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오스틴
1. 소개
2010년 드래프트 13라운드에 지명된 오스틴은 오랜 마이너리거 생활을 견디고 데뷔한 선수. 데뷔전에서의 활약으로 애런 저지와 함께 주목받은 선수이다.
2. 경력
2.1. 2016년
콜업후 첫 타석에서 애런 저지과 함께 신인 백투백홈런을 기록. 삽질하다가 후반엔 꽤 쳤다.
2.2. 2017년
크리스 카터영입으로 로스터가 여의치 않은 상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좀처럼 많이 출전하지 못했고 1루 주전을 차지하지 못 했다.
2.3. 2018년
그렉 버드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준주전 1루수로 활약하고 있다. 성적은 그리나쁘지 않으여 5월 4일까지 19경기 3홈런을 기록중이다.
2.4.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으나 성적이 좋지 못했다.
시즌 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로 이적했다.
2.5. 2020년
연습경기에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더니 시범경기 들어서는 타격이 대폭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범경기 개막전인 요미우리전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24일까지 타율 .857 3홈런을 기록중이다. 시범경기 동안 4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6월 개막이 정해짐에 따라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3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개막전 스타팅 라인업에선 제외되었는데 사유는 팔꿈치 통증.
개막시리즈인 히로시마전에선 대타로만 출전해서 안타가 없었지만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주니치전 첫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에 큰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워낙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툭하면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급기야는 펜스플레이 도중 목을 다치며 오랫동안 1군에 올라오지 못하기도 했다. 8월 중순이 되어서야 1군에 복귀했는데 복귀 이후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득점력을 보완해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