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츠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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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木 常長'''
데드맨 원더랜드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스와베 준이치.
처음에는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는 간타를 변호해주는 변호사로 등장했으나 실은 데드맨 원더랜드의 간부.
데드맨 원더랜드의 전반적인 것을 휘어잡고 있는 인물로 카니발코프스도 그가 만든 듯 하다. 데드맨을 이용해 무언가 계획을 꾸미고 있으며 데드맨 원더랜드를 자신의 수중에 넣기위한 방해물인 소장을 눈엣가시로 보고있다. 다만 그도 데드맨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있는 건 아닌 듯하다.
성격은 잔혹하기 그지없으며 데드맨 원더랜드 내의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자신의 장난감, 도구쯤으로 여기고 있다.
6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데드맨의 존재가 알려지자 오히려 역이용, 카니발코프스데드맨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방송하기 시작한다.

그의 목적이란 버림받은 알을 쓰러뜨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한 험프티 덤프티 계획의 성공.
과거에는 다소 충격적이게도 그냥 히키코모리에 겜덕이었다.
자신이 만든 걸로 보이는 슈퍼 컴퓨터와 롤플레잉 게임을 하며 행복한(?)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도쿄대지진의 영향으로 그의 집이 부서지고 동시에 그의 컴퓨터도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 그 후 대피소에서 완전히 죽은 듯이 지내다가 방송과 기사를 보고 어렴풋이 진상을 파악하였으며 이후 자신이 언제나 해오던 롤플레잉 게임처럼 자신이 '용사'이고 쓰러뜨려야 할 '대마왕'이 있다고 생각, 본격적으로 맛이 가게된다.

즉, 엄청나게 삐뚤어지긴 했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움직였던 인물. 물론 그의 지휘 하에 벌어진 무자비한 살상들과 대지진 당시 옆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구하지 않고 컴퓨터를(!) 구했던 것을 보면 인간 쓰레기임엔 틀림없다.
결국 마키나의 반란에 의해 사실상 데드맨 원더랜드의 통제권을 잃어버리며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발악하였으나 레치드 에그사키가미 토토와 조우, 자신이 쓰러뜨려야 할 '대마왕'인 불행한 알의 압도적인 힘과 사키가미의 계략에 자신이 놀아났다는 것을 깨달으며 절망하게 되고 이제 게임은 끝났다는 사키가미의 말에 남이 '자신'의 게임을 끝내게 둘 수 없다면서 총을 머리에 쏘고 자살. 결국 인생의 끝까지 자신만의 게임 속에서 살다가 죽은 인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박살낸 인간 쓰레기, 천하의 개썅놈. 불건전한 오타쿠에게 힘과 권력이 주어질 경우 어떤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