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드라마)
1. 개요
로버트 커크만의 좀비 아포칼립스물 만화 워킹 데드를 원작으로 한 실사 TV 시리즈.
처절한 서바이벌의 묘사보다는 생존자들의 멘탈붕괴,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사에 주 초점을 맞춘 좀비물이다.
조지아 주의 보안관 릭은 범인 검거 중에 총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진다.[3] 릭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보니 세상은 좀비 사태로 헬게이트가 열려 있다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릭 일행은 이 좀비들을 "워커"라 부른다. 생존 그룹마다 이들을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바이터, 스킨 이터, 로머 등 다양하다.
2. 방영 기록 및 시청률
미국에서는 시즌 1의 1, 2회 방송이 각각 360, 330만 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미 시즌 2 마지막 회와 시즌 3 첫 회에서 유료 케이블을 제외한 '''미국 베이직 케이블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시즌 4에 들어서는 그 대단하다는 케이블 채널 HBO의 시청률 기록마저(소프라노스의 1340만)# 넘어서면서,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즌 평균 시청률이 거듭 증가하는 괴물 같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 5 프리미어(1회)는 동시간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요일 미식 축구보다 성인 시청률이 높았다.''' # 요약하면, '''Mad Men과 브레이킹 배드로 이미 엄청난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시청률 면에서는 아직도 다른 방송사들에 비해 약간은 뒤처지던 케이블 방송사[4] 에서 작심하고 만든 드라마가 모든 케이블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지상파 1위 프로그램에 필적하는 셈이다.'''
2015년 기준으로 미국 지상파 드라마를 모두 포함해도 오직 빅뱅 이론만이 워킹 데드보다 시청자 수가 확실히 많다고 말할 수 있으며, NCIS와 비슷한 수준이고 블랙리스트나, 엠파이어, 스캔들 같은 쟁쟁한 지상파 드라마를 모두 제쳤다. 케이블 TV인 HBO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알려진 왕좌의 게임조차 워킹 데드와 비교하면 시청자 수가 절반 정도에 불과한 수준.[5] 물론 역대 미국 케이블 TV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시즌 1부터 현재까지의 시청률
2018년 시즌 8에 들어 시청률이 급추락하였다. S08E10에 들어서는 3%도 깨져 2%대로 진입. 워킹데드 원작과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핫한 대목인 구원자들과의 분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임에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은, 우선 드라마 내적으로는 시즌 7이 본격적인 전쟁에 접어들지 않고 구원자들의 압제를 겪는 것이 주된 내용일 정도로 지나치게 뜸을 들였다는 지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시즌 8이 재미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대적인 전쟁과 전투씬과 함께 감독인 프랭크 다라본트[6] 의 주특기인 현대적 인간의 딜레마를 다루는 테마가 여태껏 충실히 쌓아온 각 인물들끼리의 분쟁 심화로 그려지고 있어, 시즌 8의 저평가는 자체의 탓이라기보다는 드라마가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레 인기가 줄어들게 된 것, 그리고 그에 맞춰 하필이면 시즌 7의 내용물이 좀 싱거운 것이었다는 연쇄작용 탓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훨씬 큰 원인이 되는 것은, 드라마 외적으로 워킹데드의 성공에 힘입어 AMC가 워킹데드 브랜드의 수명을 지나치게 깎아먹은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안 그래도 원작 코믹스가 있는 작품인데다 스핀오프인 피어 더 워킹데드, 피어 더 워킹데드 플라이트 462, 토킹 데드 등 지속적으로 스핀 오프와 토크쇼를 만들어 브랜드의 생명력과 한계를 생각하지 않고 단물을 지나치게 빨아대었다고 밖에 할 수 없을 지경. 게다가 제작비가 부담이 되었는지 주요 인물들을 하차시켜 제작비를 절감했다는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기 드라마의 경우 시즌이 이어질수록 초창기부터 계속해온 배우의 출연료가 올라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런 처리 방식으로 인해 주역 인물들을 하나 둘 죽여버리면 그 반동으로 충성스런 시청자들이 떠나게 되는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도 분명한 사실.
주역 배우의 퇴장을 그리는 신파를 통해 시청률이 오르거나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장기적 안목 없이 단기적인 이익을 바라는 너무도 어리석은 선택임이 자명하지만, 또 그러한 효과가 발생하지도 않고 도리어 시청률 하락을 가속화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갈 데까지 간 극약 처방인 셈인데 출연료 문제로 인해 그러한 선택을 시도하였다는 것이 제작사 내부 잡음의 정도가 만만치 않음을 감지하게 되는 내용.
결국 AMC측에서 '''시즌 11을 끝으로 종영을 결정했다.''' 초기 명성과 AMC의 간판 드라마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대목, 초기 특이한 소재와 시각효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으며 코믹스를 자연스럽게 드라마화하면서도 한편으론 꼬아서 내용을 다르게 진행하며 기존 팬층까지 끌어모아 거대한 팬층을 만들어 최고 시청률을 찍었지만 제작진의 역량 부족과 루즈한 진행과 무례한 배우 방출, 또한 이로 인한 주인공의 자진하차등이 팬들이 떠나가게했으며 시즌 9부터 새로운 제작진들로 재정비를 하며 다시 비상하려했지만 결국 종영을 맞게되며 비상도 못하고 끝이 나버렸다.
종영 이후 '''데릴과 캐롤의 스핀오프'''가 제작될 예정이다. 팬들 추측으론 원작 결말과 달리 커멘웰스 부분까지 진행될 거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피어 더 워킹데드는 종영이 결정되지 않았고 새로운 스핀오프와 릭의 대한 영화가 제작 예정이라 로 앤 오더처럼 본작은 종영되지만 스핀오프가 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있는 부분이다.
3. 본편
워킹데드 주인공 일행 이동 경로 표시 지도[7]
3.1. 스토리
항목 참조
3.2. 등장인물
항목 참조
3.3. 워커(Walker)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작중 인물들은 좀비라는 호칭을 별로 쓰지 않고 워커(Walker)라는 호칭 등을 사용한다[8] . 사후에도 시체가 걸어다닌다는 뜻으로 워커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제대로 뛰지를 못한다.[9]
이들의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워커에게 물리면 온몸이 뜯겨 과다출혈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작중 인물들은 물리기만 한 채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즉시 해당 부위를 절단하지 않는 한, 혈액을 통해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10] 에 감염되며, 고열을 동반한 극심한 고통을 겪게된다. 일반적으로 이 상태에서 1-3일 정도를 버티다가 사망한다. 이 때 동반되는 증상들은 밝혀진 바로 아래와 같다.
- 현기증
- 피로
- 열
- 정신 착란
- 환각
- 오한
- 메스꺼움
- 구토
- 피부가 창백해짐
- 쓰림
- 유체가 배출된다
- 자해 및 분노
- 기절
- 탈모
- 탈수
- 피를 토함
- 피로
- 열
- 정신 착란
- 환각
- 오한
- 메스꺼움
- 구토
- 피부가 창백해짐
- 쓰림
- 유체가 배출된다
- 자해 및 분노
- 기절
- 탈모
- 탈수
- 피를 토함
- 워커의 이빨에 물리면 거의 100%의 확률로 상기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나, 타액이나 혈액과 물리 접촉을 하는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손톱으로 인한 긁힘 등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작중에 아직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치명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워커의 혈액 혹은 체액이 상처에 들어가게 되면 감염되어 발열 증상을 보이다 워커로 변한다.
- 사망한 인간은 곧 워커가 된다. 워커에게 물려서 죽은 것이 아닌 경우도 해당한다. 워킹데드의 세계에서는 전 세계의 모든 인류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이미 죽은 뒤 워커가 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보균자인 상태로 활동 중인 듯하다. 작중에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망한 뒤 워커가 되기까지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3분에서 8시간 사이이다.
- 워커는 일정 수준까지 신체가 부패한 다음에는 더 이상 부패하지 않는다.
- 워커의 신체가 일정 수준까지 부패하면서 신체의 내구도가 점점 약해져 생각보다 약한 힘을 가해도 관절, 머리와 같은 부위가 쉽게 뽑혀 나간다. 시즌7에서는 네간의 본거지에 쇠 파이프 따위로 고정해놓은 워커의 하체와 장기가 중력조차 버티지 못하고 아예 흘러 내려버렸다.
- 워커는 소리와 빛에 크게 반응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불을 지르거나 폭탄을 터뜨리거나 총을 쏘면 그 빛과 소리에 반응해 순식간에 이곳저곳에서 워커들이 몰려나와 금방 워커떼를 이룬다. 이 때문에 공동체 무리들은 웬만하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칼 혹은 활을 이용해 워커를 처리한다.[11]
- 워커의 두뇌는 대뇌 전체가 사망한 상태로 남아있고, 신체는 오직 감염된 뇌간의 전기 신호만 받아서 움직인다. 따라서 무조건 본능에 의해서만 행동한다. 협동, 작전 등 고등한 사고를 요구하는 행동은 하지 못한다.
- 기본적으로 워커의 본능은 사람 또는 동물 등 생명체를 뜯어먹는 것이다. 오직 그 본능에만 충실하며, 거기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인간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쉽게 당하기도 하고 문을 여는 방법을 몰라 바로 앞에 사람을 두고도 뜯어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빠르게 뛰거나 제자리에서 뜀박질을 하지 못하며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방법을 몰라 그대로 대굴대굴 굴러서 내려온다.
- 워커는 평균 1-2년의 기간동안은 살아있는 사람에 준할 정도의 완력을 유지한다.
- 별도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시즌4에서 거버너에 의해 살해당하여 물에 담궈진 워커가 계속 움직이는걸 보면, 근육을 움직이는데 별도의 산소조차도 필요없다.
- 총이나 칼 등으로 신체 부위가 관통당하거나 절단되어도 살아 움직인다. 완전히 죽이는 유일한 방법은 뇌를 절단하거나 관통하는 등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이다.
- 입과 팔을 절단하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 작중에선 워커들이 공격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고 설명했다. 시즌 3~4에서 미숀이 워커들의 팔과 입을 절단하고 위장용으로 데리고 다니는데 바로 눈앞에 먹잇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 시에는 그저 밧줄에 이끌려 오거나 멈춰 있을 때는 뒤에서 멀뚱멀뚱하게 서 있을 뿐, 미숀을 공격하지 않는다.
- 워커의 장기, 혈액 등을 몸에 발라 위장하면 체취가 워커들과 같아지기 때문에 워커들이 인간을 구별하지 못 한다.
- 고기를 먹고 있는 순간에는 소리가 나도 반응하지 않는다. 시즌3에서 사슴고기를 미끼로 던져준 뒤 워커들이 그것을 먹는 사이 쇠창살을 도끼로 두드려 부수고 탈출하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8에서 칼과 시디크가 사슴고기를 먹던 워커들에게 다가가자 워커들이 먹다말고 뒤돌아 칼과 시디크에게 다가간다. 시즌8에서는 사슴고기를 다 먹어가는 중이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3.4. 원작과의 차이점
3.5. 설정 충돌 및 오류
3.5.1. 시즌 1
첫 화 시작 부분에서 릭이 마주치는 소녀 워커는 걷다가 바닥에 떨어져 있던 인형을 집어 들고 다시 걷는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좀비가 된 모건 존스의 아내가 현관의 문고리를 잡고 돌린다.
릭과 글렌이 워커의 내장으로 위장을 하고 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발각이 되어 도주를 하다가 펜스를 뛰어넘는데, 뒤따라오는 워커들 역시 거의 달려오듯 쫓아온다. 그리고 일부 워커들은 펜스를 붙잡고 타고올라가 뛰어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위 두 사항은 이후부터 전개되는 워커의 행동 양상과는 꽤 거리감이 있다. 바이러스 발병 초기라 워커들의 행동이 좀 더 날렵하고 지능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훨씬 이후에 변한 워커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릭이 워커 사태 발생 후 몇 달이 지났는데 아무 이상 없이 일어난 것. 혼수 상태로 몇 달간 누워있게 되면 신체 활동이 없어 근육이 굳게 되기 때문에 이리저리 몸을 돌려주고 근육도 주물러주는 등 해주어야 할 것이 많다. 오랜 시간을 누워 있었으니 시즌 2 고속도로에서 탈진해 죽은 시체들처럼 미라가 될 정도로 비쩍 말라야 정상인데 드라마 내에선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며 병원 가운 하나를 걸친 채 걸어 나왔다. 뒷 이야기식으로 대피 후 남았던 한 간호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간호사가 릭을 돌봐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영상을 확인해보면 셰인이 떠날 때와 릭이 일어날 때 병실의 배치가 약간 다르다.
안드레아가 처음 만난 릭에게 "너 때문에 다 죽었어"라며 백화점 입구를 둘러싼 워커를 가리킨 것에 있다. 처음부터 총소리에 반응한다는 것을 여러 번 어필했으므로 다소 매끄러워 보일 수 있으나 조금만 생각 해보면 이는 완전한 개소리다. 탱크에 고립된 릭을 글렌이 빼올 때 건물 옥상으로 도망가 몇 블럭을 넘어 백화점 뒷문으로 도착했으며, 소음이 건물 사이로 빠져 나가기 힘든 점 등을 고려해보면 릭이 총을 좀 쐈다고 해서 몇 블럭 뒤에 있는 백화점의 생존자들이 발각될 리가 없다. 게다가 2중 창에 건물 내부는 어두웠고 옷가지들이 전시되어 있어 워커들의 시선을 피하기 쉬웠다.[12]
워커의 머리가 잘려나가도 신음을 한다. 원래 소리는 폐에서부터 성대로 공기를 밀어내는데 머리만 남으면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
3.5.2. 시즌 2
고속도로 워커 웨이브 씬에서 T-DOG과 대릴이 자기 몸에 시체를 엎어 위장한 것에 있다.
시즌 1에서 워커들의 묘사는 후각이 발달했다는 설정이다. 애틀랜타에서의 릭과 글렌이 워커들의 내장을 뒤집어 쓰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비가 내려 냄새가 씻겨나가자마자 바로 발각당했는데 T-DOG의 팔에 난 상처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왔으며, 시즌 2 후반부에는 릭과 셰인이 이것을 이용하는 장면도 나왔다.
3.5.3. 시즌 3
어린이집에서 뚜껑이 뜯어진 분유를 구해 아기에게 먹인 것. 굳이 주부가 아니더라도 이런 류의 식품은 유통 기한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릭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것이 워커 사태 발생 몇 달 후이며 시즌 3 자체가 시즌 2에서 반 년 정도 지났다는 배경이다. 게다가 한 번 개봉된 분유는 밀봉된 것보다 유통 기한이 반 이상 줄어든다. 어쩌면 워킹데드의 비참함을 더 잘 보여주는 장치일 수도 있지만...
워커들의 지능이 시즌 초반에 비해 매우 떨어진 것. 원래 생각 없이 움직이는 존재라 별로 큰 문제는 안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 1의 백화점 파트를 보면 워커 하나가 돌덩이를 들고 백화점 유리를 두들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워커로 변한 모건 존스의 아내는 잠긴 문의 손잡이를 잡고 달그락거리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이후에 나오는 워커들은 막힌 문이 있으면 그저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시즌 2부터는 살아남기 위해 워커를 죽인다기보다 그룹 내의 갈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데 작용하는 장애물 정도로 밖에 그려지지 않다 보니 워커들의 지능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앞서 얘기했지만, 에피소드와 시즌이 거듭할수록 드라마 속 세계의 시간도 처음 워커가 발발했을 때와 비교하면 수년이 흘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워커들의 운동 능력 저하는 자연스럽게 볼 수도 있다.
3.5.4. 시즌 6
시즌 5에 등장했던 쥬디스는 앉지도 못하는 아기였는데, 시즌 6에서는 걸어다닌다. 아기 발달 상황상 반 년 정도의 격차가 있는 셈.
13화에서 릭은 구원자들이 사용하던 무전기를 2개 혹은 그 이상을 얻었다.[13] 적들의 교신을 주기적으로 방수했으면 적어도 구원자들이 알렉산드리아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 수 있었을 것이다.[14] 14화에서 드니스가 냉장상자(ice box)를 빼내고 워커를 죽일 때, 칼이 정글칼(Machete)에서 단검으로 갑자기 바뀐다.
4. 스핀오프
4.1. 피어 더 워킹 데드
2015년 8월 23일부터 스핀오프 드라마인 'Fear the Walking Dead'가 방영을 시작했다. Walking Dead에선 그려지지 않았던 좀비 사태의 초기대응와 전반적인 상황을 볼 수 있는게 특징.
자세한 내용은 항목을 참조.
4.2.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 2020년 하반기 예정.[15] 총 '''시즌2''' 예정이다.
CRM그룹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4.3. 워킹데드 웹비소드
웹과 에피소드의 합성어로서 웹에 공개되는 에피소드들이며, 드라마가 끝날 때 방영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부록'''
안 봐도 본편 이해에 전혀 지장이 없지만 워킹 데드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씩은 볼만하다.
4.4. 워킹데드 극장판(가제)
릭 그라임스의 드라마 하차 이후를 다룬 장편이며, 앤드류 링컨이 출연을 확정 지었고, 3부작으로 예정되어있다.
4.5. 테일스 오브 워킹데드(가제)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이며, 단편으로 워킹데드 캐릭터들의 뒷이야기 및 미래등을 인물 중심으로 풀어갈 예정
뮤지컬이나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장르 역시 공포에서 코미디등 여러 요소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완결 이후 방영예정
4.6. 워킹데드 빌런 시리즈(가제)
네간, 가버너, 위스퍼러등 워킹데드에 빌런으로 등장한 인물들을 주변이나 과거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완결 이후 방영예정
4.7. 워킹데드 코미디 시리즈(가제)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완결 이후 방영예정
4.8. 워킹 데드: 서바이벌 인스팅트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인 대릴 딕슨과 멀 딕슨이 주인공이니 드라마의 스핀오프라고 봐야 한다.
5. 국내 방영
국내에선 FOX 채널에서 방영을 하고 있다.
국내의 FOX 채널에서 주로 시청하는 경우, 수위 문제로 인해 중요한 부분을 포함하여 삭제되는 장면들이 다소 있는 관계로 영어가 된다면 MTV 등의 채널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왓챠플레이를 통해 시즌 9까지 감상이 가능하다.(월 7,900원 정액) 블러 처리가 되지 않은 무삭제판이다.[16]
유플릭스에서도 시즌 7까지 감상 가능하다.물론 (유플러스 월7,700원 정액) 데이터 무제한은 요금제 포함이라 따로 결제 안해도 된다.
넷플릭스에서도 시즌 10까지 무삭제판으로 시청이 가능해졌다.[17] 넷플릭스는 다운로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한글 자막도 새로 제작하여 비속어도 시원하게 사용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12시간마다 무료로 시즌 8까지 볼 수 있다.
올레tv에서도 볼 수 있다.(프라임 무비팩 가입시) 블러처리가 없으며 시즌 10까지 볼 수 있다.
코로나 여파인지 4월 22일에 워킹데드10 파트2를 방영한다 원래 2월 후반 편성 예정이었다
6. 이모저모
- 원작 만화는 2011년 7월 말에 황금가지에서 정발되었다. 2011년 8월 기준으로 5권까지 정발했고 총 14권 정발 예정.
- 미국은 초고도비만자가 많다. 미국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은 눈을 의심할 정도. 그러한 이유로, 좀비 역할의 기본 조건이 정상적인 체형이었다고 한다.
- 한여름의 조지아는 무덥고, 겨울에도 추위가 오지 않는다. 그런데 반팔, 반바지를 입은 워커들은 거의 없다. 분장 비용 아끼느라 그런 듯.
- 글렌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캐릭터가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나온다. 배우는 스티븐 연. 빅뱅 이론에도 잠깐 출연했던 배우이다. 빅뱅 이론에서는 레너드가 합류하기 이전의 쉘든의 룸메이트로 잠시 나왔다. 약 17초 정도(…) 대사는 "I bet you're here to check out the room for it. Run away dude. Run fast. Run far."(방 보러 온 게 분명하군. 도망치라고, 친구. 빨리 도망쳐. 멀리 가야 해.) 배우는 5살 때 이민을 간, 미국인에 더 가까운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도 어느 정도 구사한다. 긴 문장도 자유롭게 구사할 정도의 실력까지는 아니라서, 한국어로 말하다가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영어를 섞어쓴다. 물론 발음도 약간 어눌하다. 그 외에도 제작진이 아닌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한국인이 2명이 더 있다.
- 현대 자동차의 스폰을 받는 드라마라 현대 자동차의 차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배경에도 지나가다 보면 종종 현대 차량들이 보이고, 시즌 2에서는 투싼이 얼굴을 많이 비춰줬다. 또한 현대 자동차는 원작 만화의 작가 로버트 커크맨과의 연계로 좀비 서바이벌 차량 컨셉의 엘란트라 쿠페 컨셉 차량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대 자동차에서 자신만의 좀비 서바이벌 차량을 만들어보는 The Walking Dead Chop Shop 이라는 어플을 제작했다. 3 종류의 차량에 처음에 주어진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해서 차량을 좀비 도륙용 기계로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데, 그 중 한 대의 차량을 선정해서 코믹콘 행사 때에 실제 차량으로 제작해서 전시할 것이라고 한다. 시즌 5부터 스폰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로 바뀌었다.
- 출연자들의 수준 높은 분장, 연기와는 달리 음향 효과는 조잡한 편이다. 에일리언1 때나 듣던 효과음도 자주 들리고 특히 스타크래프트 저그 플레이 시 듣던 소리도 간간히 들린다. 워커들의 신음 소리도 듣기 싫을 정도로 조악하다. 시즌 1에서 2, 3으로 넘어가고 연재가 길어지며 전개, 개연성 등 여러 부분에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오티스가 죽는 에피소드만 봐도 셰인이 배신하기 3분 전 정작 삶을 포기하려 했던 것은 셰인이었다. 나는 가망이 없으니 오티스에게 배낭을 맡기고 먼저 가라고 했었고 그걸 달래서 간신히 끌고 나온 게 오티스였던 것. 아내와 아들이 있는 릭과는 달리 로리와의 관계를 제외하면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 묘사도 없었고 오늘 운수가 좋지 않다며 오티스에게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시즌 4 이후로는 이런 비판이 많이 사그러든 듯하다.
- 시즌9 후반부터 오프닝이 실사 촬영 영상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의 기본적인 구성은 같지만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추가 및 변경되는 요소들을 찾는 것도 소소한 즐길거리.
- 헬리콥터가 간간히 등장한다. 특히, 시즌 후반에 등장하는 릭을 후송하는 헬리콥터는 CRM 그룹의 헬리콥터인 것으로 보인다.
[1] 사실은 6부작이 아니였지만 제작진과 방송사의 불화로 인해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시즌2부터는 제작진이 다르다.[2] 코로나-19로 16회 방영이 미뤄지자 시즌11의 방영 텀이 기존 텀보다 길어지며 아예 추가촬영을 하며 22회로 연장을 했다.[3] 드라마에서는 총상을 입기 전에 몸에 한 발을 맞고 쓰러졌으나 방탄복이 막아냈고, 쓰러진 릭을 향해 다가온 셰인을 바라보고 릭이 이야기하는 순간 머릿수에 들어있지 않아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범인 한 명이 뒤에서 쏜 총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원작에서는 릭을 엄호하던 셰인이 손에 총을 맞아 엄호에 실패하고 릭의 오른쪽 갈비뼈 부분이 날아가는 것으로 나온다.[4] 당시 일일 평균 시청률 5~10위권 안에 드는 USA나 TNT에 비하면 AMC는 베이직 케이블 사이에서도 여전히 뒤처지고 있었고, 유료 케이블인 HBO와 브랜드 면에서도 밀리고 있었다.[5] 물론 HBO는 유료 채널이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6] 2011.07 에 이미 해고당해서 8시즌 시청률 하락은 프랭크 다라본트의 영향이 아니다.[7] 시즌 후반부까지 이동 경로가 표기 된 지도로 스포일러성이 될 수 있어 링크로 대체함.[8] 바이터(Biter), 로머(Roamer), 인펙티드(Infected, 감염자)과 같은 표현을 쓰는 다른 생존자 그룹도 있다. 스핀오프작에서는 데드(The Dead), 패스드(The Passed), 무에르토(Muerto. Dead의 스페인어, 배경이 멕시코로 바뀌었다.)라는 표현이 나온다.[9] 철조망을 넘거나 다리를 절면서도 빠르게 걷는 경우는 있다. 돌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0] 워커 바이러스라기 보다는 부패한 워커에 의해서 발생한 바이러스들의 집합체로 보인다.[11] 스토리내에서는 이 무리를 The Herd 또는 The Horde로 부르며 헬기가 지나가는 소리 총 소리 뿐만 아니라 워커들이 모이고 모여 워커무리들이 내는 으르렁 소리로 인하여 워커들이 모이고 모이고 모여서 수천마리의 떼를 이루기도 한다.[12] 이런 점을 안드레아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처음 보는 릭에게 느낀 경계심을 극단적으로 드러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후에 안드레아는 릭에게 무서워서 그랬다고 사과한다.[13] 릭과 글렌, 데릴, 사샤, 토빈이 각자 갖고 있었으니 최소 5개..[14] 이 때 당시는 구원자들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네간의 식민지가 된 이후 시즌 7 후반기부터 사용한다.[15]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 방영이였지만 지연되었다.[16] 11월 1일 기준 서비스가 종료되었다[17] 다만 현재는 시즌 10 15화까지만 시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현재 워킹데드는 시즌 10 16화까지 나온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