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전함소녀)
1. 소개
미군이 한창 표준 전함을 건조하던 시기에 건조된 함이라 수준급의 공방능력을 갖춘 대신 발이 느린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콜로라도급 전함들이 건조되었을 무렵 콜로라도급 3척과 테네시급 2척을 묶어 'Big Five'라고 불렀다.
진주만 공습에서 의외로 큰 피해를 입지 않은 의외의 행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겸 대개장을 받은 역사가 있다. 그 때문에 외형이 웨스트 버지니아, 사우스 다코타급과 거의 동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레이테 만 해전에서는 수리가오 해협에서 야마시로를 공동 격침시켰다.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연안화력지원을 수행하면서 포탄 한 발로 백여 명 이상의 일본군을 박살낸 전적도 있다.
일러스트가 건강미 넘치는 소녀로 표현되었으나 의외로 중파시에 부끄럼을 타는 모습으로 인해 갭모에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듯.
개조시 '''주포가 달린 아이언피스트'''로 무장하고 복장도 반쯤 로봇 슈트처럼 바뀐다. 디자인은 휘케바인 Mk-Ⅲ 복서의 패러디이다.
2. 성능
2.1. 초기
2.2. 개조
3. 대사
4. 평가 및 운용
개조 전에는 속도도 느리고 화력도 안 좋아서 쓰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개조가 생기면서 상당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데, 우선 화력이 100으로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아주 높은 것까진 아니지만 결코 낮지 않은 수치다. 장갑도 96으로 괜찮고, 미국 함선답게 대공도 높다. 하지만 속도가 21이라는 초저속함이기에 결국은 다른 저속함들 처럼 스킬이 좋아야 쓰이는 운명인데..
스킬이 T유리시 자신의 화력, 명중 증가다. 문제는 자기가 속도가 느려서 T유리 뜰 확률을 낮춘다는거.. 애매하게 되었다. 게다가 일반 해역에서는 T유리 뜨면 굳이 화력 증가 이런거 필요 없이 다 때려잡을 수 있기에.. 다만 활용도가 있긴 있다. 이벤트 하드 난이도같은 고난이도 해역에서는 T유리 떠도 화력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그럴 때 화력, 명중 무려 40% 증가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국엔 스킬이 적절한 때와 장소에 적용되면 좋지만, 그럴 확률이 낮다는게 문제. 각자 판단해서 키우도록 하자.