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다급 미사일순양함

 



1. 제원
2. 개요
3. 무장
4. 문제점과 퇴역


1. 제원


배수량
기준: 4400톤
만재: 5600톤
길이
141.7~141.9 m

15.8 m
홀수선
5.3m
추진기관
2축 기어식 스팀터빈
출력
100,000 hp
보일러
4기
최대속도
34 노트
항속거리
2000 nm/34 knots
7000 nm /14.5 knots
무장
대함미사일
SM70 발사기 장착 P35 Progress-M
SS-N-3 Shaddock 대함순항미사일 4연장 2기 함전후에 장착, 미사일 16기
SAM
2연장 SA-N-1 대공미사일 발사기- Volna 미사일 사격용, 예비 미사일 16기
함포
76mm AK-726 (탄 1250발) 함포 2연장 2기
기관포
30-mm/65 구경 다연장 기관포 4문
어뢰
TTA-53-57 533 mm 3연장 어뢰발사기 2기
기타
RBU-6000 대잠로켓발사기 2기
승무원
390명

2. 개요


킨다급 미사일순양함은 러시아 해군 최초의 미사일순양함으로 주임무는 대함 미사일을 이용한 대수상전이다.
1956년 발주되어 1960년부터 61년 사이에 건조를 시작하였으며 1962년 12월 30일 배치된 1번함 그로즈니(Grozny)를 시작으로 1965년 8월 20일 배치된 4번함 바랴그(Varyag)까지 총 4척이 Zhdanov yard Leningrad에서 건조됐다.
처음에는 구축함으로 진수되었지만 1962년 9월 29일 미사일순양함으로 재지정되었다.

3. 무장


킨다급은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SS-N-3B Shaddock이라는 이름을 붙인 P35 Progress-M 함대함미사일 4연장발사기를 뱃머리와 끝부분에 각 1기씩 장착하였는데, 이 발사기는 상하좌우로 조정할 수 있으며, 뒷부분에 4발의 예비미사일이 있다.
또 SA-N-1 고아(Goa) 지대공미사일의 함대함형 2연장발사기 1기(24발 탑재)와 76.2㎜ 2연장함포 2문·30㎜ CIWS 2문 등의 대공무장과 533㎜ 3연장어뢰발사관 2기·RBU-6000 대잠로켓 12연장발사기 2기 등도 장착되어 대잠전 수행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돌 앞에 설치된 3각형 레이더 돔(radar dome)은 이 함정에 처음 채용된 것으로 후에 등장한 러시아 미사일 순양함에 계승되었으며 실질적으로 헬리콥터를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뒷갑판에 비행갑판을 보유하여 미사일 유도용 헬리콥터의 운용도 가능했다.

4. 문제점과 퇴역


킨다급 미사일순양함은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무게중심이 함의 상부에 몰려있어 운용의 제약이 발생한 것이다.
이를 인지했던 소련 해군은 단 4척만을 건조하고 대형함인 크레스타급 건조로 신속히 이행됐다. 3척의 함선은 1991년~1993년 사이에 퇴역해 폐기됐지만 4번함은 1995년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재취역한 후 1년간 흑해 함대의 기함으로 활동하다가 1997년 중반에 퇴역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