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쿤자무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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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차, 2차, 3차 형태의 모습
이름 : 타이쿤자무자
1. 개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몬스터. 갑각종의 신 몬스터로 다각해라는 별명답게 몇겹이나 되는 갑각이 특징. 덕분에 공격할때마다 갑각이 막 떨어지면서 형태가 변한다. 1차 형태는 바위를 뒤집어쓴 형태로 이 상태에서 데미지를 주면 바위가 떨어져 나가며 오렌지색의 본체가 드러나는데 오렌지색 때 데미지를 더 주면 모든 껍데기가 떨어져 나가며 푸른색의 쇼군기자미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 3형태 때는 뇌속 공격을 행하며 게 주제에 로켓처럼 날아다니기도 하는 등 희한한 몬스터. 각 페이즈 마다 BGM도 따로 있고 맵 파괴 연출이 있는 등 당시에는 상당히 후한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1차, 2차 형태일 때는 바위가 부서지면서 나는 흙먼지로 화면이 뿌옇게 가려져서 짜증을 유발하며, 일반 몬스터 주제에 변신 때 마다 필드가 변하며 모습이 변하는 강제 이벤트 동영상이 있어 토벌 시간을 질질 끌게 되어 결국 외면받게 되었다. 공들여 내놓은 것이 무색하게 개발진에게도 외면 받아 다른 모든 몬스터들이 G급에 추가되었을 때도 제외되었다. 다른 G급 비대응 몬스터들은 패종인 알가노스/골가노스와 요격전 몬스터인 라오샨롱, 센가오렌, 야마츠카미로 위험도가 급이 다른 몬스터라 쉽게 내놓기 아쉬워 아껴둔다는 느낌이지만 자무자는 유일하게 일반 몬스터 주제에 등극도 못했다는 것. 이 정도로 관련 장비도 없고 홀대 받는 오리지널 몬스터는 이 녀석이 유일하다.
그러나 11주년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물론 이건 동정표 및 장난으로 한 투표에 가깝다. 선례로 지난 NPC 인기 투표에서는 모델링 조차 없는 캐릭터가 순위권에 들기도 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위의 투표의 영향인지 천이종으로 추가가 확정되었다. G급도 없으면서 바로 천이종으로 등장한 유일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