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메 케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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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小梅けいと. 홈페이지, 트위터
일본의 남성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데뷔작과 히트작이 18금물이라 상업지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근래에 들어 꽤나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인서클 누님수첩(あねこの手帖)의 회장이기도 하다.
1993년에 교토대학에 입학한 후 만화연구부에 들어갔다. 대학을 졸업한 2000년에 와니 매거진[2] 에 투고한 묘유희(猫遊戱)가 코믹 쾌락천 신인 만화왕을 수상을 수상하며 감격적인 첫 데뷔를 하게 된다. 그리고 2001년에는 성인 게임회사인 라이어 소프트에 입사[3] , 이곳에서 K.TEN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만든 게임이 사피즘의 현창. C81에서는 워킹!!의 야마다 동인지와 신라만상 프론티어 동인지를 내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양지에서 선보인 첫 작품이 늑대와 향신료였다. 늑대와 향신료를 그리면서 한동안 상업지 세계에서는 모습을 감췄었으나, 2014년 코믹 쾌락천 12월호에 선두컬러만화를 그려내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그리고 이 컬러만화들을 모아 2017년 단행본 스쿨러브.넷을 냈다. 내용은 가상현실게임 속에 아바타를 통한 섹스코드를 집어놓은 수작(?)이다.
2. 만화
성인물로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CD로 만들어지기도 한 꽃가루 소녀 주의보!로 유명. [4] 그리고 아즈마 키요히코와는 달리 상업지 경력이 알려지는 것에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일반 만화 곳곳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살며시 하기도. 메이저로 데뷔했음에도 상업지 연재 또한 일반 만화 작업과 병행 하고 있다.
상업지 외에는 한국에 정발된 늑대와 향신료(만화판)[5] 와 제비뽑기 언밸런스[6] ,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만화판)가 유명하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공식 엔솔로지에서 일러스트를 그렸고, 에로 동인지도 그렸다. 에로 동인지 제목은 호문☆쿨루스[7][8] .
3. 주요 작품들
3.1. 전연령 코믹스
- 우타∽카타 - 2004~2005
- 제비뽑기 언밸런스 - 2006~2007
- 늑대와 향신료 - 2007~2017 / 늑대와 향신료 ~10년째 사과주 화집~
-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 2013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2019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원작,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소련 여성 참전용사들의 기록을 담은 논픽션이다.
3.2. 성년 코믹스
- 꽃가루 소녀 시리즈
- 꽃가루 소녀 주의보!(花粉少女注意報!), 2006
- 꽃가루 소녀 2 (花粉少女2), 2009
- 스쿨 러브.넷
[1] 왼쪽은 늑대와 향신료에서 현랑 호로 역을 맡은 코시미즈 아미.[2] 일본의 유명 성인만화 잡지로 코믹 쾌락천, 코믹 제로스 등을 출판하는 회사다.[3] 참고로 늑대와 향신료의 원화가인 아야쿠라 쥬우도 2003년 이곳에 입사해 작업했다.[4] 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한데 거의 진담이라는 점. 다른 멀쩡한 작품들도 코우메 케이토가 그렸거나 그의 그림만 봐도 꽃가루 알레르기 걸릴 것 같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늑대와 향신료 만화판이 처음 나왔을 때 괜히 사람들이 호로가 음란해 보인다고 했던 게 아니다.[5] 만화판은 수위가 높은 장면이 많아 대여점에서 도난당하고 가위질 당하는 수준이다.[6] 정발판 띠지에 '''꽃가루소녀 주의보'''를 그렸다고 광고하고 있다. 무슨 짓이냐! 북박스![7] 호무호무(ほむほむ)가 만화 효과글로 많이 쓰였다.[8] 호무라의 헤어스타일을 잘 보면, 처음에는 마도카가 사라진 이후에 마도카의 리본을 묶었던 헤어스타일이고, 마도카를 만나고 돌아온 뒤에는 코믹스판의 트윈테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