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슌스케

 

1. 개요
2. 특징
3. 연출작
4. 기타


1. 개요


多田俊介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4월 4일 생. 기혼이며, 가족관계로는 아내와 1남 1녀가 있다.
1997년부터 그림 콘티와 연출로 여러 작품에 참여하다가 [1], 2006년 테니스의 왕자 전국대회편 OVA로 처음 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후로도 한동안 OVA나 극장판 감독만 맡았고, TV 시리즈는 부분적으로 콘티나 연출로만 참여하다가 2012년 쿠로코의 농구로 처음 TV 시리즈 총감독을 맡았다. 쿠로코의 농구 이전에는 문학소녀 시리즈의 감독으로 인지도가 약간 있었다.
쿠로코의 농구가 성공하여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아직까지는 감독 본인의 인상보다는 쿠로코의 농구 감독 이미지가 강한 편. 총감독을 맡기 시작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쿠로코의 농구가 무려 3기까지 6쿨 분량 제작되는 동안 계속 총감독을 맡아 다른 작품을 별로 맡지 못했기 때문.(...) [2] 2015년 스타뮤도 상당한 성공을 거둬 대표작이 추가되었다. 이후 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 감독도 맡았다.[3]
같이 일하는 인물로는 테라오카 이와오가 있다.

2. 특징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스토리 각색에 뛰어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원작에서 강조해야 할 부분은 더 살려내고 버려야 할 부분은 과감히 버리며 이따금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도 오리지널로 채워넣기까지 하여 매끄러운 극의 흐름을 이끌어내는 '선택과 집중'을 상당히 잘한다. 특히 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의 경우 방영 이전에는 여러 요소로 불호와 우려의 여론이 컸던걸 방영 이후 훌륭한 각색으로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였고, 훗날 2020년에 진행된 네이버 웹툰 TVA 프로젝트에서 신의 탑갓 오브 하이스쿨이 각본 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던 와중에 타다 슌스케가 총감독을 맡은 노블레스는 여전한 뛰어난 각색 실력이 크게 부각되어 호평을 받았다.
장면을 매우 강조하며 오버연출을 사용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들이 죄다 오버스러운 묘사가 유명한 작품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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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쿠로코의 농구의 ZONE 묘사는 원작의 강렬한 연출을 인상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가 있는 한편, 너무 과하고 기괴하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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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본인에게는 여러모로 애착이 있는지 스타뮤에서 패러디하기도 했으며 은하영웅전설 DNT 1장 오프닝에서도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이 등장할 때 비슷한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3. 연출작



4. 기타


테니스의 왕자 OVA, 극장판, TV 시리즈 부분 연출 등을 맡아 오래 참여했기 때문에 테니스의 왕자 제작스탭들과는 각별한 관계라고 한다. 고퀄리티로 유명했던 스타뮤 5화의 팀 히이라기 연습씬은 감독이 직접 테니스의 왕자 스탭들을 섭외해와서 제작한 것이라고.
여담으로 남자감독이지만 대표작이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작품들이라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감독 본인도 그 반짝반짝한 소년들을 만든 게 이런 아저씨라서 놀라지 말라는 농담을 하기도.(...)
최근 2016년 2월, '일 때문에 로스앤젤레스에 왔다.'고 자신의 계정에 트윗을 남겼으나 그 이후 올라온 사진은 농구 경기 관람과 스테이크 사진이라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 주로 BEE TRAIN마시모 코이치 작품에서 활동했다.[2] 사이에 라노벨 애니메이션인 성각의 용기사가 있었지만 처참하게 묻혔다.[3] 타다 슌스케는 애니메이션화된 은하영웅전설을 보고 바로 소설을 사서 독파하였다고 하며 자신이 연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이 은하영웅전설 외전이라 밝혔다.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