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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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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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993년 9월 23일 발매한 세가의 메가 CD용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To live a life of power, you must have faith that what you believe is right, even if others tell you you're wrong.
힘찬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남들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믿는 것이 옳다는 신념을 지녀야 합니다.The first thing you must do to live a life of power is to find courage. You must be ready to reach beyond the boundaries of Time itself.
당신이 힘찬 삶을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용기를 찾는 것입니다. 당신은 '시간' 그 자체의 경계 너머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And to do that, all you need is the will to take that first step...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첫발을 내디딜 의지뿐...
▶ 일본판 패키지 및 사용설명서
이 게임의 포맷은 다른 MD 시리즈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 유지와는 아무 관계 없는 독립된 창작물이다. 나카 유지는 소닉 1 이후, 일본의 세가 본사와 불화가 생겨 야스하라 히로카즈[1] 와 함께 미국으로 날아가 소닉 2를 만들었고, 소닉 CD의 개발자는 소닉을 디자인한 오시마 나오토이다.
소닉 1, 2, 3로 이어지는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분위기와 시스템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사령탑이 바뀐 것이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탓인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던 메가 CD용 게임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제임스 롤프가 '''"이 똥덩어리 게임기에서 건질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은 소닉 CD 하나였다"'''라고 말했을 정도.[2] 판매량도 메가 CD용 게임 중에서는 가장 많았고, 각종 리뷰 점수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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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1993년 말에 삼성전자에서 일본판을 수입하여 정발하였다.
모든 로봇 텔레포터(&메탈 소닉 프로젝터)를 파괴하는 굿 엔딩 영상
모든 타임 스톤을 모으는 굿 엔딩 영상
올 굿 퓨처 및 올 타임스톤 굿 엔딩
2. 프롤로그
3. 오프닝 영상
일본판 오프닝. 곡명은 '''Sonic - You can do anything'''이다. 첫 번째 동영상은 소닉 CD 발매 시 수록된 원본이고, 두 번째는 소닉 잼에 수록된 고화질 버전이며 보컬도 새로 녹음된 버전, 세 번째는 고화질 영상에 원본 보컬을 붙인 것이다. 4년의 시간 차 탓인지 재녹음 버전은 원곡의 시원한 맛이 많이 사라지고 보컬 자체에 힘이 많이 빠져서 아쉬움이 있다. 영상 자체의 퀄리티는 소닉 잼에서 훌륭하게 고화질로 변경되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여담이지만 더 커팅 룸 플로어의 0.02 프로토타입 문서에 따르면 베타버전에서 쓰인 오프닝 보컬은 완성판에 쓰인 보컬과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고 한다.
북미판 오프닝. 곡명은 '''Sonic Boom'''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맡았다.[3] 여담으로 메가 CD판의 영상은 시스템의 한계상 사용된 색상이 적고, 일부 장면이 삭제되었으며, 프레임과 해상도가 매우 낮다.[4] 현재 유튜브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고화질 오프닝은 소닉 잼에 특전으로 수록된 버전 혹은 2011년 HD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소닉의 디자인은 팬들 사이에서 '토에이 소닉'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소닉 더 헤지혹(OVA)에서도 사용된다. 여담으로 OVA에 나오는 액션 신 중에는 소닉 CD의 오프닝 장면에 나온 액션과 비슷한 액션이 나오기도 한다.
4. 게임 시스템
동물을 동력원으로 쓰는 일반적인 배드닉과 달리, 리틀 플래닛에 배치된 배드닉이나 캡슐에는 식물의 에너지가 들어있다. 그리고 낙사 구간이 메탈릭 매드니스 존 3에만 있다.
또한 슈퍼 필 아웃과 스핀 대시가 다 존재한다.
4.1. 타임 워프
시스템적으로 특이한 점이라면 리틀 플래닛의 특성상 한 스테이지에 '과거, 현재, 밝은 미래, 암울한 미래'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각 액트마다 Past 혹은 Future가 적힌 '타임 워프 표지판'이 다수 설치되어 있는데, 소닉이 이 표지판을 건드리면 화면의 UI에 해당 표지판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 아이콘이 표시된 상태에서 '''일정 시간(4~5초 정도) 이상 지속적으로 속력을 내면''' 과거 및 미래로 타임 워프를 할 수 있다. 달리는 동안 소닉의 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것을 중간에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해야 한다. 중간에 속도가 떨어지거나 장애물에 가로막히거나 스스로 하는 스핀으론 속도가 줄어 타임 워프가 취소되고, 만약 다른 시간대에 돌입하기 전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이동을 멈추게 되면 UI의 아이콘이 사라진다. 물론 한 번 건드린 표지판은 다시 쓸 수 없다. 따라서 오랫동안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구간을 찾지 못하면 표지판의 위치를 알아도 무용지물이며, 몇 번이고 시도했다가 아슬아슬하게 실패하면 표지판이 사라지므로 상당한 빡침을 유발한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좌우에 스프링을 설치하는 등 간단히 속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런 거 없고 자기가 알아서 달려야 한다.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고르고 각 액트에 진입할 수 있는데, 각 액트의 현재, 과거, 밝은 미래, 암울한 미래를 A, B, C, D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첫 단계인 팜트리 패닉 액트 1의 밝은 미래로 시작하려면 1-1-C를 선택하면 되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액트 2를 과거 시간대에서 시작하려면 7-2-B를 고르면 된다.
4.1.1. 현재(A)
스테이지를 시작하게 되는 시간대가 '현재.' 각 스테이지의 테마에 알맞은 형태의 배경을 띠고 있다. 여기서 Past 표지판을 사용하면 '과거'로, Future 표지판을 사용하면 조건에 따라서 '밝은 미래'나 '암울한 미래'로 이동하게 된다.
4.1.2. 과거(B)
전체적으로 배경이 원시적인 모습으로 바뀌며, 고전적인 느낌[5] 의 배경 음악이 흐른다. 각 액트마다 과거 시점으로 넘어와 보면 에그맨의 '''로봇 텔레포터'''가 하나씩 숨겨져 있다. 이 장치를 파괴하고 액트를 클리어하면 해당 액트의 미래가 좋은 미래로 바뀐다. 결과 화면에 출력되는 문구도 'SONIC GOT THROUGH Zone ~' 대신 'SONIC MADE A GOOD FUTURE IN Zone ~'으로 변경.
'''게임의 전 액트에서 이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하여, 전 액트의 좋은 미래가 보장되면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굿 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은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타임 스톤' 7개를 모두 모으는 것이다.[6]
로봇 텔레포터는 현재 시간대에서도 볼 수 있는데, 과거 시간대와 같은 자리에 부서진 장치의 흔적이 남아 있다. 즉 현재 시간대에서 텔레포터의 흔적을 발견했다면 과거 시간대로 이동해 그 자리로 가면 텔레포터를 찾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시간대와 과거 시간대의 지형이 크게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테이지 후반부로 갈수록 길이 헷갈리고 찾기 어려워진다.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하면 어느 시간대에서 액트를 클리어하든 좋은 미래는 보장되는데, 장치를 파괴한 해당 액트의 좋은 미래를 보고 싶으면 현재 시간대로 돌아간 다음, 다시 미래 시간대로 이동해야 한다. 즉, 미래 표지판을 두 번이나 찾아야 하는 노가다를 요구한다. 다만, 이 게임에서 미래 시간대로 이동하는 것은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며 그냥 미래 시간대에 어떤 변화가 있나 구경하러 가는 정도에 불과하다. 진 엔딩을 보는 과정에서 굳이 미래로 이동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과거와 현재만 왔다갔다 하면 된다. 그냥 과거로 가서 로봇 텔레포터를 찾아 부수고 그대로 액트를 클리어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텔레포터를 파괴하면 과거에 존재하는 모든 배드닉들이 파괴되며, 현재의 망가진 배드닉들도 없어지고 좋은 미래는 아예 배드닉이 없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내려간다.
스테이지의 다른 어딘가에는 메탈 소닉이 동물을 짓밟는 모습을 전개하고 있는 '''메탈 소닉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로봇 텔레포터와 반대로 굿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파괴할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파괴하면 후술할 좋은 미래의 동물 세례를 과거, 현재 시간대에서도 볼 수 있다.
4.1.3. 밝은 미래(C)
'과거'에서 로봇 텔레포터를 파괴하고 현재를 거쳐 미래로 오거나 '타임 스톤'을 모두 모으고 미래로 오면 '밝은 미래'로 오게 된다.
현재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암울한 미래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의 일부 혹은 전부가 기계화된 모습을 띠지만, '''적이 하나도 없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적인 낙원에 가까운 모습이 된다. 배경음악 역시 스테이지와 어울리게 희망찬 분위기로 교체된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트랩이나 낙사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액트 1과 2를 전부 밝은 미래로 만들면 액트 3은 자동으로 밝은 미래가 된다.
4.1.4. 암울한 미래(D)
밝은 미래를 만드는 조건을 전혀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로 이동하면 '암울한 미래'가 나타난다. 닥터 에그맨에 의해 스테이지 전체가 황폐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당연히 이래저래 기계화가 진행된 모습을 띤다. 공장지대의 경우, 여기저기가 망가진 모습까지 나온다. 게다가 공해 때문인지 배드닉을 파괴할 때 나오는 꽃씨가 땅에 스며들어도 꽃이 피지 않는다. 액트 1과 2를 전부 밝은 미래로 만들지 않거나 하나만 만들 경우, 액트 3은 자동으로 암울한 미래가 된다. 전체적으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서 난도가 높다.
4.2. 보스전
보스전은 무조건 미래 시간대에서 진행되며, 타임 스톤을 모으거나 해당 스테이지의 존 1, 존 2가 모두 밝은 미래일 경우, 보스전은 자동으로 밝은 미래가 된다. 그 외에는 암울한 미래가 나온다.
소닉 CD의 특징 중 하나로, '''보스 자체의 HP는 매우 낮은 대신에 공략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넘버링 시리즈는 보스의 HP가 대체로 8 이상인데, 소닉 CD에서는 '''최종 보스를 포함하여''' 모든 보스의 HP가 높아봤자 4 정도이다. 어떤 보스는 그냥 막무가내로 덤비기만 해도 쉽게 깨지지만, 어떤 보스는 공략법이 지나치게 어려워서 고전하기도 한다.[7] 특히나 컬리전 카오스 존의 보스전은 '''핀볼 테이블'''에서 장애물을 뚫고 올라가 보스를 공격해야 한다.
여담으로 에그 모빌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 까닭에 본 작품의 에그맨은 패배시 에그 모빌을 타고 도망가지 않고, '''뛰거나 제트팩을 타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4.3. 스페셜 스테이지
링을 50개 모으고 골에 도달하면 돌입할 수 있으며, 클리어하면 타임 스톤을 하나 얻을 수 있다. 개수는 카오스 에메랄드와 동일하게 7개.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스페셜 스테이지 문서 참조.
4.4. 특수 조작
- 슈퍼 필 아웃
- 리스타트
스테이지 내에서 Alt와 F2를 동시에 누르면 라이프를 하나 없애고 해당 스테이지를 다시 하게 된다. 라이프가 1일 경우에는 게임 오버 화면을 스킵하고 바로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매뉴얼에는 재도전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스팀판에는 삭제되었다.
- 세이브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면 게임의 진행 상황이 자동 저장된다. 데이터의 복사와 삭제가 가능하며 복사에는 횟수 제한이 있다. 타임 스톤을 얻어두거나 좋은 미래를 만들고 나서 미리 백업 데이터를 복사해 두자. 스팀판에서는 오토 세이브로 바뀌었다.
5. 엔딩
- 굿 엔딩
리틀 플래닛이 완전히 해방되고, 스태프 롤이 지나가고 나서 꽃들이 만연한 들판과 함께 YOU ARE TOO COOL!(당신은 너무 멋져!)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엔딩. 이 엔딩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게임의 전 액트에서 에그맨의 로봇 생성기를 파괴하여 전 액트의 좋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7개의 타임 스톤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다. 이 두 과제 중 하나 이상을 해결하면 되는데, 둘 다 성공해도 별 다른 추가 요소는 없으니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시킬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굿 엔딩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리틀 플래닛 모습 덕에 자폭했다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를 놓고 논란이 일어났으나, 이후에 나온 소닉 4에서 자폭하지 않고 다시 제 갈 길을 갔다는 것이 마침내 확인되었다. 그런데 소닉 4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리틀 플래닛은 아니나 다를까, 다시 에그맨의 손에 망가져서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데스 에그 MK2의 몸속에 갇혀 버린 상태였다. 더군다나 소닉 포시즈까지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때 출연한 이후 메인 시리즈에서는 언급이 일절 없다. 소닉 매니아에서는 출연하지만 이 리틀 플래닛은 이세계의 리틀 플래닛이라 더더욱 안습이다.
- 배드 엔딩
굿 엔딩의 조건을 전혀 채우지 않고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스태프 롤이 지나간 이후 네버 레이크 상공에 기계화된 리틀 플래닛이 다시 나타나면서 TRY AGAIN(다시 하자), 일본판의 경우 TRY AGAIN AND FREE LITTLE PLANET FOREVER(다시 해서 리틀 플래닛을 영원히 해방시키자)라는 문구가 나온다. 배드 엔딩 애니메이션은 굿 엔딩의 것과 달리 장면이 조금 바뀌는데, 타임 스톤을 들고 도주하는 에그맨을 스핀 대시로 가속한 뒤 돌을 내던져 격추시키는 소닉의 기행을 볼 수 있다(...). 폭발하는 연기가 에그맨 얼굴 모양이 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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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로즈 (로지 더 라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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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등장 스테이지
스테이지 이름의 앞글자는 일부러 그랬는지 모두 같은 알파벳으로 맞추었다. 이러한 요소는 이후 소닉 3D 블래스트에서도 나타난다. 해석했을 때, 약간 병맛이 느껴진다. 공통적으로 대부분의 적들은 새로운 버전과 망가진 버전으로 나뉘는데 과거 시간대로 갈수록 새로운 버전의 적들이 나오는 반면, 암울한 미래 시간대로 갈수록 망가진 버전의 적들이 나온다. 새로운 버전의 적들은 움직임이 빠른 반면, 망가진 버전의 적들은 움직임이 느리고 공격하지 못하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참고로 망가진 버전의 배드닉이 있는 위치를 잘 보면, 현재 경우는 과거, 미래 경우는 현재의 새로운 버전이 위치한 곳과 같은 장소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즉, 망가진 배드닉들은 새로운 배드닉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낡아 버린 모습인 것이다. 과거로 가 전송장치를 파괴하면 과거에 존재하는 모든 베드닉들이 파괴되는데, 그 후 현재로 가면 현재에 존재했던 모든 망가진 배드닉들도 사라져 있다.
8. 음악
소닉 CD OST(일본, 유럽/미국 및 리믹스 포함)
돋보였던 점은 CD의 힘을 빌려 매우 고음질의 배경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소닉 더 헤지혹 CD의 음악이 시리즈 중 최강이라는 사람도 꽤 많다. 시간대별로 나누어진 스테이지 구성 덕에 트랙 수도 상당히 많은 것이 장점.
게임의 오프닝과 엔딩은 1990년대에 유명한 대중가수였던 우토쿠 케이코가 불렀다. 이 중 오프닝 곡은 게임 기어판 소닉 2의 그린 힐스 존 BGM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북미판에서는 과거 스테이지 BGM을 제외하면 배경음악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뜯어고쳤다. 일본/유럽판 BGM은 펑크를 연상케 하는 밝고 도시적인 느낌이지만, 북미판은 웅장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차분한 락 분위기를 띠고 있다. 게다가 암울한 미래의 경우는 가뜩이나 스테이지 분위기도 어두운데 음악도 한층 더 어두워졌다. 게임의 북미판 오프닝/엔딩은 둘 다 제목이 Sonic Boom으로, 파스티시라는 그룹이 불렀다. 제목은 같지만 곡은 약간 다른데, 오프닝은 빠르고 활기차지만 엔딩은 그에 비해 느리고 차분하다.
'''북미판은 상당히 공포스럽고 괴기스러우니 주의!'''
버전에 따라 분위기가 가장 다른 부분은 바로 보스전과 게임 오버 BGM. 보스전 같은 경우, 북미판이 정말 암울한 미래를 잘 나타내는 섬뜩한 BGM인데 반해 일본/유럽판은 시작 부분에 에그맨의 웃음 소리가 어우러진 펑크 힙합 댄스곡[9] 에 가깝다. 게임 오버 음악 또한 일본/유럽판은 오프닝 곡을 어두운 톤으로 바꿨을 뿐이지만, 북미판은 뭔가 호러스러운 멜로디에 기분 나쁜 웃음소리가 섞여있어서 들어보면 '''이게 전체이용가 게임에 나오는 음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름이 돋는다.'''[10] 타임 오버로 사망할 때에는 이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 점프 버튼을 눌러서 스킵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두 버전 모두 '''과거 BGM'''은 똑같이 일본/유럽판을 사용한다. 본래 소닉 CD의 BGM은 게임 외부의 음악 파일을 찾아서 재생하는 식으로 작동하지만, 예외적으로 과거 BGM은 게임 내부에 내장되어 있어서 그렇다. 이 때문에 북미판에서는 다른 시간대에서 과거로 타임 워프를 할 때, 다소 낯선 느낌이 날 수 있다.
이러한 음악 재생 방식을 이용하면 PC로 돌리는 에뮬레이터를 통해 '''배경음악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바꾸고 싶은 음악 파일을 원하는 것으로 대체하면 된다. 파일 확장자는 반드시 mp3여야 하며, 교체한 파일의 이름이 원본과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또한, 파일명으로는 어떤 스테이지의 음악인지 바로 알아볼 수 없으므로 바꾸려는 음악이 맞는지 확인하자. 이후, 게임을 실행하면 자신이 새로 넣은 배경음악이 흘러나올 것이다. 예외적으로 과거 BGM들은 전술한 대로 게임 자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변경 불가.
어느 버전이든 곡의 퀄리티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판과 북미판 양쪽 모두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의 BGM이 매우 유명하며 특히나 '암울한 미래' BGM은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매니아, 소닉 포시즈에서 메탈 소닉 보스전 전용 곡으로 리메이크되어서 나온다.
북미판의 OST는 1994년에 소닉 스핀볼과 합본으로 나왔는데, 일본판의 OST는 '''2011년'''에야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일본/유럽판 BGM 전체와 더불어 북미판의 Sonic Boom 원곡, 해당 곡의 Crush40 커버 버전, 그리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북미판 BGM의 어레인지가 수록되어 있다.
일본/유럽판 무적 BGM 마지막 부분에 소리를 잘 들어보면 카운트다운을 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물론, 북미판에서는 들을 수 없다.
일본/유럽판의 작곡가는 하타야 나오후미, 오가타 마사후미. 북미판의 작곡가는 스펜서 닐슨, 데이비드 영, 마크 크루이다.
9. 이식작
9.1. SEGA PC(1996)
도스박스 구동 영상
일본 기준 1996년 8월 9일에 PC로도 이식되었으며 국내에도 SKC 소프트랜드에서 정발하였다. 이 때문에 메가 CD를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이 게임을 PC 오리지널 작품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 버전은 '''발매 지역과 관계없이 전부 북미판 사운드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속도감은 메가 드라이브용 소닉 게임들보다 느린 메가 CD판보다도 '''조금 더 떨어진다.''' 비록 조금 느린 것이긴 하지만 소닉 특유의 미칠 듯한 스피드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비추천.
참고로 이 버전은 세가에서 처음으로 직접 개발한 PC 게임이다. 과거 세가에서는 자사가 이식/발매한 PC 게임에 'SEGA PC'라는 브랜드를 붙였는데, 이 작품이 그 SEGA PC 브랜드 '''1호 게임'''이다.
그래서 구동하는 방법이 까다로운 편인데 그 중 하나가 윈도우 95시절의 게임이나 교육용 타이틀이 그러했듯 디스플레이 옵션에서 256색으로 맞춰놓지 않으면 게임 실행 자체가 안됐고, 시대가 어느정도 지난 뒤에는 그래픽 카드의 종류에 따라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서드파티 런처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
9.2. PS3 · X360 / iOS · 안드로이드 / 스팀
1996년 PC판 이후 다른 이식판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으나, 오랜 공백을 깨고 2011년 말~2012년 초에 HD 이식판의 다운로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식에는 북미 소닉 팬덤의 유명 인사인 '크리스천 화이트헤드(Christian Whitehead)', 닉네임 '더 택스맨(The Taxman)'[11] 이 만든 '레트로 엔진(Retro Engine)'이 쓰였으며, 메가 CD 본가 시리즈에 걸맞은 수준을 보여 주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09년 7월 크리스천 화이트헤드가 이 게임을 HD 화질로 레트로 엔진에 이식한 iPhone 버전의 데모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으나, '''세가의 저작권 요청'''으로 삭제되었다. 동영상이 갑자기 사라지자 '세가가 그 프로젝트를 픽업해 간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신빙성이 높게 여겨졌고, 2011년 8월에 '''사실로 밝혀졌다.''' 크리스천 화이트헤드가 세가에 스카우트되어 소닉 CD 리마스터판을 세가의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개발하게 되었다.[12]
여담으로 세가는 소닉 CD 리마스터 버전을 발표하기 전에 레트로 엔진을 정말 훌륭한 엔진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소닉 4 에피소드 1은 메가드라이브 시절 나카 유지가 프로그래밍한 클래식 특유의 물리를 재현하는데 실패한 반면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클래식 소닉의 물리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했고 레트로 엔진으로 재현에 성공하였기 때문. 이후 세가는 에뮬레이팅으로 이식해놨던 소닉 1, 2를 패치를 통해 모두 레트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리마스터작으로 바꾸어 찬사를 받았으나, 모바일로만 출시하고 콘솔이나 스팀에는 출시하지 않아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iOS 버전은 '''북미 앱스토어 출시 후 첫 주 동안 앵그리버드를 누르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터트렸다.''' 1위는 동시기에 출시된 '''GTA 3.''' 비슷하게 PS3판도 한 달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다.
이식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HD이며, 오프닝과 엔딩의 애니메이션은 화면비가 4:3이었던 원본의 위아래를 잘라내서 16:9를 구현했다.
- 우토쿠 케이코와의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에 일본판 오프닝과 엔딩의 보컬이 삭제되었다. [13]
- 소닉의 속도가 메가 CD판보다 빨라졌으며, 소닉 CD와 소닉 2의 스핀 대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일본판과 북미판의 BGM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 1회차 클리어 시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애니메이션도 없고 에이미도 등장하지 않으며, 테일즈로 플레이 시 도전과제나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다.
- 필터 설정이 가능하다. '샤프하게'(필터링 먹인 것), '부드럽게'(중간정도의 필터링, 기본설정), '추억돋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프레임레이트가 높아졌다. 특히 스페셜 스테이지를 훨씬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 레벨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바뀌어 있다.
10. 해금 요소 및 숨겨진 요소
HD 리마스터 버전 기준.
소닉으로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테일즈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 타임어택 - 스페셜 스테이지
일반 타임 어택을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일반적인 스페셜 스테이지와 달리 시간 제한은 없으니 물을 밟아도 괜찮다.
일반적인 스페셜 스테이지와 달리 시간 제한은 없으니 물을 밟아도 괜찮다.
- 엑스트라 - D.A 가든
타임 어택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또는 타임 스톤 7개를 모아 굿 엔딩을 볼 것.
리틀 플래닛과 토네이도 호, 메탈 소닉 등이 보이며, 리틀 플래닛의 경우, 현재 플레이 중인 BGM의 시간대에 따라 현재, 밝은 미래, 어두운 미래의 모습으로 바뀐다.[14] 사운드 테스트와는 별개로 게임 내 MP3 파일로 존재하는 음악만을 들을 수 있다.[15]
리틀 플래닛과 토네이도 호, 메탈 소닉 등이 보이며, 리틀 플래닛의 경우, 현재 플레이 중인 BGM의 시간대에 따라 현재, 밝은 미래, 어두운 미래의 모습으로 바뀐다.[14] 사운드 테스트와는 별개로 게임 내 MP3 파일로 존재하는 음악만을 들을 수 있다.[15]
- 엑스트라 - 비주얼 모드
타임 어택 총합 2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
오프닝, 굿 엔딩, 배드 엔딩과 애니메이션의 스케치 버전 등을 볼 수 있다.
오프닝, 굿 엔딩, 배드 엔딩과 애니메이션의 스케치 버전 등을 볼 수 있다.
- 엑스트라 - 스테이지 셀렉트
타임 어택 스페셜 스테이지 총합 5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16]
- 엑스트라 - 사운드 테스트[17]
타임 어택 스페셜 스테이지 총합 4분 이내로 모두 클리어.[18]
- 디버그 모드
스테이지 안에서 3분[21] 동안 아무 조작도 안 하고 있으면 소닉이 "I'm outta here!(난 나갈래!)"라고 말하고는 정면을 보고 점프하여 화면 밖으로 사라지며, 남은 라이브의 수에 관계없이 바로 게임 오버로 직행한다. 반면 2011년 이식판에 추가된 테일즈는 3분이 지나도 연신 하품만 해댄다. 국내에선 소닉 자살로 알려져 괴담 취급을 받았다. 이후 소닉 매니아 플러스 업데이트 이후, 메인 메뉴 중 나가기 섹션에서 다시 나온다.[22]
메가 CD/PC로 출시된 원본의 타이틀 화면에서 ↓↓↓←→A(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하면 사운드 테스트가 뜨는데, 이때 46.12. 25 등 특정한 번호를 입력하면 숨겨진 화면이 표시된다. HD 리마스터판은 좀 더 많은 숨겨진 요소를 볼 수 있다.
영상 중간에 たのしさ∞ セガ・エンタープライゼス まぢん画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스 BGM[23] 과 뭔가 리얼한 표정의 음침한 소닉 이 타일처럼 늘어서 있다. 이 일본어의 의미는 "∞의 즐거움. 세가 엔터프라이즈 - 마진[24] 이 그림." 위 문장을 영어로 번역하면 ''''Fun is Infinite''''이 되는데, 먼 훗날 어느 팬이 소닉 포시즈의 신규 악역의 이름이 ''''인피니트''''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인피니트 합성 버전을 만들어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이 그림도 국내에서 괴담 취급을 받았으며 어느 유저가 그림에 메시지를 번역을 잘못했는지 "재미는 ∞이다. 세가기업 - '''악마로부터'''"[25] 라고 번역했다.
11. 베타 버전의 특징
- 타이틀 화면과 BGM이 유럽/일본판 음악이다.
- 표지판을 건드릴 때 재생되는 음성이 없었다.
- 알 수 없는 모니터들이 있었다.
- 링 50개를 모으지 않아도 스페셜 링이 생겼다.
- 링 또는 점수를 모으기 전에는 숫자가 안 나타났다.
- 파워 스니커즈와 타임 워프 시의 사운드가 제품판과 다르다.
- 보스나 에이미, 타임 워프 표지판 등의 모습이 제품판과 다르다. 맵을 장식하는 야자나무나 꽃 등 배경도 조금씩 달랐다.
- 무언가를 파괴해도 점수가 안 올라갔다.
- 소닉이 내는 효과음이 점프 소리밖에 없다.
- 버그와 그래픽 깨짐이 많았다.
- 무빙워크 형식의 구조물이 많았다.
- 스테이지가 타이달 템페스트까지만 있었다.
- 타이달 템페스트의 경우, 나쁜 미래의 배경이 좋은 미래로 되어 있다.
12. 둘러보기
[1] 나카 유지, 오시마 나오토와 함께 소닉의 삼신 중 한 명이다.[2] 여담이지만 메가 CD는 슈퍼 32X와는 달리 똥덩어리 게임기라고 격하되기엔 다소 억울한 면이 있다. 일단 소닉 CD 이외에도 나름대로 할 만한 수작 게임들이 슈퍼 32X보다 더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북미에서는 일본에 비해 잘 만들어진 메가 CD 게임이 좀 적은 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대책없이 비싼 가격과 효율성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3] 아이러니하게 슈퍼 소닉과 7가지 카오스 에메랄드의 모티브가 된 드래곤볼의 제작사이다. 나카 유지가 드래곤볼의 광팬이기도 하다.[4] 엔딩 영상의 경우, 원본 애니메이션과 다른 컬러가 쓰이기도 한다.[5] 과거의 경우에는 음악을 따로 만든 후 MP3 파일에 넣어서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가 CD 자체의 사운드 칩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 재생시키는데, 이 사운드 칩이 슈퍼 패미컴의 사운드 칩과 비슷한 8채널 PCM칩(Ricoh RF5C164)이 장착되어 있다.[6] 하지만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워낙 악독하다 보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잘 못 하는 사람들은 보통 공략 동영상을 보고 로봇 텔레포터를 부순다.[7] 팜트리 패닉의 보스는 손에 보빈을 달고 있고, 타이달 템페스트에선 보스가 공기 방울을 두르고 있어 익사 걱정은 없지만 공기 방울을 얻을때의 딜레이가 공격을 방해하며 쿼츠 쿼드런트에선 플레이어가 계속 달려야만 하며, 와키 워크벤치는 내려오는 발판에 압사 당할수 있고,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선 아예 에그맨이 '''무적 판정도 무시하고 즉사 시키는'''레이저를 지지면서 쫓아온다.[8] 이 설정은 소닉 러너즈의 스토리에도 반영된다. 다만 평균적인 속력은 소닉이 다른 캐릭터보다 우수하다.[9] 원곡은 Xavier - Work That Sucker To Death이다.[10] 이러한 섬뜩함 때문인지 아예 Sonic.exe에서는 그 게임이 게임 오버가 되면 이 노래가 백마스킹이 되어 등장한다.[11] 그는 2016년에 소닉 매니아의 리드 프로그래머가 되었다.[12] 이후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죽어가던 소닉을 부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본가 타이틀을 개발하게 된다.[13] video 폴더에 일본판 영상이 따로 들어있으며, 북미판은 프로그램으로 이 영상에 북미판 노래를 씌우는 방식으로 구현되어있다. 해당 영상 파일에 들어있는 사운드를 바꾸어서 넣으면 바꾸어 넣은 사운드가 일본판 영상에서 흘러나온다.[14] 스피드 슈즈 BGM 등 딱히 정해진 시간대가 없는 음악의 경우,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다.[15] 즉, 과거 BGM, 여러 효과음 등은 들을 수 없다.[16] 메가 CD/PC판은 ↑ ↓ ↓ ← → B(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17] 사운드 테스트 코드[18] 메가 CD/PC판은 ↓ ↓ ↓ ← → A(PC판의 경우 스페이스)를 입력.[19] 고글을 들고 있는 테일즈와 뒤에 있는 자동차, "SEE YOU NEXT GAME" 문구가 적힌 사진과 쿼츠 쿼드런트 밝은 미래 BGM이 플레이된다면 성공.[20] 이 상태에서 스테이지 셀렉트에 들어가 게임을 시작하면 디버그 모드와 더불어 테일즈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21] 정확히는 2분 57.45초.[22] 이번엔 아예 소닉이 있어야 할 화면을 박차고 나온다.(...)[23] 일본판의 경우엔 댄스 힙합곡이기에 보통 웃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지만, 북미판의 경우엔 굉장히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낸다.[24] まぢん.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이름인 니시무라 마사토의 마사토를 다른 방식으로 읽은 걸 필명으로 썼다. #[25] 일러레의 필명 마진이 魔神의 일본어 발음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