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무라 미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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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篁美星. 로큐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 케이신 학원 초등부 6학년 C반 담임이자 여자 미니 농구부 고문이다.[1] 또한 하세가와 스바루의 이모이자 하세가와 나유의 동생으로 언니인 하세가와 나유와는 나이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나유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 나유도 나이 어린 동생을 무척이나 아끼고 있다. 23세이지만 동안이라서 얼핏 보면 고등학생으로 보인다. 애니판에선 동안이란 설정을 방영해 상당히 어리게 그려졌다. 근데 그 어려보이는 모습이 스바루 또래가 아니라 초등학생인 농구부원들 또래로 보일 정도다. 운전할 때는 무슨 초등학생이 운전하고 있는 것 같다.
2. 성격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 나쁘게 말하면 안하무인으로 정리할 수 있는 성격으로,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항상 스바루를 가지고 논다. 하지만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는 누구보다도 진지하며, 코치로 취임한 스바루와 함께 학생들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스바루와 아오이가 2학년이 되면 자신들의 길을 걷기로 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 미호시도 농구를 배우고 있다. 남은 5학년 아이들을 직접 코치해줄 생각인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성격이 많이 순화되고 존재감이 옅어졌지만, 원작에서는 아이들이 곤란을 겪는 헤프닝에서 항상 암약하는 역할을 한다. 원작 중후반부 이후로는 6학년 아이들과 스바루가 정신적으로 거의 완성형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활약할만한 장면이 거의 없긴 하지만...
3. 능력(?)
농구한다고 나름 단련한 스바루를 단숨에 데꿀멍시키는 심히 사기스러운 신체능력의 소유자. 2층으로 올라가는 스바루를 따라잡으려고 창문에 설치해둔 사다리를 재빠르게 타고 올라거나 게임판인 PSP에서는 탁구로 스바루와 사키 두 명을 상대하는데 미사와 마호가 스포츠 근성이라는 이상한 룰을 적용한 탁구였지만 혼자서 둘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즈리다니 학원과 합동 연습을 위해 가던 중 맹장염으로 쓰러졌으나 강철같은 정신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태연하게 운전을 했고 보호자로서 병원에 온 하세가와 나유와 수술 직전까지 태연히 대화를 했다.
어릴 적 부터 스바루와 함께 살다 보니 스바루의 약점을 많이 잡고 있다. 예를 들어 스바루가 5살 때 미호시의 생애 첫 브라를 베개삼아 베고 자면서 침범벅으로 만든 경우라던가... 이 때문에 스바루는 미호시의 명령을 어길 수 없으며 스바루의 프로필 약점란에 당당히 이름을 내걸고 있다.
의외로 영어를 매우 잘하는데 왜 그런고 하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영미권 게임을 막힘없이 플레이하기 위해 공부하다 보니 완벽해진 것.
4. 그 외
'냐하하~' 또는 '냐후후~'라는 특이한 웃음 소리를 낸다.
애니메이션에서 모는 차는 2세대 마쯔다 RX-7(FC3S). 애니메이션 특유의 묘사겠지만 운전할 때 두 눈을 감는다든가 조수석을 바라보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다.
작은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대식가다.
성인이지만 동안에 로리체형이다보니 동료 여교사이자 로리콘인 하타노 토우코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받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그런 취향이 아니라서 전력으로 거절하고 있는중. 참고로 토우코에게 스바루를 로리콘이라고 소개시켜 준 바람에 토우코가 스바루를 동지라고 착각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2기에선 비중이 엄청 줄어들어서 등장횟수가 1기때에 비하면 안습 수준으로 바뀌어버렸다. 2기에선 미니농구부의 활동이 안정권으로 접어들었고 관리를 거의 스바루와 아오이가 도맡아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할일이 적어진 것. 그래도 겉으론 드러나진 않아도 고문으로써의 일은 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