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비카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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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를 가리키는 일본어 카에루(かえる)는 '돌아오다'라는 뜻의 카에루(帰る)와 발음이 같아서, 일본에서 개구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길조를 비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것이 이 게임의 영감이 되었다고... 애초에 개발자의 취미가 여행인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전작 네코아츠메의 대성공으로 '힐링'을 표방한 방치형 게임이 일본과 중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비카에루 역시 이미 일본은 물론이고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대유행 중이라고 한다. '여행'이라는 자유로운 느낌의 컨셉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만나는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로, ''''치유계'''' 게임으로서 한국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인지도가 차차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개발자의 말로는 해외판도 일단은 계획 중이라 하며, 게임 내 여행지는 일본의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의 모든 지역이 업데이트된 후 해외 지역도 추가하고 싶다고 한다.
개발자 인터뷰(한국어)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이게 전부다.'''
회사의 전작인 네코아츠메와 비슷한 형식으로, 유저가 특별히 조작하거나 관리하는 것 없이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방치형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는 주인공 '카에루' 한 마리가 전부고, 카에루가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는 각종 동물 친구들이 있지만 사진상으로만 친구들의 모습을 볼 뿐 딱히 얘네랑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가끔 집에 놀러오는 친구에게 적당히 먹을 것을 대접하면 보답으로 이런저런 아이템을 주며 떠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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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실행하면 시작하게 되는 장소.
세잎클로버(三つ葉のクロバー)를 수집하는 중요한 장소다.
집 앞의 화단에는 세잎클로버가 자라는데, 한 번에 피는 클로버는 최대 20송이로, 터치하여 모두 수집하면 20송이의 클로버를 얻는다. 세잎클로버는 게임 내의 일종의 화폐로, 클로버를 사용해 여행에 필요한 도시락과 각종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클로버는 정원에서뿐 아니라 카에루의 여행선물 등 다른 방법으로도 자주 얻을 수 있어 그리 희소한 자원은 아니다. 과금하면 대량의 클로버를 유료로 살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 얻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모을 수 있고, 이 게임의 모토인 '느긋함'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모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끔씩 정원에 주인공의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가지고 있는 음식을 대접하면 나중에 떠나면서 우편함에 선물을 놓고 간다.
화단에서 채집 중에 낮은 확률로 네잎클로버(四つ葉のクロバー)를 얻을 수 있으며, 네잎짜리는 화폐가 아니라 여행 부적으로 사용된다. 네잎클로버는 간혹 카에루가 여행에서 돌아올 때 또는 친구의 선물로도 얻을 수 있다.
집에 카에루가 있으면 창문으로 불이 켜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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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카에루의 집(おうち).
카에루가 집에 있을 때는 책상에서 글쓰기, 밥먹기, 침대에서 책 보기[5]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카에루의 행동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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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커튼 같은 것을 터치하면 뒷 방(うらべや)[6] 으로 들어가는데, 장소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창으로 뜬다. 이곳에서 '도감'과 '앨범'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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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각종 도구를 살 수 있다. 도구는 손수건, 텐트, 등불 등의 부수적인 물건이며, 기본적으로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초반에는 도시락만으로 여행을 다니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넉넉해지면 싼 것부터 챙겨주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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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기를 돌릴 수 있는 곳. 카에루나 친구에게서 선물로 얻는 경품추첨권은 여기서 사용할 수 있다. 뺑뺑이를 한 번 돌리는데 5장의 표가 필요하다.
돌려서 나오는 구슬의 색깔에 따라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카에루의 여행에 변화를 주는 중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구슬 색깔별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대략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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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좌측 하단의 준비(したく)를 누르면 가방을 열어볼 수 있다.
각각 도시락, 부적, 도구를 놓는 칸.
도시락과 부적 그리고 도구의 종류, 개수에 따라 여행지가 다양해지고 여행을 가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또 여행을 가서 만나게 되는 동물, 그곳에서 하는 활동 등도 가방 속 물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그만큼 집으로 돌아올 때 유저에게 주는 선물과 사진 역시 다양해지니 소지한 클로버 수에 맞춰 적당히 넉넉하게 챙겨주자.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기 위한 최소 조건은 도시락으로, 가방에 도시락이 없으면 카에루가 떠나지 않는다.
가방에 물건을 채워넣은 후 밑의 완료(かんりょう)를 눌러야 준비가 끝난다. 물건 다 챙겨놓고 완료를 안하면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지 않으니 주의.
가방 옆의 버튼을 누르면 책상(つくえ)을 볼 수 있다. 여행에서 돌아온 카에루가 유저의 도움 없이 바로 다음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기능. 가방처럼 책상에 물건을 채워놓으면 카에루가 집에 들어온 후 알아서 가방을 새로 꾸려서 다시 떠난다. 밑의 정리하기(かたづける)를 누르면 책상이 초기화되니 주의.
준비가 끝났다면 더 이상 할 일은 없다. '''게임을 끄자.'''
게임이 꺼져있는 동안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푸쉬 알림으로 알려준다. 알림 여부는 설정에서 온오프 가능. 카에루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왔다고 알림을 받아서 게임을 켰더니 집에 없는(...) 상황도 가끔 있다.
여행지의 방향과 여행지에서 만나는 동물에 영향을 미친다.
명물 습득 확률과 여행지의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여행지의 세부적인 장소와 카에루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여행사진을 좌우하는 아이템.
각 아이템 이름 밑의 괄호 속 숫자는 가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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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루의 선물(왼쪽)과 여행사진(오른쪽).
카에루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각종 명물(めいぶつ)이나 도자기 등의 특산품(いっぴん)을 선물해준다. 여기서 받은 음식과 물건들은 인벤토리에 저장된다. 이 외에 추가로 클로버나 경품추첨권을 받을 수도 있다.
명물은 모두 음식이며, 가끔씩 친구가 놀러오면 꺼내서 대접해 줄 수 있다. 집에 놀러오는 친구는 まいまい(달팽이), ぶんぶん(꿀벌), ぷかぷか(거북이)인데 각자 선호하는 명물이 다르다. 명물을 대접했을 때의 반응은 喜んでいます(기뻐해요) / 嬉しそうです(기쁜가 봐요) / お腹がいっぱいです(배불러요) / もう食べられません(더 못 먹어요)의 4단계로 나뉜다.
특산품의 경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데, 만약 선물창에서 특산품이 검은색 실루엣으로 되어있다면, '카에루가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여행을 다녀온 지역에 특산품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카에루의 여행지는 랜덤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직접 노리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복주머니 등의 아이템으로 확률적으로나마 여행지의 방향을 제한할 수 있기에 콜렉팅을 노려볼만도 하다. 명물과 달리 특산품은 따로 용도가 없다. 오직 수집용.
또 음식 외에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이 여행사진이다. 보존하기(保存する)를 누르면 상술된 앨범에 사진이 등록된다.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일본 지리를 잘 안다면 익숙한 배경이 보일 수도 있다. 트위터나 카톡 등으로 공유를 하면 해당 사진이 이미지 파일로 추출되기 때문에 따로 소장하는 것도 가능.
가끔씩 여행 후에 보상 형식으로 특정한 칭호가 해금되기도 하는데, 이 게임에서 칭호는 별 의미 없다. 집에서 카에루를 터치하면 칭호를 선택해서 부여해줄 수 있지만 칭호에 무언가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 표시되지도 않으니 존재감은 거의 제로.
1. 개요
네코아츠메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제작사 Hit-Point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제목을 적절히 번역해보면 '여행하는 개구리(旅かえる)' 정도의 뜻이 된다. 여행을 좋아하는 개구리인 주인공 '카에루'[4] 의 여행 준비를 도와주고, 그 보답으로 카에루는 여행을 다녀오면서 지역 특산물, 각종 먹을 것, 여행사진 등을 유저에게 선물한다. 이 외에 카에루와 유저 사이의 상호작용은 '''없다.''' 별 다른 조작없이 카에루의 즐거운 여행을 도와주기만 하면 되는 방치형 게임.자유로운 개구리와 여행을[3]
개구리를 가리키는 일본어 카에루(かえる)는 '돌아오다'라는 뜻의 카에루(帰る)와 발음이 같아서, 일본에서 개구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길조를 비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것이 이 게임의 영감이 되었다고... 애초에 개발자의 취미가 여행인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전작 네코아츠메의 대성공으로 '힐링'을 표방한 방치형 게임이 일본과 중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비카에루 역시 이미 일본은 물론이고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대유행 중이라고 한다. '여행'이라는 자유로운 느낌의 컨셉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만나는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로, ''''치유계'''' 게임으로서 한국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인지도가 차차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개발자의 말로는 해외판도 일단은 계획 중이라 하며, 게임 내 여행지는 일본의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의 모든 지역이 업데이트된 후 해외 지역도 추가하고 싶다고 한다.
개발자 인터뷰(한국어)
2. 플레이 방법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이게 전부다.'''
회사의 전작인 네코아츠메와 비슷한 형식으로, 유저가 특별히 조작하거나 관리하는 것 없이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방치형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는 주인공 '카에루' 한 마리가 전부고, 카에루가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는 각종 동물 친구들이 있지만 사진상으로만 친구들의 모습을 볼 뿐 딱히 얘네랑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가끔 집에 놀러오는 친구에게 적당히 먹을 것을 대접하면 보답으로 이런저런 아이템을 주며 떠나기도 한다.
3. 장소
3.1. 정원
[image]
게임을 실행하면 시작하게 되는 장소.
세잎클로버(三つ葉のクロバー)를 수집하는 중요한 장소다.
집 앞의 화단에는 세잎클로버가 자라는데, 한 번에 피는 클로버는 최대 20송이로, 터치하여 모두 수집하면 20송이의 클로버를 얻는다. 세잎클로버는 게임 내의 일종의 화폐로, 클로버를 사용해 여행에 필요한 도시락과 각종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클로버는 정원에서뿐 아니라 카에루의 여행선물 등 다른 방법으로도 자주 얻을 수 있어 그리 희소한 자원은 아니다. 과금하면 대량의 클로버를 유료로 살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 얻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모을 수 있고, 이 게임의 모토인 '느긋함'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모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끔씩 정원에 주인공의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가지고 있는 음식을 대접하면 나중에 떠나면서 우편함에 선물을 놓고 간다.
화단에서 채집 중에 낮은 확률로 네잎클로버(四つ葉のクロバー)를 얻을 수 있으며, 네잎짜리는 화폐가 아니라 여행 부적으로 사용된다. 네잎클로버는 간혹 카에루가 여행에서 돌아올 때 또는 친구의 선물로도 얻을 수 있다.
집에 카에루가 있으면 창문으로 불이 켜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2. 집
[image]
주인공 카에루의 집(おうち).
카에루가 집에 있을 때는 책상에서 글쓰기, 밥먹기, 침대에서 책 보기[5]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카에루의 행동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3.2.1.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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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커튼 같은 것을 터치하면 뒷 방(うらべや)[6] 으로 들어가는데, 장소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창으로 뜬다. 이곳에서 '도감'과 '앨범'을 볼 수 있다.
- 도감(왼쪽) : 지금까지 받은 각종 지역 명물과 음식에 대한 정보를 보는 곳. 획득하면 자동으로 도감에 기록된다.
- 앨범(오른쪽) : 카에루가 유저에게 준 여행사진들을 모아볼 수 있는 곳.
4.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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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각종 도구를 살 수 있다. 도구는 손수건, 텐트, 등불 등의 부수적인 물건이며, 기본적으로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초반에는 도시락만으로 여행을 다니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넉넉해지면 싼 것부터 챙겨주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
4.1. 경품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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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기를 돌릴 수 있는 곳. 카에루나 친구에게서 선물로 얻는 경품추첨권은 여기서 사용할 수 있다. 뺑뺑이를 한 번 돌리는데 5장의 표가 필요하다.
돌려서 나오는 구슬의 색깔에 따라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카에루의 여행에 변화를 주는 중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구슬 색깔별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대략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단 참조.
- 황색 : 티켓 4종(각 티켓에는 동, 서, 남, 북이 적혀있다.)
- 가령 '동' 티켓을 뽑았다면 무조건 여행을 동쪽으로 가도록 할 수 있는 일종의 프리패스권.
- 적색 : 별사탕 4종
- 녹색 : 과자 5종
- 청색 : 복주머니 5종
- 백색 : 추첨권 1장
5.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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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좌측 하단의 준비(したく)를 누르면 가방을 열어볼 수 있다.
각각 도시락, 부적, 도구를 놓는 칸.
도시락과 부적 그리고 도구의 종류, 개수에 따라 여행지가 다양해지고 여행을 가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또 여행을 가서 만나게 되는 동물, 그곳에서 하는 활동 등도 가방 속 물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그만큼 집으로 돌아올 때 유저에게 주는 선물과 사진 역시 다양해지니 소지한 클로버 수에 맞춰 적당히 넉넉하게 챙겨주자.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기 위한 최소 조건은 도시락으로, 가방에 도시락이 없으면 카에루가 떠나지 않는다.
가방에 물건을 채워넣은 후 밑의 완료(かんりょう)를 눌러야 준비가 끝난다. 물건 다 챙겨놓고 완료를 안하면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지 않으니 주의.
가방 옆의 버튼을 누르면 책상(つくえ)을 볼 수 있다. 여행에서 돌아온 카에루가 유저의 도움 없이 바로 다음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기능. 가방처럼 책상에 물건을 채워놓으면 카에루가 집에 들어온 후 알아서 가방을 새로 꾸려서 다시 떠난다. 밑의 정리하기(かたづける)를 누르면 책상이 초기화되니 주의.
준비가 끝났다면 더 이상 할 일은 없다. '''게임을 끄자.'''
게임이 꺼져있는 동안 카에루가 여행을 떠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푸쉬 알림으로 알려준다. 알림 여부는 설정에서 온오프 가능. 카에루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왔다고 알림을 받아서 게임을 켰더니 집에 없는(...) 상황도 가끔 있다.
5.1. 도시락
여행지의 방향과 여행지에서 만나는 동물에 영향을 미친다.
- 기본메뉴(ベーシック)[7]
- 과자(ぼうろ)[14]
- 별사탕(金平糖)[15]
5.2. 부적
명물 습득 확률과 여행지의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 기본[17]
- 네잎클로버[19]
- 복주머니(おまもり)[20]
5.3. 도구
여행지의 세부적인 장소와 카에루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여행사진을 좌우하는 아이템.
각 아이템 이름 밑의 괄호 속 숫자는 가격을 뜻한다.
- 손수건(手ぬぐい)[22]
- 텐트(テント)
- 접시(器)
- 등불(あかり関連)
6. 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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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루의 선물(왼쪽)과 여행사진(오른쪽).
카에루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각종 명물(めいぶつ)이나 도자기 등의 특산품(いっぴん)을 선물해준다. 여기서 받은 음식과 물건들은 인벤토리에 저장된다. 이 외에 추가로 클로버나 경품추첨권을 받을 수도 있다.
명물은 모두 음식이며, 가끔씩 친구가 놀러오면 꺼내서 대접해 줄 수 있다. 집에 놀러오는 친구는 まいまい(달팽이), ぶんぶん(꿀벌), ぷかぷか(거북이)인데 각자 선호하는 명물이 다르다. 명물을 대접했을 때의 반응은 喜んでいます(기뻐해요) / 嬉しそうです(기쁜가 봐요) / お腹がいっぱいです(배불러요) / もう食べられません(더 못 먹어요)의 4단계로 나뉜다.
특산품의 경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데, 만약 선물창에서 특산품이 검은색 실루엣으로 되어있다면, '카에루가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여행을 다녀온 지역에 특산품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카에루의 여행지는 랜덤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직접 노리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복주머니 등의 아이템으로 확률적으로나마 여행지의 방향을 제한할 수 있기에 콜렉팅을 노려볼만도 하다. 명물과 달리 특산품은 따로 용도가 없다. 오직 수집용.
또 음식 외에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이 여행사진이다. 보존하기(保存する)를 누르면 상술된 앨범에 사진이 등록된다.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일본 지리를 잘 안다면 익숙한 배경이 보일 수도 있다. 트위터나 카톡 등으로 공유를 하면 해당 사진이 이미지 파일로 추출되기 때문에 따로 소장하는 것도 가능.
가끔씩 여행 후에 보상 형식으로 특정한 칭호가 해금되기도 하는데, 이 게임에서 칭호는 별 의미 없다. 집에서 카에루를 터치하면 칭호를 선택해서 부여해줄 수 있지만 칭호에 무언가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 표시되지도 않으니 존재감은 거의 제로.
7. 기타
[1] 부분유료. 아이템을 사는데 필요한 세잎클로버가 유일한 유료 아이템이지만 그냥 게임 내에서도 쉽게 모을 수 있다.[2] 안드로이드 기준. iOS는 2017.12.06[3] 공식 캐치프레이즈. 한국어판이 없기 때문에 임의 번역이다. 원문은 自由気ままなかえると旅を[4] 공식 설명에 표기된 주인공의 임시 명칭. 게임 내에서 유저가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5] 밤 시간대에는 책을 보면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밤 시간대란 '실제 시간'을 말한다.[6] うらべや와 매치되는 한국어 단어가 없어 방으로 표기.[7]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8] 아이템 이름 밑의 괄호 속 숫자는 가격.[9] '보상'은 해당 음식을 가져갔을 때 귀가 시 높은 확률로 받을 수 있는 것.[10] 포도속 포도과의 식물.[11] 달걀과 야채를 넣어 만드는 프랑스 전통요리.[12] 밀을 넣어 만드는 이탈리아의 빵의 일종.[13] 빵 반죽 안에 고기를 채워넣는 러시아의 전통 빵.[14] 경품뽑기에서 녹색 구슬에 당첨되면 획득.[15] 경품뽑기에서 적색 구슬에 당첨되면 획득.[16] 2018년 3월 현재 멜론맛 별사탕의 효과는 알려지지 않았다.[17]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부적 아이템.[18] 아이템 이름 밑의 괄호 속 숫자는 가격.[19] 친구의 선물 또는 세잎클로버 채집 시 낮은 확률로 획득.[20] 경품뽑기에서 청색 구슬에 당첨되면 획득.[21] 여행지가 결정되는 데에 도시락과 복주머니 중 어느쪽의 효과가 우선인지는 불명.[22] 손수건이라고 써있지만 개구리의 몸보다는 조금 큰지 옷이나 망토처럼 몸에 걸치고 다닌다.[23] 기모노 위에 걸치는 외투 비슷한 일본의 전통 의복.[24] 마땅히 번역할 단어가 없어 '등롱'으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