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키

 

1. 개요
2. 일본의 성명
3. 실존 인물
3.1. 성씨
3.2. 이름
4. 가상 인물
4.1. 성씨
4.2. 이름


1. 개요


일본어로 음력 5월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말 그대로 五月이나 皐月(고월), 또는 早月(조월)로 쓴다. 하지만 '5월'을 제외하면 고어적 표현이라 일상적으로는 그렇게 잘 쓰지는 않으며, 시적 표현 등에서나 나오는 듯 하다. 또한 이중 고월(皐月)은 한국어 사전에도 같은 뜻으로 존재한다. 그 외에도 다른 음력 달을 칭하는 단어 중에 몇몇 단어가 한국과 겹치기도 한다.[1] 중국/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거나, 또는 그 반대로 일본에서 넘어온 것일지도 모르며, 어원이 계절의 특색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자생적으로 우연히 똑같은 것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그 외에 음력 5월이 아닌 다른 뜻의 동음이의어도 몇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영산홍.
영문 위키페디아 링크
皐月의 독음인 사츠키의 어원은 사나에츠키(早苗月)의 약칭이다. さ는 田植え(모내기)의 古語(고어)로 못자리의 모[早苗(さなえ)]를 옮겨심는다는 의미다. 과거 일본의 농법은 현대와는 달리 6월경 장마의 계절에 모를 옮겨심었다. 현대에는 早苗를 주로 여성의 이름에 사용하며 모내기라는 의미는 田植え를 사용한다.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의 사례 중 하나.
같은 방식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알아보자면,
  • 1월 : 무츠키 (睦月/むつき)
  • 2월 : 키사라기 (如月/きさらぎ)
  • 3월 : 야요이 (弥生/やよい)
  • 4월 : 우즈키 (卯月/うづき)
  • 5월 : 사츠키 (皐月/さつき)
  • 6월 : 미나즈키 (水無月/みなづき)
  • 7월 : 후미즈키 (文月/ふみづき)
  • 8월 : 하즈키 (葉月/はづき)
  • 9월 : 나가츠키 (長月/ながつき)
  • 10월 : 칸나즈키 (神無月/かんなづき)
  • 11월 : 시모츠키 (霜月/しもつき)
  • 12월 : 시와스 (師走/しわす)
5월을 뜻하는 다른 이름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いななえづき(稲苗月), いろいろづき(五色月), うげつ(雨月), けんごげつ(建午月), つきみずづき(月不見月), さつき(皐月), さなえづき(早苗月), さみだれづき(五月雨月), しゃげつ(写月), たちばなづき(橘月), ちゅうか(仲夏), ばいげつ(梅月), よくらんげつ(浴蘭月)

2. 일본의 성명


일본의 성씨이자 이름. 흔하진 않지만 키사라기, 칸나즈키 같은 다른 음력의 달 표기들보다는 많이 실존하는 성명이다. 성씨의 한자 표기는 五月, 皐月, 佐月 등. 이름의 한자 표기는 五月, 皐月, 沙月, 紗月 또는 그 외의 한자 발음을 끼워맞춘 이름들.

3. 실존 인물



3.1. 성씨



3.2. 이름



4. 가상 인물



4.1. 성씨



4.2. 이름



[1] 음력 2월은 키사라기/여월(如月). 음력 8월은 하즈키/엽월(葉月), 음력 11월은 시모츠키/상월(霜月). 물론 안 겹치는 것이 더 많고, 결정적으로 음력 10월을 일본어에서는 칸나즈키(神無月)라고 하는데, 이게 음력 10월에는 일본 전국의 신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른 곳에서는 신이 없기 때문에''' 신이 없는 달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어서, 이런 개념이 없는 한국이나 중국에는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 신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곳에서는 음력 10월을 '신이 있는 달' 이라는 뜻의 카미아리즈키(神在月)라고 부른다.[2] 일본에서 특파원으로 있을 때 친하게 지내던 NHK 기자가 일본 이름을 지어 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