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러
Thaler
15세기 보헤미안 및 유럽에서 쓰이던 화폐의 단위. 달러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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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비지마 사원 구역의 장물아비이다. 베렌가의 은검으로 추정되는 위쳐의 은검을 가지고 있어 게롤트가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장물아비 치고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 인물로 게롤트에게 보여 살라만드라의 숨겨진 리더 용의자 후보 중 한명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밤에 그의 거처에 장물을 처분하려고 온 수상한 남자를 보고 게롤트는 의심을 풀게 된다. 게롤트가 내렸던 결론은 탈러는 비지마 시의 경비대들과 관리들에게 뇌물을 먹여서 세력을 유지하는 장물아비로 봤다. 하지만 챕터 2에서 샤니와 정사씬에 들어갈때 샤니가 그를 옥센푸르트에서 본적이 있으며 그가 아마도 정보기관의 높은 분일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 일에 대해 탈러에게 물어보면 탈러는 "네 알바 아님 꺼져!"라며 화를 내며 샤니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챕터 3 초반에 데클란 리우바든이 주최한 연회를 가면 다시 탈러를 볼 수 있는데 웬 기사와 같이 왔다. 게다가 리우바든과 트리스 메리골드도 탈러를 알아 본다. 게롤트는 왠 장물아비가 이런 상류층 사교 파티에 오셨나하고 놀라지만 탈러 말로는 자신은 침묵의 서약을 지키는 기사를 모시는 사람이라며 둘러댄다. 하지만 게롤트가 다시 한번 질문하면 그때서야 그의 정체를 밝힌다.
탈러는 사실 폴테스트왕에게 신임 받는 '''테메리아 정보기관의 수장'''이었다. 사실 챕터 2에서 샤니와 정사씬 이후에 어느정도 짐작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샤니와 정사씬을 보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암시도 있는데, 챕터 2에서 탈러와 주량 내기를 하면 취했을때 영어판 한정으로 말투가 고풍스럽게 바뀌며 절대 하류 장물아비가 아니라는 암시가 나온다. 게다가 내기 상품으로 책을 준다. 이 책을 레이먼드 말로에브 집 앞에 있는 구두닦이에게 주면 갑자기 구두닦이 역시 말투를 싹 바꾸고, 자신은 르다니아의 첩보이며 이 책을 찾고 있었다면서 반지를 선물해준다. 일개 장물아비가 한 국가의 첩보부에서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책을 가지고 있었던 셈이니 매우 의심스런 정황이다.
전작에서 탈러를 살렸다면, 위처2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여전히 그가 활동한다는걸 문서를 통해 알수 있다. 위처 2 챕터 1에서 플롯섬에서 탈러의 정보원을 만날 수 있는데 거기서 전언과 함께 선물을 준다. 전언은 "버논 로치는 개자식이나 충직한 사람이니 따르라"이다. 전언의 내용만 보면 게롤트가 왕을 암살한 장본인이 아니란건 눈치챈것 같고 전작에 도와준 대가인지 선물까지 주며 게롤트에게 호의를 보인다. 직접적으로 게롤트를 도와주지 않아서 말이 많았는데, 아마도 탈러는 2편에서도 폴테스트가 원정을 나가면서 비지마를 담당하게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1편에서 비지마는 헬게이트가 열린 상태로, 그거 수습하기에도 바쁜 와중에 국왕이 죽고 왕위쟁탈전이 일어나게 생겼으니 게롤트를 직접 도와주기에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버논 로치라는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게롤트 옆에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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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의 런치 트레일러인 "Go your Way"에 나타남으로써 8년만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1편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죽일 수 있었는데, 3편 스토리에서 나름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에 들어가는 바람에 무조건 (심지어 1편에서 죽인 세이브를 2편을 통해서 꼬박꼬박 연동해서 플레이하는 경우에도) 살아서 나온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선택 및 세이브 연동에 따라 비슷한 처지에 빠지는 렐리아나가 받았던 작위적이고 어거지적인 설명조차 없이 그냥 살아서 나온다. [출처 (렐리아나 관련 이야기는 3페이지에 있는 ydraig 유저의 답변 참조). 위쳐 게임 시리즈 세이브 연동 시스템 최대 플롯구멍이라고 해야 될 판.
라도비드 암살 계획을 세우는 딕스트라와 로치를 도와서 그를 찾는 퀘스트에서 첫등장을 한다. 신발장수로 위장해 벨렌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트롤들한테 붙잡혀서 신발을 만들고 있었다. 이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트롤들을 죽이고 탈러를 구출하거나 신발 재료를 구하러가는 거라고 속여서 탈러를 구출할 수 있다. 그래도 트롤들과 정이 들었는지 죽이면 뭐라고 하고 살리면 훗날 약속을 지키러 간다. 이후 필리파를 미끼로 한 라도비드 암살 작전 후 딕스트라가 로치와 탈러를 죽이려 하는데, 이 때도 딕스트라를 죽이고 로치와 탈러를 살리거나 딕스트라를 무시하고 로치와 탈러를 죽일 수 있다.
백색 과수원의 '깔끔한 프라이팬' 퀘스트의 집 안에서 프라이팬과 불탄 쪽지 이외에도 은제 외눈안경을 루팅할 수 있다. 이 물건은 퀘스트 아이템으로 분류됨에도 전혀 쓰이지 않는데 사실은 탈러의 물건으로 나중에 탈러와 만났을 때 돌려주는 선택지가 있어야하지만 버그로 인해 막힌 상태이다. 만약 이를 진행하고싶다면 이 버그를 해결하는 모드를 따로 설치해야한다.#
참고로 본 위키에서는 지금까지 탈러로 표기 되어있지만 사실 '버나드 듀캇'이란 어엿한 이름을 가지고 계신다. [2] .
1. 화폐 단위
15세기 보헤미안 및 유럽에서 쓰이던 화폐의 단위. 달러의 어원.
2. 게임 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2.1. 더 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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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비지마 사원 구역의 장물아비이다. 베렌가의 은검으로 추정되는 위쳐의 은검을 가지고 있어 게롤트가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장물아비 치고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 인물로 게롤트에게 보여 살라만드라의 숨겨진 리더 용의자 후보 중 한명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밤에 그의 거처에 장물을 처분하려고 온 수상한 남자를 보고 게롤트는 의심을 풀게 된다. 게롤트가 내렸던 결론은 탈러는 비지마 시의 경비대들과 관리들에게 뇌물을 먹여서 세력을 유지하는 장물아비로 봤다. 하지만 챕터 2에서 샤니와 정사씬에 들어갈때 샤니가 그를 옥센푸르트에서 본적이 있으며 그가 아마도 정보기관의 높은 분일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 일에 대해 탈러에게 물어보면 탈러는 "네 알바 아님 꺼져!"라며 화를 내며 샤니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챕터 3 초반에 데클란 리우바든이 주최한 연회를 가면 다시 탈러를 볼 수 있는데 웬 기사와 같이 왔다. 게다가 리우바든과 트리스 메리골드도 탈러를 알아 본다. 게롤트는 왠 장물아비가 이런 상류층 사교 파티에 오셨나하고 놀라지만 탈러 말로는 자신은 침묵의 서약을 지키는 기사를 모시는 사람이라며 둘러댄다. 하지만 게롤트가 다시 한번 질문하면 그때서야 그의 정체를 밝힌다.
탈러는 사실 폴테스트왕에게 신임 받는 '''테메리아 정보기관의 수장'''이었다. 사실 챕터 2에서 샤니와 정사씬 이후에 어느정도 짐작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샤니와 정사씬을 보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암시도 있는데, 챕터 2에서 탈러와 주량 내기를 하면 취했을때 영어판 한정으로 말투가 고풍스럽게 바뀌며 절대 하류 장물아비가 아니라는 암시가 나온다. 게다가 내기 상품으로 책을 준다. 이 책을 레이먼드 말로에브 집 앞에 있는 구두닦이에게 주면 갑자기 구두닦이 역시 말투를 싹 바꾸고, 자신은 르다니아의 첩보이며 이 책을 찾고 있었다면서 반지를 선물해준다. 일개 장물아비가 한 국가의 첩보부에서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책을 가지고 있었던 셈이니 매우 의심스런 정황이다.
챕터 3에서 연회가 끝나고 나오면 아다 공주의 호위 기사인 드 웨트 백작의 수하에게 둘러 싸여서 드 웨트 백작과 언쟁을 벌이고 있는 탈러를 발견할 수 있다. 드 웨트는 폴테스트 왕으로부터 탈러를 해임시키고 살해하라는 칙서를 받았다고 하며 탈러를 죽일려고 한다. 탈러는 일단 그 칙서에는 왕의 인장이 있으나 서명이 없는데다가 평민 출신인 자신이 폴테스트에게 신임받아서 정보기관 수장은 물론이거니와 폴테스트의 부재시 비지마를 담당하게 된 것을 질투한 드 웨트가 칙서를 위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드 웨트 백작의 말을 들어 탈러를 죽일지 아니면 탈러를 믿고 살려줄지 결정할 수 있다.[1]
탈러를 살렸다면 챕터 5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폭동으로 헬게이트가 열린 비지마의 나룻터에서 라도비드와 함께 피신해 있다.2.2.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
전작에서 탈러를 살렸다면, 위처2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여전히 그가 활동한다는걸 문서를 통해 알수 있다. 위처 2 챕터 1에서 플롯섬에서 탈러의 정보원을 만날 수 있는데 거기서 전언과 함께 선물을 준다. 전언은 "버논 로치는 개자식이나 충직한 사람이니 따르라"이다. 전언의 내용만 보면 게롤트가 왕을 암살한 장본인이 아니란건 눈치챈것 같고 전작에 도와준 대가인지 선물까지 주며 게롤트에게 호의를 보인다. 직접적으로 게롤트를 도와주지 않아서 말이 많았는데, 아마도 탈러는 2편에서도 폴테스트가 원정을 나가면서 비지마를 담당하게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1편에서 비지마는 헬게이트가 열린 상태로, 그거 수습하기에도 바쁜 와중에 국왕이 죽고 왕위쟁탈전이 일어나게 생겼으니 게롤트를 직접 도와주기에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버논 로치라는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게롤트 옆에 있기도 하다.
2.3.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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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의 런치 트레일러인 "Go your Way"에 나타남으로써 8년만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1편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죽일 수 있었는데, 3편 스토리에서 나름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에 들어가는 바람에 무조건 (심지어 1편에서 죽인 세이브를 2편을 통해서 꼬박꼬박 연동해서 플레이하는 경우에도) 살아서 나온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선택 및 세이브 연동에 따라 비슷한 처지에 빠지는 렐리아나가 받았던 작위적이고 어거지적인 설명조차 없이 그냥 살아서 나온다. [출처 (렐리아나 관련 이야기는 3페이지에 있는 ydraig 유저의 답변 참조). 위쳐 게임 시리즈 세이브 연동 시스템 최대 플롯구멍이라고 해야 될 판.
라도비드 암살 계획을 세우는 딕스트라와 로치를 도와서 그를 찾는 퀘스트에서 첫등장을 한다. 신발장수로 위장해 벨렌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트롤들한테 붙잡혀서 신발을 만들고 있었다. 이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트롤들을 죽이고 탈러를 구출하거나 신발 재료를 구하러가는 거라고 속여서 탈러를 구출할 수 있다. 그래도 트롤들과 정이 들었는지 죽이면 뭐라고 하고 살리면 훗날 약속을 지키러 간다. 이후 필리파를 미끼로 한 라도비드 암살 작전 후 딕스트라가 로치와 탈러를 죽이려 하는데, 이 때도 딕스트라를 죽이고 로치와 탈러를 살리거나 딕스트라를 무시하고 로치와 탈러를 죽일 수 있다.
백색 과수원의 '깔끔한 프라이팬' 퀘스트의 집 안에서 프라이팬과 불탄 쪽지 이외에도 은제 외눈안경을 루팅할 수 있다. 이 물건은 퀘스트 아이템으로 분류됨에도 전혀 쓰이지 않는데 사실은 탈러의 물건으로 나중에 탈러와 만났을 때 돌려주는 선택지가 있어야하지만 버그로 인해 막힌 상태이다. 만약 이를 진행하고싶다면 이 버그를 해결하는 모드를 따로 설치해야한다.#
참고로 본 위키에서는 지금까지 탈러로 표기 되어있지만 사실 '버나드 듀캇'이란 어엿한 이름을 가지고 계신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