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카즈야

 

'''프로필'''
[image]
'''이름'''
滝 和也
(たき かずや)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변신체'''
타키 라이더[1]
가면라이더 3호[2]
'''첫 등장'''
흡혈괴인 게바콘돌
(가면라이더 에피소드 11)
'''배우'''
치바 지로


1. 소개


가면라이더의 등장인물.
쇼커를 쫓아 일본에 온 FBI 요원.

2. 행적


첫 등장은 11화이다. 오얏상에게 연회장을 보내고, 결혼을 하는 것이 그의 처음 모습. 이때는 FBI 요원인 것을 숨기고 모터 사이클 레이서로 활약을 하였다.[3] 이후 신혼여행을 떠나는 도중 괴인 게바콘돌에게 습격을 당하고 아내가 부상을 입는다.[4] 거기에 대한 복수로 오얏상과 가면라이더를 도와 게바콘돌을 무찌르는데 활약을 한다.
이렇게 1회 한정 조연으로 등장이 끝날 줄 알았더니만, 13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도마뱀사내 '도카게론'의 음모에 맞서 오얏상과 가면라이더를 돕지만 가면라이더가 패하고, 타키도 심한 부상을 입는다. 그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쇼커 기지에 잠입하다가 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새로운 필살기 '전광 라이더킥'을 익히고 돌아온 가면라이더 덕분에 살아남게 된다. 이때 병원에 자신의 FBI신분증을 실수로 흘려놓고 갔는데, 그것을 오얏상이 우연히 찾아내어 타키가 FBI에서 온 요원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몸이 재빠르고 운동신경이 좋으며 칼로 무장한 쇼커 전투원들 여럿을 그냥 때려잡을 정도로 무술실력이 뛰어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가면라이더'이기 때문에 만날 중요한 순간에 부상을 입거나 자주 잡힌다. 일반인이라서 개조인간은 완벽하게 상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맞붙을수는 있을 정도의 신체능력을 보유. 전파를 포착하여 쇼커의 비밀기지를 알아내거나, 잠입도 하는 등, 오얏상 이상으로 대활약하는 인물.
13화에서 정체가 드러난뒤, 14화부터 본격적으로 오얏상과 가면라이더 2호와 함께 행동하다가 이후 돌아온 가면라이더 1호와 같이 활동한다. 라이더 걸즈와 함께 라이더의 최고 조력자로서 쇼커와의 최종결전까지 함께 싸웠으며 최종화에서 겔 쇼커를 붕괴시킨 뒤에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혼고 타케시의 배우 후지오카 히로시가 촬영 중 심한 부상을 당해서 출연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11화에서 혼고의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라이더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타키의 탄생비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11화부터 13화를 보면 혼고의 등장씬은 전부 '뱅크샷'이고 라이더의 모습으로만 등장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1. 가면라이더 스피리츠


[image]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는 무라에다 선생의 '''팬심이 잔뜩''' 깃들어져서 라이더급 활약을 하는 주연급 조연이다. 공중에서 나풀거리는 나뭇잎을 점프킥으로 두동강 내버리는 등 이미 인간의 범위는 넘어섰다. 가라데의 고수로 자신보다 훨씬 큰 거구나 변신 전의 무라사메 료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도 보인다.[5]
겔 쇼커 붕괴후 FBI로 돌아갔으나 쇼커와 겔 쇼커를 붕괴시킨건 가면을 쓴 두명의 히어로였다라는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국 한직으로 밀려났다. 주위의 평가는 "THE X-FILES급의 단체를 단신으로 괴멸시킨 철인이지만 헛소리나 하는 놈" 정도.[6]
하지만 뉴욕 도심에서 쇼커의 괴인의 나타나서 홈리스들과 친했던 아이를 비롯, 여러 사람들을 양산형 괴인으로 만드는 사건이 일어나자, 가면라이더를 대신하여 자신이 괴인들을 쓰러뜨리기로 결심하고, 단신으로 괴인의 둥지를 공격한다. 이때 전신이 검은색인 라이딩 슈츠와 해골이 그려진 헬멧을 주로 입었으며(이는 스컬맨의 오마쥬), 이 복장을 한 상태에서 가면라이더를 자처했기 때문에 '''타키 라이더'''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양산형 괴인들을 때려 눕히지만 진짜 괴인에게는 맥없이 당하고 목숨이 간당간당하는 순간 옛 전우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가 나타나 타키를 돕게 된다. 나중에 다리에서 전광 라이더 킥 + 400KG 하중의 오토바이 합체기로 괴인을 쓰러트리며 다시금 인류의 평화를 위해 싸우길 맹세한다.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라이더보다 신체적으로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기에 항상 그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지만 개조인간의 슬픔을 알고 있기에 아직 '''혼만은 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괴인들을 상대한다. 후에 V3의 후배이자 대 바단대책본부의 본부장 사쿠마의 제의로 군인이나 용병들로 이루어진 부대를 맡아, 혼만은 지지 않는다는 자신의 마음에서 본따 '스피리츠'[7]라고 이름짓고 그 대장에 취임, 라이더들의 전폭적인 서포트 담당이 된다. 대장이라지만 현장에서 직접 뛰어드는 성격 특성상, 후방의 지휘는 10분대장 앙리에타 버킴에게 맡기고 자신은 가면라이더들과 스피리츠 대원들과 같이 구르는(...) 일을 하고 있다.
스피리츠 결성 이후엔 이미 인간의 한계는 벗어나 보였던 육체적 능력에, 라이더 맨 유우키 죠지가 만들어준 탄창에 ZX의 전자 나이프 레프리카가 달린 권총까지 손에 들고 다수의 괴인을 상대로 타키무쌍을 벌이고 다니지만, 납치당해서 노로이 박사의 대체 뇌로 사용되는 히로인 기믹과 무라사메 료에게 전투의 기본을 가르치는 스승님 기믹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신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아마존의 팔찌를 다 가져가 아마존화 된 제로 대제를 기습해 팔찌를 낀 왼팔을 잘라 아마존에게 붙일 수 있게 해준다. 맨몸으로 괴인도 아닌 파워업한 간부급의 팔을 한방에 자르다니.... 유우키 죠지는 도대체 무엇을 만들어 준것인가.[* 이에 대한 의문은 간단히 풀리는데, '''제크로스의 전자 나이프 복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미 바단의 겔 쇼커 재생괴인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칠 때, 그 위력을 선보인 바 있다.

2.2. 하이브리드 인섹터


신주쿠에서 벌어진 쇼커와 가면라이더 사이의 최종 결전으로부터 8년 후, 왠지 할아버지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1] 가면라이더 스피리츠[2] 만화 특별 단편판 한정[3] 그 실력은 혼고와 막상막하이다.[4] 하지만 이 결혼 자체는 처음부터 쇼커를 끌어들여 일망타진하려던 FBI의 위장작전이었다. 단, 생각보다 쇼커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제아무리 FBI라 해도 타격을 주는 것은 불가능했다.[5] 팬심이기는 하지만 인간으로서는 정말 대단하다. 앞서말한 저 큰 거구는 스피리츠 10분대에 고든인데 직업군인(공군으로 추정)이었고 헤비급인 그가 달려들자 작중표현대로 ''''공깃돌 다루듯이'''' 제압하며, 무라사메 료(제크로스)는 몸에 99% 사이보그, 뇌빼고는 전부 기계다. 이말은 다른 가면라이더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평상시 인간형태로도 초인이나 마찬가지인 그를 상대로 압도하며 '공격이 너무 정직하니 다음 수 또 그 다음수까지 생각해서 공격하라'는 조언까지 해줄 정도.[6] 하지만 작중 앙리에 말에 따르면 타키는 실제 인터폴에선 전설적인 인물로 그가 남긴 자료를 토대로 인터폴에서는 괴인이나 조직에 대한 대책기관이 만들어지고 V3때부터 비밀리에 가면라이더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사쿠마 본부장이 타키를 스피리츠에 대면시킨 첫날 대원들중 몇몇은 이미 그를 '''전설의 사나이'''로 알아볼 정도.[7] 참고로 스피리츠 부대원들의 헬멧은 스컬맨과 동시에 가면라이더 초안 설정 중 하나였던 크로스 파이어의 오마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