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류
1. 일본의 인명
1.1. 성우
1.2. 마크로스7의 등장인물
마크로스7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1] 다이아몬드 포스의 대장으로 갈색 피부의 스킨헤드 남성. 파일럿으로서도 우수하고 인간적으로도 우수해서 부하인 감린 키자키도 깊이 존경하고 있던 사람. 탑승기는 VF-17S와 VF-11 풀 아머드 선더볼트.
하지만 여자 관계는 좀 복잡해서 배틀7 메인 브리지 오퍼레이터로서 파일럿 사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는 두 사람, 미호와 샐리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미호와 샐리도 이걸 알고 있지만 '''킨류가 좋아서 셋이 함께 다니고 있다.'''
중간에 시빌에게 스피리치아가 빨려 정신적으로 큰 쇼크를 받게되고 병실에서 "여자다!! 여자다!!" 라고 외치며 공포에 떠는 증세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가 사운드 요법으로 회복하게 된다. 당초엔 넥키 바사라를 전투를 방해하는 이상한 놈 정도로 생각했지만 사운드 요법 치료 도중 바사라의 음악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그의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가 된다.
혹성 럭스 대기권 전투에서 배틀7이 위기에 몰리자 아픈 몸을 끌고 아머드 선더볼트를 타고 출격해 전투를 벌인다. 이때 적에게 돌격하면서 바사라의 노래 돌격 러브하트를 부르는 장면이 꽤 명장면이다. '''"전함 하나 격추시키지 못하면서 무슨 다이아몬드 포스냐!"''' 라고 외치며 게페르니치 함에 돌격, 결국 전함의 동력부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폭발에 휘말리면서 사망하고 만다. 이 때 동력부를 파괴하기 전, 마지막으로 힘껏 외친 '''"너에게 러브 하트!!!!!!!"'''는 이 작품의 명대사 중 하나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작품 1화부터 전장에 난입해서 돌격 러브하트를 불러제끼던 바사라를 성가시게 여기던 그 때와는 달리 그도 마지막엔 바사라의 노래에 감화되어 팬이 되었다는 걸 잘 보여준다.
그가 죽은 뒤로는 미호와 샐리 둘 다 한 자리에 모여 깊이 슬퍼해주었다. 어떤 의미에선 사오토메 알토의 양다리보다 앞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은 파인 샐러드였다고, 이미 죽을 상이었다.[2]
죽은 뒤로도 그가 시빌에게 스피릿치아를 빨리는 장면은 뱅크로 남아 회상 장면에서 자주 쓰이게 된다. 왠지 비참하다. 제작진은 고인을 더 괴롭히지마.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D에선 끝까지 살아남아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사망이벤트가 재현되어 중간에 사라지게 된다. 어차피 몇 번 쓰지도 못한다. 로이 포커의 샐프 패러디 캐릭터라 그런지 로이 포커를 존경한다고 나오지만 포커가 동료가 될쯤이면 킨류는 이미 죽었다.
2. 일격살충 호이호이씨에 나오는 마즈사와 경쟁업체
귀여움과 실용성을 양립한 마즈사와는 달리 밀리터리풍과 성능면에 치중하는 컨셉의 업체. 그런 탓에 의상 계열은 구매자 상당수가 개인 딜러의 커스텀 의상을 사용하고 돌케(코미케같은 행사의 호이호이씨 관련 버전)에서도 컴뱃씨 계열은 의상 계열이 상당수.
문제는 자사 제품인 컴뱃씨에 마즈제 호이호이씨를 적대,파괴하는 프로그램을 짜 넣는 짓을 해서 호이호이씨와 컴뱃씨 양쪽을 사용사람들에게 큰 문제가 발생, 결국 비 순정품 재머가 나오게 만들었고 결국 마즈와 젠텍스가 합병된 마즈젠텍스의 페스트X씨에는 역으로 컴뱃씨를 아작내는 프로그램이 탑재되었다. 자업자득이지만 신작인 레가시에서도 여전한걸로 봐선 아예 서로 서로 공격하는 노선이 돼 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