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야샤히메
1. 일본 설화의 귀녀(鬼女)
滝夜叉姫
타키야샤히메, 또는 타키야샤 공주.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딸이라고 전해지는 전설상의 요술사. 타키야샤히메는 요술을 배운 후 칭하게 된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사츠키히메(五月姫).
아버지가 토벌당한 후, 사츠키히메는 집안의 복수를 빌며 키후네 신사(貴船神社)에 축시에 참배를 하였으며, 이 때 키후네 신사의 황신(요괴라고도 한다)에게 신통력을 받아 요술을 배웠다고 한다. 스스로를 타키야샤로 칭하게 된 것은 이 때부터.
이후 타키야샤히메는 시모사 국으로 돌아가 여러 요괴와 인간 무장을 모아 조정에 반란을 꾀하였다. 이에 조정의 미나모토노 요리노부(源賴信,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동생)는 오오야츄조 미츠쿠니(大宅中将光圀)와 야마시로 미츠나리(山城光成)에게 타키야샤히메의 토벌을 명하였다.
타키야샤히메는 가샤도쿠로를 불러내는 등 맞섰으나, 미츠쿠니가 가샤도쿠로를 쓰러뜨리고 음양술로 타키야샤히메를 정화시켜 승리했다. 이후 타키야샤히메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마음을 돌려 아버지 마사카도를 따라 승천했다고 전해진다. (자결 후 승천했다고도 한다.)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에서 특전무장으로 등장한다.
연연 프로젝트의 타이라노 초키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2. 일혈만걸의 등장 캐릭터
2.1. 개요
모티브는 일본 설화의 귀녀 타키야샤히메.야오요로즈계의 헤이케(平家) 출신으로, 황신(荒神)에 의해 요술사가 된 오니(鬼).
일족이 전멸당한 원념을 품고, 축시의 참배를 반복하는 사이에 요술을 익히게 되었다.
보기에는 나른해 보이나 사악한 요기를 띠고 있다.
자유롭게 저주를 행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그 힘은 보는 것만으로 상대를 쏘아 죽이는 급이라고 한다.
따르고 있는 마사카도님에 관한 일이 되면 이성을 잃고 봐주는 것 없이 저주를 휘둘러댄다.
악령의 습격에 대해서는 자신의 복수의 방해물이 되기에 싫다고 생각하고 있다.
분명 인간이지만 원전도 원전이거니와 소개문에서부터 오니라고 할 정도다 보니 흉흉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손에 든 것은 축시의 참배에 사용하는 볏짚인형.
본편 스토리에서도 2부 중반부에 등장한다.
본전에서 대사를 들어보면 독신에게도 꽤나 위험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게 확 보인다. 대놓고 '장군님(=독신)은 나만의 것'이라고 하거나, '장군님이 돌아봐 주지 않는다면 저주해 줄 수밖에'라고 하는 등.
타와라 토우타, 이누가미와 각기 만걸전승 및 상호대사(당번, 영묘, 척령대)가 있다. 정작 자신이 그토록 신경쓰는 마사카도와는 별도의 상호대사가 없지만, 대신 특별전승이 추가되었다.
독신(플레이어)에 대한 호칭은 '장군님(将軍様).'
2.2. 게임 내 정보
2.2.1. 입수 방법
2017년 4월 6일에 구현된 이후, 앵대 척령대(쌍대 영걸을 소환 가능)에서 상시 입수 가능.
2.2.2. 음양전신 및 각성
음양전신에는 향로 9개를 필요로 한다. 다른 영걸에 비해서는 요구량이 적은 편.
2018년 3월 28일 현재, 각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