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스 윌리엄스

 



1. 소개
2. 극중 행적
2.1. 시즌 3
2.2. 시즌 4
2.3. 시즌 5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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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eese Williams.
워킹 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채드 콜먼 (Chad Coleman).[1]
극중 등장하는 사샤 윌리엄스의 오빠.

2. 극중 행적




2.1.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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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흑인 남성으로 좀비 사태가 일어난 후 여동생과 인근 이웃 집에 숨어 있다가 식량이 떨어지자 정처 없이 떠돌다가 25명 규모 정도 되는 큰 생존자 그룹을 만나 합류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좀비들에게 습격당해 몇 명뿐이 안되는 사람만 남고 그 뒤에는 정처없이 떠돌고 있었다. 시즌 3 8화에서 우연히 릭의 일행이 있는 교도소에 도착했고 그들을 일단 안전한 곳에 격리시키는 칼을 보며 흥분하는 여동생 사샤에게 일단 릭의 일행의 결정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린다. 그리고 자신의 일행 중 한명이 좀비에게 물리자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는 등 여러모로 리더격인 인물.
일단 위험하지 않은 인물들이라 판단을 내린 허셜에게 일행의 치료를 맡기고 사망한 도나를 묻으려고 할 때 앨런과 벤이 교도소를 뺏어버리자고 하자 타이리스와 사샤는 릭의 일행은 좋은 사람이며, 자신들을 도와줬으니 그런 배은망덕한 짓은 하지말자고 적극적으로 말린다. 이후 릭을 만나 그룹에 합류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들끼리 자급자족할테니 제발 교도소 안에만 머무르게 해달라고 하지만 릭은 거절한다. 설상가상으로 릭이 로리의 환영을 보며 소리를 질러대자 일단 글렌에 의해 서둘러 교도소를 빠져나가며 이후 우드버리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14화에서는 사격을 매우 못 한다는게 밝혀진다. 그리고 우드버리를 탈출하려는 안드레아를 말릴려고 하지만 안드레아가 칼로 위협을 하자 일단 보내준 뒤에 바로 가버너에게 보고한다. 가버너가 릭과 전쟁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는 어떻게든 전투에 말려드는 것을 피하려 노력한다. 타이리스와 사샤는 릭에게 좋은 인상을 못 받았지만 그래도 교도소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고 그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교도소를 공격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하며 가버너가 좀비들을 생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 후에는 가버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 자신과 사샤는 워커들과는 싸워도 인간과는 못싸우겠다며 우드버리에 남아 노약자들을 지키겠다고 하며 결국 시즌 종반부에 전투가 끝나고 우드버리를 찾아온 릭 일행에 합류한다.

2.2.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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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이란 미인과 깨가 쏟아지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패트릭이 전염병 증세를 일으켜 사망한 뒤 워커가 되어버린 D동의 전염병 사건 이후, 캐런 역시 이러한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 되었다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불에 태워졌다. 범인은 캐럴이었지만... 이에 타이리스는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여 매사에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는데, 릭에게까지 화풀이를 하다가 되려 전염병 창궐로 인해 자신의 일상이 무너지는데 정줄을 놓은 릭에게 떡이 되도록 맞는다. 이 후 남은 유일한 소중한 사람인 동생 사샤를 살리기 위해 대릴과 함께 수의학과로 가기로 한다. 3화 마지막에서 다른 일행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좀비들에게 사방에서 둘러싸인채로 분노의 포풍 망치질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망 플래그임이 분명해보이는 장면이라 누구나 그가 죽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음에도 생존. 사격은 젬병이었으나 근접전에서는 거의 신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증명했다.
가버너가 다시 교도소에 쳐들어왔을 때에는 전투 도중에 중과부적으로 몰려서 살해당할 뻔했으나 교도소에 있던 어린이들이 무장을 하고 나와 지원을 해준 덕분에 살아난다. 그대로 어린이들과 함께 교도소를 탈출하지만 모두를 챙기기에는 버거웠는지(또는 나머지 아이들은 다른 어른들을 따라갔는지) 다음에 재등장했을 때에는 리지, 미카, 주디스 세 명만 함께 등장한다.
10화에서는 주디스를 안고 리지와 미카와 등장한다. 주디스 때문에 외박이 불가능해서 안전한 피신처를 찾아 움직여야 상황이었다. 쉬던 도중에 주디스가 울자 리지가 타이리스에게 바로 움직이자고 한다. 때문에 애들을 통제하면서 힘겹게 나아간다. 멀리서 비명 소리를 듣고 애들을 조용한 곳에 놔두고 도와주러 가지만 결국 감옥의 생존자들은 다 죽거나 감염된다. 그리고 이때 애들을 찾은 캐럴과 재회하며 그녀와 재회한다. 캐럴이 캐런을 살해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인지 그녀와 포옹하며 재회한다. 하지만 리지와 미카가 사망한 뒤 절망감에 빠진 캐럴이 타이리스에게 죽을 각오를 다지면서까지 캐런을 죽인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하자 욱하긴 했으나 결국 그녀를 용서한다.

2.3.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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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 부근에 다다르고 주변의 오두막 앞에서 종착역 멤버인 마틴을 포박한 뒤 캐럴이 릭 일행을 도우러 간 동안 타이리스는 혼자 주디스를 돌보며 마틴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타이리스의 캐릭터가 드러나게 된다. 포로가 된 마틴은 전형적인 종착역 주민의 사고방식, 정확히는 전형적인 악한의 마인드. '나를 지금 죽이지 않는다면 당신(+주디스)이 죽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가 한 말대로 워커떼가 오두막 앞으로 몰려온 틈을 타 주디스의 목숨을 두고 협박하는 마틴에 의해 무장 해제를 당하는 등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타이리스는 '''맨손으로''' 워커들을 다 때려죽이고 그걸 상상도 못했던 마틴을 때려눕힌다. 하지만 마틴은 살아있었으며 종착역 생존자들과 함께 행동한다. 밥이 납치당해 다리가 잘린채 돌아오자 캐런을 잃었을 때의 자신처럼 복수심에 불타는 사샤를 달래준다. 종착역 생존자들과의 결착이 지어지고 날이 밝자 혼수 상태에 빠진 밥이 워커가 되는 것을 막는다. 이 일이 있은 후 밥을 잊지 못하던 사샤가 신경질적인 태도를 취하다 결국 그에게 기대자 말없이 다독여준다.
9화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게된다. 노아의 집에서 노아의 쌍둥이 동생의 방에서 사진을 보다가 옆방에 있었던 워커에게 급습을 당해 왼팔을 물린다. 워커가 문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방심하고 있다가 사진을 보고 쌍둥이란 사실을 깨달은듯하다. 사진을 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노아가 다른 사람들을 부르러 간 사이에 타이리스는 죽은 사람들의 환영을 보게되는데, 혼란을 겪는 사이에 또다른 워커가 급습한다. 평소에라면 다 때려잡았을 타이리스였지만 한쪽 팔을 잡아 피가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양팔을 다 쓸수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워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 하다가 물린 팔을 내주고 워커를 잡는다. 이 과정에서 피를 너무 많이 흘리게 된다.
타이리스가 본 환영에 등장한 사람은 마틴과 거버너, 밥, 베스, 그리고 리지와 미카다. 동시에 사태 초반부에 있었던 일에 대한 것 같은 내용의 라디오 뉴스 또한 환청으로 생각된다. 각각의 환영은 타이리스의 심리를 보여주는듯 하다. 마틴과 거버너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밥은 자신의 보호기제, 리지와 미카, 베스는 죽은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라디오는 타이리즈가 처한 워킹데드의 세계 그 자체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타이리스는 가버너의 환영이 한 말에 반박을 하며 자신의 행동의 옳음을 입증해보였지만, 그가 거버너에게 한 선언과 달리 아쉽게도 살아남지는 못했다.
타이리스란 인물은 이렇게 외적으론 굉장히 다부지고 강해보이고 또 실제로도 강하지만, 정작 내적으론 한없이 부드러운(나쁘게 보면 나약한) 인물이다. 물론 중간에 막나가긴 했지만, 그 또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이라는 것의 영향이었을 뿐, 결국 범인인 캐럴을 이해하고 용서하였다. 애초에 첫 등장 때부터 타이리스의 성격은 이러했으며 사격이 서툰 것 또한 이런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일 것이다. 생존에 육체적 강인함 뿐만 아니라 의지 또한 필요한 워킹데드의 세계에서, '타이리스와 같은 인물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나올 정도로 위태로운 그와 그 성품이 바로 릭의 그룹에서 그가 가지는 존재 가치가 아닐까? 결국 그가 하차하는 시즌 5 9화에서 많은 비중과 좋은 연출의 뒷받침을 받으며 타이리즈의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3. 기타


  • 시즌 2에서는 릭이 쉐인을 죽인 이후 쉐인이 맡던 하루하루 생존만을 위해 살아가는 생존가의 모습이 되어간 반면, 시즌 5에선 타이리스가 죽음으로 인해 릭은 생존이 아닌 공존과 포용을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할 요소일 것이다.
  • 원작에서는 은퇴한 미식 축구 선수로 고등학생 딸이 있는 중년의 흑인 남성이다. 릭의 그룹에는 드라마보다 훨씬 빠르게 합류 했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진짜 불쌍한 인물인데 딸의 남자 친구가 중증 중2병이었고 딸도 비슷해서 둘이 동반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애꿎게 딸만 죽고 남자 친구만 살아남는다. 자신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혈육을 잃어 분노한 타이리스는 딸의 남자 친구를 죽인다. 이후 거버너와의 결전 중에 허셜처럼 목이 잘려 사망한다.

4. 관련 문서


[1] 밸브의 좀비게임 레프트 4 데드 2에서 코치의 성우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