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진구지 사부로 죽음의 연기를 찾아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7번째 모바일판. 발매 연도는 2005년.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DS(사라지지 않는 마음), 닌텐도 스위치(프리즘 오브 아이즈)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훗날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해지는 코다카 카즈타카.
특이하게도 이 게임은 진구지가 아닌 시종일관 요코와 쿠마노의 시점으로만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2. 줄거리
미소노 요코는 혼자서, 신주쿠 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 그 목적이란, 몇일전부터 모습을 감춰버린, 진구지를 찾아 나서는 것이었다.
3. 등장인물
스즈키 사토루라는 남자의 행방을 쫓다, 중상을 입고 히가시신주쿠 종합병원에 입원하게되며, 기억상실 상태로 깨어난다.
1주일째 실종되어버린 진구지를 찾아다니고 있다.[1] 나카야마 선생으로부터 음성메시지를 받고 병원의 주소를 받아적지만, 막상 병원은 가지 않았다. 쿠마노에게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쿠마노 시점의 2장, 3장이 끝나면, 다시 요코의 시점으로 돌아와서 게임이 진행되며,[2] 바로 사무소에서 쿠마노와 마주치는데, 병원에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병원에 못갔다고 얼버무린다. 이후 기분전환 겸 쇼핑을 하러다니다가 시체발견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의상 일러스트가 바뀌며, 쿠마노가 등장하자 잠시 변장을 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혼자 남아있던 하라다를 조사해서 사체의 주인에 대해서 알게 되며, 이후 혼다 테츠히로를 만나서 조사를 하게 된다. 테츠히로에게서 이런저런 부탁을 받고, 사무소로 돌아가면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 자신의 책상 밑으로 숨어들었는데, 진구지였다. 요코는 상태를 지켜보다가 그 와중 진구지에게 걸려온 통화내용을 엿들으면서 그것이 가짜 진구지라는 것을 알게 되며, 이후 가짜 진구지가 나가자,[3] 바로 책상에서 나와, 서재로 가면 그의 숨겨진 금고와 수첩을 발견하는데 거기에 스즈키 사토루에 관한 상세한 일지가 적혀있었다.[4] 힌트를 보고 금고를 열지만 비어있었고, 가짜 진구지가 통화에서 얘기한 창고로 향한다. 처들어가려는 쿠마노를 발견하며 그를 뒤에서 몰래 따라가 제지한다. 쿠마노와 모든 경위를 이야기하고 둘이서 짜낸 아이디어는 가짜 진구지와 사야마의 거래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자고 결론내리고, 결국 둘이서 현장으로 처들어간다. 창고에서 휴대폰과 진짜 진구지의 신병을 거래하려던 와중 거래현장에 있던 가짜 진구지가 돌연 태도를 바꿔서 현재까지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레코더와 사야마의 비밀장부의 존재를 밝히자, 그제서야 거래현장의 진구지가 진짜 진구지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동안 가짜 진구지를 연기하는 척했던 것.[5][6]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나서는 다 해결됐으니 술이나 마시자며 사라진다.[7]
진구지의 사무소를 방문하지만, 둘다 부재중이어서 그냥 되돌아가려다.[8] 사무소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테이블 위의 메모에 적힌 주소를 보고 히가시신주구 종합병원으로 향하지만, 첫 대면한 나카야마 선생에 의하면, 진구지를 찾아온 사람은 쿠마노가 처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사야마의 저택에서 쫓겨나고서 멘탈이 털린 나머지 진구지의 사무소로 가는데 진구지의 기억이 돌아온 듯하며, 들고 있던 문서가 수상쩍어서, 그의 뒤를 밟아서 어느 창고에 다다르게 된다. 창고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쿠마노가 목격한 광경은, 들고 있던 서류를 사야마 의원 일행에게 건네주는 장면이었다.[9] 쿠마노는 난입하기로 마음먹고 처들어가려 할 때, 누군가에게 뒤에서 붙잡힌다. 그것은 알고보니 요코였고, 요코와 모든 경위를 나눈 다음, 저들의 비밀스런 거래 현장을 찍자고 결론내린 뒤, 요코의 폰카[10] 로 찍으면서 처들어간다. 이윽고 거래 현장의 진구지가 진짜 진구지라는 것이 밝혀지고 모든것이 끝나고서, 진구지에게 그 병원에 옮겨질 때 받은 상처도 거짓말이었냐고 묻는데, 이에 진구지는 상처는 진짜였으며, 고문당할 때 받은거라고 한다. 다만, 사야마가 짠 계획은 기억상실인 척만 하면 되는거였으니, 그냥 그런 김에 고문상처도 걍 치료받은 것이라고 한다.[11]
- 담배가게 주인 (タバコ屋の主人)
수제담배 '호조(北条)'[12] 를 팔고 있는 영감님. 오카마(여장남자)다.[13] 요코가 진구지에 대해 묻자, 단골이라 말하며, 담배곽를 보여주면 자신이 직접 만든 담배이며 내용물이 중요하다며 열어보라는데, 안에는 단순한 종이가 들어가 있었다. 정확히는 호조는 담배가 아닌 아나그램이라며, 호조를 애너그램으로 돌려보면 정보라는 단어로[14] 떠올린다. 사실, 영감님은 정보판매원이었고 자신이 모르는건 없다고 이야기한다.[15] 진구지가 2주일 전에 들렀다고 하며, 요코가 진구지에게 뭘 알려줬냐고 묻자 스즈키 사토루라는 사람에 대해 알려줬다고 한다. 뭐든 좋으니 그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지만, 유료라는 조건을 건다. 할 수 없이 돈을 지불한 요코는 영감님으로부터 사토루의 근무지를 건네 받는다. 이후 쿠마노의 조사에서 한번 더 등장한다.
- 사나에 (さなえ)
요코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인물로, 담배가게에 대해 단서를 알려주는 사람이다. 이자카야 텐의 사장이며, 진구지의 행방을 찾는 요코에게 무슨 관계냐고 묻자 단순히 조수[16] 라고 대답하는데, '단순한 조수라...ㅎㅎ'라고 말끝을 흐리며,.믿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쿠마노가 직접 가게로 가서 조사를 하는데, 뱃지를 보여주면, 야쿠자들인 줄 알았다며 드립을 치는데, 자신도 그 사건을 싫어하는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사토루에 관해 물으면 단골손님이었다고 하며, 늘 일에 대해 프라이드를 갖고 있었으며 애처가였다고 이야기한다. 일이 힘들면 자주 왔었고 위스키만 시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2주전에 들렀다고 한다. 사나에에게는 일때문에 혼자서 아파트 빌려서 거기서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스즈키 사토루 (鈴木悟)
카와분(河文)출판사에 근무하는 남성. 주간 스팟의 정치담당 편집자다. 2주일 전부터 진구지가 이 남자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이후, 쿠마노에 의해 가부키초 주상복합 빌딩 옆 골목길에서 기대고 주저앉은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목을 찔린 치명상으로 인한 사망. 성격은, 완고한 면이 있어서 자신이 결정한건 밀고나가는 스타일이라 트러블이 이래저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사야마의 비자금에 대해 기사를 쓰고 있었으며 그 즈음부터, 수상한 사람들의 감시를 받게 되었고 그 때문에 잠적했다. 잠적 후에도 긴밀히 테츠히로와 연락했다고 하며, 그 한편으로는 자신의 비자금 원고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넘겼는데 그것이 탐정 진구지 사부로.
- 스즈키 쿄코 (鈴木京子)
스즈키 사토루의 아내. 자신이 요코에게 진구지의 의뢰주였다고 이야기한다. 1개월쯤 전부터 사토루의 행방이 보이질 않아서, 의뢰했는데, 그 후 남편과 연락이 되었다고 해서 10일 전 쯤 의뢰를 종료했다. 남편이 말하기로는, 집에 돌아가기까지는 잠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만 연락했다고 한다. 이후 사토루의 사망 확인 차 들린 서에서 쿠마노에게 사청청취를 받는데,[17]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지 않았던 건 남편이 경찰을 신뢰하지 않았다고[18] 한다. 실종후에 탐정에게 의뢰를 했는데, 그것이 쿠마노의 수사와 진구지의 연결고리. 이후 쿠마노가 집으로 찾아가면 마침 쿠마노와 하라다 둘에게 할 얘기가 있어서 연락하려고 했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의 방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 혼다 테츠히로 (本田哲浩)[19]
카와분 출판사 주간 스팟 잡지의 연예담당 편집자. 요코를 보자마자, 우리회사에 이런 미인이 있을리가 없다며, 외부사람이라는 걸 알아맞힌다. 마이페이스 타입이며 요코한테 엄청 찝적댄다. 사토루와 가장 친했던 사람이라는데, 쿠마노가 수사를 하면, 다짜고짜 아무것도 모른다고 잡아떼며 일적으로만 가장 친했던 거라고 한다. 이에 쿠마노는 일단 물러난다. 4장에서 요코가 다시 찾아오면 오늘 밤에는 시간이 비어있으니 식사라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하지만, 탐정이라고 솔직히 요코가 밝히고, 태도를 바꿔서 사토루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고 비즈니스 프렌드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하지만, 데스크 위에 사진에는 스즈키 부부와 같이 찍힌 사진이 있었고, 그걸 간파해낸 요코가 단도직입적으로 알려달라고 이야기한다.[20] 태도를 바꿔 사토루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실종된 후에도 비밀리에 사토루와 연락을 유지했으며, 사토루는 그가 기사로 쓰고있던 어느 정치가의 비자금 특종기사 때문이며, 그때쯤부터 수상한 사람들의 감시를 받게 됐으며, 잠적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21]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서 요코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진구지를 찾아서 원고를 받아 자신에게 전달해 달라는 것. 사토루의 유지를 잇고 싶다며 잡지에 실을 의지를 보였다. 결국 사건이 해결되고 진구지에게 원고를 넘겨받고 나서 주간 스팟 기사에 싣는데 성공한다.
- 여직원들
카와분 출판사 여직원들 2명. 요코가 잠시 탕비실로 빠져나왔을 때 마주친 사람들이며,[22] 사토루에 관해 묻자 안색이 변한다. 무슨 관계냐고 묻지만, 구면이라고만 대답하는데, 유부남인 주제에 소개팅을 좋아한다고 썰을 푼다. 자세히 물어보면 이런저런 것들을 알려주는데[23] , 사토루는 주간 스팟의 우수한 편집자였는데 1달째 연락이 안되고 있어서 회사에서도 난리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쿠마노가 출판사 사무실을 조사를 가는데, 여성 중 1명과 마주치면서 탕비실에 숨어들어온 여자 이야기를 한다.
- 나카야마 타케시 (中山健史)
히가시신주쿠 종합병원의 의사. 사무소로 요코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기며, 진구지가 현재 당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현재 심각한 중상이라는 말과 함께, 꼭 전해야 할 말이 있다는 음성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쿠마노의 시점에서 첫 대면하게 되며,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하지만, 목숨에 지장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다시한번 쿠마노가 병문안을 가보지만, 그 사이 진구지는 병원을 탈출해버린 뒤였다. 잠시 나카야마 선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 하라다 켄지 (原田健二)
신주쿠 요도바시서 형사 1과 수사부장.신참 형사라는듯 하다. 쿠마노의 병문안 후 몇일 뒤 시점에서 첫 대면하며, 가부키초 주상복합 빌딩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쿄코와의 사정청취를 듣고는 진구지가 의심스럽다며 체포해서 조사하자는 말을 하지만, 쿠마노의 일갈에 급버로우탄다. 사토루의 집에 가면 쿄코가 사토루의 방을 조사해달라고 하는데, 굉장히 못마땅해한다. 이후, 하라다 몰래 쿠마노는 사야마의 집으로 혼자 가게되며, 쿠마노를 뒤쫓아오고서는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후에 사야마와 오카자키를 체포할 때도 텍스트로만 언급되고 끝.
- 선글라스를 낀 여성.
하라다와 동행한 가부키초 빌딩 주변 시체발견 현장에서 쿠마노가 마주친 여성. 호기심 강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쿠마노가 말을 걸며 접근하자 황급히 도망간다.[24]
- 사야마 쇼헤이 (佐山正平)
쿠마노가 사토루의 개인 아파트의 있는 금고에서 찾아낸 자료들로 첫 등장한다. 정치가이며,[25] 사토루가 죽기 전까지 그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후 쿠마노가 사야마의 집으로 방문하는데, 사토루가 자료를 보여주자, 대뜸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거냐며 내쫓아낸다. 이후 가짜 진구지와의 통화에서 어느 창고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다음, 거기서 사토루의 원고를 건네받으려는 찰나 난입한 요코와 쿠마노에게 사진을 찍히며, 모든 경위를 술술이야기한다.[26] 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으니, 원하는게 뭐냐며 사진에 관해 거래를 하자고 이야기한다. 돈따위는 필요없고 진구지의 신병을 거래하자는 요코의 제안에, 빨리 폰을 넘기라고 하지만, 가짜 진구지가 한가지를 사야마에게 묻는다. 그것은 폰과 진짜 진구지의 신병을 교환하는건 그렇다 쳐도, 이 테이프레코더는 어떻게 할거냐는것. 이때까지 대화내용이 테이프로 전부 녹음되고 있었으며, 그뿐만이 아니라 사야마의 비밀장부까지 해서 이건 사토루의 기사를 뒷받침해줄 물건이라 이야기하는데, 그제서야 요코도 거래현장에 있던 진구지는 진짜 진구지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제서야 모든 상황을 파악한 사야마는 오카자키를 시켜 처리하라고 하지만 진구지의 한방에 리타이어하며, 결국 사야마도 멘탈이 무너지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체포된다.
- 오카자키 (岡崎)
사야마 쇼헤이의 비서. 덩치 큰 야쿠자스러운 인상이다. 처음에는 사야마가 바쁘다고 들여보내지 않지만 사토루의 이름을 대자, 들여보내준다. 이후 창고에서 진구지의 라이트훅 한방에 리타이어한다.
[1] 초반에는 요코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2] 요코가 병원에 가지 않은 이유가 4장이 사작되면서 밝혀진다. 이유는 진구지에게서 오지 말라는 연락이 왔기 때문. 병원에 있는 사람은 가짜라고 이야기한다.[3] 이 때가 쿠마노와 마주치는 장면이다.[4] '스즈키 쿄코로부터 의뢰를 받은 나는, 스즈키 사토루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의 말에 의하면, 그는 쓰던 기사 때문에 어느 인물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인물은 정치가인 사야마 쇼헤이. 상당한 거물이다... 그리고 스즈키 사토루는 내게 새로운 의뢰를 했다. 하나는 자신이 쓴 기사의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야마 쇼헤이의 신변잡기를 찾아줬으면 하는 것과,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신의 원고를 맡아 줬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스즈키 사토루는, 자신의 기자로서의 명성보다도, 세상의 나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걸고 힘쓰는 남자다. 완전 대단한 남자이지만... 그런 인간일수록 적을 만들기 쉽다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만에하나라니 안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사야마라는 남자도 얕볼 수 없다. 최근 주위에 뭔가 수상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스즈키 사토루의 원고는 누구에게도 모르는 곳에 숨겨서, 사무소에 멀리 떨어뜨려놓는 게 좋겠어. 요코와 쿠마노에게도 위해가 갈 수 있는 일은 피하고 싶다. 그녀에게 얘기하지 말고, 사야마의 주변을 찾아보기로 해야지.' 라고 써져있지만, 일지 다음에 바로 금고의 힌트가 적혀있다.[5] 그 경위를 설명하는데, 사야마가 자신의 부하를 진구지의 얼굴로 성형수술을 시켰고, 진구지가 조그만 창고 안에 갇혔을 때, 거기서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먼저, 고문받을 때, 자신의 가짜행세를 하는 남자에게서 지갑을 슬쩍해서, 타이밍을 노려 자신은 '진구지가 아니야!!', '진구지한테 속아서 바꿔치기당한거야!!', '진짜 진구지는 도망갔어!!'라고 외쳐댔으며, 자신은 슬쩍한 신분증을 내밀어 감시자들을 속여 창고를 빠져나와 가짜를 족친 다음, 역으로 창고에 다시 짱박아버린 것. 당연히 가짜 진구지도 나는 진구지가 아니라고 울부짖었겠지만, 감시자들도 두번은 안 속아넘어갈 것이라며, 거기에 얼굴이 바뀌어버린 자신의 유일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같은 것들은 지갑째로 자신이 갖고 있었던 것.[6] 그러니까 작중 일러스트 상으로 나온 모든 진구지는 처음부터 진짜 진구지였다.[7] 이때 진구지에게 해줄 말로 3가지가 뜨는데, '진구지의 안위'와, '진구지에게 꾸중하기.'와, '진구지와 동료로서'에 대해 선택지가 있는데, 맨 밑에 걸 선택하면, 쿠마노는 진짜 진구지라면 이런 상황에서 자기가 쏜다고 술마시러 가자고 했을거라며, 요코도 똑같이 쿠마노 말이 맞다고, 마침 배가 고플 참이라며 진구지에게 콤비 플레이로 뜯어먹는 대사가 나오는 엔딩으로 이어지는데, 세번째 항목을 선택해야 이 에피소드가 끝나고 스태프롤을 볼 수가 있다.[8] 요코의 스토리가 일단락 되고 나면 쿠마의 시점으로 진행된다.[9] 대화내용에서 그것이 사토루가 사야마에 대해서 쓴 원고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토루의 대사에서 이게 기사에 실리면 자신의 정치생명은 끝장날거라고 이야기한다.[10] 피처폰이다...[11] 그러면서 요코와 쿠마노는 진구지에게 자기들까지 속이냐고 나무라지만, 다 속고나서 '뭐가 기억상실이냐, 그따위 발연기'라고 짜증부린다.[12] 요코가 진구지의 서재에서 이상한 담배를 찾아내는데 그 이름이 '호조'라는 담배였고, 주소를 알아내어 가게를 찾아간다.[13] 이유는 이런동네에서 오래살면 알잖아? 식으로 얼버무린다.[14] HOUJYOU(北条) → JYOUHOU(情報)[15] 단, 요코가 좋아하는 남자가 누군지는 빼고[16] 이에 대해 선택지가 나온다. 연인이다. 조수다. 둘 중에 연인을 선택하면, 요코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라며 선택지로 되돌아간다.[17] 남편과는 대학 동기로 만났다거나, 회사의 직책 등[18] 경찰에 부정적인 기사를 여러번 쓴 적이 있었다. 경찰에는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19]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의 국내 정발판에서는 혼다 아키히로로 번역되어 있으나, 정확히는 테츠히로가 맞다. 닌텐도 DS판의 작품해설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후리가나로 '테츠히로'라 병기되어 있다. 다만 프리즘 오브 아이즈의 한국어판을 플레이하다 보면, 패스워드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이름이 멀쩡히 테츠히로로 번역이 들쑥날쑥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20] 요코의 대사에서 진구지 사부로의 이름이 나오자, 테츠히로는 진구지의 조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태도를 바꾼다.[21] 사야마가 사토루를 죽였을 것이라고 단언한다.[22] 요코를 월간잡지 팀에 갓 들어간 직원으로 오해한다.[23] 책이 안팔린다고 한다. 심지어는 사내 직원들도 자사 책을 안본다고 이야기하기도.[24] 애초에 텍스트 칼라가 요코와 같은 색이었다.[25] 여당의 요직을 역임한 정치가라고 한다.[26] 그건 사토루를 찾아내서 죽인다음, 진구지는 잡아서 고문을 시키기까지 한 상태였다. 진구지가 입을 열지 않자, 가짜 진구지를 준비해서 기억상실인 척을 해서, 진구지의 일행들에게 의심을 받지 않게끔 한것. 이유는 역시 자신의 정치 비자금에 관한 원고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