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타 시오
도쿄 제나두의 등장인물.
'''──그 "힘", 어떻게 손에 넣은거냐?'''
1. 캐릭터 특징
2. 작중 행적
초반에는 모리미야 최강의 불량이라며 언급만되고, 지나가다가 한번씩 마주치는 정도의 등장뿐. 실제로 활약하는 것은 4장부터이다.
4장에서 역앞 광장에서 불량배들에게 걸려 곤경에 빠진 쥰을 구해주며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한다. 쥰을 공격한 조직 '블레이즈'에 관해 뭔가 인연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코우가 블레이즈와 얽힐때마다 난입해서 코우를 위기로부터 구해주는데 제미니 클럽에서 블레이즈와 충돌할 뻔한 코우일행을 구해주고 코우를 밖으로 불러내고는 1학년을 불량클럽에 데리고간 것에 대해[1]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현 블레이즈의 리더인 이누이 아키히로가 나타나고, 그와 대립하다가 HEAT라는 이계 마약을 사용한 아키히로에 의해서 이계로 떨어진다.
민간인이 이계에 떨어진 격이라 코우일행은 급히 이계로 뛰어들었지만 이계 최심부에 도달한 그들이 본것은''' 엘더 그리드 블레이드 렉스를 맨주먹으로 상대하고있는 타카하타 시오였다!'''[2] 하지만 맨주먹이 그리드에게 통할리는 없기에 문제의 엘더 그리드는 코우일행이 처리한다.
이계가 사라지고 이 사태에 대해 코우일행에게 물으려하나 아스카가 즉각 기억봉인을 시도하지만 '''걸리지도 않는다'''.[3] 다만 코우일행의 반응을보고 꼭 듣고자 하는건 아니라며, 자신은 블레이즈의 전 리더중 하나이며, 블레이즈가 이렇게 된 원인을 찾고있을 뿐이라고 하면서 자리를 뜬다.
다음날 오후 아키히로를 대교아래로 불러내며 현재 블레이즈의 목적을 묻게되고, 아키히로는 과거 블레이즈의 두 리더중 하나인 류자키 카즈마의 원수를 값기위해 카오스라는 패거리를 몰살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며 시오에게 블레이즈로 돌아올것을 권유하지만 시오는 카즈마는 그런 복수를 원할 그릇이 아니라고 하면서 다시 아키히로와 대립하지만. 이계 마약의 힘을가진 아키히로에겐 역부족이어서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이때 이계의 힘을 가진 아키히로를 상대로 상당시간 버텨내며, 코우일행이 난입해서 아키히로의 공격을 받게될 낌새를 보이자 "후배들에게 손대지 마라, 네 상대는 나다!"라면서 매달린채로 아키히로의 팔을 붙잡고 버틴다. 이에 아키히로는 흥이 깨졌다며 시오를 내려놓도 발로 차버린 후. 본래 내일 공격할 예정이었던 카오스를 오늘밤 결판내겠다며 선언하고 광소를 지르며 퇴장한다..
이후 시오가 눈을 뜬 곳은 코코노에 신사. 망신창이인 몸을 일으켜서라도 어떻게든 블레이즈가 있는곳으로 향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소우스케와 코우일행의 저지를 당하면서도 블레이즈로 향할 의지를 꺾지않는다. 그리고 코우일행에게 카즈마와 과거 블레이즈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데......
시오는 고아원 출신이었다. 거기서 만난 류자키 카즈마와는 형제이상의 파트너와 같은 관계였고, 특히 카즈마는 대인다운 인망에 체격도 근성도 시오보다 대단해서 고아원 모두의 형님과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다만 어느날 고아원에서 대대적인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고. 시오와 카즈마는 원장을 때려눕히고 사건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고아원을 나갔다. 그 후 죽을각오로 일하면서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나가고 이 과정에서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돌보아가고, 그들이 모이면서 생긴것이 '전 블레이즈'였다.
당시 블레이즈는 집단괴롭힘이나 부조리한 폭력, 돈밖에 모르는 세상, 간교만 부리는 어른들의 '부조리함'에 저항하는 '불꽃'을 품는 의적과도 같은 집단이었다. 다만 팀이 거대해질무렵, 마찬가지로 이바닥의 최대의 팀인 카오스가 이유도 없이 블레이즈를 공격해왔다. 블레이즈는 어떻게든 견뎌내었지만, 어느날 팀의 특공대장이던 아키히로가 카오스의 인질로 붙잡혀버렸고, 시오와 카즈마가 단 둘이서 그를 구해내기위해 대교아래로 향하였고, 수배나 되는 인원에게 둘러싸였지만 '''역으로 털어버렸다(...)'''.
그렇게 무사히 아키히로가 구출되고 사태는 종결되는듯 싶었지만 카오스의 리더가 나이프를 들고 공격해왔고, 카즈마가 아키히로를 감싸다가 찔려죽게 되었다. 이일로 충격을 받은 시오는 블레이즈를 해산시켰고, 이후 어떤 인연으로 모리미야 학원에 편입한 것이었다.
모든 사정을 이야기하고 이건 어디까지나 자기 개인의 문제라며 여전히 홀로 블레이즈에 맞서려 하지만, 코우의 설득으로 그들을 인정하고 함께 블레이즈에 맞서기로 한다.[4]
이후 폭주한 아키히로가 말도안되는 양의 HEAT를 삼키고, 그 여파로 이계에 침식당하자 코우일행이 이계에 뛰어드는 것을보고 맨몸으로 뛰어들고, 아키히로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적합자로서 각성한다. 그리고 미궁의 최심부에서 엘더 그리드에게 붙잡힌채 살려달라고하는 아키히로를 향해 '''"살려줘 ...라고? 아키, 네놈..... 당연한 얘기하지 말라고!!"'''라는 폭풍간지 대사를 외치며 엘더 그리드에 대적한다.
이후 무사히 아키히로를 구해내고, 그에게 설교하여 갱생시키고는 신생 블레이즈 사태를 종식시킨다.
이후로는 파티의 큰형님 포지션으로 무난하게 활약한다.
3. 게임 내 성능
평타, 사격, 비상, 강격 4가지의 모든 공격이 무식한 선딜과 그보다 더 무식한 깡딜로 이루어진 남자의 캐릭터. 전체적인 스킬 구성이 던전 공략보다는 보스 공략에 효율적으로 구성되어있다.[5] 특히 크로스 스트라이크의 경우 합류 시점부터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크로스 드라이브와 조합하면 속성을 무시하고 중후반의 보스 킬러로 맹활약. 하지만, 시오는 결국 강격 캐릭터이다보니 비슷한 포지션인 소라와 경쟁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게 맹점이자 단점이다.'''타올라라! 보팔 웨폰.'''
속성은 기본은 염, 서브가 풍 속성인데 염은 주인공인 코우와 겹치고[6] 풍은 소라와 겹치는 바람에 던전에선 답이 안나오는 선딜과 함께 시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강격도 비상도 사격도 모두 다른 캐릭터들의 하위호환인 코우보다는 활로가 보인다는 점 정도.
3.1. 무장 목록
- 사격: 플레어 슬래쉬
- 강격: 이그니스 브레이크
- 비상: 블라스트 엣지
- X스트라이크: 크림슨 레이드
- EX스킬: 마그나 브레이커
4. 그외
담당성우인 토리우미 코스케는 학교배경 JRPG의 대표작인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이오리 쥰페이를 맡은적이 있다. 화염속성에 묵직한 한방은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는 편. 물론 캐릭터성이나 성우의 연기톤은 완전히 다르지만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하고 성우에 대해 아는 플레이어들이면 이오리가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선배 포지션이 되어 있는 느낌을 받는다.
[1] 이 이벤트에서 동행하는것은 소라 혹은 유우키. 어느 쪽이든 코우가 말리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들어간다.[2] 그리드에게 맨주먹으로 싸움건 캐릭터는 작품 통틀어 단 두명. 그나마 소라는 공격이 안먹히자 당황하다가 나가떨어졌지만. '''시오는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며 급소를 노리려했다'''.[3] 주인공인 코우조차도 기억봉인이 먹혔었던것을 감안해보면 얼마나 이례적인 상황인지는 알 수 있을것이다.[4] 이때 자유행동으로 돌아다니면서 여러 Npc와 대화하면서 그의 인망을 옅볼수가 있는데, 특히 사키선생이나 3학년들의 대화를 보면 도대체 어디가 불량학생인지 모를정도로 인망이 두텁고 신뢰받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5] 안개의 마녀 상대로 절대 넣지말자. 마녀가 심심하면 령속성으로 변하는데 염속성인 시오는 완전 극상성이다.[6] 시오 합류 시점부터 코우의 속성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7] 예를 들면 함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