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에어로 윈더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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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Aero Windermere / キース・エアロ・ウィンダミア
마크로스 Δ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19세, 2월 25일 생, 신장 179cm. 바람의 왕국 발키리 부대 공중기사단에 소속된, 기사도 정신을 관철하는 고고한 에이스 파일럿. 바람의 왕국 왕가 후궁 소생이며 하인츠 네리히 윈더미어의 이복형이다.
탑승기는 Sv-262 드라켄 III 전용기. 검은색에 가까운 군청색 전용기를 타고 있지만 백기사라고 불리는데, 이는 선대 백기사인 국왕에게서 윈더미어 최고의 전사에게 수여되는 백기사의 호칭을 물려받았기 때문.[1]
공중기사단의 알 샤할 침공으로 첫 등장. 이를 요격하려는 케이오스 소속 델타 소대의 에이스 파일럿 멧서 일레펠트가 탑승한 VF-31F와 화려한 도그파이트를 펼치는데, 서로 상대방의 뛰어난 실력에 내심 경탄하면서 교차하듯 스쳐지나가는 와중에 멧서의 기체에 그려져 있는 사신 모양의 퍼스널 마크를 보고 멧서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식하고 그의 기체를 기억해두겠다는 듯한 플래그를 세운다. 이후 로이드 브렘의 명령으로 퇴각. 유리한 상황에서 떨어진 퇴각 명령을 납득할 수 없다는 부하들을 대신해 로이드 브렘에게 "칠 수 있을 때 쳐야 한다."고 따지며 "우리에겐 시간이 없으니까 말이야."라는 묘한 발언을 한다.
왈큐레가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란달을 침공하며 재등장. 알 샤할에서 교전했던 멧서의 기체를 알아보고 다시금 그와 교전한다. 그러다가 이번 양동작전의 본래 목표였던 행성 볼도르를 아군이 점령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윈더미어 왕국 소속이며, 신통합 정부에 선전포고를 하는 윈더미어 왕국의 재상 로이드 브렘의 전언을 선포한다.
케이오스가 행성 이오니데스에서 발생한 바르 신드롬을 진압하러 출동하자, 공중기사단과 함께 나타나 왈큐레의 활동에 훼방을 놓으며 멧서와 또 교전한다. 1화부터 지속적으로 공중전에서 집단전술이나 연계플레이는 생략하고 오직 멧서와의 일기토에 집착하는듯 하고 항상 서로를 의식하며 싸웠으며, 바르화 되어 제 컨디션이 아닌 멧서의 비행/전투를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간파하기도 했다.
6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복수귀 루트를 타고있으며[2] 온건한 하인츠의 성향으로 교전이 계속 중간에 제지되자 차원병기가 터진 곳을 보여주며 증오를 부추기고 있어 하인츠를 복수의 도구로 인식하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된다. 그런데 후술하는 검은 날개의 하얀 기사에서 2058년 시점에서 하인츠의 어머니[3] 가 키스에게 하인츠를 부탁한 모습을 생각하면 10년 세월동안 그 약속을 뒷전으로 돌릴 정도의 큰 일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10화의 전투에서 은근히 맷서와의 비행을 즐기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교전 중 대부분의 무인기를 잃었으나 남은 무인기 한기를 방패삼아 멧서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여 VF-31의 콕핏을 직격, 질긴 악연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11화에서 델타 소대 측 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멧서의 심장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한다.[4]
11화에서 눈치도 없이 맷서를 까는 보그에게 칼을 겨누고 "넌 그 정도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냐?"고 지적하는 등, 복수심과 별개로 중세 유럽식의 기사도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로이드에게 사람이 바뀌었다며 유약해진 점을 지적한다. 이후로도 계속 온건함을 지향하는 로이드와 갈등 중에 있다.
13화에서 편대단위로 작전을 짠 델타소대에 의해 무인기가 모두 격추당하고 궁지로 몰리나, 일부러 난류지대로 들어가 델타편대를 따돌린다. 이후 맷서의 VF-31F를 타고 나온 하야테[5] 와 1대1교전을 펼치며 유리한 상황에 서게되나, 때마침 각성한 프레이야의 노래에 의해 하야테의 "바람"이 바뀐 것을 느낀다. 각성한 하야테와 접전 끝에 서로 거워크 모드로 공격을 주고받아 타격을 입지만 지크프리드의 기총공격을 추가로 받고 추락한다. 그런데 공격을 받을 때 콕핏이 파손되는 듯한 연출이 있어서 부상은 당해 당분간은 전투에 안 나올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14화에서 중태인지 의식불명으로 나온다.
15화에서 안대치고는 큰 장비로 얼굴을 반쯤 가린채 등장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뜻을 하자는 로이드의 제의에 바람에 따를 뿐이라고 완곡히 거절했다. 이후 은하계를 정복해버리겠다는 로이드의 발언에 딱히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형으로써 자신을 도와달라는 하인츠의 제안을 자신은 기사일 뿐이라며 거절했다. 후반에는 폴드재밍을 쓰는 신통합군 함대에 혼자 달려들어 박살을 내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인츠의 노래와 눈동자를 하나 잃은 것으로 룬의 공명이 더 강해졌다고 한다. 작중 연출로는 마치 잃어버린 오른쪽 눈 대신 오른쪽 룬을 심안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화에서 로이드의 전횡을 못마땅해 하는 기색을 보인다. 증폭된 하인츠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나 공중기사단의 에이스답게 공중기사단 모두가 괴로워하는 와중에 가장 빨리 평정심을 되찾는다. 하인츠의 강한 폴더파의 영향으로 전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어진 기사단을 대신해 단신으로 왈큐레를 제압하려다 하야테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미쳐돌아가는 하야테의 바람을 보고 시청자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이 되었다. 바람을 잃고 추락하는 하야테를 보며 전장에서 철수했다.
19화에서 로이드의 폴드리셉터 강의(...)를 듣다가 자신은 윈더미어의 하늘로 만족한다는 말을 한다. 또한 신통합군과 윈더미어의 전면전보다는 하인츠의 건강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화에서 저번화에서 자신에게 뭘 말하려던 하인츠의 주치의가 사라지고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을 눈치챈다. 로이드에게 슬쩍 물어보았다가 아무런 대답을 건지지 못하고는 테오와 자오에게 무언가를 의뢰한다. 점점 로이드의 생각을 이해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화에서 자신을 저지하는 주치의를 무시하고 하인츠의 상의를 탈의시킨다. 가장 어린나이일텐데 이미 몸 곳곳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백화가 진행중인 것을 보고 격분, 로이드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운다.
22화에서 로이드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하인츠에게 신하로서 가능한한 최대한 정중하게 비판을 가한다. 하인츠 자신의 의지로 명령을 내려달라는 것을 요청한다.
마지막화에서 델타소대를 가로막으나, 로이드가 완전히 흑화해버려 별의 노래꾼이 된 미쿠모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미쿠모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세뇌가 풀린다. 그틈에 하인츠의 명령을 받아 로이드를 저지한다. 위기에 빠진 하야테-미라쥬 기체를 구해주고 로이드와 최종 결착을 짓게 된다. 서로의 드라켄으로 칼싸움을 하다가 드라켄을 버리고 로이드에게 검을 박아넣으며 임무를 완수. 이후 유적의 대폭발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2쿨 내내 로이드와 이념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던 것은 키스였기 때문에 로이드를 처단하는 것이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키스의 시점에서 그리는 코미컬라이즈인 '''마크로스 Δ 검은 날개의 하얀 기사'''가 이치진샤 '코믹 ZERO-SUM' 2016년 6월호부터 연재되었다.
Keith Aero Windermere / キース・エアロ・ウィンダミア
1. 개요
마크로스 Δ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19세, 2월 25일 생, 신장 179cm. 바람의 왕국 발키리 부대 공중기사단에 소속된, 기사도 정신을 관철하는 고고한 에이스 파일럿. 바람의 왕국 왕가 후궁 소생이며 하인츠 네리히 윈더미어의 이복형이다.
탑승기는 Sv-262 드라켄 III 전용기. 검은색에 가까운 군청색 전용기를 타고 있지만 백기사라고 불리는데, 이는 선대 백기사인 국왕에게서 윈더미어 최고의 전사에게 수여되는 백기사의 호칭을 물려받았기 때문.[1]
2. 작중 행적
공중기사단의 알 샤할 침공으로 첫 등장. 이를 요격하려는 케이오스 소속 델타 소대의 에이스 파일럿 멧서 일레펠트가 탑승한 VF-31F와 화려한 도그파이트를 펼치는데, 서로 상대방의 뛰어난 실력에 내심 경탄하면서 교차하듯 스쳐지나가는 와중에 멧서의 기체에 그려져 있는 사신 모양의 퍼스널 마크를 보고 멧서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식하고 그의 기체를 기억해두겠다는 듯한 플래그를 세운다. 이후 로이드 브렘의 명령으로 퇴각. 유리한 상황에서 떨어진 퇴각 명령을 납득할 수 없다는 부하들을 대신해 로이드 브렘에게 "칠 수 있을 때 쳐야 한다."고 따지며 "우리에겐 시간이 없으니까 말이야."라는 묘한 발언을 한다.
왈큐레가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란달을 침공하며 재등장. 알 샤할에서 교전했던 멧서의 기체를 알아보고 다시금 그와 교전한다. 그러다가 이번 양동작전의 본래 목표였던 행성 볼도르를 아군이 점령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윈더미어 왕국 소속이며, 신통합 정부에 선전포고를 하는 윈더미어 왕국의 재상 로이드 브렘의 전언을 선포한다.
케이오스가 행성 이오니데스에서 발생한 바르 신드롬을 진압하러 출동하자, 공중기사단과 함께 나타나 왈큐레의 활동에 훼방을 놓으며 멧서와 또 교전한다. 1화부터 지속적으로 공중전에서 집단전술이나 연계플레이는 생략하고 오직 멧서와의 일기토에 집착하는듯 하고 항상 서로를 의식하며 싸웠으며, 바르화 되어 제 컨디션이 아닌 멧서의 비행/전투를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간파하기도 했다.
6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복수귀 루트를 타고있으며[2] 온건한 하인츠의 성향으로 교전이 계속 중간에 제지되자 차원병기가 터진 곳을 보여주며 증오를 부추기고 있어 하인츠를 복수의 도구로 인식하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된다. 그런데 후술하는 검은 날개의 하얀 기사에서 2058년 시점에서 하인츠의 어머니[3] 가 키스에게 하인츠를 부탁한 모습을 생각하면 10년 세월동안 그 약속을 뒷전으로 돌릴 정도의 큰 일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10화의 전투에서 은근히 맷서와의 비행을 즐기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교전 중 대부분의 무인기를 잃었으나 남은 무인기 한기를 방패삼아 멧서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여 VF-31의 콕핏을 직격, 질긴 악연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11화에서 델타 소대 측 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멧서의 심장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한다.[4]
11화에서 눈치도 없이 맷서를 까는 보그에게 칼을 겨누고 "넌 그 정도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냐?"고 지적하는 등, 복수심과 별개로 중세 유럽식의 기사도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로이드에게 사람이 바뀌었다며 유약해진 점을 지적한다. 이후로도 계속 온건함을 지향하는 로이드와 갈등 중에 있다.
13화에서 편대단위로 작전을 짠 델타소대에 의해 무인기가 모두 격추당하고 궁지로 몰리나, 일부러 난류지대로 들어가 델타편대를 따돌린다. 이후 맷서의 VF-31F를 타고 나온 하야테[5] 와 1대1교전을 펼치며 유리한 상황에 서게되나, 때마침 각성한 프레이야의 노래에 의해 하야테의 "바람"이 바뀐 것을 느낀다. 각성한 하야테와 접전 끝에 서로 거워크 모드로 공격을 주고받아 타격을 입지만 지크프리드의 기총공격을 추가로 받고 추락한다. 그런데 공격을 받을 때 콕핏이 파손되는 듯한 연출이 있어서 부상은 당해 당분간은 전투에 안 나올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14화에서 중태인지 의식불명으로 나온다.
15화에서 안대치고는 큰 장비로 얼굴을 반쯤 가린채 등장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뜻을 하자는 로이드의 제의에 바람에 따를 뿐이라고 완곡히 거절했다. 이후 은하계를 정복해버리겠다는 로이드의 발언에 딱히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형으로써 자신을 도와달라는 하인츠의 제안을 자신은 기사일 뿐이라며 거절했다. 후반에는 폴드재밍을 쓰는 신통합군 함대에 혼자 달려들어 박살을 내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인츠의 노래와 눈동자를 하나 잃은 것으로 룬의 공명이 더 강해졌다고 한다. 작중 연출로는 마치 잃어버린 오른쪽 눈 대신 오른쪽 룬을 심안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화에서 로이드의 전횡을 못마땅해 하는 기색을 보인다. 증폭된 하인츠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나 공중기사단의 에이스답게 공중기사단 모두가 괴로워하는 와중에 가장 빨리 평정심을 되찾는다. 하인츠의 강한 폴더파의 영향으로 전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어진 기사단을 대신해 단신으로 왈큐레를 제압하려다 하야테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미쳐돌아가는 하야테의 바람을 보고 시청자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이 되었다. 바람을 잃고 추락하는 하야테를 보며 전장에서 철수했다.
19화에서 로이드의 폴드리셉터 강의(...)를 듣다가 자신은 윈더미어의 하늘로 만족한다는 말을 한다. 또한 신통합군과 윈더미어의 전면전보다는 하인츠의 건강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화에서 저번화에서 자신에게 뭘 말하려던 하인츠의 주치의가 사라지고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을 눈치챈다. 로이드에게 슬쩍 물어보았다가 아무런 대답을 건지지 못하고는 테오와 자오에게 무언가를 의뢰한다. 점점 로이드의 생각을 이해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화에서 자신을 저지하는 주치의를 무시하고 하인츠의 상의를 탈의시킨다. 가장 어린나이일텐데 이미 몸 곳곳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백화가 진행중인 것을 보고 격분, 로이드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운다.
22화에서 로이드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하인츠에게 신하로서 가능한한 최대한 정중하게 비판을 가한다. 하인츠 자신의 의지로 명령을 내려달라는 것을 요청한다.
마지막화에서 델타소대를 가로막으나, 로이드가 완전히 흑화해버려 별의 노래꾼이 된 미쿠모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미쿠모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세뇌가 풀린다. 그틈에 하인츠의 명령을 받아 로이드를 저지한다. 위기에 빠진 하야테-미라쥬 기체를 구해주고 로이드와 최종 결착을 짓게 된다. 서로의 드라켄으로 칼싸움을 하다가 드라켄을 버리고 로이드에게 검을 박아넣으며 임무를 완수. 이후 유적의 대폭발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2쿨 내내 로이드와 이념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던 것은 키스였기 때문에 로이드를 처단하는 것이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3. 기타
키스의 시점에서 그리는 코미컬라이즈인 '''마크로스 Δ 검은 날개의 하얀 기사'''가 이치진샤 '코믹 ZERO-SUM' 2016년 6월호부터 연재되었다.
[1] 국왕은 독립전쟁 당시 백기사로 활약하던 젊은시절에 SV-262 보다 과거에 사용되었던 또 다른 SV 계열기로 보이는 백금색 기체를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해당 기종은 현실의 F-104 스타파이터가 디자인의 모티브인 듯 하다.[2] 12화에서 '성단내 모든 지구인을 뿌리뽑더라도'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지구인 상대로 엄청난 증오가 바로 드러난다[3] 왼쪽 빰에 백반증 증세가 나타나 수명이 얼마 안 남은 게 드러나 있다.[4] 작중에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며 기술자들은 믿지 않았으나, 키스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델타 소대 파일럿들은 그 귀기어린 기술에 감탄한다. 그야말로 전투기 조종술의 달인.[5] 네놈 따위가 그 기체를 이라며 화를 내는 반응을 보였다. 맷서를 라이벌 이상으로 여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