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템페스트
1. 소개
'''Tidal Tempest'''
미세기 폭풍
소닉 더 헤지혹 CD의 세번째 스테이지. 소닉 더 헤지혹 1의 래버린스 존과 비슷하게 물에 잠긴 유적의 모습을 띠고 있다. 하지만 BGM이 어느 정도 흥겨운 래버린스 존과 달리, 이쪽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참고로 배경을 보면 유적 전체가 화산에 둘러싸여있다.환상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수중. 거품을 이용해 숨쉬어야 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물줄기를 조심하며 가자.
특이하게도 보스전이 수중에서 이루어진다.[1] 다행히도 에그 모빌이 수많은 공기방울에 둘러싸여있어 일부러 시간을 끌지 않는 이상 보스전 도중에 익사할 일은 없고, 공기방울만 전부 제거하면 한 방에 클리어할 수 있다. 제거를 다 못해도, 빈틈이 보이면 그 틈으로 공격을 하면 바로 파괴된다.
2. 스테이지 특징
- 과거
깜깜하고 어두운 동굴의 모습이다. 게다가 지형이 녹색이며, 여기저기 풀이 자라있다. 물 색깔은 살짝 노랗지만 현재 시간대보다는 덜하다.
- 현재
동굴은 온데간데없고 유적 주변이 화산 지대가 되어있다. 게다가 수면의 높이가 과거 시간대보다 높으며, 물이 노란색이어서 파란 유적이 녹색으로 보인다.
- 암울한 미래
유적이 통째로 기계화된 모습을 띠고 있으며, 일부 타일에 닥터 에그맨의 조각이 새겨져있다. 전반적인 색상은 매우 칙칙하며, 여기저기 부서진 돌조각이나 기계장치가 서있다. 수위가 현재 시간대보다 높아졌으며 보라색을 띤다.
- 밝은 미래
유적이 통째로 기계화된 모습을 띠고 있으나, 여기저기 녹색 식물을 키우고 있는 유리관이 설치되어있다. 전반적인 색상은 암울한 미래와 정반대로 매우 맑고 깨끗하다. 수위는 똑같이 높아졌으며 청록색을 띤다.
3. 등장하는 적
- 야고: 잠자리 유충 형태의 적.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소닉을 발견하면 돌진한다. 망가진 버전은 노란색 머리와 파란색 몸을 가지고 있다.
- 톤보: 잠자리 형태의 적. 물결을 그리면서 날아다닌다. 망가진 버전은 눈이 파란색이고 속도도 느리다.
- 아멘보: 소금쟁이 형태의 적. 수면에서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소닉을 발견하면 총알을 발사한다. 망가진 버전은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데다가 공격을 못하며 속도도 느리다.
- 타가타가: 팜트리 패닉에서는 폭포에서 갑툭튀하는 모습이었으나 여기서는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소닉을 발견하면 가시를 발사하고 돌진한다. 망가진 버전은 가시가 없다.
4. 배경 음악
사운드트랙에서 일본판/PAL판 CDDA는 특이하게도 전부 게임 소프트 내 음악 앞에 전주가 붙어 있다. 현재는 0:09 부근부터, 두 미래는 각각 0:07 부근부터 시작하는데, 앞부분은 사운드트랙을 발매하면서 편집된 부분을 다시 붙인 (혹은 사족을 새로 만든) 것.
과거
현재
현재(북미)
암울한 미래
암울한 미래 (북미)
밝은 미래
밝은 미래 (북미)
[1] 본가 클래식 시리즈에선 유일한 것이 라비린스 존은 그냥 위로 쭉 올라가는 것이고 하이드로시티 존은 반쯤만 물이 잠겨있다.휴대용 시리즈에선 8비트판 소닉 1과 소닉 어드밴스 1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