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 시모쿠
1. 개요
木尾士目. 일본의 만화가. 1974년생. 쓰쿠바대학 인문학부 졸업.[1] 애프터눈 연재 작가이다. 기혼.
대학 재학 중 <점의 영역>으로 애프터눈 신인상(사계상)을 수상하면서 연재를 시작했으며[2] , 대표작은 <4년생> - <5년생> 과 <'''현시연'''>. 대중적인 인기는 현시연으로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안 좋은 이미지가 강하던 오타쿠의 행동을 낭만적으로 다뤄 사회적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돌려 놓은 작품이다. 최신작은 2010년 10월부터 연3회 발행 잡지와 웹을 통해 연재하고 있는 Spotted Flower. (아마도) 현시연과 관련있는 작품.
작품 전반적으로 상당히 현실적인 설정과 묘사, 그것을 바탕으로 한 현실은 시궁창류의 전개가 많다. 사실, 현시연과 Spotted Flower는 작가의 작품 중 상당히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작품에 속한다.(...) 특히 5년생과 지옥프리는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표현 자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5년생은 마치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나가노 마모루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대해 '설정만으로 이야기가 성립한다는 점이 굉장하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만화 중 하나로 지목했다는 일화도 있다.어떻게 영향을 끼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혹시 제비뽑기 언밸런스[3] ?
화풍이 많이 변한 편이다. 초기인 4,5년생에서는 상당히 사실적이고 담백한 극화체였으나 후기인 현시연과 Spotted Flower에서는 좀 더 인물표현이 과장되고 둥글둥글해진 편. 지옥프리는 설정 때문인지 모에계 캐릭터에 가깝다. 그래도 평균적인 일본 만화가들과 달리 만화적 과장이 적고 제법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나오는 편이다.
피규어를 자작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다른 작품 패러디를 보여주는 등[4] , 작가 스스로도 상당한 내공의 오타쿠다.
1.1. 주요 작품 일람
- 점의 영역(点の領域) - 데뷔작
- 아지랑이 일기 - 단편집
- 4년생
- 5년생 전5권
- クラカチットの街 - 단행본 미수록 작품
- 현시연 전9권
- 지옥프리 전2권
- Spotted Flower 3권 발행중(2019년 현재)
- 하싯코 앙상블 (2018년부터 애프터눈 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