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치 후카

 


'''키쿠치 후카'''
菊池 風香 (きくち ふうか)

'''소속'''
사립세키토모고등학교 2-2반
'''좋아하는 것'''
가정원만, 혼자만의 시간,
맥도날드, 금요일 밤, 독서, 코타츠
'''싫어하는 것'''
스파르타 교육, 차별이나 편견
오래달리기, 매미, 태도가 오만한 사람
'''특성문장'''
생긋생긋 웃는 젊은 할머니
'''특정된
특성
'''
작심삼일(作心三日),끈질기게 얽매임
단아함, 성품이 좋음
낙관주의[1], 자연체, 높은 호감도
유연한 생각, 굼뜸, 높임말
'''비유요리'''
버섯 조우스이[2]
'''특기'''
독서, 작문, 심리파악
'''잘하는
과목
'''

'''좋아하는
음식
'''
오므라이스[3]
'''즐겨쓰는
'''

'''장래희망'''
앤디와 같은 소설가
'''좌우명'''

'''성우'''
카야노 아이(드라마 CD/TVA)
'''표지'''
3권, 7권(특별판 표지)
1. 개요
1.1. 성격면허증
2. 작중 행적
3. 인간 관계
4. 기타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image]
'''키쿠치 후카'''
'''도서실의 요정, 또는 천사-라고 토모자키에게 불리고 있는 소녀
조용하고 소극적이지만, 인간관찰력은 우수하다'''

'마이클 앤디'라는 작가[4]의 소설을 좋아하며, 천사같은 미모를 가지고 있다.[5][스포일러] 토모자키가 히나미의 교육에 대해 심란해하고 있을 때 조언을 해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성격도 천사같다고 한다.


1.1. 성격면허증


'''키쿠치 후카'''
菊池 風香 (きくち ふうか)

'''사고력'''
★★★★☆
'''자신감'''
★★★★☆
'''예술'''
★★★★☆
'''인망'''
★★★★☆
'''활력'''
★☆☆☆☆
'''애정'''
★★★★★

2. 작중 행적



7권에선 정말로 토모자키와 사귀게 된다. 처음에는 연극을 통해서 우회적으로 토모자키를 차버렸지만, 미미미의 격려를 받고 자기를 찾아온 토모자키의 직접적인 고백을 듣고 이에 사귀게 된다.
8권에는 약간의 반전이 드러난다. 일반적인 러브 코미디 라노벨에서 나타나는 '사귀면 해당 히로인 루트돌입'과 같은 전개가 아님을 보여준다. 키쿠치는 토모자키와 함께 겨울방학에, 신년을 맞이하여 새해 참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겨울방학을 마치고 3학기에 들어서 토모자키와 서로 의도하지 않은 엇갈림이 계속되고 예상치 못한 마음고생을 한다. 구체적으로 히나미와 함께 참가한 '오프라인 어패 모임' 및 '히나미가 내어준 리얼충 과제' 두 가지가 불러온 나비효과가 키쿠치-토모자키 커플에게 시련을 준다.[6]

3. 인간 관계


후카의 성격 상 도서실이라는, 다른 캐릭터들과 분리된 전용공간에서만 활동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도서실을 자주 방문하던 주인공 토모자키 이외에 다른 캐릭터와의 접점은 전혀 없었다. '호수에 사는 요정', '하늘에서 인간계를 지켜보는 천사'라는 작중 비유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토모자키와 연관되어, 그리고 후카 본인도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도 점차 인연을 맺게 된다.
후카의 회색 세상을 컬러풀하게 채워준 소중한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 항상 도서실에 와서 마이클 앤디의 작품을 읽는 토모자키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사실] 자신처럼 앤디 작품을 좋아하는 줄 알아아서 토모자키에게 말을 걸었지만, 거짓말로 후카 양이랑 친해지는걸 탐탁치 않게 여겼던 토모자키는 사실대로 말한다. 하지만 후에 앤디 작품을 직접 읽으며 진짜로 좋아하게 된 토모자키와 얘기하며, 점점 관계를 쌓아간다. 문화제에서는 공연을 위한 각본을 맡게 된다. 자신의 경험을 빗댄 이야기로 각본을 적었지만, 각본의 결말을 크리스가 아닌 아르시아[7] 리브라[8] 이으면서 간접적으로 토모자키의 고백을 거절[9]하려는 듯 했으나...... 미미미의 응원을 들은 후미야는 후카에게 진심을 말하고, 둘은 사귀게 된다. 그리고 9권에서는 결국 첫 키스까지 한다!
후카는 토모자키, 미즈사와와 함께 히나미의 퍼펙트 히로인 너머 성격을 파악하고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히나미가 토모자키에게 '후카에게 고백하고 사귀어라'라는 과제를 주어 토모자키가 후카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으나, 후카 본인은 히나미와 직접 이야기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10] 히나미와 직접 접점이 생기게 된 것은 문화제 연극 때였다. 후카는 자신이 쓴 각본의 '아르시아'라는 왕녀 캐릭터를 연기하는 히나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고 토모자키와 함께 히나미의 과거를 조사하다가 '히나미에게 여동생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들을 반영하여 다시 구성한 아르시아의 성격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다재다능하지만 속마음은 텅 비어있다'는 것. 연극이 끝나고 히나미는 먼저 후카에게 말을 걸고 아르시아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겉으로는 아르시아에 대해 묻는 것이었지만 사실 그것은 후카가 어떻게 히나미를 생각하고 있는지 추궁하는 것이었다. 후카는 히나미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히나미의 여동생을 언급했는데, 그러자 히나미는 아주 차갑고 분위기를 찢는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후카를 노려봤으며[11], 겁을 먹은 후카는 그렇게만 들었지 그 이상은 모른다고 둘러댄다.
학생회장 선거 때 토모자키에게 '나나미 양이 걱정되네요'라고 말한 적은 있었지만, 콘노가 하나비를 괴롭히기 전까지는 전혀 접점이 없었다. 그러다가 토모자키의 부탁으로 하나비의 대화 상대가 되어주고 같이 하교할 때에 미미미를 만나게 되고, 미미미는 '타마(하나비)만 귀여운 줄 알았는데 후카도 귀엽다'며 후카에게 달라붙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미미미가 토모자키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미미미는 토모자키가 자신이 아닌 후카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미미는 실연의 아픔에 슬퍼하면서도 연극의 결말을 보고 좌절한 토모자키를 격려하며 후카가 있는 도서실로 가라고 등을 밀었으며 그렇게 후카는 토모자키에게 본심을 털어놓고 사귀게 된다. 즉, 토모자키가 후카와 사귀게 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캐릭터는 미미미인 셈. 8.5권에서는 미미미가 토모자키와 사귀게 된 후카와 직접 대화를 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여기서 미미미는 후카의 솔직하고 사려깊은 마음에 감동해서 차마 질투하지 못하고 후카를 좋은 여자라고 인정한다.
토모자키와 사귀게 된 이후에 친분이 생기게 된다. 그러니까 토모자키-후카 커플과 나카무라-이즈미 커플의 만남, 즉, 남친이 있는 여자로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이즈미도 후카와 토모자키 사이를 응원해주고, 연애 경험 선배로서 후카에게 이것저것 조언까지 해주는 등 급속히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토모자키와 후카가 레나의 라인 메시지 때문에 서로 위기에 처하자[12] 나카무라와 함께 두 사람이 화해할 자리까지 마련해준다.
하나비가 콘노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토모자키가 하나비의 대화 스킬 연습 상대로 생각해 낸 사람이 바로 후카. 사정을 들은 후카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용기를 내어 하나비를 만나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해지게 된다.
하나비의 대화 상대였을 때 같이 하교한 적이 있었는데 후카의 사람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게 된 미즈사와가 감탄하는 장면이 있었다. 사실 후카와 미즈사와는 인물 파악의 달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미즈사와는 상대와 직접 이야기를 해보고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지만, 후카는 독서 경험을 통해 제3자의 입장에서 상대의 성격을 파악한다는 점.
  • 고다 사야카
중학교 때 유일하게 후카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선생님. 후카에게 있어 그녀는 선생님이라기보다는 도서실의 친근한 언니였다. 마이클 앤디의 <맹금류의 섬과 포포루>를 처음으로 후카에게 권해줘서, 후카가 마이클 앤디의 작품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 키쿠치 리쿠
4살 어린 남동생. 누나에게 짖궃게 대하지만, 후카에게는 귀여운 남동생이다.

4. 기타


매번 등장할때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됨가 더불어 높은 퀄리티의 삽화를 자랑한다.

5. 관련 문서



[1] 원문: 幸せな脳内[2] 간장이나 된장 등으로 양념을 해서 육류, 해산물, 버섯과 야채 등과 함께 밥을 끓이거나 죽처럼 밥을 부드럽게 끓인 일본 요리이다.
[image]
[3] 토모자키와 만날때마다 계속 오므라이스를 시켜댔다. 독백으로는 식당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오므라이스를 시키고 있다고. 3권 첫 언급, 4권 P.120 참고[4] 소설이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장르가 동화 판타지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미하엘 엔데가 모티프로 추정된다.[5] 괜히 키쿠치와의 대화 서술마다 신비한 연출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스포일러] 하지만 사실 토모자키가 후카 양이랑 만날때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던 이유는 그게 아니었다. 토모자키 자신이 후카를 항한 마음을 감추고자 변명에 불가했던 것. 물론 키쿠치 양의 성격과 미모 덕분에 그런 분위기가 생성된 점도 어느 정도 있지만, 문화제 때 “단지 자신의 마음에 뚜껑을 닫고자 하던 구실에 불가했던것 뿐” 하고 생각했던 것을 보면 전자가 더 타당하다.[6] 토모자키가 나나미나 레나가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 어울리는 탓에 내내 초조해하는 모습만 보이다가, 끝에는 레나가 토모자키에게 보낸 "지난번에 야한 얘기해서 미안해~" 하는 문자를 보고 뛰쳐나갔다.[사실] 토모자키는 어패에 대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아무책이나 집어들어 읽는척을 하고 있었던 것. 우연으로 앤디 작품을 집어들었던 것이다.[7] 아르시아는 왕족이자 모든것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에 구멍이 있는, 히나미 아오이를 빗댄 캐릭터다.[8] 리브라는 비룡을 맡으며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크리스를 구해낸것처럼 후카를 끌어내준 토모자키와 동일시된 캐릭터.[9] 후카가 토모자키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후카도 토모자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지만, 후카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도 '토모자키는 성격상 히나미와 이어져야 한다'는 이상을 우선시하였기에 이런 결말을 낸 것이었다.[10] 있어봐야 레스토랑 알바에서 잠깐 만난 것과, 히나미의 부탁으로 라인을 교환한 것 정도밖에 없다.[11] 히나미가 이렇게 퍼펙트 히로인 너머의 성격을 직접 드러낸 경우는 토모자키와 후카 이외에는 없다. 히나미의 연기를 간파하고 고백까지 한 미즈사와에게도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12] 레나가 토모자키에게 '지난번에 야한 얘기 해서 미안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본의 아니게 그걸 본 후카가 토모자키를 오해하고 도서실을 뛰쳐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