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마 리

 


1. 개요
2. 게임


1. 개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란카 리의 오빠로 PMC S.M.S.프론티어 지부 마크로스 쿼터 소속 스컬소대 소대장. 계급은 소령이며 콜 사인은 리더이므로 "스컬 1"
전투 실력은 발군으로 무거운 아머드팩 장비의 VF-25를 장착하고도 슈퍼팩 이상의 민첩한 기동을 보여주며, 바쥬라를 근접전으로 발라 버리기도 한다.
한때 캐서린 그라스와 연인사이였고 파인 케이크도 그녀에게 배운 요리였다. 그러나 후술할 시스터 컴플렉스가 원인이 돼서 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서로 미련이 남아 있는듯.
또한 동료애도 강해서, 마크로스 쿼터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기체를 방패로 쓰는것도 서슴치 않고 한다. 또한 근성도 있다. 어느정도냐면, 바쥬라에게 이전에 사용한 무기가 먹히지 않자 근성넘치게 나이프를 빼들고는 돌격할 정도.
넥키 바사라의 팬인듯 하며, 오즈마가 듣는 음악은 전부 넥키 바사라의 앨범이며, 전투 포메이션에 파이어 봄버의 곡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1] [2]
과거 통합군 출신으로 117 조사선단의 호위를 맡았던 부대의 생존자이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민간인 란카 리를 거둬서 키워왔다. 즉 피는 이어지지 않은 남매. 그러나 오즈마는 그녀를 자신의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고 있다. 진짜 란카의 가족과도 친했는지, 어린 시절의 브레라 스턴을 기억하는 등 많은것을 알고 있다.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를 위해 말은 안하고 있는듯 하다만.
요리실력은 미묘하게 형편없다. 오죽하면 자폐상태였던 란카 리가 회복되면서 한말이 "(이 파인 케이크) 정말 맛없어! 오빠!!!"였었다. 정작 본인은 케이크 맛없다는 소리는 안중에도 없고, 실어증이나 다름없었던 란카가 회복되었다는 것에 기뻐했지만..
그후 란카를 위해서 할 수 있는건 다 한다. 란카가 미스 마크로스 선발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는 해도 '''아가씨들만 다닌다는 상류층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것도 오즈마가 힘을 써준 덕분이다. [3] 참고로 캐시하고 러브러브해서 18금 씬으로 돌입할려는 순간 란카에게서 걸려온 전화받고 바로 달려나가는 과거 회상이 있다. 그 때문에 차였다고..
시스터 컴플렉스의 귀감이 되는 무서운 사람. 117 선단을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 때문인듯한 발언도 있었다만, 정성을 친여동생 이상으로 쏟는다. 나이차라던가, 대하는 태도를 보면 사실 그는 오빠보다는 아버지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에 가깝다.
17화에서 파인 샐러드의 저주[4]및 각종 사망 플래그를 죄다 세웠으나…
[image]
[image]
이런 대사는 '''나 곧 죽습니다''' 하는 것과 동일하다.
[image]
이렇게 로이 포커마냥 콕핏 시트를 피로 적셨음에도 '''운 좋게''' 빨리 발견되어 치료 받아서 생존. 그리고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감상은 바로
[image]


란카에게 "난 절대로 죽지 않아."라고 수시로 말했던 것으로 추정해볼때, 시스콘 빠와(…)로 사망 플래그마저 깨버린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설로는 '''샐러드'''가 아닌 '''케이크'''라서 살았다고 한다. 아니면 넥키 바사라느님의 가호로 살아남았다는 설도 있다. 드라마cd에선 어디서 뭘 보긴 했는지 다음엔 파인 샐러드를 해주겠다는 캐시에 말을 듣고 사양한다고 했다..
이때의 부상으로 한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탓인지, 사오토메 알토에게 란카 리를 지켜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굳이 그에게 말한건 란카가 그를 좋아하는거 같고, 알토도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는걸 알고 있어서인듯 하다. 그녀의 성장을 의식한듯,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인 듯 하다는 말도 했다.
19화에선 캐시와 데이트하는 척하면서(...) 감시를 따돌렸다. 레온 미시마가 법을 어긴것도 모자라 프론티어 선단의 대통령인 그레이스 오코너를 제거하고 쿠데타를 벌이려한다는걸 알고선 막으려 캐서린과 함께 레온을 만나 그의 음모가 간파되었음을 밝히지만 되려 레온에게 체포될 처지에 몰렸다가 마침 그레이스 대통령이 그에게 전화를 하는 바람에 위기를 모면했다.
참고로 대통령은 스나이퍼 외에 바즈라의 습격에 의해서 발생한, 이날 죽을 뻔한 위기를 3번이나 넘겼지만 레온의 부하들과 만나 안심하고 있을 때(경호원들도 자세를 풀었다.) 살해당했고, 캐시와 오즈마는 그 시체를 보게 된다.
대통령은 바즈라 때문에 죽은걸로 처리되었고, 둘은 일단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레온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간신히 둘은 SMS에 돌아오고서 레온의 쿠데타 계획과 그가 대통령을 암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SMS가 정식으로 해체되어 신연합군으로 들어가게 된걸 계기로 캐시가 어떤 제안을 했는데, 그는 당연히 수락하고 대부분의 SMS와 함께 프런티어 신연합군을 적으로 돌린다.
20화 노던 크로스에서 전투중 왜 싸우냐는 알토와 루카에게 선배로서 소중한 여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 말하고, 너는 왜 파일럿이 됐느냐고, 뭘 위해 하늘을 나느냐고 물었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간지다. 그리고 이 전에 한 대사로 알토가 "그러고도 네가 어른이냐!!" 라고 소리치자 오즈마는 " 나는 어른이 아니라 남자다!!" 라고 소리치며 알토와 일기토를 벌인다.[5]
이후엔 SMS로 활동하면서 정보를 수집한뒤 바즈라의 최종결전에서 배틀 프런티어 측에 원호로 난입해 진실을 폭로해 레온을 엿먹이고 알토, 루카, 크란을 원호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까지 죽지 않았다. 플래그 분쇄기.
참고로 중년남으로 보일 정도로 얼굴이 푹 삭았지만 '''27세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 그를 처음본 이쿠사3가 "잘 알겠어, '''아저씨'''!!"라고 답하자 잠시 침묵하였고 빌드엔젤 팀의 미도가 "아저씨가 아니라 오즈마 리 소령이야. 나이가 좀 들어보이지만 네가 그렇게 말해서 충격 받았잖아."라고 나무라자 '''"누가 충격 받았다는 거냐!!"'''라면서 버럭 화를 냈다(....)
극장판에서도 "여기는 나한테 맡기고 어서 가"등등의 사망 플래그를 계속 뿌리지만 죽지 않고 끝까지 생존한다.[6]
뒷 설정으로 마크로스 VF-X2의 주인공인 에이지스 포커의 후배이다.

2. 게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음성있는 슈로대에 최초로 등장. 이번 작에 코니시 카츠유키가 맡은 캐릭터중 (요한 트리니티,카미나,오즈마)유일하게 살아남았다 . 성능은 pp많이 먹는 연속행동을 처음부터 달고나오기 때문에 꽤 쓸만한 파일럿.
성우 장난인지 그렌라간의 카미나 대사 이후에 바로 대사가 나온다던지, 카미나가 치명상을 입었을 때도 먼저 지원하라고 지시를 내렸었다. 이 사건 후 란카 앞에서 카미나를 용감했었다고 속으로 칭찬하며 란카를 위해 살아 돌아오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마크로스7이 참전하나 아쉽게도 오즈마는 임무 때문에 바사라를 거의 만나지 못한다. 그래도 광팬적인 모습이 작중에 등장한다. 란카 구출 작전시에도 턴 시작시 "우오오오오오오오오! 봄버!!!!!!!!!!!! 여기서 불타오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돌격! 러브 하트!'''"라고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에이스 보너스가 '''F(파이어) 봄버 디스크 및 노래 에너지 효과 2배'''... 그야말로 광팬임을 만천하에 입증했다. 거기에 오즈마가 바사라를 원호공격하는 대사는 2개, 바사라를 원호방어 하는 대사는 3개나 된다. 이쯤되면 이 캐릭터가 F에 나오는 캐릭터인지 7에 나오는 캐릭터인지 헷갈릴 지경. 다만 파계편에선 공짜이던 연속행동이 공짜가 아니게되었다.(이건 건담00의 세츠나도 마찬가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선 탑승기가 아머드팩에서 토네이도팩으로 바뀌었다. 연속행동..도 삭제.(사실 연속행동이 시스템상 태그텐션으로 바뀌어서, 삭제된거임)
대신에 재공격과 지휘관 능력이 생겼다.
[1] 포메이션 돌격 러브하트!, 포메이션 플래닛 댄스! 등 (...)[2] 마크로스 FB7에서는 웬 가 차 앞유리를 들이받은 뒤 사라졌는데 그 자리에 VHS가 있었고, 영상은 '''그 넥키 바사라가 등장하는 7함대의 영상이다.''' 정보 수집이 목적이라지만 왠지 그 시리즈의 팬이라서 보는 듯 하다(...) 심지어, 한 화가 다 끝나면 어김없이 버드 스트라이크를 시전했던 새가 VHS를 놔두고 가고, 그걸 '''또 본다...''' [3] 그때문에 연예인을 지망한 란카가 멋대로 학교를 옮기자 "너를 그 학교에 보내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기나 해?!"라고 경악했다.[4] 정확히는 파인 케이크였다.[5] 한국어로 하면 라임이 안맞지만, 일본어로 어른은 '오토나' 남자는 '오토코'라고 발음한다.[6] 참고로 소총으로 난사당하기 까지 당했었다(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