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TAG-Heuer Porsche Formula E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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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타이틀 스폰서'''




'''서브 스폰서'''





'''국적'''

'''설립 연도'''
'''2019년''' 첫 출전
'''본부'''
독일 바이작[1]

'''사령탑'''
아미엘 린데세이 (팀 감독)
'''드라이버'''
'''#36''' 안드레 로테러
'''#99''' 파스칼 베를라인
'''후보 드라이버'''
시모나 데 실베스트로
토마스 프레이닝

'''섀시'''
STR-05e
'''파워 트레인'''
포르쉐 99X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2]
1. 개요
1.1. 들어가기 전에 : 포르쉐와 오픈휠
2. 역대 시즌
2.1. 2019-20 시즌
2.2. 2020-21 시즌
3. 관련 문서


1. 개요



'''제로에서 시작합니다.'''
2019년, 독일의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오픈휠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에 출전하기 위해 창설한 모터 스포츠 팀.

1.1. 들어가기 전에 : 포르쉐와 오픈휠


사실 포르쉐도 명색이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하고, 이 엔진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파는 기업이었기 때문에 오픈휠 클래스 레이싱에 아예 나가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5~60년대에만 해도 포뮬러 1은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각축장이었기 때문에 알파로메오, 벤츠, 마세라티 같은 굵직한 회사들이 많이 출전했고, 포르쉐도 이에 가세해서 팀을 만들어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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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0년대 64 모델부터 60년대 804 모델까지 포르쉐는 자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모델의 레이스카를 F1에 출전시켰고, 특히 마지막으로 출전한 804 모델은 전체 성적 5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달성했었고, 이 밖에도 맥라렌을 비롯한 여러 팀들에게 엔진을 납품하기도 했다. 하지만 62년 이후 포르쉐는 오픈휠에 워크스로는 출전하지 않고, 대신 GT카와 슈퍼카를 기반으로 하는 레이싱에 얼굴을 내밀면서 몇 십년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2018년에 포르쉐의 F1 출전설이 다시금 화두로 올라오기도 했으나, 정작 포르쉐 본사에서는 '''"지금 F1은 참가할 이유도 없고, 나가봤자 개발비만 허공에 버리는 스포츠다."''' 라며 원색적으로 깎아내렸다. 그도 그럴 것이, 포르쉐의 발언이나 르망 레이스카의 사례들처럼 포르쉐는 현대의 뛰어난 기술력을 빠르게 적용시키는 것을 주무기로 삼아서 차량 자체도 엄청난 성능을 내도록 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F1은 과거와는 달리 제조사들의 기술력 시연회가 아닌 드라이버의 경쟁이라며 차량의 기능은 되도록 균등하게 맞추고 순수하게 드라이버들의 능력으로 경기가 진행되도록 성능제한을 상당히 걸어놨다. 딱 정해진 오래된 틀 안에서 성능을 조금씩 향상시키는 대신 온갖 신박한 현대의 기술을 여지없이 활용하며 기존 틀을 벗어나는 방식으로 차를 만드는 포르쉐 입장에선 불리할 수 밖에.
더욱이 포르쉐는 이미 919 하이브리드에서 보듯이 이미 4년간 르망 24시에 출전하면서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한 관련 기술들을 상당히 습득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 기술들을 바탕으로 전기구동 패스트백 차량인 타이칸을 만들었다. 그리고 차후 더 강력한 전기 슈퍼카를 만들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포뮬러 E에 출전하는 것이고, 대회의 규모 역시 점차 커지는 FE와는 달리 안전을 이유로 성능을 극도로 제한하려 한 결과, 새로운 워크스팀의 출전은 고사하고 커스터머 팀도 전멸 상태에 이른 현시점의 F1을 보면 F1과 포르쉐 사이의 인연은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것이다.[3]

2. 역대 시즌



2.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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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사단의 첫 데뷔전. 그러나 고배를 마시다.'''
919 하이브리드가 WEC 전선에서 퇴역하고, 포르쉐도 포뮬러 E에 출전하기 위해 WEC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前 토로 로쏘 출신 드라이버 브랜든 하틀리의 합류 아래 레이스카가 개발되었고, 이후 2019년 사우디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이버는 안드레 로테러닐 야니.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4]과는 달리 포르쉐의 레이스카는 꼴찌를 전전했다.''' 심지어 로테러는 산티아고전에서 DSQ[5]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마라케시전에서 로테러는 8등으로 포인트권에 진입했지만 야니는 18등으로 체커기를 받았고, 그 이후 COVID-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레이스가 전면 캔슬, 마지막 E-프리인 독일전 헥사헤더에서 실력을 끌어내줘서 포인트권에 들어와야 팀의 해체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행히 베를린 E-프리 기준으로 마힌드라와 벤추리가 삽질을 벌이며 컨챔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탈꼴찌는 피했지만, 올해 시즌은 아무래도 포기했다는 게 중론이다.

2.2. 2020-21 시즌


결국 닐 야니가 성적 하락의 책임을 물어 팀에서 방출되고, 그의 자리는 파스칼 베를라인이 차지했다. 이 점만 빼면 로테러의 자리와 스태프 라인업은 동결될 예정이다.

3. 관련 문서



[1] 포르쉐 디벨롭먼트 센터가 여기에 있다. 레이스카 테스트도 여기서 진행한 것으로 보아 건물을 같이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2] 포르쉐 공식 채널과 영상을 공유한다.[3] 다만 포뮬러 1/사망사고 일람 문서에서 보듯이, 안전을 추구한다는 F1의 결정이 마냥 비난만 받는 것은 아니다. 현대 스포츠는 관중들의 재미를 위해 선수들을 죽이려 하지 않으니까. 다만 경기가 조금 위축되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건 사실이다.[4] "919가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으니 이번 99X도 비슷한 성적을 낼 것이다." 라는 생각. [5] 실격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