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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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FFFF00)'''
1. 개요
2. 상징적 의미 및 특이사항
3. 창작물에서
4. 유니폼
5. 노란색 관련 일람


1. 개요


'''Turbo
(#FFCC21)'''

'''Moon
Yellow
(#F0C420)'''

'''Vivid
Yellow
(#FFE302)'''

'''Golden
Yellow
(#FF8C00)'''

'''태양과 햇빛을, 나는 달리 표현할 수 없어 노란색, 옅은 유황색, 연한 황금빛 레몬색이라 부른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노랑인가!'''[1]

빈센트 반 고흐

파장이 565nm ~ 590nm 정도인 가시광선에서 나오는 색상. 인간의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 중 긴 파장에 반응하는 L 원추세포와 중간 파장에 반응하는 M 원추세포에 동일하게 수용되어 노랑으로 인식되며 짧은 파장에 반응하는 S 원추세포에는 감지되지 않는다. 파랑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노랑은 엄청 잘 띄어서 안전을 생각할 때 많이 나온다.
어원적으로 '놀/눌'로, '땅'을 뜻하는 '누리'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2] 천자문에서도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이라고 하는 등 예로부터 땅을 황(黃)색 속성으로 본 것은 오래되었다. 그 외에 '놋(놋쇠)'에서 기원을 찾는 설도 있으나, '해(희다<ㅎㆎ/희)', '불(붉다, 빨갛다<ㅂㆍㄹ/블<ㅂㆍㅌ/븥)', '풀(푸르다<플)' 등 매우 기본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이 색채어로 발달했다는 보편 원리에 기대 볼 때, 후자는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놋쇠는 자연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놀/눌' 계열에서 '(색이)누르다', '누룽지', '노릇노릇', '누리끼리' 등이 갈라져 나왔다.
노란색은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색깔이며, 두뇌 활동을 자극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다. 또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노랑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채. 진한 노랑의 금속광택이 도는 황금색은 황금, 돈 등을 상징하여 부와 권위, 풍요로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식이나 지적능력을 나타내며,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노랑은 빨강과 초록 빛의 혼합으로, 초록 파동의 회복 효과와 빨강 파동의 자극 효과가 섞였다. 따라서 노랑은 기능을 자극하고 상처를 회복시키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
파장이 565nm ~ 590nm 정도에서 나오는 색상이며, 배경이 검을 경우에는 매우 눈에 잘 띄어 도로 표시나 어린이들 옷을 만들 때 애용한다. 대신 배경이 흰색이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사실 지금 목차에서 사용된 색은 일부러 명도를 낮춰서 가시성을 최소한 맞춘 터보이다. 이게 문 옐로, 이게 비비드 옐로,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골든 옐로우. 정작 퓨어 옐로우로 쓰면 이렇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퓨어 옐로우의 명도가 8.5로, 흰색의 명도 9.5와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캐릭터의 머리카락이 노란색이라거나, 상징색이 노란색이라거나 하는 이유로 글자를 노란색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배경색을 넣지 않으면 사실상 글자가 거의 안 보이는 색 넣은 사람만 만족하고 끝나는 대표적 사례이다. 글 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생해서 보거나, 그냥 안 보고 넘어가기 때문.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명도가 높은 색들(은색, 밝은 회색, 밝은 초록색, 밝은 청록색 등)이 있는데, 노란색이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흔하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주황색과 적절히 섞는 노란색이 바로 골든 옐로우. 그러므로 하이테크 노란색을 제외한, 대부분은 골든 옐로우다. 대표적으로 시그노. 또한 골든 옐로우는 퓨어 옐로우보다 안정되고, 눈에 덜 피로해서 분당선 색상도 골든 옐로우로 바뀌었다. 정 퓨어 옐로우를 표시하고 싶다면 나무위키:문법 도움말을 참고하자.
또한 벌레가 싫어하는 빛은 빨간색이나 노란색이며, 이런 이유로 벌레퇴치등이 노란색이다.

2. 상징적 의미 및 특이사항


빨간색과 왠지 어울려 자주 같이 등장하는 색. 검은색과 함께 경고 사인(대표적으로 교차 줄무늬), 아이언맨 등이 대표적이며,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빨간색과 대비를 나타내기 위해 자주 쓰였다. 예컨대 소련의 낫과 망치, 중국 오성홍기. 북한에선 국기가 아닌 조선로동당의 당기에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모 프로게이머의 활약으로 2등을 상징하는 색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부정적인 이미지와 잘 결부되는데, 특히 서구에서는 노란색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종교화에서 이스카리옷 유다가 노란색 옷을 입고 등장하고, 영어로 'Yellow(옐로)'는 겁쟁이를 뜻하는 은어이며, 선정적인 언론을 황색언론이라며 까기도 한다. 버릇없는 젊은이를 '싹수가 노랗다'라며 욕하기도 한다. 속이 좁고 인색한 사람을 일컫는 말 중에 '노랑이'라는 단어가 있다. 위의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다. 전염병과 연관이 있는 색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자유의 상징으로 통한다. 유래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필리핀의 민주화 운동. 국내에서는 노무현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또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상징인 노란 리본의 색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진보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정의당의 당 색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의미하는 노란 나비의 색이기도 하다.
병아리처럼 어린 동물이나 식물이 자주 띄는 색이라, 어린이의 은유로도 자주 사용된다. 멀리 갈 것 없이 유치원차나 학원차가 황색으로 도색#s-1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바로 알 수가 았다. 그리고 분홍색 및 적색과 같은 붉은색 계열 색깔들과 더불어서 종종 여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보기도 한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띠는 색깔이어서 남성보단 여성한테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보이고, 전대물 같은 데서도 여성 옐로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히 이러한 선입견이 꽤나 큰 편이다.
하지만, 중국에선 매우 귀한 대접을 받으며 황제를 상징하는 색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는 땅과 강의 색으로도 여겨지기도 한다. 말 그대로 황하와 중원. 음양오행에서도 흙(土)의 색이자 중앙의 색이다. 단 현대 중국에서는 노란색은 음란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황색소설(hwangse xiaoshuo)'은 음란 소설을 뜻한다. 원래 중국의 대표적인 색깔은 노란색이지만 현재는 빨간색에 밀려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태국의 왕도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여기고 있다. 한때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 제1유니폼을 또한 노란색으로 쓰기도 했다. 그외에도 희망, 광명, 유쾌, 명랑 등도 의미한다.
노란색은 LPG 같은 가스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한다. 실제로 실내의 가스 파이프는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지하에 가스관이 묻혀 있는 경우에는 그 위에 노란색 종이(실제 재질은 플라스틱)를 놓고 흙을 덮어 나중에 실수로 포크레인으로 그곳을 팠을 때 가스관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업체목록이 있는 전화번호부를 'Yellow Pages'라고 부르는데, 노란색 종이에 인쇄하기 때문. 정확한 명칭은 'phone directory' 내지는 더 구어적으로 'phone book'이지만 별 신경 안 쓴다. 대중화된 고유명칭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한편 비상업적 전화번호는 흰색 종이에 인쇄되어 있다. 이는 호주도 같다.
다소 어둡고 칙칙한 노란색을 '누렇다'고 표현한다. 이는 공식적으로 쓰이는 색은 아니고, 문화적으로 색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이다. '얼굴이 누렇다', '똥이 누렇다', '누리끼리 하다' 는 식으로 사용된다.
서양권에서 피부색과 관련하여 인종차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피부 색깔이다. 대표적으로 레고, 심슨 가족, 이모지 등이 있다. 한편으로는 동양인의 피부색을 노란색이라고 비하하는 인종차별도 존재한다. 예시로는 백인을 따라 하는 황인종을 트윙키, 바나나 등으로 비꼬는 것 등이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 본선에서 1위의 성적을 차지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를 상징하기도 한다.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컬러 때문에 1번 시드로 배정이 되며 이 선수들은 '''옐로우 라이더'''로 불리는데 대부분 점수를 잘 쌓는 경우가 많다.[3]
냉전시대 당시의 지도를 표시할 때 빨간색은 공산 진영, 파란색은 자유 진영을 표시했다면 노란색은 중립국 또는 제3세계 국가를 지도에서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 이 때문인지 게임에서 파란색 혹은 녹색이 아군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이고, 빨간색이 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이라면, 노란색은 중립적인 상태거나 제 3 세력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주 등장한다.
미술, 특히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 사이의 아이들에게 그림 공부를 가르칠 시에 밑그림을 그릴 때는 부모들이고 교사들이고 열에 아홉은 유독 이 노란색으로 밑그림을 그리라고 가르친다. 더군다나 검은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는데 말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왜 그러는지 의아해하며, 이는 나중에 자라서도 마찬가지. 왜인지는 불명이다. 그 때문에 노란색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일설에 의하면 그 위에 물감을 대충 칠해도 윤곽선이 노란색이라 쉽게 형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지만, 정설은 절대로 아니다.
계이름에서 를 상징한다.

3. 창작물에서


그린 랜턴에서는 공포를 상징하는 색이다.
언더테일에서는 정의를 상징한다.
크툴루 신화에선 황색의 왕 하스터, 옐로 싸인 등과 엮여서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색이다.
빨간색이 불, 파란색이 물 혹은 얼음이라면 노란색은 번개나 대지에 관련된 게 많다. 그리고 빨간색에 이어 주황색과 더불어 주인공 이미지 컬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록밴드인 Coldplay의 히트곡 이름이기도 하다.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어들은 노란색을 칠할 때 그 괴악한 난이도에 치를 떤다고 한다. 사실 이는 노란색 뿐 아니라 빨간색, 파란색 등 명도가 높은 색들은 공통적으로 밑색을 덮는 차폐력이 약하다. 이때는 흰색을 가져다 대충 부어버리고 마르면 그 위에 색을 칠하는 게 낫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그저 안습. 반대로 검정색은 뭐든지 덮어버릴 정도로 차폐력이 강한 색 중 하나.

4. 유니폼


야구 유니폼 중에서 검은색, 초록색같이 진한 색과 노란색을 이용한 디자인이 많은데, 주로 진한 색이 메인컬러, 노란색이 글씨 컬러가 된다. 노란색이 밝은색인지라 진한 색과 대비가 잘 돼서 눈에도 잘 띄고 의외로 멋있다. (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쌍방울 레이더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현대 유니콘스) 농구 쪽에서는 파란색과 엮이는 편이 많은 편(나래 블루버드, 서울 삼성 썬더스).
그 외 스포츠팀들은 노란색을 검은색과 조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축구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남 드래곤즈가 노란색/검은색을 쓰는 대표적인 팀. 미국에서는 이 노랑, 검정하면 NFL피츠버그 스틸러스가 가장 먼저 떠올린다.[4] 한국에서도 유명한 선수 하인스 워드가 바로 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었으며 위즈 칼리파의 대표곡 Black and Yellow도 이 팀을 두고 지은 노래라고 한다. NCAA 풋볼의 아이오와 호크아이즈도 스틸러스와 완전히 같은 색,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이는 처음 유니폼을 만들 때 제작자가 검정 노랑 조합이 워낙 멋있기도 하고, 또 당시 잘 나가던 스틸러스처럼 강한 팀이 되라고 복붙해서라고 한다. NBALA 레이커스가 노란색을 홈경기 유니폼 컬러로 채택하고 있으며 또한 V-리그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유니폼이 퓨어 옐로우에 가깝고,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니폼은 골든 옐로우에 가깝다. 두 팀 모두 원정 유니폼은 어두운 회색 계통이다. 이외에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5]이 노란색을 쓰는 대표적인 팀이다.
자전거에서는 함부로 못 입는 색이기도 하다. 로드바이크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Tour de France 종합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유니폼이 바로 노란색 운동복(Maillot Jaune)이며, 의 상징색 역시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즉, 노란색은 자전거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이에게 부여되는 색상인 것이다.

5. 노란색 관련 일람



[1] There is a sun, a light that for want of another word I can only call yellow, pale sulphur yellow, pale golden citron. How lovely yellow is![2] 이 경우, '누리'는 '눌-이'로 분석할 수 있는데, 대개 고대어의 어근은 1음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3] 옐로우 라이더가 상징이 되는 선수는 대표적으로 문호준.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경기에서 전 경기 이 색깔을 부여받아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4] 위의 같은 연고 야구팀인 파이리츠와 같은 색인데, 노란색과 검정색은 피츠버그시의 상징색이다.[5] 아예 노란색으로 유명해서 '''카나리아 군단'''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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