 예처럼 피프스 섹터는 계속해서 재능있는 아이를 스카웃하고 있었다(=인원이 늘어난다)는 점과 츠루기의 예처럼 배신하는 자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4화의 산고쿠의 독백(= 지금의 3학년들이 입학~3학년이 될 때까지의 2년 동안 나이가 차서 졸업한 시드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했을 때,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12] 특이 사례로는 드래곤 링크 11명이나 팀 제로 11명 등 한 팀에서 메인 팀원 전원 시드+화신술사인 경우도 있다.(시드+화신술사가 한 명 있어도 작중에선 놀랄 일이지만, 시청자 시점에선 그정도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닌 점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